크리스 테일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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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스 테일러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2. 시즌 전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스틴 터너가 이적하는 바람에 테일러가 팀의 리더를 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테일러 본인 역시 이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2일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Driving For Hope'라는 이름의 자선 골프 대회를 열었다. #[1]
2월 26일 시카고 컵스와의 스프링 캠프에서 피치 클락을 어겨 자동 삼진을 당한 두 번째 타자가 되었다.[2]
2월 27일 경기에서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개빈 럭스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당하며 테일러의 유격수 출전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송구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3월 1일 스프링 캠프에서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너무 오랜만의 유격수 출장이라 그런지[3] 1회부터 팀 동료였던 코리 시거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월 13일 기준 스프링 캠프 26타석에서 10삼진을 당하며 가장 높은 헛스윙률을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3월 16일까지 장타 없이 29타수 3안타 1타점 5볼넷 12삼진 .103/.257/.103의 타격 스플릿을 기록하며 아무리 스프링 캠프라지만 최악의 타격 슬럼프에 빠져있다.
3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투런포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
3월 2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2회말 맥스 먼시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
3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66 | 11 | 1 | 0 | 5 | 9 | 11 | 5 | 30 | 2 | .167 | .222 | .409 | .631 |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회말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1차전에서 2회초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2차전에서 4회초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2호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
하지만 2022년부터 시작된 타격부진이 오히려 더 심해지며 1할 아래로 떨어졌고 먹튀가 될 정도로 팀에 심각한 민폐가 되고 있다. 특히 11일까지 타석 당 삼진율이 무려 40.6%로 조이 갈로와 코디 벨린저도 명함도 못내밀 정도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3차전에서 미겔 로하스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고, 6회초 타석에서 테일러 로저스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로저스가 피치 클락을 어겨 자동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3회말 시즌 3호 솔로포를 때려냈다. #
16일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3회말 드류 스마일리에게 시즌 4호 솔로포를 기록했다. #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다 2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돌아왔고 여지없이 삼진을 하나 적립했다. 선풍기질만 해대던 먼시가 홈런의 힘을 앞세워 2할 중반까지 타율을 끌어올리며 부활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1차전에서 5:7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1,2루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모처럼 대활약하며 팀의 8:7 역전승을 이끌었다. #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번 타자로 나와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9번 타자로 나와 4회말 1타점 2루타 #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62 | 16 | 5 | 1 | 4 | 13 | 10 | 6 | 20 | 4 | .258 | .343 | .565 | .907 |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7회말 3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크레이그 킴브럴에게 안타로 출루한 것이 후속 타자 맥스 먼시의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이 나온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회초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시즌 6호 투런포를 날리며 노히트 행진을 깼다. #
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도 5회 2사에서 조 머스그로브의 노히트 행진을 깨는 안타를 기록했다.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회초 시즌 7호 투런포를 날렸지만 이미 승부는 밀워키쪽으로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수비에서 빛났는데, 1회말 무사 1,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아냈고 # 3회말에는 1사 2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막아냈다. #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5회초 2사 1,3루에서 선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상대 선발 스티븐 마츠를 강판시켰다. #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2회초와 6회초에 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5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1 2[4] 하지만 팀이 10:11로 패하며 빛이 바랬다.
그래도 5월들어 OPS 9가 넘는 맹활약으로 시즌 WRC+도 104까지 올라왔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37 | 7 | 0 | 0 | 2 | 6 | 5 | 3 | 13 | 1 | .189 | .250 | .351 | .601 |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0:4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만루에서 98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즌 11호 동점 만루포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동시에 개인 통산 100호 홈런까지 달성했는데, 데뷔 첫 홈런 역시 만루 홈런이었다.[5] 그리고 7회초 수비에서도 런다운에 걸린 3루 주자를 직접 몸을 날려 태그 아웃 시키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6]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첫타석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질주하던 도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마이클 부시로 교체되었다.
결국 25일자로 IL에 올랐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3 | 41 | 10 | 3 | 0 | 1 | 4 | 7 | 4 | 13 | 0 | .244 | .311 | .390 | .701 |
그리고 15일 뉴욕 메츠 원정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로 복귀 신고를 했다.
1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1차전에서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개인 통산 6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6:4로 뒤집었다. 특히 0-2로 불리했던 볼카운트에서 때려냈기에 극적이었다. #[7]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2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시원하게 선풍기를 돌렸다. 여담으로 어제 만루 홈런을 때려냈던 6회초 2사 만루 볼카운트 0-2 상황이 오늘도 재현됐는데, 이날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11회초 수비에서 평범한 땅볼을 송구 실책으로 타자 주자가 세잎되며 이후 대량 실점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도 타석마다 삼진을 먹으며 x맨 노릇을 하다 5:7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극적인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 . | . | . |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동시에 삼진도 3개를 당했다.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1차전에서 8회초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 9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7회말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날리며 지난 7월 17일 볼티모어전 만루 홈런 이후 한 달 만에 홈런맛을 봤다. #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며 대활약했다.
3.6. 9~10월
9~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 . | . | . |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8회초 시즌 15호 쓰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대폭발했다.
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했고 6회초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3출루로 맹활약하며 부상 결장한 무키 베츠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다. 최근 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출루율은 무려 .571에 달한다.
16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2차전에서는 2:1로 앞선 11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팀의 2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2:2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1사 만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의 땅볼이 투수 셸비 밀러의 글러브에 맞고 위로 굴절됐는데, 유격수 위치에서 이를 잡아 병살 수비를 완성했으며 10회말 타석에서 카밀로 도발에게 우중간 끝내기 안타로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
26일 더블헤더로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2차전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1차전에 출전한 무키 베츠를 대신했고,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3.7.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4. 시즌 총평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기회는 더 적게 받았지만 비율 스탯이 소폭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저스의 외야가 넘쳐나므로 2024년에도 올해처럼 플레툰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5. 관련 문서
[1]
프레디 프리먼,
알버트 푸홀스,
토니 곤솔린 등이 참여했다.
[2]
25일에는 9회말 6:6 동점이던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자동 삼진으로 경기가 끝난 황당한 일이 있었고 24일에는
매니 마차도가 피치 클락을 어겨 자동 스트라이크를 먹은 첫 번째 타자가 되었다.
[3]
참고로 테일러의 본 포지션은 유격수였다.
[4]
2회초 홈런은 테일러의 뒤를 이어
맥스 먼시가 백투백 홈런을 만들었고, 7회초에는
J.D. 마르티네즈의 뒤를 이어 테일러가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5]
데뷔 첫 홈런과 100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기록한 선수는 테일러가 최초라고 한다.
[6]
이 수비는 마치
2020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에서
저스틴 터너가 보여준 수비를 연상시킨다.
#
[7]
이 홈런은 테일러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이었는데, 올해
제임스 아웃맨,
맥스 먼시,
프레디 프리먼도 올시즌에 2개의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다저스는 한 시즌에 2개 이상의 만루 홈런을 때려낸 타자 4명을 보유한 역대 4번째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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