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6:02:33

크리슈나(문제아 시리즈)


문제아 시리즈
등장인물 목록
[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dae9,#ffdae9> 노 네임 ||
신규 멤버: 사카마키 이자요이 · 카스카베 요우 · 쿠도 아스카 · 백설공주 · 아르마테이아 · 페스트
구 아르카디아 대연맹 멤버: 흑토끼 · 진 러셀 · 카스카베 코우메이 · 크로아 바론 · 카나리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헤라클레스
퀸 핼러윈 / 산하 커뮤니티
퀸 핼러윈: 퀸 핼러윈 · 스카자하 · 페이스리스
윌 오 위스프: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 · 잭 오 랜턴
호무라 팀: 사이고 호무라 · 아야자토 스즈카 · 아스테리오스 · 쿠도 아야토
기타: 아서 펜드래곤
마왕연맹 우로보로스 / 산하 커뮤니티
1~3연합: 크리슈나 · 제임스 · 맥스웰의 마왕 · 라미아 드라쿨레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유흥업자 · 혼세마왕
그림그리모어 하멜른: 라텐 · 베저 · 페스트
왕군 아바타라 / 산하 커뮤니티
비슈누의 화신: 칼키 · 쿠르마 · 파라슈라마 · 크리슈나
기타: 진 러셀 · 페스트 · 아르주나 · 아야자토 린 · 그라이어 그라이프 · 혼세마왕
기타
사우전드 아이즈/산하: 백야차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천군: 제석천 · 프리티비 마타 · 제우스 · 헤라클레스
위그드라실: 비다르 · 튀포에우스 · 미노타우로스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칠대성: 우마왕 · 교류 · 가릉 · 슈텐 · 손오공
라스트 엠브리오/종말의 짐승: 아지 다카하 · 엔드 엠프티네스 · 디스토피아 · 백야왕 · 코펠리아 · 튀포에우스 · 발로르
기타: 사이고 토우야 · 두발가인 · 이시 · 알비노 소녀 · 아르토리우스 · 성해용왕 · 샐러 돌트레이크 · 비슈누

1. 개요2. 상세3. 행적4. 정체
4.1. 신령 크리슈나4.2. 시인 크리슈나
4.2.1. 기프트
5. 기타

1. 개요

라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 유명한 비슈누의 제 8화신 성선(聖仙) 크리슈나.

2. 상세

아르주나가 아바타라에 들어온 원인으로 아르쥬나의 '나쁜 친구'. 이자요이 왈, '간계의 영웅'. 아바타라 최대의 유명인이다.[1]

본인 말로는 인드라와의 싸움을 인연으로 인간으로 강림한 뒤엔 아르주나와 친우가 됐다고 한다. 허나 실제론 아르주나의 형제(카르나)죽이기, 스승죽이기, 장로죽이기 등 아르주나가 약정을 깨게 만들고 그가 참전했던 마지막 전쟁을 진흙탕 싸움으로 만든 원흉이다.나쁜 친구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자식인데 게다가 크리슈나가 간섭하지 않고 전사들이 약정을 지켜냈으면 오늘날 전쟁의 형태가 좀 더 달라졌을수 있다고 한다.[2]

1부 동안 마왕연맹으로 여겨졌던 신군연맹인 우로보로스의 창시자 중 하나이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간계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으로 우로보로스를 만든 것도 그 때문이라 한다.

3. 행적

2부 2권에서 제석천과 아르주나의 싸움에 난입한 흑토끼가 '나쁜 친구와는 멀리 하는게 좋다'고 아르주나에게 충고하는걸 보아하니 성격 안좋은듯.안좋다기 보다는 위험한 놈이었다 쿠르마가 하늘의 황소를 포획할 때 '제 8의 화신이 있으면 편할텐데' 하고 중얼거린 바 있다.

2부 4권에서 헤라클레스가 우로보로스에 가담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틀란티스 대륙에 찾아오는 것으로 등장. 우로보로스의 창시자이기 때문인지 1부와 2부 사이에 전하(칼키)에게 봉인되었기에 검은 그림자 형태의 영체로 활동한다.

알비노 소녀들이 인류구원의 희생양임을 밝히며 검은 바람으로 헤라클레스를 공격하더니 몸을 빼앗았다.혼세마왕의 상위호환 헤라클레스는 태양주권 3개로 타고난 신령조차 능가하는 상태로 강화됐음에도 속절없이 몸을 빼앗겼는데 크리슈나의 검은 바람에서 하나의 신군에 필적하는 저주를 느낀다.
이자요이와 호무라가 보호 중이던 알비노 소녀들을 노리며 환경제어탑 건설을 강행할 것임을 선언.[3] 하지만 여러 정황증거로 오르페우스와 파라슈라마에 의해 진짜 크리슈나 신이 아닐 가능성이 제시되어 적대시 된다.

이후 헤라클레스의 몸에서 분리하여 이자요이, 호무라 형제와 알비노 소녀를 수색. 알비노 소녀의 멜트 다운을 파악하고 이자요이가 모형정원 소환가능성으로 나타난 이레귤러인 호무라를 실험체로 쓰기로 마음 먹지만 멀쩡한 알비노 소녀와 아지 다카하에게 빙의된 호무라를 목격한다. 아지 다카하에게 위약의 영웅이라 불리며 물러나면 봐주겠다는 소리를 듣지만 무시. 상대가 아지 다카하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공격하지만 아지다카하의 그림자에 공격이 무효화 당하고 본인은 산 7체를 꿰뚫을 정도의 힘에 제3우주속도로 날려간다. 그제서야 위협을 느끼고 아스트라 파슈파티(종말의 별)을 쓰지만 아지 다카하는 이를 비웃으며 패자의 광륜을 발현시켜 결국 패배하고 도망쳤다. 아지 다카하도 너덜너덜해졌다는 묘사를 보면 무승부로 볼 수도 있다.

아지 다카하는 크리슈나를 동류라 부르며 단순히 크리슈나가 위약의 영웅이거나 우로보로스 정도였다면 자신은 나타지 않았겠지만 패배자인 퇴폐의 바람이 대리자를 써 다른 형태를 가지고 출현했기 때문에 나타났다고. 아마 현재 크리슈나는 퇴폐의 바람의 대리자~화신의 위치인듯 하다. 신 크리슈나는 커녕 마하바라타의 영걸 크리슈나도 쓰지 않는 검은 바람을 쓰는 이유는 이 때문인듯.

2부 5권에서는 전의를 가다듬고 아르주나에게 빙의해 호무라에게 접근하며 가이아의 막내의 정보로 회유하나 제석천을 인드라로 호칭한 탓에 연기를 발각당한다. 이후 호무라가 자신의 회유를 거절하자 아지 다카하를 부르며 공격하려 그러지만 실은 라미아를 통해 문제아 일행이 아르주나와 크리슈나의 정체를 분석하는 것을 끝내고 준비하고 있던 차였고 아야자토 스즈카의 공간전이 능력에 전이당해 실패. 천총운검에 전승과 실체를 베어내는 힘에 아르주나와 분리당한다.

허나 크리슈나의 몸에는 엔드 엠프티네스의 성권(星權)이 깃들어 있었다. 4권에서의 보여준 검은 바람과 권능은 이 성권에 의한 것. 지금껏 본래는 제어할수 없는 성권을 아르주나의 아리아인 혈통으로 제어하고 있었지만 아르주나와 분리당하면서 폭주해 엔드 엠프티네스의 원천인 살인종의 왕이 몸에 깃들게 된다. 이후 살인종의 왕은 크리슈나의 육체를 이용해 문제아 삼인방을 궁지에 몰아넣다가 천총운검에 한번 더 가격당해 살인종의 왕과 완벽히 분리된다. 이후 제석천이 정령열차로 데려갔다.

4. 정체

4.1. 신령 크리슈나

인도 토착 태양신

다윗, 석X, 그리X도와 같은 구세주 사상의 시작이라고 전해지는 신령. 따라서 두 자리에 들 것이 틀림없다고. 기원전 1500년 당시 신왕으로서 인드라와 마지막으로 싸웠다는 상대. 사실 드라비다 족과 아리아 인의 싸움은 크리슈나와 인드라의 대리전쟁이었다.

그의 아바타가 되는 조건은 매우 헐거우며 크리슈나를 자칭하는 사제계급 일 것, 크리슈나에게 의지를 맡길 것 이 두가지라고 한다. 이후 밝혀진 대부신 선언을 생각해보면 제우스가 반신반인의 존재를 쓴 것처럼 크리슈나는 사제와 구세주같은 인류사에 보편적인 개념을 만들어내며 영격을 뿌리내린 것으로 보인다.[4] 즉 크리슈나는 역사적으로 여러명이면서 인격도 거의 같다는 설정.

아래 시인 크리슈나 또한 그의 화신이며, 마왕연맹 우로보로스을 창시한 자의 대리인이라 하니 이쪽이야말로 진짜 마왕연맹 우로보로스의 창시자일 가능성이 크다.

설정은 항간에 떠도는 구세주 계보인 미트라>크리슈나>부처,예수 설 따온듯 하다. 태양신이란것도 이 이유인듯.

4.2. 시인 크리슈나

인도 신군 쪽에서도, 위대한 신의 화신이라는 권위를 빌리기 위해 "크리슈나의 환생"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 디스토피아 대관석편.

크리슈나의 화신이자 비슈누 제8화신

기원전 1000년기에 오로지 바가바드 기타를 성립시키 위해 아르주나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름 없는 자. 유명한 간계의 영웅은 이쪽이다. 기원전 1500년 경의 아리아 민족 대이동 무렵에 나타난 크리슈나 신은 민족병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원전 1000년 경의 아르주나와 시대가 불일치하며 동시기에 살던 파라슈라마가 성선 크리슈나의 존재를 들은 적이 없다고 표현한 것은 이 탓. 크리슈나의 화신이 되는 조건을 생각하면 인격은 다분히 신령 크리슈나에 영향을 받고 있을듯 보인다.

기원전 1000년 당시부터 성권을 가졌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동시대 사람이며 똑같이 비슈누의 화신인 파라슈라마가 그의 존재를 전혀 듣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빙의능력을 쓰며 대체적으로 아르주나에게 깃들어 간계를 꾸몄던 것은 확실한듯. 다만 간계성립을 위해 가끔 아르주나의 지인이나 신자들 앞에 본체도 출현했던듯 하다. 때문에 아르주나가 단순히 크리슈나의 친구가 아니라 제8화신과 영격을 공유하는 존재로 겸사겸사 아바타라에 소속된것으로 보인다. 바가바드 기타의 제창이나 간계활동만 아니었음 아르주나 이중인격설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었다고 한다.

파라슈라마와 우마왕 이상의 기척이라는 언급 등과 아베스타를 소지하지 않은 아지 다카하를 상대로 충분히 승기가 있다고 자신하는 점을 미루어볼 때, 세 자릿수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4.2.1. 기프트

무기가 죄다 검은색을 띄고 있는데, 퇴폐의 바람의 영향인지 크리슈나란 이름 자체가 '검은색'에서 나와서 그런 것인지는 불명. 이 탓인지 크리슈나의 머리색은 전승적으로 검은색이어야 한다고 한다. 백발 뿐인 다른 아바타라들과는 구분되는 특징. 아마 비슈누의 화신보단 크리슈나의 화신으로서의 면모가 더 짙어서 그럴수도.

5. 기타

한 종교의 지도자인 석가를 빼면 가장 마지막 화신이고 화신 중에선 비슈누와 거의 동일시 되며 원전의 그 문제아성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아바타라를 우로보로스에 넘기기 위한 캐릭터성으론 가장 적절한 인물이었을지도.

등장 할때마다 아르주나와 친구 아니랄까봐 계속 실수하고 허점을 찔리는 유감스러운 도짓코 속성을 보여준다(...)인도신화 종특

그외 작품 외 설명으로 실은 원전의 크리슈나의 이명 중엔 Aksara가 있는데 이게 작품 내 복선이 될지는 불명[5] Aksara 자체는 영원, 불괴, 불멸이라는 의미이기에 크리슈나의 불괴의 육체에 대한 이명이라고 봐도 될듯. 문제아 시리즈에선 이 불사의 육체 자체가 인류사에 괴리된 존재에게서 나오는 특징인지라 꽤 적절해진다.

[1] 실제로 힌두교의 주류인 비슈누파에서도 라마와 함께 가장 폭넓게 숭배되는 화신이다. [2] 사실 원전을 생각하면 크리슈나를 빼도 양측은 충분히 개망나니짓을 많이 했다보니 크리슈나만 탓하기는 뭣하다. [3] 이뿐만 아니라 건설을 방해하면 탑이 세워질 곳의 원주민째로 몰살이라고 선언했다. 그야말로 제국주의시대의 재현. [4] 실제로 현실의 크리슈나는 기원전 1500년, 기원전 1000년, 기원전 700년등 다양한 시대의 존재로 해석될수 있다. [5] 아마 윗 서술의 추측이 맞다면 아지 다카하와 마찬가지로 인류역사관에 따른 신살자인 엔드 엠프티너스가 크리슈나의 형태로 강림해서 그런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