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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31 21:00:05

크로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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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크로와르/Croixleur.png
발매 PC: 2010.08.15 (일본)
스팀(구판): 2014.04.30
스팀: 2019.11.19
PS4: 2015.03.05 (일본)
PS Vita: 2015.12.24 (일본)
NS: 2018.11.01(일본)
제작 Souvenir Circ.
유통 Nyu Media, PLAYISM
플랫폼 PC, PS4, NS
장르 핵 앤 슬래쉬

1. 개요2. 상세
2.1. 스토리2.2. 시스템2.3. 조작
3. PS4판, PS Vita판
3.1. 게임 모드3.2. 장식품3.3. 조작

[clearfix]

1. 개요

게임 사이트(영문)

Croixleur. 일본의 동인 그룹 소브니어 서클(Souvenir Circ.)[1]이 제작하고 배포한 오리지널 3D 핵&슬래시 액션 게임.

상기한대로 2010년 일본에서만 출시하고 만 물건이였으나, 2013년 1월 24일부터 우선 직접 디지털 판매와 데수라(ModDB의 ESD) 그리고 게이머즈게이트, 아마존닷컴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스팀에서도 2012년 12월 19일경 그린라이트에 등록을 신청하여 순식간에 가볍게 추천 목표치를 달성하여 스팀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일본계 동인의 오리지널 게임 치고는 제법 파격적인 해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상점을 막론하고 4.99 달러(한화 약 5천원대). 세계화를 염두에 두어서인지 일본어는 물론 영문도 기본으로 지원하며, 와이드 스크린이나 그 외 기타 해상도들을 많이 지원한다. 다만 유통은 오직 온라인으로만 하기 때문에 패키지판은 일절 없다. 정 패키지를 구하고자 한다면 일본쪽에서 구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가격부터 비싸고(1,500엔, 한화로 15,000원대) 일본어만 지원하는데다가 별다른 특전 같은것은 없으니 크게 메리트가 있는 물건은 아니다.

2014년경 프란체스카가 플레이어블이 되었고, 추가 모드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 '크로와르 시그마(Croixleur Sigma)로 정식 출시되었다. 기존 다른 곳에서 팔던 게임들도 크로와르 시그마로 업데이트 되었다. 스팀에서도 크로와르가 아닌 크로와르 시그마만 출시되었다.

2015년 3월 5일 PS4로 출시되었다. PSN에서 DL판만 판매하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2명 더 추가되고 추가모드가 더 들어가는 등 추가요소들이 있는 버전. 2015년 12월 24일 PS Vita판도 출시되었으며 내용은 PS4판과 동일하다. 크로스 바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쪽을 구입하면 다른 한쪽은 무료로 할 수 있다. 트로피는 공통이며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한다.

2018년 11월 1일에는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되었다.

2019년 11월 9일 스팀으로 PS4판에 추가되었던 요소들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기존 것은 올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고 판매가 중단되었다.

2. 상세

핵&슬래시 류 게임 답게 매우 빠르게 적들을 때려부수고 다음 장소로 넘어가서 다시 똑같이 싸우는 짧고 굵은 템포의 전투가 수차례 반복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퀘스트나 비밀 레벨 그런 건 전혀 없고 그냥 최대한 빠르게 열심히 싸우면 그만이다. 물론, 그런만큼 다양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어서 싸우는 손맛을 제대로 강조하고 있다. 게임 모드는 총 3가지로 일반적인 스토리 모드, 스코어 어택 모드, 엔들리스 모드. 각 모드는 흔히 알려진것과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이지만, 스토리가 스토리인데다가 더 특별한 구성이 없기 때문에 다소 디자인이 단조로운 편이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원형 경기장만 계속 나오고 끝. 등장인물도 위의 두명이 전부이고 그마저도 프란체스카는 NPC로 아주 가끔 보일 뿐이며 실질적으로 계속 보게 되는것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루크레지아와 각종 몬스터들이 전부이다. 설정상으로는 당연히 등장인물이 더 많긴 하나...

따라서 이 게임은 그저 철저히 적을 때려잡는 맛으로만 해야 한다. 그 이외의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기대해서도 안된다. 다만 제작진도 이런 단조로움을 신경쓴 것인지 엔들리스와 스코어 어택 모드를 넣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일종의 분기를 조금씩 삽입하여 플레이 할 때 마다 조금씩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게 하고는 있지만 그리 대단한 것은 없고 결국 큰 틀은 달라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프란체스카와 같은 경기장에서 만나 같이 싸운다 정도.

엔딩도 딱 두개. 그냥 루크레지아가 이겼거나(제한 시간 내에 최종보스까지 클리어) 프란체스카가 이겼거나(게임오버 혹은 타임오버) 둘 중 하나만 볼 수 있다. 그마저도 일러스트 한장인 엔딩. 다시 강조하지만 스토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게 좋다.

그러나 이러한 여유로운 구성과는 달리 실제 게임은 생각외로 상당히 빡쎈 편이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게임 시작 후 제한시간이 딱 15분만 주어지는데다가 한 라운드를 클리어 할 때 마다 보상으로 약 십초 정도만 주어지기 때문에 여유롭게 플레이하려면 얼마 안 가 게임오버를 당하게 된다.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총동원하여 미친듯이 빠르게 플레이해야 한다. 스코어 어택이야 빠르게 클리어할수록 좋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엔들리스는 적들이 말 그대로 무한 소환되는지라 삐끗하면 망한다. 게임 자체가 정신없는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는 셈.

2.1. 스토리

스토리는 어느 지혜로운 여왕이 다스리는 곳인 일란스(Ilance)에 존재하는 두개의 지배 세력인 아리스토크라츠(Aristocrats)와 나이츠(Knights)가 오랜 전통에 따라 일정 시기마다 서로의 대표자를 한명씩 파견하여 토너먼트를 열고 승리한 대표자의 세력이 다음 시기까지 여왕을 도와 나라를 통치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번 시기엔 아리스토크라츠의 대표 루크레지아 비스콘티(Lucrezia Visconti - 약칭 루크)와 나이츠의 대표 프란체스카 스토라로(Francesca Storaro - 약칭 프란)가 토너먼트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보다시피 매우 심플하며, 위기나 반전 그런 거 없다.

상기한대로 여왕의 존재가 언급되고, 두 단체의 이름과 주인공들의 스승도 언급이 되긴 하나 어디까지나 언급만 될 뿐 주인공 루크와 라이벌 프란을 제외한 아무것도 등장하지 않는다. 몬스터들을 등장인물로 쳐줘도 열손가락으로 세는것이 가능할 정도(…).

2.2. 시스템

기본적으로 HP와 MP가 주어지며 또한 레벨과 경험치가 별도로 존재한다.

HP는 당연히 체력. HP를 모두 소진하면 게임오버. 회복은 오직 보스를 물리치면 나오는 회복 아이템으로만 혹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때만 소량 회복하는것이 가능하다.

MP는 각종 특수 동작에 사용되며 HP와는 달리 자동적으로 회복된다. 참고로 적을 사살해도 소량 회복되므로, 콤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이론적으로는 무한 스킬 난사가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했다간 손이 꼬여서 GG를 치고 말 것이다(…).

레벨은 적들을 사살하다보면 경험치가 쌓여서 올라가는데, 통상적인 개념과는 달리 주인공 캐릭터의 능력이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적들의 난이도가 증가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결국 나오는 적들의 종류는 정해져있고 또 적들을 모두 제거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사실 큰 의미는 없는 시스템이다. 다만 루트에 따라 더 강한 적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 등 세세한 변화가 있으므로 최종 클리어 레벨은 루트에 따라 달라진다.

나름대로 자체적인 도전과제 약 20여가지도 존재한다. 이 도전과제들은 갤러리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적들을 사살하면 코인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되도록 많이 습득하도록 하자(그냥 가까이 접근하면 알아서 얻어진다). 코인을 일정 이상 습득하면 레벨업이 되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새로운 무기가 해금된다.

무기간 성능은 전혀 차이가 없으며 단지 외형과 스킬이 달라질 뿐이다. 연속으로 누르면 당연히 스킬이 연속으로 발동되는데 스킬별로 연계가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니 자신의 콤보 스타일에 맞춰서 잘 조절하는것도 중요하다. 참고로 무기는 기본 무기까지 포함하여 총 10가지가 존재하며 교체도 가능하지만, 그냥 교체하는것이 아니라 스킬 발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무기가 교체되는 형식인지라 임의로 교체할수는 없어서 큰 의미가 없다. 교체해도 앞서 서술한대로 성능 차이가 전무하니 그냥 룩 외엔 교체의 이유가 사라진다.

2.3. 조작

이동 : ←↓→↑
공격 : A키(기본 Z)
점프 : B키(기본 X)
대쉬 : C키(기본 C)
특수 공격 : D키(기본 V)
스킬 : L키(기본 A)
카메라 시점 조절 : Q, W키

기본 조작키는 일본 액션게임계의 왕도인 ZXCV이지만 Config.exe에서 수정 가능하다(역시 메뉴가 영문이라 알아듣는데 문제는 없다). A키로 전투를 수행하며 B키로 회피하거나 공중의 적을 추격한다. 지상이나 공중에서 C키로 기동이 가능하며 특히 대쉬중엔 완전 무적이 된다. 점프와 대쉬룰 조합하여 재빠르게 피하고 접근하여 썰어대는것이 관건.

L키를 누른 상태로 A, B, C, D 키 중 하나를 누르면 그에 대응되는 스킬이 발동된다. 스킬은 무기마다 제각각인데, 이 때문에 처음 시작시 무기 4개를 미리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이 모든 설명이 귀찮으면 그냥 튜토리얼을 보면 된다. 게임상에서 할 수 있는 이 모든 액션들을 전부 시범으로 보여준다. 액션 가짓수가 많지 않으니 시간도 짧다(…).

3. PS4판, PS Vita판

PS4판과 PS Vita판은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한다.

3.1. 게임 모드

3.2. 장식품

게임 중 입수한 은코인, 금코인으로 장식품을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한 장식품은 처음에는 하나만 장비가 가능하지만 장식품을 구입할 수록 장비 슬롯이 늘어나서 최종적으로 8개까지 동시에 장비 가능하다.

3.3. 조작

이동 : 좌측 아날로그 스틱
공격 : ○
점프 : X
대쉬 : □
스킬 : △[5]
스킬 : L1 + ○, L1 + X, L1 + □, L1 + △
마력 해방[6] : L1 + R1
오의 : 터치
카메라 시점 조절 : 우측 아날로그 스틱
카메라 리셋 : R1

조작키는 변경이 가능하다.


[1] 이 동인의 다른 작품은 동방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무화창마경 ~ Uniting Barrage Action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초난투(涼宮ハルヒの超乱闘)가 있다. 다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초난투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출판사인 카도카와 쇼텐의 요청으로 배포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개발사의 공식 사이트에는 더 이상 어떤 정보도 기재되어있지 않다. [2] 루크로 진행시 프란, 프란으로 진행시 루크 [3] 이때 적들도 잘 잡히지만 플레이어 역시 잘 잡히므로 후반일 수록 주의해야한다. [4] 적이 쓰는 번개와는 별도로 계속 랜덤한 위치에 번개가 떨어진다. [5] 현재 상황에서 적합한 스킬이 나간다. 연속으로 누르면 스킬 여러개가 알아서 연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보면 엉뚱한 스킬만 나간다. [6] 마력을 반 소모해서 주위의 적을 날려버리는 일종의 회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