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장을 출발하여 들판이나 언덕과 같은 야외를 달리는 경기를 통칭하는 말이다.2. 종류
2.1. 육상 크로스컨트리
말 그대로 들판과 언덕 같은 야외를 달리는 종목이다. 경기장을 벗어난다는 측면에서는 마라톤과 비슷한 점도 있으나, 결정적으로 마라톤은 도로를 따라 달리지만 크로스컨트리는 들판을 달리는 종목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나,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하고 있는 종목이며, 세계대회도 개최중이다.다만 올림픽 육상의 정식 종목만 아닐 뿐 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치러지기는 하는데, 바로 근대 5종의 육상이 크로스컨트리에 속하기 때문. 현재는 이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이 융합해 동계올림픽의 바이애슬론과 비슷하다.
2.2. 크로스컨트리 스키
노르딕 스키의 일종으로 눈덮인 들판과 언덕 같은 곳을 스키로 타고 다니는 종목이다.2.3. MTB 크로스컨트리
MTB 경기 및 종류 중 하나로 가벼운 산악지형이나 자갈길 등을 달리는 경기 및 MTB를 말한다. 자세한 설명은 MTB 항목 참조.2.4. 패러글라이더 크로스컨트리
패러글라이더의 크로스 컨트리는 이륙한곳에서 멀리 떠나는것을 의미한다. 크로스컨트리는 'XC'로 쓰기도 한다. 패러글라이더의 XC는 정식종목이다.XC는 GPS를 이용하여 채점하며, 그날 점수는 1000점이 만점이나, 골에 들어온 사람과 조건에 따라서 1위의 점수는 낮아질수있다.
GPS는 성적 증명용이지만, 스마트폰의 XCTRAX 같은 앱으로도 증명 가능하다.
2020년도 들어서는 GPS 증명이 간소화 되었다 대회 협회에서 제공하는 라이브트래커를 이용하여 위치를 증명하며 온라인 중계를 한다.
XC 장비로는 다빈치글라이더스(DAVINCIGLIDERS)의 OPERA (오페라)가 대표적이다. XC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다빈치글라이더스의 임문섭 선수, 김형주 선수, 이지훈 선수, 진글라이더 하치 경선수, 오석철 선수, 정세용 선수, 안용태 선수가 있다.
3. 여담
- 뉴질랜드는 초, 중, 고를 막론하고 한 해에 한 번씩 크로스컨트리를 하는 문화가 있는데, 학교나 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학기 막바지에 한다. 또한, 뉴질랜드 학교에는 "팀"이라고 해서 주소나 교실을 기준으로 학생들을 나누는데, 크로스컨트리 당일에는 팀 간에 신경전이 엄청나다. 상황에 따라, 학교에 따라, 심지어는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학교 운동장에서 하거나 인근 공원에서 진행한다.[1]
[1]
뉴질랜드 중학교들과 고등학교들은 운동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학생들이 연습하거나 아니면 크로스컨트리 당일이 되면, 고등학생들이 잔디밭에 앉아서 응원을 하기도 한다. 근데 "앉아서" 응원하기 때문에 조금 짜증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