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블릿츠 등 컨텐츠에서 상대방 측에 등장한 크로스 본즈가 위협적인 정도를 한 순간에 낮춰버리는 쓰레기 스킬. 이로 인해 크로스본즈는 3번을 쓰기도 전에 모든 공격을 받고 삭제되기 일쑤이다. 여담으로, 아레나 방어덱에 크로스본즈를 넣으면 생각만큼 순위방어가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컨트롤 하는 경우, 크로스 본즈를 바쳐서라도 보호할 캐릭터가 있는 게 아닌 한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게 된다.
2회 불사 효과를 받은 후 자신과 모든 적에게 480%의 대미지를 주며 폭발합니다. 이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회피는 가능)
크로스 본즈의 존재 의의. 정중앙으로 나서 자폭하며, 자신과 모든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초반부 노드에는 굉장히 쏠쏠한 스킬인데, 크로스 본즈의 3번만으로 얼추 초반 캠페인의 적들은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반대로, 상대방의 크로스 본즈를 반드시 초반에 삭제해야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스킬. 스킬 설명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크로스 본즈에게 실명이 걸려있더라도 빗나가지 않는다. 단, 스파이더맨, 비전 등 자체 회피율을 달고 있는 캐릭터는 3번 스킬을 피할 수도 있다. 회피 효과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빗나가면 매우 화난다
여담으로, 훼방에 걸린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 불사 효과를 받지 못해서 사용과 동시에 크로스 본즈가 삭제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하이드라 소속인 크로스 본즈답게 심플한 패시브이다. 하이드라 아군 전체 방어력 버프가 붙어있긴 하지만, 현재 하이드라덱은 레드스컬을 필두로, 과학자, 무장요원, 소총수, 저격수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크로스 본즈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 이 버프가 작동하는 걸 보게되는 경우는 크게 없다.
초반부 깡패 빌런
마스포 초반에 얻게 되어, 꽤 긴 시간동안 다양한 캠페인에서 주력 딜을 담당하게 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특히, 예전에는 욘두와 더불어 초반 성능이 매우 우수한 캐릭터로 기능한 적도 있었다. 최근 훨씬 우수한 캐릭터가 우후죽순으로 출시됨에 따라 이와 같은 평가와 거리는 멀어진 편이지만, 여전히 초반에는 매우 쓸만한 캐릭터이다. 일단 방어력 스텟이 우수하여 잘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사와 동시에 자폭함으로써 강력한 광역딜을 선사하는 3번 스킬의 존재감이 초반에 엄청나게 두드러진다. 그 뿐만 아니라, 초반에 그토록 귀중할 수밖에 없는 빌런 캐릭터 중 하나라는 점에서 더 존재감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발필살의 캐릭터가 설 자리가 줄어들고, 크로스 본즈보다 훨씬 더 우수한 캐릭터들을 해금하게 되면서 점차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최근 레드스컬을 필두로 하이드라덱이 대대적인 버프를 받아 막강한 전쟁방어덱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다시 사용하게되나 싶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 본즈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