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8-10 20:48:30

크레이지 가젯

소닉 어드벤처 2(히어로 사이드)의 스테이지
STAGE 14 STAGE 15 STAGE 16
메테오 허드 크레이지 가젯 파이널 러시
너클즈 디 에키드나 소닉 더 헤지혹 소닉 더 헤지혹

1. 개요2. 소닉 어드벤처 2
2.1. 스테이지 구성2.2. BOSS: Dr. EGGMAN
3.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파일:external/a1a7601c494bfd7077d2ca0383e99087be36776fe638e90dba6645eabbc77d54.jpg
クレイジーガジェット / Crazy Gadget

스테이지 BGM
VS 캐릭터 배틀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에서의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

마침내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를 들고 중앙제어실에 도착한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꽂으려 한다. 하지만 그 때 에이미가 인질로 잡혀버리고 에그맨은 에이미를 살리고 싶다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갖고 되돌아오라고 협박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소닉은 제어실 폭파를 포기하고 다시 연구실로 향한다.어째 이번 편 에이미는 민폐 속성이...[1]

2. 소닉 어드벤처 2

2.1. 스테이지 구성

이름답게 난이도가 매우 크레이지하다

크레이지 가젯은 주로 스위치를 이용한 중력 변화 위주로 진행된다. 스위치 근처에 서 있을 때 액션 키를 누르면 스위치를 가동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이 스위치를 누르는 판정이 은근히 애매해서 스위치를 누르려다가 서머솔트 나가서 엉뚱한 데로 나가는 경우가 좀 많다있다. 스위치를 한 번에 누르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나오는 스위치가 짜증날 정도.

후반부는 여러 색깔의 블록들과 스위치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중력 스위치를 누르면서 로켓을 활성화해야 골 링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하다. 로켓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골 링을 감싼 배리어를 뚫을 수 없는데 이 배리어에 닿으면 즉사하니 주의.

본 스테이지에서 '플레임 링'을 얻을 수 있으며 서머솔트와 슬라이딩이 강화되어 철 컨테이너를 부술 수 있는 '파이어 서머솔트'를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의 크레이지한 중력 변화 기믹은, 똑같이 ARK를 무대로 하는 샤도게 스페이스 가젯이 이어받는다.

2.2. BOSS: Dr. EGGMAN

파일:external/gimmegimmegames.com/320px-Tailsvseggmanii.png
"너 혼자서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이 약해빠진 꼬맹이 여우 녀석!" - 닥터 에그맨
"감히... 감히 소닉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사진이 에그맨 시점인 게 함정

어떻게든 연구소로 돌아온 소닉은 테일즈와 작전을 검토하며 에그맨이 시키는 대로 하였으나 이는 에그맨이 파둔 함정이었고, 테일즈는 그 유도신문 함정에 걸려서 소닉이 가진 에메랄드가 가짜라는 것을 말해버린다. 이내 소닉이 실린 캡슐은 외부로 방출되어 폭발하고, 테일즈가 가진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를 걸고 테일즈와 에그맨이 결투를 한다.

연구소에서 배틀을 하게 되며 맵 중앙에서 주기적으로 폭탄이 올라오고, 에그맨은 프리즌 레인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딱총을 인정사정 봐 주지 않고 쏘며, 이쪽의 호밍 레이저는 속도가 크게 느려져서 제대로 쫓아가지도 못한다. 그나마 에그맨의 호밍 레이저도 똑같이 느려져서 피하기는 쉽다는게 위안이긴 하나, HP가 떨어지면 피하기도 힘든 필살기인 '로켓 런처'와 '파워 레이저'를 쏴대는데 특히 파워 레이저는 거의 한 대 맞을 때마다 쏘다시피 하는데 피하기는 힘들고, 데미지도 아파서 금방 다운된다.

다만 파워 레이저를 피하는 것에만 성공한다면, 반대로 공격의 기회가 생긴다. 파워 레이저가 나가는 동안 에그 워커의 후방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뒤로 돌아가기만 하면 안전하게 역관광을 보낼 수 있다.

그나마 쉬운 공략법이 있다면 중앙에서 올라오는 캡슐 폭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에그맨이 중앙으로 걸어오게 유도한 뒤, 타이밍을 잡아서 캡슐 폭탄 쪽에 호밍 레이저를 쏘면 에그맨이 폭발에 휘말려 데미지를 입는다. 이 방법이 호밍 레이저로 직접 맞추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며, 에그맨이 파워 레이저를 발사하고 있을 때도 유효하다. 이상의 내용은 당연히 에그맨으로 테일즈를 상대할 때도 써먹을 수 있는 공략법이다. 물론 자신도 폭발에 휘말려 데미지를 입을 수 있으니 폭탄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는 두어야 한다.

3.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여기서는 드림 트램펄린의 스테이지로 등장. 4명이서 경기를 진행하며, 두 명이 묘기를 펼처서 대결하는 동안 나머지 두 명은 박자에 맞추어 박수를 칠 수 있다. 근데 원작에서 이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때의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구성이다.


[1] 물론 라스트 스토리에서 에이미가 없었다면 섀도우가 마음을 돌리지 않았을테니 다같이 죽었을 수도 있단 점을 생각해보면 마냥 폐가 된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