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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쿨맥스 COOLMAX기능성 섬유 중 하나. 1986년 듀폰사의 섬유산업 부문[1] → 現 The Lycra Company[2]에서 개발하고, 1998년에 'COOLMAX'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한 폴리에스테르 계열 섬유이다.
4채널 구조라는 특이한 조직구조를 통해 땀을 흡수하자마자 증발시켜 보송보송함을 유지한다. 일반섬유에 비해 표면적이 20% 이상 넓고, 섬유와 섬유 사이의 공간이 넓어 섬유의 호흡이 자유로운 조직.
속건성 섬유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2. 특징
저가 싸구려 체육복에 흔히 쓰는 폴리에스테르 섬유 100% 체육복은 따뜻하고 가볍고 빨면 금방 마르기는 하는데, 수분 흡수성이 매우 좋지 않다. 땀이 별로 안 날 때는 상관없지만, 땀을 줄줄 흘리기 시작하면 땀 배출이 안 돼 안에 (특히 속옷에) 땀이 척척하게 감겨서 매우 불쾌한 기분을 준다. 쿨맥스는 이점을 개선해 땀 흡수가 매우 빠르고 금방 마르기 때문에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며, 옷도 빨리 보송보송해지므로 여름철 운동이나 산행 등에 사용하는 기능성 섬유로 유행하고 있다.다만 보온성은 별로 좋지 않아 기본적으로 여름용에 가깝고, 구조상 보푸라기도 많이 나고, 착용감도 별로라서 일상용이나 삼~사계절용으로는 다른 섬유와 적당히 혼방한 것이 나오고 있다.
다른 섬유와 혼용한 제품의 경우 쿨맥스 원사가 30% 이상이어야 쿨맥스 등록상표를 붙일 수 있다고 한다. 쿨맥스는 원단에 부여되는 브랜드이며, 라이크라컴퍼니에 해당 원단을 제출하여 테스트 후 합격한 원단에 대해서 인증서를 부여한다.
3. 라인업
- 에브리데이 (매일 입을 만한 착용감 강조, 혼방 50%)
- 액티브 (에브리데이보다 향상된 기능성, 혼방 70%)
- 익스트림 퍼포먼스 (기능성만을 강조, 100% 쿨맥스)
- UPF
- EcoMade fiber and fabric
- 양말류 (legwear)를 위한 쿨맥스 엑스트라 라이프
- freshFX
- 울(wool)을 위한 쿨맥스
- All Season 섬유
[1]
舊 DuPont Textiles & Interiors → Invista[3]
[2]
Koch Industries가 2019년 Invista의 일부[4]를 매각, 중국의 산둥루이 그룹 산하로 들어갔다. 이후 산둥루이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2022년 홍콩의 차이나 에버브라이트와 토르투자운용, 한국의 린드먼 파트너스자산운용과 계열사인 린드먼 아시아로 구성된 채권단에 소유권이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