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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3:30:55

쿠즈노하 쿄우지

1.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의 등장인물
1.1.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에서의 능력치
2.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사인역사의 등장인물3. 기타


葛葉キョウジ(くずの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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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지 본인ver

파일:external/www.geocities.jp/diary_050616_02.jpg
주인공 빙의ver

1.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의 등장인물

긴자에서 쿠즈노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립 탐정. 파트너로는 레이 레이호우가 있다. 상당히 제멋대로인 성격. 하지만 그 정체는 뒷세계에서 살아가는 데빌 서머너다.

여자 친구의 부탁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하러 간 주인공이 이계화가 된 빌딩에 들어가 악마에게 습격 당한걸 구해주고 헤어졌다. 그 뒤 다크 서머너 시드 데이비스와 싸우다가 쿄우지 전용 주살마법에 맞고 사망했지만 사신 카론과 작당하고 재수없게 비슷한 시기에 죽은 주인공의 영혼을 임시로 자신의 육체에 집어넣었다가 나중에 되찾으려고 했다.[1]

주인공에게 몸을 내준 뒤에는 가끔씩 혼만 나타나서 주인공에게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다가 시드 데이비스의 부하인 야마자키 타카시의 시체에 임시로 빙의하게 된다.

다른 게임의 주인공들처럼 선한 인물은 아니다. 데빌 서머너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관계없는 일반인조차 필요하면 매장해버린다거나, 몸에 빙의시킨 주인공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무간지옥에 떨어트리거나 하는 악랄한 행위를 한다. 허나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에서 빠져나온 주인공이 다시 쿄우지의 몸에 들어가고 쿄우지의 혼은 어딘갸로 사라진다.

그를 상징하는 기술은 상대 전체를 CARD 상태[2]로 만드는 서플러+마하라기온으로 일본에서는 보통 쿄우지 스페셜이라고 부르고 있다. 첫 만남때 사용하는 기술도 이 콤보.
그 후에도 쿄우지의 혼은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데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에서는 스케로쿠란 남자의 몸에 빙의하고 페르소나 2 벌 편에서는 탐정 토도로키의 몸에 빙의했다.[3]

소울해커즈의 EX던전에서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때의 쿄우지는 주인공이 빙의한 상태. 즉 주인공 버전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빙의한 버전이 팬들에겐 현대 데빌 서머너 세계관의 최강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 소울해커즈의 보스전에서 불러내는 중마가 시바, 비슈누 등 엄청나게 강력한 악마에다가 본인도 굉장히 강하다.

레이의 평가에 따르면 주인공이 빙의된게 파트너로선 더 좋은 사람. 멀쩡한 사람을 자기 몸에 집어넣고 나중에는 지옥에 떨어트리는 걸 보면 당연하지만(그녀가 석화됐을때 구해주면 '쿄우지라면 버리고 갔다.'고 하는거보면 감이 잡힌다.)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 같은 '쿠즈노하 일족'이지만 혈연관계는 전혀 없다. 쿠즈노하 일족이 혈연으로 대를 잇는 것도 아니고 신토 계열인 라이도우와 음양사 계열인 쿄우지는 악마를 사역하는 방식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 영혼까지 바뀐 마당에는 더 이상 말할 나위도 없다.[4]

1.1.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에서의 능력치

후반부 던전에서 임시로 동료가 된다. 해당 던전의 보스를 잡으면 파티 영구 이탈.

레벨 60

HP 613
MP 212
힘 20
지혜 14
마력 12
내구 18
속도 16
운 10

보유마법

디아라마
메디아라마
마하라기온
마하부후라
마하지온가
마하잔마
마하사이오
사바토마
셔플러
메기도
메기도라온
포즘디

능력치는 동 레벨 악마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모든 계통의 공격마법을 전부 익히고 있다는게 특징.

레벨 6에 잠긴 코인라커를 맨손으로 뜯어내는걸 보면 이 사람도 참 대단한듯.

2.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사인역사의 등장인물

葛葉狂死(くずのは-)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KyoujitheI.jpg

소설판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사인역사에서는 '초대 쿠즈노하 쿄우지'가 등장한다. 여기서 쿄우지는 4천왕이 아니며 본인이 멋대로 '초대' 쿄우지를 자칭한 것으로 나온다. 다만 쿄우지(狂死)란 이름에 걸맞게 미친놈이다. 야타가라스의 '청소부'로서 사인역사의 흑막인 사이가 마고이치를 처리하기 위해서 나왔는데 사이가의 계획을 저지한답시고 민간인 상관없이 다 죽이면서 갔다.[5] 그 이유란게 죽어서 백령이 되면 사이가의 계획을 도와주는 꼴이되니 자신의 힘으로 죽이면 백령이 되지않고 성불하니 자기가 죽이는거라며 사이가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랜다... 그렇지만 단지 거치적거린다고 죽이는걸 봐선 영락없는 사이코패스. 그 방식은 음지에서 일을 조용히 처리하는 야타가라스와 완전히 반하는 입장. 결국 백령이 된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어머니까지 성불시켜버리고 빡칠 대로 빡친 라이도우와 싸우게 된다. 악역인 사이가고 뭐고 죄다 잡아먹을듯한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이지만 쿄우지를 저지하기 위해 덤벼오는 라이도우가 칼을 버리자 맨손으로 덤비냐며 자기도 칼을 버린다. 그런데 칼을 버린 라이도우가 꺼내는 것은 다름아닌 권총.(...) 결국 라이도우의 총에 측두부가 깨지고 오른쪽 팔꿈치 밑이 전부 날라갔다.[6] 불쌍할수도 있지만 본인이 저지른 짓에 대한 인과응보다.

실력적으로도 쿠즈노하를 자칭할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고 센스도 뛰어나며 중마로 소돔과 고모라를 다루며 일회용 중마도 다수있다.[7] 전투방식은 수로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일회용 중마가 나오는 마력[8]을 조종해서 적을 처리하고 무기로 칠성검을 들고다니는데 달인이라 할정도의 실력. 라이도우가 1마리로도 고전한 오보로구루마를 학살하며 지나갔다. 일단 같은 편이라고 해치진 않지만 방해하는 라이도우도 간단히 제압. 그래서인지 고우토도 '쿠즈노하를 자칭하는데 겉멋만 든건 아니다'라고 평가할정도.

3. 기타



[1] 즉 사람이 좋아서 주인공을 구해준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기 대신 죽을 영혼으로 주인공을 점찍어두고 있었던 것이다. 의외로 상당한 악당. 여담으로 이는 1987년 영화인 엔젤 하트의 내용을 오마쥬해 비튼 것으로, 엔젤 하트의 주인공인 사립탐정 엔젤은 사실 악마(루시퍼)에게 영혼을 저당잡혔지만 죄없는 젊은 병사와 영혼을 바꿔치기해 악마를 속여넘긴 인물이다. 극중에서 엔젤이 입고 나오는 펑퍼짐한 흰색 수트가 쿠즈노하 쿄우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백색 양복이며, 엔젤의 고용주인 루이 사이퍼도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 종종 등장한다. [2] 물리 내성 화염 약점, 행동 불능. 화염 내성도 얄짤없이 무시한다. [3] 다만 저 두 캐릭터의 설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자유. [4] 말할 필요도 없지만 주인공은 COMP를 쓰는 현대식 서머너다. [5] 심지어 이놈때문에 나루미와 타에가 죽을 뻔했다! [6] 이마저도 고우토가 말려서 저정도로 끝난 거다. 원래 라이도우는 그냥 죽여버리려고 했다. [7] 소돔은 기모노안의 봉마관에 있고 고모라는 늘 끌고다니는 거대한 통모양의 관에 있다. [8] 정확히는 소돔의 불꽃을 봉마관안에 넣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