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6:10:41

쿠로사와 미스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쿠로사와 미스즈 (1).png
설정
이름 쿠로사와 미스즈([ruby(黒, ruby=くろ)][ruby(沢, ruby=さわ)][ruby(美, ruby=み)][ruby(鈴, ruby=すず)])
성별 여성
165cm
신체 사이즈 B 82 - W 56 - H 86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감금왕 메인 히로인. 1권의 표지모델이다.

후미오의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이자 마사키의 소꿉친구로 가슴까지 내려오는 흑발 미소녀. 모델로도 활동중이라 가끔씩 학교를 나오지 않는 일이 많다.

2. 특징

학교의 인기남이자 축구부 에이스인 카스야 쥰이치의 여자친구. 처음에는 마사키가 그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라 그의 고백을 거절해왔지만 결국 끈질긴 고백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이면서 연인이 된 상태로 쥰이치를 준 군이라 부르고 있고 감금 전에도 한 번 쥰이치와 성관계한 적도 있다.

후미오를 타락시킨 장본인. 마사키가 후미오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남자친구인 쥰이치에게 부탁해 클래스 메이트들이 있는 교실에서 그를 구타하고 공개사과까지 요구하면서 후미오가 악인으로 타락하게 되었다.[1]

3. 작중 행적

절친인 마사키로부터 후미오에게 고백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남자친구인 쥰이치와 함께 그가 교실에 오자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구타와 함께 마사키에게 공개사과 및 다시는 마사키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멸시하면서 후미오 타락에 기여하였으며 결국 복수를 다짐한 후미오가 다음날 학교에 지각했다며 서두르던 중 후미오에 의해 감금되면서 후미오에게 첫 번째로 납치당한 여성이다.

처음엔 2일 동안 물도 못마시게 되는 고문을 받자 정신이 피폐해져 마사키와 이어주도록 도와주겠다며 애원까지 하지만 후미오가 널 처리하면 다음은 마사키라는 일갈에 뭐든 하겠다며 공포에 질리기도 했으며 결국 그와 성관계까지 하게 된다. 이후 프리지아가 후미오가 질리기 전 그의 총애를 하는 척이라도 받아야한다는 말에 질리면 돌려보내 주겠지라며 투덜거리지만 질린 장난감은 처분만 기다릴 뿐이라는 일갈에 나 죽는거냐며 절망하였으며 이내 자신이 후미오에게 저지른 만행을 떠올리며 그건 마사키를 지키기 위함이였다며 변명하지만 이내 그 녀석의 머리를 밟고 괴롭혔을 때 즐겼던 건 사실이라며 후회하다 결국 이건 응보라며 나에게 남은 건 Love or Die밖에 선택지가 없다며 말하기도 했다.

결국 돌아가기 위해 그와 자주 성관계를 하지만 쥰이치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프리지아의 돌봄을 받는 동시에 후미오와 성관계를 하던 중, 예속을 시키기 위해 마사키의 모습을 보여주자 분노하지만 이내 약속을 지킨다며 마사키를 남겨두고 돌아가 카스야를 만날 건지 아니면 여기 남아 마사키를 구할건지 선택하라는 말에 남을테니 마사키를 풀어달라며 배란유도제로 속인 비타민제를 먹은 뒤 성관계를 하다가 정신차린 마사키가 이 광경을 보고 후미오를 뺏기기 싫다며 강제로 밀치고 적극적으로 후미오와 관계맺는 모습에 충격받고 현실부정을 하지만 약속을 지키겠다며 후미오에 관한 기억을 잊고 감금되었을 때의 모든 일을 발설하지 못하게 된 뒤, 13일만에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엔 경찰조사와 납치 사건으로 기자들에게 시달리는 바람에 하렘원인 료코의 집에서 하숙하면서 학교에 등교하지만 후미오를 보자 마이에게 네가 말한 남친이 그거냐며 약점잡혔냐며 말하지만 마이의 말에 기막혀하며 대꾸한다. 이후 조금씩 감금되었을 때의 일을 기억하다가 료코의 여동생 쿄코의 조언에 변장을 하고 쥰이치를 만나 다시 한번 성관계를 가지지만 만족하지 못하였고 몇번이나 시도하지만 결국 쥰이치와 서먹해지기 시작하는데, 쿄코의 어프로치에 질려서 마이의 집에서 같이 지내던 때에 후미오의 집에도 같이 방문하게 되고 그때 마이가 자고 있는 후미오를 펠라치오하는걸 보면서 납치되었을 때의 감각이 떠올라 점점 후미오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해서 나날이 그와 가까워졌고 '린'의 행방불명으로 일어난 집단구타 사건 이후로 마이의 부탁이라는 핑계로[2] 후미오와 하교도 같이 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쥰이치의 질투를 유발했다. 마이가 불쌍하니 부원들이 후미오를 때리는걸 말려달라고 부탁하는건 덤.

그러다 쥰이치와의 관계를 질투한 테루야 히카루가 언니 안나에게 납치를 사주해서 다른 여성들과 함께 해외에 팔려나가기 직전 후미오에게 구출되지만 구출할때 후미오가 방을 사용했던지라 다시 방에 들어오면서 기억을 되찾게 되어 후미오를 경계하다 리리로부터 쥰이치가 축구부에 의한 후미오 집단 구타를 말리기는 커녕 부축이고 있었고 '린'의 행방을 알고도 계속 하게 놔두었으며 자기와의 연애와 행위를 없는 말 섞어가면서 자랑하던 녹음을 듣게 되자 그나마 남아 있던 애정마저 식어갔고 그때 쿄코의 말을[3] 떠올리고 고민 끝에 마사키와 화해하고 스스로 예속되어 제 3총희가 된다. 이후 부원들에게 후미오를 집단린치하라고 부추기거나 누명을 씌원 일이 알려져 무기정학된 쥰이치를 붙잡아 구속시킨 뒤, 그대로 후미오와 성관계 갖는 것을 보여줬고 동시에 이별을 선언하면서 그를 망가뜨렸다.

3총희가 되면서 남들이 있을때는 츤데레 모습을 보여주지만 둘만 있거나 관계를 가질때는 완전히 데레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미오를 좋아하게 된다. 후미오와의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여배우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고민하거나, 심지어 자신을 감금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4] 그리고 가끔은 클래스메이트들 보는데서 츤을 세계 해서 후미오의 화를 돋구는데, 자신에게 벌을 주도록 유도할 때 이러는 편.미스즈가 벌 받는 바람에 자기 차례가 캔슬된 우이가 좌절하기도 한다.(...)

여배우가 꿈이라서 모델일을 하였고 데스게임 편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여 쿠라지마 사장 측 모두와 키누타 야스코를 속일 정도로 연기력이 있었던데다 악마강림 사건 이후 카스야 쥰이치, 테루야 히카루와의 삼각관계로 뇌피셜 보도를 하는 바람에 비극의 히로인으로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하여 다음해 봄 시즌 드라마 주연으로 여배우 데뷔가 확정되었다.

고교졸업 이후에는 도쿄로 진출해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매진하려 한다.

파벌의 휘하 일원으로는 미즈키 아키라, 테라지마 쿄코가 있다.

4. 인간관계

5. 기타

후미오가 악인으로 타락하게 한 장본인이지만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본인은 그 후미오에게 납치당하면서 인생이 행복해지고 꿈까지 이루어지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당장 자신과 쥰이치와의 사이를 질투한 테루야 히카루가 자신의 언니에게 납치를 사주해서 팔려가거나 그 고비를 넘겨도 쿠라지마 사장의 눈에 들어서 그에게 강제로 AV 여배우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 뻔 했지만 그들은 전부 후미오에 의해 응징당하는 최후를 맞이했고 본인은 데스게임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자신이 꿈꾸던 여배우를 목표로 할 수 있는 등 후미오에게 찍혀서 납치 당했던 것이 오히려 자신의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찬스가 되었다.[5]

특히 후미오의 첫 경험 상대인만큼 후미오는 미스즈를 특별히 생각하고 있으며, 미스즈 본인도 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후미오, 료코, 쿄코가 모인 자리에서 비록 키지마 하렘에서 자신의 서열은 제 3총희지만, 후미오의 동정은 자신이 받았다며 자랑스레 말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첫 경험 당시는 어디까지나 미스즈에 대한 복수 목적이었고, 나중에 후미오도 이를 인식하고, 멋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이후 미스즈에게 제대로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후미오의 데이트 신청을 받은 미스즈는 실질적인 프로포즈라며 수업중에 선생에게 지적받을 정도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감금왕 코믹스 1권과 5권의 표지모델을 장식했다. 1권 표지는 미스즈의 수치와 치욕스런 모습을 강조하고 있고, 5권 표지는 미스즈의 에로함을 강조하고 있다. 코믹스 작화 담당 아시모토☆요이카도 본인 트위터에서 1권과 5권 표지의 미스즈는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변한 미스즈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1] 마사키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딱히 마사키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고 단지 러브레터를 한번 보낸 후미오를 남친에게 부탁하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일방적으로 린치하고 굴욕적인 사과를 하게 한 것은 엄연한 범죄다. 본인도 본격적으로 타락한 후미오에게 납치 감금된 뒤 이를 후회한다만 오히려 미래의 상황을 고려하면 인생 파탄날 것을 인생 역전으로 승화시킨 케이스이다. [2] 마이는 집단구타의 원흉이 된 소문의 발단이 린이라는 걸 알고는 바로 잡으러 쫓아가면서 후미오를 미스즈에게 맡겼다. [3] 좋아한다라는 감정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좋은 섹스는 그 유통기한을 늘려주기에 육체의 상성이 중요하다는 것. [4] 이에 후미오는 미스즈의 꿈을 응원하면서, 대여배우가 된 미스즈의 주연 영화를 틀어놓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하면서 미스즈가 절정에 달한 얼굴을 영상으로 찍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5] 실제로 미스즈는 일부러 후미오를 화나게 해서 재조교를 받을 때, 만약 후미오에게 감금당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행복한 자신은 존재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