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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04:02

쿠레 에리오


1. 개요2. 작중행적
2.1. 켄간 아슈라2.2. 켄간 오메가2.3. 켄간 아슈라 제로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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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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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간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암살가문 쿠레 일족의 수장. 이명은 강마. 성우는 치바 시게루.

2. 작중행적

2.1. 켄간 아슈라

언더 마운트 사의 사장에게 쿠레 일족 중에 투기자를 보내달라는 의뢰를 받고 쿠레 일족을 집합 시키며 처음 등장했다.[1] 카루라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지만 카루라가 밥을 먹으러 가자 마자 무의식적으로 하즈시 까지 쓸 정도로 극대노하며 주변 쿠레 일족들 한테 오우마를 감시하라고 명령한다. 카루라에게 집적대면 그 순간 죽이라는 말은 덤. 이후 메츠도와 같이 VIP석에서 격투가들을 지켜 보며, 쿠레 일족에 대해 설명하거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음대로 하즈시를 쓰는 라이안을 보며 분노하는 등 종종 얼굴을 비춘다.

언더 마운트 사의 진짜 사장인 야마시타 켄조[2]가 자신들을 이용한 것을 알아차리고 켄조가 바지 사장을 내세우고 모습을 직접 드러내지 않는 것을 역이용해[3] 켄조를 암살하겠다며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선전포고를 한 뒤, 2회전에서 라이안을 이기면 켄조의 암살을 무효로 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라이안이 졌음에도 켄조가 저지른 일 때문에 사과하는 야마시타 카즈오를 보고 어이 없어 하며, 아버지가 사과한다 해도 켄조의 암살은 멈추지 않을 거라며 위협하지만 야마시타가 사적인 분노로 같은 기업인인 자신을 죽이면 쿠레 일족은 무사하지 못 할 거라며 반문하자 지금 당장 야마시타를 죽여버리고 매장할 수 있다며 분노한다. 하지만 대화 내용을 야마시타가 핸드폰으로 녹음해 노기 그룹의 기밀 부서로 전송했고, 에리오가 그렇게 위험에 빠뜨리면서 까지 켄조를 구하고 싶냐고 묻자 야마시타는 켄조는 자신의 아들이고 자신은 켄조의 아버지니 당연한 게 아니냐며 일갈한다.

사실 라이안이 지자 마자 이미 암살 명령을 철회했고 한 번 장난쳐 보고 싶어서 야마시타 카즈오를 시험한 것이었다. 야마시타가 물러가고 난 뒤, 한 순간 메츠도가 보였다고 생각한다.

2.2. 켄간 오메가

오메가에서도 등장. 결국 카루라의 남편감으로 오우마를 완전히 인정했으며 토키타 오우마를 손주 사위라고 부르며,[4] 카루라와 결혼할 몸이라고 종가에 전해지는 쿠레 가문의 비전을 가르쳐 주었다. 다만 카루라를 두고 바람 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말하던 중 오우마의 자신은 카루라랑 결혼할 생각이 없단 말에 뭐가 불만이냐며 광분하며 투닥거리는 개그를 선보인다. 오우마의 강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족의 입장에서도 불평할 거 하나 없는 선택이란 건 알지만 증손녀딸바보라서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것은 변함없는 기색. 55화에서 카루라의 어머니인 야쿠샤도 등장했는데, 증손녀가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야쿠샤의 남편에게는 까칠하다.
96화에서 라이안이 경기 중 모습을 드러낸 일족의 배신자, 에드워드 우를 보고 연옥 측 투사인 앨런 우를 입부터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고[5] 에드워드 우를 쫓자, 고용주인 노기에게 사과한다. 쿠레 일족은 기본적으로는 계약을 중시하지만 차기 당주 후보였던 리쿠토의 원수나 다름없는 에드워드 우를 척살하는 것은 일족 전체의 비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이때 노기에게 에드워드 우를 죽이면 벌레 뿐 아니라 연옥과도 완전히 적이 되어서 일족이 멸할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들었으나, 멸망하는 것은 저놈들이라고 받아치고는 일족 전체에게 명령을 내리기 위해 자리를 뜬다.
그리고 에드워드 우를 포함한 정서파 3인방에게 협공을 당해 수세에 몰려있던 라이안을 도와서 정서파 '잔학왕' 파비오 우를 처단하면서 등장. 가볍게 한명을 처치했지만 죽어야 정상인 치명상에도 일어나는 파비오 우를 보면서 경악하지만 몸에 꽂혀있던 도로 두동강내는 확인사살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우를 상대로 우 일족의 가주인 우 싱과 함께 합공을 가하지만, 격이 다른 에드워드 우의 힘에 고전한다. 상정을 넘어선 힘에 우 싱이 귀혼 100%를 개방하자 마찬가지로 하즈시 100%를 개방하며 에드워드를 공격해보지만 문제는 귀혼을 사용하지 않은 에드워드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기만 한다. 라이안과 협공도 시도했지만 이조차 간단히 파훼당하고 만데다 결국 지금 상황을 귀찮게 여긴 에드워드 우가 귀혼 100%를 개방하자 우 싱, 라이안과 함께 변변한 저항조차 못하고 나가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끈질기게 일어서서 어떻게든 에드워드를 죽일려고 하지만 불리하기만 한 상황.[6]
쿠레 호리스와 쿠레 레이이치까지 합세해 덤벼들지만, 두 손자는 에드워드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가볍게 제압당한다. 에드워드는 늙은 걸로도 모자라 손자들까지 미끼로 쓰냐며 비웃으며 에리오의 허리를 꺽어버리는데 이때 움직임이 없던 우 싱이 번개처럼 달려들어 에드워드의 목을 찔러버린다. 이걸 보면서 "나도 미끼였다." 라고 광소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미끼와 관련된 내용이 회상을 통해 전모가 드러난다.
에리오는 에드워드 우를 설명하며 그는 암살자가 아닌 전투가이며[7] 현재 모인 인원이 전부 합세해봐야 승산은 처음부터 없다고 단언한다. 그렇다면 다소의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어떻게든 암살자의 영역. 즉,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히는 전제하에 작전을 주도했고 쿠레 레이이치, 호리스가 미끼를 자처했지만 젊은이들을 죽게 나둘 수 없다며 쿠레 에리오가 죽을 미끼를 자청해 우 싱이 기어이 목에 나이프를 처박는데 성공한 것. 하지만 에드워드 우는 즉사할 상처에도 죽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도 남은 인원들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4명이서 죽기살기로 에드워드를 상대한 덕분에 상처와 체력을 조금이나마 회복한 라이안이 에드워드를 기어코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쿠레와 우의 숙적인 에드워드 우를 처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는 쿠레 에리오 본인의 목숨이었다. 사태가 정리되자 쿠레 일족과 토키타 오우마[8]가 모여서 최후를 지켜봐주자 죽기 전 유언으로 쿠레 호리스에게 남은 일의 뒤처리[9][10]를, 오우마에겐 자신의 감이 느끼길 너가 싸우려는 상대는 너무나 강하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라이안에겐 오우마와 연관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말을 듣지 않을테니 그럴거면 단련하고 스스로를 뛰어넘라는 조언을 남기고 편안하게 사망한다.[11] 그리고 그의 죽음은 카타하라 메츠도에게 전달되었고 먼저 가버린 친구를 회상하며 넋을 기린다. 한편,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동양전력의 하야미 카츠마사는 이를 기회로 여기고[12] 다시한번 권원회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펼치려고 했으나 양아들인 하야미 마사키는 이런 양아버지를 보자 권원회에 득도 안되는 인물이며 쓰레기라고 비난하고선[13] 살해해 처리해버린다. 본의아니게 그의 죽음으로 인해 권원회에 엄청난 나비효과가 일어났다.

2.3. 켄간 아슈라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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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권원회 회장인 카타하라 메츠도와 어떻게 만났는지 드러났는데 암시장에서 설치는 메츠도가 거슬리니 죽여달라는 암살 의뢰를 받고 메츠도를 죽이러 온다. 젊은 시절엔 흑발 올백머리에 이빨이 상어 처럼 뾰족뾰족한데다 쿠레 일족 특유의 역안 까지 겹쳐 매우 무시무시한 용모였다. 메츠도를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지만 권원 대회의 자격패를 얻기 위해 자신을 죽이지 못 할 거라는 메츠도의 날카로운 추측에 분노하며 진짜로 죽이려고 하다 시라이 회장에게 저지 당한다. 상황이 정리된 뒤, 메츠도에게 권원 대회에 대해 듣게 되고[14] 흥미를 느껴 메츠도의 산하 격투가로 전향하게 된다.
파일:kure_erioh_2.png
수년 후, 메츠도를 권원 협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 참여하게 된다. 초대 메츠도의 송곳니가 되었고, 송곳니가 된 이후 권원 시합을 치르다 패배도 경험하기도 했고 쿠레 일족인 에리오 마저 뛰어 넘는 격투가들이 여럿 있었기에 한계를 느끼고 떠났던 쿠레 일족에 다시 들어가 기술을 연마하며, 실력을 다졌다고 한다.[15] 그 후 메츠도가 권원회 회장이 된걸로 봐선 전회 권원절명 토너먼트 우승에 도달한걸로 보인다

3. 여담


[1] 요시타케 부동산에도 의뢰가 들어왔으나 거절했다. [2] 켄간 시리즈의 부주인공인 야마시타 카즈오의 첫째 아들이다. [3] 켄조가 진짜 사장이지만 언더 마운트 사의 사원 명단에 기록돼있지 않고 오오타 사장이 자신들에게 전화해 의뢰한거지 야마시타 켄조가 직접 전화해서 의뢰한 게 아니니 고용주와 관련이 없다고 언급 한다. [4] 오우마는 자긴 사위 아니니까 그렇게 부르지 좀 말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꿋꿋이 손주 사위라고 부른다.(...) [5] 시합룰인 연옥 기준으로 반칙패이다. 물론 권원회 룰로도 고의적 살인은 금지되어 있다. [6] 다만 일어선 뒤 너의 패인은 너무 강했기 때문이라 말한 것을 보아 비장의 수를 가진 듯 하다. [7] 에리오 본인도 한때 전투가 타입이라고 하지만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으로선 에드워드한테 전혀 못 미칠 것이라고 한다. [8] 오우마는 쿠레 일족이 부른게 아닌 '학살자' 무텐바 기젠가가 쿠레 일족과 우 일족, 그리고 정서파의 싸움을 목격하고 이를 오우마에게 알려주면서 황급히 왔지만 이미 사태가 끝나있었다. 에리오의 상태를 보고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를 부를려고 했지만 이미 시간도 없고, 치료도 회생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9] 즉 실질적인 당주직 승계를 한 셈이다. [10] 차기 당주는 카루라지만 카루라는 당주직을 승계하기에는 너무 어리며, 강함도 완성에 이르지 못했다. 카루라가 당주직을 맡을만큼 성장할때 까지의 임시 당주를 호리스에게 맡긴것. [11] 사망하기 직전에 더 강해지고 싶다면 오우산으로 가서 쿠레 일족 역대 당주 수행의 장소에 오오타케마루라는 요도가 있고, 그 요도의 주인이 되어라 그러면 넌 더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12] 과거 에리오가 송곳니인 시절에 그가 메츠도에게 반항했다가 살려주었는데, 이때 에리오가 그의 얼굴에 염산을 부어 흉측한 얼굴로 만들었다는게 밝혀진다. 이때 에리오는 이런 쓰레기를 살려주냐고 언급한 것을 보면 뭔가 비인도적인 일이 있었고 이를 역겹게 여긴 에리오는 두 번 다시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하고 떠났다. 그래서 하야미 카츠마사는 쿠레 에리오에게도 원한이 있었고 죽었다는 것을 알자 기뻐했다. [13] 하야미 마사키를 불쌍히 여긴 골드 플레져 대표이자 하야미 카츠마사의 사생아이며, 누나인 쿠라요시 리노가 마사키에게 반항할 때를 대비한 폭탄이 무려 2개나 설치되어 있다고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하야미 카츠마사의 추악한 비밀에 대해 알려주었고 이에 하야미 마사키는 양아버지를 처단하기로 결심한 것. 그야말로 야심을 위해 살아온 남자의 비참한 말로였다. [14] 에리오는 암살자로 활동하고 있어서 권원 대회에 대해 일족 일원 중에 나가는 사람이 있다 정도만 알 정 도로 잘 모르고 있었고 메츠도가 설명해줘서 알게되었다. [15] 시간대나 실루엣으로 봤을때 류우키의 할아버지이자 니코류의 원조인가오우 무가쿠일 확률이 높다. 이후 무가쿠는 '안'을 정복하기 위해 사라졌으므로 추후 권원시합에 나오지 않는 것도 증명이 된다. [16] 에드워드에게 전성기의 자신이었으면 상대도 안됐을거라 말하긴 했지만, 작가가 직접 쿠로키 겐사이와 동급이라 인정한 에드워드를 압도한다는건 쿠로키 겐사이 역시 압도당한다는 뜻이므로 이건 그냥 허세나 과장일 것이다. 최소 동급, 최대 근소 우위 정도로 추정된다. [17] 정작 메츠도는 아들 보다 에리오의 아내 얼굴을 보고 여동생이나 언니 분은 없냐고 집적댔지만, 사실은 이 때 에리오의 몸 상태는 하즈시를 쓰면 30초가 한계라 말할 정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두 아들의 장점(쿠레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음&형보다 약하지만 전투센스가 좋다)을 각각 소개해 주면서, 자신이 죽을 시 아들의 장래를 맡기면서 격투가로 키워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메츠도는 에리오가 패배할 시에 목숨을 포함해 모든 걸 내놓는다는 각서를 보여줘서 그렇게 된다면, 나도 없을 거다라고 하는 바람에 에리오는 크게 웃는다. [18] 사실 할아버지 생일 선물로 골프 클립을 사기 위해서 골프부 부원이던 남학생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한 것이었다. 그 남학생은 카루라가 선물을 산 후 바로 헤어졌다. [19] 그 와중에 레이이치는 군중들에게 노망난 노인이니 그냥 지나가 달라고 하다가, 저 남자애를 죽이면 된다고 망가지는 에리오를 보고, 이 정도로 무너지니 오히려 재미있다며 팔짱 끼고 관망하자 말리고 있던 호리스는 너도 같이 말리라 한다. [20] 물론 마음은 착잡한지 야쿠샤의 남편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거나 오우마에 대한 것도 횡설수설하면서 언짢은 기색을 내비추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