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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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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도 미노루.png
九島 光宣
성우: 토야 키쿠노스케

일본 소설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등장인물.


쿠도 레츠의 손자로 쿠도 가 현 당주 쿠도 마코토[1]의 막내아들(3남). 2096년도 시점에서 제2고등학교의 1학년이었고, 2097년 2월 시점 학생회 부회장이다.
유전자상의 아버지가 쿠도 마코토, 어머니가 후지바야시 가문 주인에게 시집간 쿠도 마코토의 막내 여동생이라는 친남매의 배우자를 곱해 만들어진 조정체. 그래서, 후지바야시 쿄코와는 이부 남매지간이 된다. 이 사실을 미노루 자신이 알고 있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근친의 대가로 1년의 4분의 1을 병상에 보내는 몸을 지게 되어, 한 사람 몫의 마법사로서는 결함을 짊어지고 있다. 타츠야의 조사에서는 너무 강한 사이온의 활동에 그릇인 사이언체가 견디지 못하고, 손상과 수복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진단되었다.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자신의 몸에 시달리고 있으며, 할아버지인 레츠로부터는 특별히 신경쓰여지고 있다. 할아버지인 레츠를 존경하며 호적상의 사촌누나 격인 쿄코와는 다른 사촌동생 중에서도 특히 사이가 좋다. 반면 자신보다 마법력이 분명 못지 않게 무른 성격인 형이나 누나, 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깔보고 있다.


병약하고 집에 틀어박혀만 있었기 때문에, 동년대의 친구와 이야기할 기회가 많이 없었기에찐따, 타츠야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고, 그의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전통파 등 적대세력에 대해서 독설과 약삭빠름을 지녔지만 나이에 맞는 소년다운 솔직하고 순진한 면이 있다. 실전에서는 높은 마법력을 살린 싸움을 취해, 쿠도의 비술 '가장행렬(퍼레이드)'를 리나를 넘는 정도로 피로하거나 난이도의 높은 마법을 사전 준비로서 써 버리는 등 고레벨의 기술을 보인다. 타츠야가 만든 완전사고형 CAD를 단 2개월만에 완벽하게 사용하는 등 높은 센스도 가지고 있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해서 오는 약점이 있다. 타츠야와 마찬가지로 '정령의 눈(엘리멘탈 사이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해'와 '재성'의 특징으로 인해 능동적인 지각에 특화되어 24시간의 시간 소급이 가능한 타츠야와 달리 '가장행렬(퍼레이드)'의 특징으로 인해 수동적인 지각에 특화된지라 딱히 의식 하지 않은 상태로도 먼 곳에서 일어난 마법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이미 파라사이트화한 상태라고는 해도 약 400km 떨어진 나라현에서 이즈 반도에 있는 시바 가의 별장에 있던 타츠야가 투만 봄버의 공격을 받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각했을 정도.


타츠야가 마법항성로 에너지플랜트 계획을 발표하던 바로 같은 날, 슈 코우킨의 망령이 미노루의 육체를 납치하려고 덮치지만 영체를 예속시키는 마법을 통해 거꾸로 슈 코우킨의 인격과 지식을 흡수한다.[2] 그리고 자신이 건강한 육체가 되려면 파라사이트화를 자신에게 시도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알고 그래도 파라사이트를 넣는 것에 주저했으나 베조브라조프가 날린 첫번째의 전략급 마법 '투만 봄바'에게서 타츠야들을 지키기 위해, 미나미가 과잉 방벽 마법을 사용하고 마법 연산 영역의 과열을 일으킨 것에 마침내 미나미를 구하러 자신에게 파라사이트를 넣는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2097년 6월 16일 동트기 전에 구 제9연에 침입해 패러사이트를 자신에게로 끌어안는 의식을 행하고, 강고한 정신력으로 패러사이트를 굴복시켜 자아를 유지한 채 패러사이트를 포섭하는 데 성공했으며, 동시에 경이로운 자기치유능력을 얻어 건강한 육체가 됨과 동시에 뇌의 일부가 변용되었음을 자각한다. 그리고 미나미가 입원해 있던 병원을 찾고 미나미의 치료방법의 차이 때문에 타츠야들과 대립하게 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미나미를 병원에서 빼내기 위한 전력을 얻기 위해 파라사이돌을 노리고 구 제9연을 습격하지만, 머물고 있던 쿠도 레츠을 교전 끝에 의도치 않게 살해해버린다. 그리고 사소도로 구원을 떠난 타츠야의 틈을 타 병원을 습격하여 마침내 미나미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그리고 슈 코우킨이 생전에 준비했던 아오키가하라 수해의 아지트에 미나미와 함께 잠복하지만 언제까지나 잠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레이먼드의 꾐에 넘어가 USNA의 모든 수몰형 수송함 코랄호에 미나미와 함께 탑승해 일본을 탈출한다.

그리고 북서하와이 제도에 있는 펄앤드허미즈 환초기지에 도착하지만, 패러사이트를 기피하는 군인, 군 관료의 명령을 받은 사병들에 의해 습격당하던 중 미나미의 미노루의 위기에 방벽마법을 사용해 병세를 악화시키면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 후, 타츠야가 바로 근처의 미드웨이 섬의 군사 형무소를 습격해 카노프스 소령들을 탈옥시킨 후, 스피카 중위가 자신들을 펄앤드허미즈 기지에서 연행하려고 공격해옴으로써, 스피카 중위들을 처치하지만 의식불명의 미나미를 더 이상 데려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스피카에서 있던 미나미도 탑승하는 영역으로부터 모든 것을 무해화한 상태이다. 그 다음은 레이먼드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마법사로 구성된 모 과격파 조직의 거점에 숨겨져 있었지만, USNA 연방 정부가 수색에 움직인 것을 두고 일본으로 돌아오는 것을 결의. 히가시후지 연습장에 타츠야를 불러, 타츠야와 다시 싸움을 건다. 싸움의 와중에 타츠야가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림으로써 구하려 하고 있음을 알게 되지만, 미즈나미의 마법 연산 영역을 완전하게 봉하기 위해, 패러사이트로서 죽임을 당함으로써, 스스로의 영체에 패러사이트를 수중에 넣어, 자기 자신을 미나미의 마법 연산 영역을 봉하는 안전 장치로 이용하려는 생각에서 이것을 거부한다. 자신의 진의를 알린 미나미가 패러사이트가 되는 길을 택해 함께 잠들 것을 제의받고, 타츠야에게 미나미와 함께 잠들 것을 간청했고, 미야키시마의 지하감옥에서 패러사이트가 된 미나미와 함께 정신의 시간을 정지나 다름없는 속도로 감속시키는 마법으로 죽을 때까지 잠들려고 했다.

그러나 3년 후 타츠야들에 의해 마법이 해제되면서 잠에서 깨어나 타츠야가 우주선 '다카치호'와 항성로를 동력으로 한 환경 설비를 갖추면서 우주를 은신처로 삼고 살 것을 제의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미유키과 리나에 의해서 타카치호와 함께 의사 순간이동에 의해서 우주에 쏘아 올려져 미나미와 함께 우주에서의 생활을 손에 넣었다. 후속작에서 타츠야의 조력자이자 주인공(?) 분량이...으로 나온다.[3]


[1] 성우는 사카키 코우스케. [2] 예속조건은 자신은 슈 코우킨의 영체에 사이온을 제공하는 것을 대가로, 자신에게 복종할 것.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노루가 슈 코우킨의 영체에 건 예속조건으로, 미노루가 원한다면 사이온 공급을 중단하여 슈 코우킨의 영체를 말려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슈 코우킨은 미노루에게 절대복종이라는 명제가 박힌 상태가 되어, 미노루의 외부 부착 내비게이터에 가까운 형태로 전락하게 된다. [3] 분량은 작지만 파라사이트화가 되면서 마법능력이 극도로 상승했기 때문에 새로운 마법을 개발중이며, 해당 마법이 완성될 경우 등장 비중과 무관하게 비중이 올라갈 예정이다. 바로 마고열 세계에서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진짜 순간이동 마법이기 때문. 물론 어느정도 제약이 있어서 우주공간이라는 기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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