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쿠가 아사히 |
CV: 오오모리 니치카 |
1. 개요
은발벽안의 소녀.[1] 센스는 '심주'. 다만 실제로는 게임 시스템이 아사히의 능력을 인식하지 못해 가장 비슷한 센스가 걸린 것으로, 실제 능력은 '미래시'이다. 주로 미래시를 통해 다른 멤버들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역할을 하고 본인은 총을 통해 공격하나 위력은 크게 높지 않은 편.2. 상세
아사히가 게임상에서의 죽음을 맞은 직후에 실제 세계에서도 의문사하면서, 파티 '스바루'도 뿔뿔히 흩어지고 《유니온》 역시 긴급히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다. 그런데, 하루토에 의해 《리유니온》에서 발견된다. 본인은 자신이 죽음을 맞았다는 것과 이후 6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3. 작중행적
리유니온에서 발견된 아사히는 로그아웃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아모우가 게임 운영진에게 긴급 콜로 물어보아도 "쿠가 아사히라는 계정은 없다"라는 답변을 받은 것을 보면, 운영진조차 쿠가 아사히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 하거나 아사히가 운영진이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존재하는 듯 하다. 또한 아사히에게 발견된 직후의 '어제'는 6년 전의 '어제'이기 때문에, 몸만 6년 동안 성장하고 정신은 6년 전의 그대로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하루토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현실에서는 죽은 것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1권 후반부에서 드러난 사실은, 실제로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후반부에서 미래시의 업그레이드로 보이는, 미래시로 본 영상을 타인과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능력을 사용한 것인지 1권의 마지막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지난 6년간의 모습의 극히 일부를 보여준 것이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액체와 첨단 기기들이 보였는데, 모종의 기술을 사용해 6년간 생명을 연명해 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만 2권에서 또다른 영상을 공유할 때는 '실험'이나, '현실의 소망', '게임 밖' 등의 말이 띄엄띄엄 나온다. 자세한 것은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조각을 맞춰볼 수 있을 듯.
그녀의 미래시는 세트나 카인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도 발현할 수 있으며 유니온에 관한 내막이 밝혀지면서 이 능력을 악용하려는 자들이 드러나는데 이후 언급에 따르면 그녀의 미래를 보는 힘이 없으면 인류는 멸망한다고 한다. 그녀를 두고 격화되는 쟁탈전도 이러한 내막에 의한 것이다. 실제로 그녀의 실제 능력은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래의 평행세계 중 하나의 미래를 선택하는 능력'으로 지구의 미래가 그녀의 손에 달렸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하루토는 아사히가 아닌 자신이 혼수상태에 빠진 미래를 경험하기도 하였고 그노시스는 그녀의 능력을 통해 미래를 바꾸려고 해왔으며, 엘리시아의 세계에선 이미 바뀐지 오래.
[1]
미래시를 쓸 때는 금안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