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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21

콜먼 리즈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콜먼 리즈
Coleman Reese
파일:Coleman_Reese.jpg
본명 콜먼 리즈
Coleman Reese
직업 변호사
배우 조슈아 하트
더빙 성우 유사 코지(극장판)[1]
무라지 마나부(TV아사히판)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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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다크 나이트에서 등장했다.

브루스 웨인 웨인 엔터프라이즈에 고용된 변호사다.

2. 작중 행적

2.1. 다크 나이트

M&A 변호사로 웨인 사 자체의 법무팀 소속이 아니라, 외부에서 고용한 전문 컨설턴트다.[2] 웨인 사의 기업 구조 및 회계 상태를 점검하다가 응용과학부서에서 사용처가 설명되지 않는 거액의 예산이 사용된 것에 의문을 갖고 조사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응용과학부서에서 텀블러의 설계도를 습득해 웨인 사와 배트맨 사이의 모종의 관계를 알아낸다. 이걸 가지고 폭스를 협박하여 돈을 받아내려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돈 많고 영향력있는 사람이 밤중에 맨손으로 범죄자들을 후들겨 패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런 사람을 상대로 돈을 뜯겠다는게 당신 계획인가?라는 태도로 나오자 빠르게 포기하는 듯했다.[3]

하지만 배트맨은 정체를 밝히고 자수하라며 도시를 파괴하는 조커로 인해 고담의 사정이 악화되어 가자 자신이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그가 누구인지 폭로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다. 이게 조커의 심기를 건드려서 흥을 깨려는 리즈도 제거할 겸 계획의 일환으로[4] 조커는 리즈의 방송 도중에 전화로 난입한다. 시민들에게 리즈가 60분 안에 죽지 않으면 병원을 폭파시키겠다고 하자, 리즈는 시민들에게 살해 위협을 받게 되었다. 기회주의적 행동 때문에 위험을 초래한 동시에 자신도 그 위험에 빠진 것이다. 설마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고든은 재빠른 판단력으로 실제 사람들이 리즈를 당장 노릴 것을 직감해[5] 휘하 경찰들과 함께 곧바로 방송국에 와 그를 경찰 차량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했지만, 병원에 자기 가족이 있는 몇몇 경찰들도 그를 노렸다. 그리고 아예 리즈가 탑승한 차를 들이받아버리려는 이에 의해 위기에 처한 순간 브루스 웨인이 람보르기니로 끼어들어 몸빵을 해서 그를 구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정체를 밝히려 했는데 그 브루스 웨인 덕택에 목숨을 구한지라 멀리서나마 눈을 마주치자 뻘쭘해하는 듯한 표정으로 퇴장한다. 가볍게 인사해주는 웨인은 덤.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본인은 자기 스스로를 굉장히 유능한 인물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라우 회사의 회계장부와 법적 문제를 검토하다가 아무 문제 없는 건실한 기업이라고 말했다가 폭스에게 퇴짜를 맞는 장면이 있다. 이때 폭스가 신중한 게 좋으니까 재조사하라고 점잖게 말하지만, 이후 브루스와 대화할 때 보면 폭스는 이미 라우의 회사가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정체불명의 회사란 걸 눈치채고 있었다. 브루스 본인도 이런 냄새를 맡고 일부러 접근했으니 리즈만 몰랐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감으로 라우의 부정을 때려 맞춘 브루스나 본인이 직접 회사를 검토해보고 라우가 수상한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린 폭스와 다르게 리즈는 그냥 수익성만 좋다고 판단해서 라우를 훌륭한 기업인으로 판단했으니 능력 자체도 브루스나 폭스보다 못한 셈이다. 물론 웨인 엔터프라이즈에서 부려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의 유능함은 검증된 셈이지만 적당히 유능한 일반인<서브 빌런<메인빌런/슈퍼 히어로와 서포터 그룹 구도는 사실상 기본공식이나 마찬가지다. 능력은 그렇다 쳐도 기회주의적인 면으로 깐족대다가 결국은 힘없는 일개 시민임을 보여주며 조용히 퇴장했지만, 영화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보면 공중파까지 타서 얼굴과 이름이 팔리며 배트맨이 누구인지 안다고 어그로를 끌고 병원이 아수라장이 되는 참사를 일으켰으니 이후 삶에 귀찮은 일이 심히 많이 생길 것으로 추측된다.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웨인 같은 억만장자는 아니더라도 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엘리트로서 상류층의 삶을 누렸을텐데 긁어 부스럼 그 자체다. 그래도 빌런은 아니라고 목숨을 건졌지만 안 그래도 막장인 고담인데 원한을 품은 이들이 사적제재를 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테니 조커가 잡힌 뒤에라도 고담을 멀리 떴어야 했을지도 모른다.후속작을 생각하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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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나단 크레인과 중복 [2] "...an M&A lawyer from a prestigious consultancy..." 작중 대사의 일부. 폭스의 언급과 그가 평소에 기업 실사를 담당하고 있다는 걸 감안해보면 그의 정확한 위치는 기업 가치를 평가한 후 합병 후 주식 교환 비율을 정하거나 거래 성사의 안정성 등을 확인하는 역할인 듯 하다. 단순한 주가야 주식시장에 공시가 되어 있지만 실제 그게 주식의 진정한 내재 가치라는 보장은 없으며 어떤 기업과 기업이 합치는 것은 경영상 매우 중대차한 일이기에 합병 비율이 틀어지면 안 되기에 외부에서 전부가를 고용해서 제대로 진단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업무가 이렇다보니 회사의 가치가 얼마인지만 조사할 권한만 있지 구체적으로 경영에 참가할 권한은 당연히 없다. 그래서 폭스도 리즈가 웨인 회장님이 부끄럽다고 운운했을 때 "그걸 평가하는 건 자네 일이 아닐텐데?"라며 쏘아 붙인 것. [3] 의기양양하던 표정이 굳어가는게 묘미. 거꾸로 폭스의 어디 한 번 잘해보쇼 - 라는 듯 한 웃음도 걸작이다. [4] 경찰이 자신에게 신경 못쓰게 막고, 병원의 하비 덴트와 접촉 [5] 아니나 다를까. 방송국 입구로 나가려고 하자마자 한 남성이 권총을 발포하다 경찰들에게 제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