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등장 세력 | 등장인물 | 무기 및 장비 | 이동 수단 | 시스템 |
1. 개요
폴란드의 인디 게임 콘트라밴드 폴리스의 시스템을 설명하는 문서.2. 모드
2.1. 캠페인 모드
시작일은 1981년 4월 16일로, 본편에 해당한다. 대략 1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입국자들을 검문한다. 페이퍼 플리즈의 스토리 모드처럼 콘트라밴드 폴리스에서도 배경 국가인 아카리스탄을 지배하는 당과, 그 당에 맞서는 반군 조직이 있으며 주인공은 시나리오 중 주요 이벤트 5개에서 선택을 통해 당의 편에 붙을지, 반군들의 편에 붙을 지 선택할 수 있다. 3개 이상 선택한 쪽의 편으로 엔딩이 결정된다.난이도가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한다면 캠페인 모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캠페인 모드에서 엔딩을 본 데이터로 플레이한다면 다음 회차에 지금까지 벌어놓은 돈과 습득한 아이템 및 검문소의 업그레이드 상태를 계승할 수 있다.
2.2. 조사관 모드
시작일은 1979년 5월 2일로, 프리퀄에 해당한다. 캠페인 모드와 달리 페이퍼 플리즈의 무한 모드처럼 일수 제한이 없다. 조사관 모드는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열악한 시설에 캠페인 모드 중후반에나 볼 수 있는 매우 까다로운 검문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 수월하게 시작하려면 검문소에 있는 KGP 파일 2개를 먹고 삽을 빠르게 구매한 뒤 튜토리얼 단계에서 돈 상자 8개부터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조사관 모드에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건물이 캠페인 모드보다 훨씬 많다.[1]
2.3. 챌린지 모드
시작일은 1981년 6월 1일로, 시퀄에 해당한다. 또한, 조사관 모드처럼 일수 제한이 없다. 또한 캠페인/조사관 모드와 달리 순수하게 검문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도주자 추적, 사격 같은 검문소 외부 활동이 일체 제한된다.그 대신 흥미로운 설정을 하나 넣었는데, 당의 실수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검문소의 운영 비용이 계속 증가하게 된다.
또한 받을 수 있는 입국자 수도 캠페인/조사관 모드의 2배 가까이 되는 10명이나 되며, 야간에도 검문소를 운용한다.
챌린지 모드는 그 결과가 집계되어 세계 랭킹에 반영된다.
시작 날짜와 배경 스토리를 보면 캠페인 모드에서 당이 승리한 엔딩의 후일담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에 총격 이벤트가 없다.[2]
3. 조작법
페이퍼 플리즈와 달리 굉장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조작법이 다소 복잡하다.- WASD: 이동
- 스페이스바: 점프
- 왼쪽 Shift: 대시
- 왼쪽 Ctrl: 쪼그려 앉기
- 마우스 왼쪽 버튼: 공격[3]
- 마우스 오른쪽 버튼: 보조 행동[4]
- R: 재장전
- E: 화면 중앙점이 가리키는 대상과 상호작용
- I: 인벤토리
- F: 플래시[5]
- Tab: 작업 문서 폴더 보기/접기
- C: 화물 수첩 꺼내기[6]
- N: 검문 보고서[7]
- B: 임무 안내서
- M: 지도
- V: 차량 카메라[8]
- T: 아이템 던지기
- G: 차량 시동 걸기/끄기
- J: 차량 조명 켜기/끄기
- H: 경찰 사이렌 켜기/끄기
4. 계급
플레이어 캐릭터는 순경에서부터 시작하며, 습격자들을 사살하거나 올바르게 검문시키는 등의 실적을 계속 쌓으면 진급해서 1회 검문 시마다 받는 급여를 올릴 수 있다.캠페인 모드에서는 경위가 한계이나, 조사관 모드에서는 시간 제한이 없는 관계로 치안총감까지 달 수 있다!
5. 검사
이 역시 페이퍼 플리즈처럼 제출한 문서상 내용과 입국자의 실제 현황을 대조하는 것이다. 다만 페이퍼 플리즈와 달리 입국자를 심문하는 것은 아니고, 확인한 후 불일치 사항이 발견되면 이를 검문 보고서에 기록하면 된다.입국자가 들어온 이후 멀뚱멀뚱히 있다면 곧바로 E키를 눌러서 문서 제출을 요구하자.
페이퍼 플리즈와 차이점이 있다면 모든 입국자가 일부 문서를 누락시키고 제출하는 경우가 없다.
페이퍼 플리즈는 '심문 모드'에 들어가야 클릭을 통한 대조가 가능하지만, 콘트라밴드 폴리스는 문서를 받자마자 항목을 클릭해서 대조할 수 있다. 대신 콘트라밴드 폴리스에서는 '인식력'이라는 것을 소모하는데, 이 인식력은 오직 잠을 자야만 회복되기 때문에 남용은 금지이며 가급적이면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 지각 능력을 쓰는 건 운전자의 나이 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문서 배경에 채도 확인 정도로만 쓰는 것이 좋다.
수면 이외에 지각력을 충전하는 방법으로는 버그성 꼼수도 있는데 일부러 죽거나 주요 NPC를 죽이는 등 게임 오버가 되어서 체크포인트로 돌아오면 숙소 레벨에 비례해서 지각력이 최대치로 회복된다. 본인이 문서 비교를 자주 쓰는 편인데 검문 시간도 오래 걸린다면 해당 버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갱단 습격 이벤트로 죽을 때 흔하게 겪는 버그이기도 하다.
직접 마우스 클릭으로 대조해서 불일치를 확인한다면 불일치하는 사항은 자동으로 '검문 보고서'에 기재된다.
6. 검사 내용[9]
6.1. 이름 및 성
말 그대로 이름 검사. 제출한 서류에 기록된 이름에 철자 오류가 있는지 보면 된다.6.2. 만료일자
여권 및 출입 허가증 등 만료일자가 명시된 문서의 날짜를 오늘 날짜와 대조해 보면 된다.6.3. 여권 번호
여권과 출입 허가증/시민증에 있는 여권 번호를 대조해 보면 된다.6.4. 사진
여권 사진과 운전자의 얼굴을 대조해 보면 된다.6.5. 화물 목록
화물이 있는 운전자의 경우 '화물 목록' 문서를 추가로 제출하는데, 그 문서애 기재된 화물의 개수와 실제 화물의 개수를 대조해 보면 된다. 실제 화물 개수는 C키를 눌러 화물 수첩 기능을 활성화해서 셀 수 있다. 화물이 많다면 화물 수첩 활성화 중 짐칸 등에 올라가 화물을 내려야 한다.물품 하역을 할 때 계근대의 차량 무게가 다르게 측정되니 주의해야 하며 미크로스 26D나 바릴라 4x4처럼 뒷문이 없는 차는 운전자를 차량에서 먼저 끌어내리고 짐을 빼내야 한다.
6.6. 차량 유형
차량 등록 카드에 기재된 차량 유형이 실제 차량과 맞는지 대조해 보면 된다. 차량 등록 카드에 기재된 최대 중량은 무조건 운전자가 몰고 있는 차량의 사항을 따르기 때문에 차량 등록 카드에 기재된 유형의 차의 최대 중량[10]과 차량 등록 카드에 기재된 최대 중량이 다르다면 차량 유형이 잘못 기재된 것이다.6.7. 차량 중량
다음 차량을 호출하는 스위치 옆에는 입국자의 차량의 중량을 잴 수 있는 저울의 스위치가 있다. 차량이 올라간 상태에서 이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차량의 중량을 측정하며, 측정된 중량값이 등록 카드에 기재된 최대 중량 기준치를 넘어섰다면 보고서에 기록하고 입국을 거부시켜야 한다.중량 체크 기준은 '운전자가 탑승하고 갖고 온 모든 짐이 실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짐을 뺀 상태에서 재면 짐 무게만큼 측정값이 내려가니 짐을 원위치시키고 다시 재야 한다. 운전자는 내리게 해도 큰 상관은 없다. 운전자가 내린 상태로 잰다면 측정값에 80 정도를 더해야 한다.
6.8. 도장
여권번호 아래에 보면 여권에 도장이 찍혀져 있는데, 이를 임무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운전자의 국가에서 찍은 도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6.9. 문서 배경
화물 목록, 차량 등록 카드, 여권은 각 국가마다 지정된 양식과 색이 있는데 이것이 임무 안내서에 기록된 사항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출입 허가증 같은 나머지 문서는 양식이 일정하니 이 사항과 무관하다.6.10. 출입 규정
출입 규정은 임무 안내서가 아니라 게시판에 기재되어 있으니 잘 기억해 둬야 한다.[11] 출입 규정은 캠페인 모드에서는 일정하지만, 조사관/챌린지 모드의 경우 랜덤으로 변화한다.출입 규정 내용을 잘 숙지하고, 운전자의 나이나 차량 상태, 문서에 기재된 사항 등을 확인해서 규정에 어긋난다면 체크하고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
6.11. 차량 상태
그 당시 현실에 대한 고증으로 차량 상태까지 검사해야 한다. 차량의 검사 기준은 크게 6종류로 나뉜다.- 타이어 터짐: 말 그대로 펑크난 타이어의 개수를 기록한다.
- 창 파손: 가장 골치아픈 확인사항. 창이 투명해서 잘 안 보이기에 확인해야 하는 것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몇 개의 창문이 깨졌는지 확인해서 기록하면 된다.
- 조명 파손: 차량의 전방 라이트와 후방 라이트 중 깨진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개수를 기록하면 된다. 운전자석에서 '조명 켜기' 기능을 사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미러 없음: 사이드미러 손실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하면 된다.
- 범퍼 없음: 차량의 앞, 뒤를 확인해 범퍼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기록하면 된다. 만약 한쪽에 번호판이 없다면 그 쪽은 범퍼가 없는 것이다.
- 차체 결함: 각 차량의 보닛과 트렁크 양옆 부분의 철판이 떨어져 나갔는지 확인하고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다면 그 수를 기록하면 된다.
차량 상태의 경우 출입 규정으로 'n개 이상의 차량 손상이 있다면 입국을 거부해라'라고 명시해놓지 않은 이상 절대 입국 거부 사유가 아니다. 하지만 엄연히 검문 보고서에 명시된 기록 사항인 만큼 차량 상태 확인을 대충 하면 수입이 크게 깎이니 유의할 것.
7. 거래
일부 입국자들은 주인공에게 거래를 제안하기도 하는데, 이들이 거래하는 물건들은 일반적으로 블라드의 도구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생활용품들로 싼값에 사서 비싸게 사는 사람들에게 되팔이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추격전이나 총격전 등에서 얻은 물건들도 팔아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밀수범들 중에서도 물건을 파는 상인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상인이 도주했을 때 생포하지 않고 죽이면 가지고 있는 상품을 모두 빼돌릴 수도 있다.거래에서 취급하는 물건으로는 순도 높은 보드카, 담배 한 갑, 세탁용 세제, 화장실 휴지, 커피 등이 있다. 이 중 순도 높은 보드카는 플레이어가 마실 수 있는데, 마시면 곧바로 시야가 왜곡되고 인식력이 0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검문을 할 때 지각 능력을 자주 쓰는 플레이어라면 마시면 안 된다. 만취 상태로 완벽한 검문을 하면 달성되는 전용 스팀 도전 과제가 있다.
- 상인 물품 거래 가격
- 화장실 휴지($2~$24)
- 감자 한봉지($5~$34)
- 세제($5~$39)
- 궐련($8~$50)
- 커피 박스($10~$64)
- 고순도 보드카($10~$80)
- 여관 바텐더 매각 가격
- 화장실 휴지($15)
- 감자 한봉지($25)
- 세제($25)
- 궐련($30)
- 커피 박스($35)
- 고순도 보드카($40)
8. 밀수범 관련
8.1. 밀수범 확인
밀수범의 정보는 출입 규정과 마찬가지로 게시판에 기재되어 있으며, 밀수품을 체크하지 않고 밀수범을 그냥 들여보내면 $500로 매우 큰 손해가 발생하니 주의.[12] 밀수범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자와 일치하는 사항이 있다면 UV 라이트로 반드시 확인할 것. 차량 어딘가에 밀수자 표식이 있다면 밀수범 확정이다. 게시판의 모든 밀수범 리스트가 사라지면 새로운 입국자 규정이 개정되면서 새로운 밀수범 리스트가 갱신된다.일부 밀수자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자꾸 플레이어의 눈길을 피하는 입국자가 있다면 100% 밀수범이니 바로 운전자 하차를 지시하고 차량을 뒤져볼 것.
8.2. 밀수품 확인
상술한 밀수자 표식이 있는 곳을 해당 위치에 맞는 도구를 사용해 훼손하면 숨겨둔 밀수품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장소가 매우 다양한데, 차량 내부는 시트와 천장 및 차량 내부 포켓, 차량 트렁크 가죽 내부 등이 있으며 차량 외부는 차량 보넷/트렁크 양옆의 철판이나 얖뒤의 범퍼 및 연료통, 타이어 내부 등이 있고, 차량 보넷[13] 내부의 경우 엔진이나 배터리 내부에 숨겨두는 경우가 있으며, 보넷 내부에 교묘하게 감춰 두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온갖 장소에 다 숨겨둔다.[14] 또 운송하는 화물 내부에 숨겨두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뱀 표식이 있지만, 동물을 운송하는 밀수자들의 경우 진짜 동물들 사이에 동물 조형들을 섞어놓은 경우도 있다. 이 동물 조형들은 초기 버전에는 가짜라는 티가 팍팍 나서 쉽게 구별이 가능했었으나 2024년 8월 2일 업데이트로 모든 동물들의 울음 소리가 추가되었고 가짜 동물의 조형이 진짜 같이 바뀌어서 구별하기 까다로워졌다. UV 라이트로 뱀 표식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동물들의 울음소리나 움직임 등을 세세히 봐야 한다. 변기나 냉장고, 가스레인지 같이 뚜껑이 있는 화물은 UV 라이트를 사용할 필요 없이 바로 열어서 확인할 수 있다.8.3. 밀수범 체포
차량을 뜯어서 밀수품을 발견하면 곧바로 밀수범은 상황에 대응하는데, 얌전히 있는 놈이라면 바로 말을 걸어서 체포하면 된다. 일부 밀수범들은 밀수품이 들킬 경우 주인공을 비꼬거나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뇌물의 경우 받으면 자동으로 승인 도장을 찍는다. 다만, 뇌물은 확률적으로 들켜서 받은 뇌물보다 더 큰 벌금을 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4번 받아서 1번이라도 성공하면 본전은 뽑는 셈이므로 검문이 귀찮다면 그냥 뇌물을 받고 넘기는 식으로 도박 플레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돈이 없어서 파산 직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밀수품 중에서는 무기가 값을 많이 쳐주기 때문에 밀수품으로 무기가 나왔다면 뇌물 받을 필요 없이 바로바로 체포하면 된다.8.3.1. 도주할 경우
밀수범 중 일부는 밀수가 발각되면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곧바로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플레이어는 곧바로 경찰차에 타고 추격전에 들어가야 한다.밀수범을 잡는 대응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차에 도로 타는 게 보이면[15] 곧바로 조수석에 재빠르게 올라타서 칼이나 둔기로 패죽이거나 앞에 서술했듯 차량을 타서 쫓아가는 방법이 있다. 또한, 검문에 응하지 않는 얌체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앞에 서서 총으로 쏴죽이면 바로 해결된다.[16]
추격전에 들어갈 경우 피트 메뉴버를 시행해 도주자의 차를 멈추는 게 우선이다. 다만, 미크로스 26D와 같은 초경량형 차량으로 대형 화물 트럭에 피트 메뉴버를 시도해도 힘이 약해서 차가 멈추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 경우에는 차로 먼저 앞질러 간 뒤 경찰차를 옆으로 세워 감속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피트 메뉴버로 차를 들이받으면 도주자가 나무나 바위 등에 부딪혀서 죽어버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세우는 이 방법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차를 멈추고 나면 차량 내에서 항복할 수도 있고, 차에서 내린 뒤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도주한다면 보유하고 있는 총으로 제압하거나 빠르게 달려가서 거리를 좁힌 뒤 근접 무기로 한 대 치면 된다. 공격받으면 죽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도주자는 곧바로 도주를 멈추고 항복한다. 다만, 도주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면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총을 꺼내서 반격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무기로 어느 부위를 타격하느냐에 따라서 도주자가 한 방에 죽어버리기도 하니 이 점은 주의하자.
추격전 도중 도주범을 죽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밀수범 몸 값이 날아가게 된다. 추격전에서 밀수범을 자주 죽이게 된다면 그냥 $200를 포기하고서라도 즉시 사살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도주범을 잡거나 죽인 이후에도 밀수품을 회수할 수는 있다. 하지만 무기 같이 비싼 물건이 아닌 이상 굳이 그런 수고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
8.4. 밀수품 처리
습득한 밀수품들은 사무실 내부의 창고에 보관할 수 있다. 그렇게 차곡차곡 모아 뒀다가 경찰 운송차량 호출을 통해 전해주거나 직접 경찰차에 실어서 밀수품들을 아카리스탄 경찰에게 넘기면 넘긴 밀수품의 양에 맞는 보상금을 받는다. 상당히 짭짤하니 꾸준히 해줄 것.8.5. 밀수범 처리
검문소 내에서 체포한 밀수범은 바로 교도소로 이송되며, 도주한 밀수범은 체포 시 경찰차로 이송하는데 검문소에 도착한 이후 바로 교도소로 보내야 한다.[17]그러다가 사무실 내의 교도소가 꽉 찬다면, 경찰차로 이송해 직접 노동 교화소에 보내버릴 수도 있고, 상술한 밀수품과 마찬가지로 경찰 이송차량 호출을 통해 밀수범들을 보내고 보수금을 받게 된다. 밀수범을 노동 교화소에 보내면 들어오는 수입이 밀수품 이상으로 짭짤하니 밀수범 수용 한계가 가까워졌다 싶으면 바로 노동 교화소로 보내버리자.
9. 수배범
캠페인 모드에는 없으며, 조사관/챌린지 모드에만 있는데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 및 수배지를 대조해 보고 일치할 경우 체포하면 된다. 놓치는 경우 발생하는 벌금이 밀수범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보상은 훨씬 좋으니 발견하면 무조건 체포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밀수범 단서 옵션을 꺼놨다면 게시판을 볼일이 거의 없어 수배범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진다.수배범은 체포만 하면 되므로 차량을 뒤질 필요는 없다.
10. 업그레이드
모드별로 업그레이드 항목이 다르니 모드별로 설명한다.10.1. 캠페인 모드
기본적인 모드답게 업그레이드 사항이 많지 않다. 건물은 숙소와 창고 및 교도소 정도고, 직원은 3명이 기본 고용되어 있으며 3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 또한 고용한 동료들은 일정 금액을 지불해 승진시킬 수 있는데, 기본은 순경이며 중간 단계가 경장, 최종 단계는 경위이다.차량의 경우 아자-V ZZ II, 자베드 XT, 그라크두크 P9, 시나 II로 총 4종류가 있으나 기본으로 지급되는 아자-V ZZ II로도 충분히 엔딩까지 볼 수 있으니 다른 차를 구매하는 건 금전적 여유가 많은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다.
10.2. 조사관 모드
조사관 모드는 캠페인 모드에 비해 검문소의 상황이 굉장히 열악하다. 때문에 업그레이드해야 할 건물이 엄청 많다.나열해 보자면 건물은 숙소[18], 사무실[19], 울타리[20], 막사[21], 도로[22], 차고[23], 화물 구역[24], 조명[25], 문[26], 선전 포스터[27]까지 총 10종류가 된다.
직원의 경우 캠페인 모드와 같다.
차량의 경우 캠페인 모드의 차들에 더해 미크로스 26E, 바릴라 S E까지 2종류를 추가로 구비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차를 구비하려면 차고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지도를 보면 매일 생성되는 일일 미션들이[28] 나오는데, 이를 통하여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입국 검사를 다 정확하게 하고 일일 미션을 모두 수행한다면 대략 60-70일 이내로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0.3. 챌린지 모드
챌린지 모드는 업그레이드가 없다.11. 도구 상점
지도를 펼쳐 보면 나오는 '블라드의 도구'라는 곳이 바로 도구 상점이다. 거리가 꽤 멀지만 '보급품 요청' 기능으로 블라드를 검문소 쪽으로 불러올 수도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블라드의 도구에서는 밀수품을 찾는 데 사용하는 도구들과 총기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업무 중 얻은 불필요한 도구나 남는 탄환 등을 판매할 수도 있다.
12. 직원 동행
업데이트로 생긴 신규 기능. 직원 중 검문을 보조하는 막시모프와 차량 관리를 전담하는 레프닌, 초소에서 저격을 맡고 있는 스미르노프를 제외한 3명의 직원들 중 1명에게 대화를 걸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경찰차에 탑승해 외부 업무를 데리고 나갈 수도 있으며 갱단의 습격을 받으면 플레이어와 함께 싸운다.직원과 몇 번 동행하면서 호감도를 쌓는다면 직원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3. 총격전
13.1. 검문소 습격
야간에 갱단이 검문소를 습격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는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검문소 직원들이 갱단에 맞서 싸워야 한다.검문소 습격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상당한 양의 보수를 얻을 수 있고, 갱단의 시체를 뒤져서 생활용품과 탄환, 밀수품 등을 얻을 수 있다.
13.2. 갱단 습격
검문소 외부를 돌아다닐 때 잠복해 있는 갱단들이 습격해오는 이벤트이다. 습격 인원은 총 네 명.갱단 습격 이벤트가 오면 플레이어가 저들과 맞서 싸우거나 따돌릴 수 있다. 습격해온 4명을 모두 사살할 경우 약 $100 정도 되는 보상금을 얻게 되고, 갱단원의 시체를 뒤져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팁이 하나 있는데, 만약 습격받은 장소 주변에 경찰서나 노동 교화소, 검문소 등 무장 병력이 주둔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쪽으로 유인하는 것이 좋다. 무장 병력들이 갱단 NPC를 인식하면 곧바로 전투를 벌인다.
[1]
차량도 캠페인 모드보다 2종 많은 6종이나 선택할 수 있으며, 검문소 건물 또한 숙소(체력 및 지각 능력 게이지), 사무실(창고 및 교도소 수용량), 울타리(검문소 습격 시 적의 수 감소), 막사(경비 인원 추가 고용), 도로(검문소 방문객 증가), 차고(차량 추가 구입 및 업그레이드), 화물 구역(화물 하역 속도 증가), 조명(검문소 운영 시간), 문(검문 절차 간소화), 선전 포스터(유효 검문 시 추가 보상)까지 10종류가 있다.
[2]
실상 총 들고 덤벼오는 갱단은 전부 피의 주먹 소속이라 당이 승리하고 조직이 공중분해된 이후 소속원들은 대다수가 노동교화형을 받아서 그런 듯.
[3]
화물 수첩을 꺼냈다면 가리키는 화물 체크.
[4]
총기 조준 등.
[5]
꺼짐 → 손전등 → UV 라이트 → 꺼짐 순으로 변화.
[6]
수첩을 꺼낸 상태로 화물을 가리키고 좌클릭을 하면 해당 화물을 셀 수 있다.
[7]
작업 문서 폴더를 펼친 상태에서만 볼 수 있다.
[8]
차량에 탑승해서 시동을 켠 상태에서만 활성화된다.
[9]
검문 보고서 내용에 따라 작성함.
[10]
임무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조건이 엄청 다양한데, 페이퍼 플리즈에 있던 '특정 국가 입국 금지'와 '특정 질병 백신 접종 증명'은 물론이고, 일정 수치 이상의 중량을 지닌 차량(짐 포함) 입국 금지, 일정 수 이상으로 파손된 차량 출입 금지, 특정 분류의 화물 운송 금지, 특정 분류의 화물 운송 제한 등 엄청나게 다양하다.
[12]
밀수범과 밀수품을 팔아서 얻는 추가 부수입이 있기 때문에 검문에 성공하거나 실패했을 때의 편차값은 매우 크다.
[13]
차량 보넷 위치가 좀 골때리는 게 미크로스 26D의 경우 보넷이
뒤에 있고, 일부 차량은 아예 보넷이 운전자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해 있다.
[14]
간혹 차량 시트 밑이나 운전석/조수석 전방에 있는 계기판 밑 차량 포켓 아래, 또는 차량 햇빛가리개에 숨겨두는 경우도 있다.
[15]
이미 운전석에 플레이어가 앉아있다면 뛰어서 도주하는데 직원들을 추가로 고용했다면 뛰어서 도망가다가 알아서 총에 맞아죽는다(...). 술, 담배에 목숨 거는 웃지 못할 일도 종종 벌어진다. 다만,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밀수범의 경우엔 도주 루트가 차단되면 곧바로 총을 꺼내서 공격하므로 주의.
[16]
고용된 검문소 직원들도 검문을 무시하고 통과하는 차량들에게는 총을 쏜다.
[17]
교도소로 안 보내고 경찰차에 태워둔 채로 자정이 지나면 도망쳐서 벌금을 내야 한다.
[18]
플레이어의 체력 최대치 및 취침 시 회복량, 외형은 캠페인 모드와 똑같다.
[19]
캠페인 모드의 창고 + 교도소라 볼 수 있다. 3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외형과 내부 구조가 캠페인 모드에서 최대로 강화했을 때의 그것과 같다. 4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2층 건물이 되어서 구조가 조금 복잡해지니 유의할 것.
[20]
기지에 침입해 오는 적들의 수 감소. 3단계 시 캠페인 모드의 그것과 같다.
[21]
고용할 수 있는 직원 수 증가, 3단계의 외형이 캠페인 모드의 막사와 일치.
[22]
하루에 방문하는 입국자 수 증가. 3단계 시 캠페인 모드의 그것과 같다.
[23]
보관할 수 있는 차량의 수 및 차량 업그레이드 여부. 3단계 시 캠페인 모드의 차고와 같다.
[24]
하역 속도 증가. 1단계가 캠페인 모드와 같다.
[25]
야간 공격에 대한 대항성 증가, 기지 폐쇄 시간 지연.
[26]
차량 통제장치의 속도 증가. 3단계 시 캠페인 모드의 그것과 같다.
[27]
제대로 검사할 시 보너스 증가.
[28]
노란색 다이아몬드 모양의 아이콘이 일일 미션이다. 미션은 경호대 수비, 밀수꾼과의 거래, 차량 추격, 보급품 수급, 지역 순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