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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30 21:10:45

코우사카 준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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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냥코이!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코우사카 家의 장남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평범한 학생(애니에서는 토키와 고교라고 7화에 나왔다)으로,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는데 자기만 유독 심한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가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꺼린다.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데도 고양이들의 청탁을 다 들어주고(물론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긴 하지만), 어린 시절 쓰러져가며 냠사스를 구하거나, 이치노세 나기의 어려운 부탁도 들어주는 등 아주 착하디 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너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우유부단하게 보이는 일면도 있다.

가족으로 모친인 코우사카 시즈에, 코우사카 스즈가 있다. 아버지는 등장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일단 살아있긴 살아 있다.

근데 애니 8화의 아이캐치는
스즈: 저기, 아빠는?
시즈에: 아빠는 안 돌아온단다.
준페이: 아버지, 코우사카 가의 안전은 걱정(Cut).
뭐냐, 이거... 뭐 결국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딘가에 단신 부임 중이란다.

2. 상세

고등학교 1학년 입학식날 미즈노 카에데를 만난 뒤로 흠뻑 그녀에게 반해 있으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제대로 마음을 전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가다 깡통을 걷어차게 되었는데 그 깡통이 절묘하게 쓰레기통을 빗겨 나가고 튕기면서 옆에 있는 고양이 지장보살상을 참수시켜버렸다.

그 뒤로 고양이들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준페이는 고양이들로부터 지장보살 참수의 저주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았다. 고양이들의 말을 알아듣게 된 것은 저주의 제1단계. 이 저주를 벗어나려면 고양이들에게 100가지의 소원 성취를 해 주어야 한다. 저주가 좀 더 진행되면 머리에 네코미미가 돋아난다. 남자 놈의 네코미미 따위...

저주가 완성되면 고양이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옆에서 고양이들이 말하길, 준페이가 고양이들 소원 안 들어주고 놀고 있으면 저주 때문에 죽는다고 하는데 고양이가 되는 게 끝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고양이가 돼서 죽는 걸까? 사실 고양이가 되면 죽는다고 하는 이유는, 준페이의 심한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이다. 고양이 가까이 가는 것 만으로도 질겁하는 그가 만약 고양이가 된다면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하루도 못 참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준페이의 '고양이로의 보은'이 시작된다...고는 하지만, 소꿉친구 스미요시 카나코에서부터 시작해서 승복사(寺)의 키리시마 코토네 등에게 결정적인 플래그를 꽂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서로 자각은 못하고 있지만 카에데하고도 서로 짝사랑하는 사이이다.[1] 다만, 매우 둔감해서, 히로인들의 애정 공세에도 눈치를 못채는 경우가 많다.[2]

애니메이션 디자인이 어떤 애니 주인공과 매우 흡사하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MAD에도 이런 내용이 나올정도. 거기다 미즈노 카에데 인덱스의 성우는 둘 다 이구치 유카가 맡았다.

11화 아이캣치에서는 대놓고라고 말할 정도다.


[1] 사실 여러번 데이트하고 고백할 기회도 많았으나, 그때마다 적절한 방해가 들어와 실패했다. 오해도 많이 샀다. [2] 대놓고 대쉬하는 코토네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