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VI에 등장하는 환수.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중앙아메리카 원주민 언어인 나와틀어로 깃털을 뜻하는 케찰로 추정
2부에서 입수할 수 있는데, 입수 방법은 지극히 간단. 비행정 팔콘을 입수한 직후, 시드의 집이 있는 무인도의 해안으로 가보면 된다. 은근슬쩍 물에 떠내려와 있으니 입수하면 O.K.
케찰리는 소환하면 소닉 다이브로 아군 전체를 태우고 날라 점프시켜 버린다. 그다지 쓸모 있는 건 아니지만 아군 전체가 공격을 회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죽을때 알테마로 발악하는 매직 마스터와 싸울때는 빛을 발한다. GBA판/모바일판 추가 보스인 쟈보텐더와 싸울 때에도 캐릭터 육성을 위해 저레벨로 왔을 경우 파이널 어택인 10연속 침천개를 견딜 주요 옵션이다.[1]
습득마법은 헤이스트(20배), 슬로우(20배), 헤이스가(2배), 슬로우가(2배), 레비테트(5배)
중요한건 헤이스가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 헤이스가는 아군 전체에게 헤이스트를 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보조 마법이므로 반드시 습득하기를 권장한다. 단 마석 보너스가 없어서 이걸 달고 레벨업을 하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 픽셀 리마스터판부터 2022년 7월 5일 업데이트로 레벨업시 민첩성+1 마석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1]
다만 쟈보텐더는 그냥 용기사의 구두 장착하고 점프시키면 돼서 의미는 없다. 광신도의 탑은 점프가 안 되니까 아군에게 버서크를 걸지않는 이상 쓸 여지가 있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