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1]
국내 정식 방영판 자막에서는 카힐 세인트로 표기되었다.
계급은 대위. 탑승기는 그리모어.
라라이야 먼데이가 G-셀프를 타고 도주하자 그리모어의 전기 와이어로 G-셀프를 붙잡아 회수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라라이야는 콕핏에 탈출하면서 놓쳤다.
캐피털 타워 제압 전략을 수립했지만 그 작전 와중에 아이다가 붙잡혀 포로가 되었으며, 캐피털 가드에 잡힌 아이다를 구출하려고 했다. 그 와중에 아이다가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이리스(홍채) 사인을 확인하는데, 벨리 제남에게도 아이리스 사인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G-셀프에 벨리가 조종석에 탑승했지만 하필 콕핏 해치(문)가 닫히지 않았고, 아이다는 콕핏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해치를 붙잡고 매달려 있는 상태였는데, 이 때 G-셀프가 백팩을 짊어지고 움직이는 것을 보고 적대행위라 판단해 캐피털에게 넘겨줄 수 없다면서 그리모어의 주먹으로 G-셀프를
그러자 벨리가 동료를 죽이려는 것이냐면서 분노했고[3] 그 사이에 케이힐이 아이다가 해치를 붙잡고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 틈에 벨리가[4] 발사한 빔 라이플 공격을 콕핏에 맞으면서 일격에 전사한다.
아이다가 이렇게 큰 쇼크를 받는 건 둘이 사귀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래놓고도 아이다는 얼마 안가서 웃고 춤추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은 "조울증이냐?" 라는 항의를 했고
금방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도 케이힐의 비중은 상당한데, 케이힐의 죽음은 아이다와 벨리의 악연의 시작이었고 벨리가 해적부대를 돕는 이유도 아이다를 위해 하는 케이힐의 죽음에 대한 일종의 속죄다.[5] 이후 해적부대가 진행하는 미끼작전도 케이힐이 짜놓은 작전이다.
2쿨 오프닝에서는 그가 G-셀프를 공격하다가 G-셀프한테 죽는 장면이 초반에 나온다.
[1]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
샤기아 프로스트를 맡았다.
[2]
실드로 콕핏 부분을 가리고 있어서 아이다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못 챈듯 하다.
[3]
상술했듯 콕핏 해치가 그대로 열려 있는 데다 아이다는 그 해치에 매달려 있는 상황이었기에, 까딱했으면 아이다는 케이힐이 탄 그리모어의 주먹에 그대로 맞아죽을 뻔 했다.
[4]
사실 벨리가 쏜 것이 아니라 G셀프가 위험상황을 감지해 반응한것. 이 부분을 포함해 G셀프가 저절로 움직일 때는 붉은 오라와 같은 연출이 나타난다.
[5]
엔딩장면에서 델렌센과 같이 벨리와 어깨동무한 상태로 연출되는데 일종의 벨리의 행동원리 등의 복선 역할을 했다.하필 둘 다 벨리에게 죽어서 살인범 연행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