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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19

케모노 프렌즈 2(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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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2
けものフレンズ2
Kemono Friends 2
파일:kemofre2comics.jpg
장르 모험
작가 나이토 타카시(内藤 隆)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지 소년 에이스
레이블 카도카와 코믹스
연재 기간 2019년 3월호 ~ 2020년 9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2020. 09. 26.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차이점4. 발매 현황5. 등장인물6. 평가

[clearfix]

1. 개요

케모노 프렌즈 2를 코믹스화한 작품. 작가는 스타쉽 오퍼레이터즈의 캐릭터 원안 등을 담당했던 만화가 '나이토 타카시'[1]이다.

연재처는 케모노 프렌즈 코믹스를 연재했으며 컨셉 디자이너 요시자키 미네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연재했던 소년 에이스다. 2월 발매된 소년 에이스 4월호는 요시자키 미네가 그린 케모노 프렌즈 2 표지를 실었다. 애니메이션의 악평을 의식해서인지 띠지에 '애니메이션과 다른 부분'이라는 글귀가 있다.

2. 줄거리

스토리는 원작인 애니메이션을 따라가고 있으며, 주인공인 꾸르르 일행이 겪는 사건이나 만나는 프렌즈들의 순서 또한 애니메이션과 동일하다. 하지만 대사와 연출 등에 차이를 줘서 애니메이션이 지적 받은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식으로 연재해나가고 있다.

3. 차이점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때 스토리는 같아도 대사와 연출에 차이점이 존재하며,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에피소드별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차이를 설명하는 영상까지 만들어졌다.

4.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케모노 프렌즈 2 1권.jpg 파일:kemono friends 2 코믹스 2권.jpg 파일:케모노 프렌즈 2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1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9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5. 등장인물

케모노 프렌즈 2/등장인물 문서 참조.

코믹스판의 꾸르르의 경우는 꾸르르/만화 문서 참조.

6. 평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서 여러모로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이며,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처럼 허술했던 원작의 스토리를 보완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기에는 못미치지만 2기 애니에서 날카로운 대사 등을 모조리 순화시키고, 카라칼이나 꾸르르, 그외 혐성질을 보여준 캐릭터의 성격을 순화시킨데다, 케모노 프렌즈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며 여러가지 설정이나 떡밥을 잘 풀고 있다는 평가. 5화를 연재할 시점에 작가가 휴재를 하자, 애니 커버하느라 암에 걸린게 아니냐는 농담이 돌 정도. 한마디로 애니판이 싼 똥을 코믹스가 치우는 격이다. 휴재의 영향인지 2권의 발행도 20년 1월로 연기되었다.

또한 애니에는 없는 꾸르르와 카라칼의 사이라던가, 코믹스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2기 애니와는 다른 점을 보여주며 여러모로 이런 스토리로 2기가 나왔다면 욕 먹진 않았을텐데라는 평가가 압도적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43]

다만, 모호해진 시간대 설정은 여전하다는 건 옥의 티[44] 라고 볼수있다.


[1] 内藤隆 픽시브 트위터 [2] 이게 차이점인 이유는 애니판보다 떡밥 요소가 뚜렷하고 확실하기 때문이다. 느낌을 설명하자면 애니판은 미끼를 그냥 방사하는 느낌이라면 코믹스판은 착실히 통발을 투하하는 느낌으로 비유할 수 있다. [3] 1기 때 세룰리안에게 잡아먹힌 이후로 기억이 안나도 세룰리안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땅늑대, 산장을 언급할 때 나온 1기 때 캄포딱따구리의 산장, 예고편에서 1기에 출연했던 캄포딱따구리, 회색늑대, 라쿤, 사막여우, 알파카 수리, 따오기는 7화 예고편에는 가방(7화 예고편에는 스포일러를 위해 컵으로 표시함)은 역시 대단하다고 말하며 9화 예고편에는 가방이 오랜만에 카페에 왔을 때 가방은 알파카의 홍차가 그립다고 말하고 알파카 수리를 포함한 카페에 있던 프렌즈들이 오랜만이라고 반가워 했다. [4] 캐릭터를 '어느 위치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작품의 인상이나 분위기가 확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애니판처럼 당나귀를 트럭 안에 배치시켜놓고 서벌이 음식을 가져가게 하면 마치 꼭 '인간처럼 대가를 지불하고 음식을 받는다'는 속물적인 모습으로 비쳐보이게 하는데 코믹스판처럼 당나귀를 트럭 밖으로 빼놔서 일행이 음식을 가져가게 하면 사고 파는 모습이 아니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배고픈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준다' 혹은 '타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베풀 수 있는 일을 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5] 뿐만 아니라 차양막이며 메뉴판이며 전단지며 깃발까지 달려 있는 등 훨씬 디테일하기까지 하다. [6] 참고로 자이언트판다가 화난 모습은 애니메이션에선 별로 안 무서운데 코믹스에선 화나면 무서운 모습답게 액션이랑 포스가 엄청나다. [7] 이때 서벌이 "혹시 이렇게 생긴 프렌즈인가!?"라고 말하면서 웬 눈이 많은 요괴를 떠올리자 카라칼이 "그거 엄청 무섭잖아!"라고 무서워하자 서벌이 "눈이 많으면 요래조래 잘 보여서 편리하지 않을까?"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8] 애니에서는 사다리를 묘사하지 않았다.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 쓰지 않은 2기 제작진을 돌려깐 거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9] 더불어 럭키 비스트는 그 형태상 사다리나 줄을 타고 내릴 수 없는데 애니에서 갑작스레 순간이동(...) 하듯 위치를 바꾸는 걸 이런 식으로 개연성 있게 바꿨다. [10] 찾고자 했던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느낀 공포와 절망감, 그리고 상실감이 아주 잘 표현되었다. 본래 원작의 테마가 '집'이었고, 꾸르르한테 집이 단순한 거처가 아니라 소중한 안식처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정말 적절한 묘사다. [11] 집이 없다는 말에 카라칼이 안도한 것은 꾸르르와 계속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런 것이다. [12] 이건 카라칼이 딱밤으로 진정시키면서 직접 언급. 심지어 본인도 자각할 정도다. [13] 덕분에 캄포딱따구리와 함께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도 함께 그려넣었다. [14] 아래에도 후술되어 있지만, 애니판에서는 캄포딱따구리가 얼토당토않은 괴상한 거처만 소개해 주는 이유가 안 나와서 캄포딱따구리가 쓸데없이 하이텐션에 거처를 보는 눈도 없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지만, 코믹스에서는 상식적이고 평범한 거처는 이미 다 둘러본 후라는 것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왜 이런 매우 무리가 있어 보이는 거처만 소개해 주는 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당위성을 부어해 주고, 아울러 캄포딱따구리의 캐릭터도 책임감이 높고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15] 애초에 게임판 디자인도 서류봉투랑 펜이 들려져 있는 모습이다. [16] 캄포딱따구리는 단순히 산장 운영도 하고 있다고 언급만 하는게 아니라 1기 산장의 모습도 함께 그려넣었다. 땅늑대의 경우 필요 이상으로 겁을 내는 모습에 카라칼과 서벌이 직접 1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이에 땅늑대는 "그런 일 없었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거의 반확정. [17] 방치되어 있는 폐버스인데 라텔이 머물렀던 보금자리였다고 한다. [18] 예를 들어 매달린집새의 둥지에서 벌들한테 쫓긴다든지, 폭포 뒤 암벽을 타고 올라가다 서벌이 떨어져 물에 빠진다든지, 흡혈박쥐의 장난에 이에 대한 럭키 비스트의 부연설명으로 일행들이 식겁하고 줄행랑 친다든지. [19] 어떻게 보면 1기 오마주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세룰리안에게 쫓김(1화, 4화 츠치노코 파트, 9화), 암벽타다 떨어지는 서벌(3화), 회색늑대의 장난(10화) [20] 이는 모래고양이, 흡혈박쥐의 성우이자 1기 엔딩곡인 나의 친구를 불렀던 가수 미유항이 기타를 들고 있기 때문에 어쩌보면 성우 개그다. [21] 심지어 캄포딱따구리는 " 그런 기억을 가진 프렌즈가 가끔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기억을 잃은 프렌즈가 한 둘이 아닐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22] "여러 추억들도 모두 사라져 버리는 거겠죠." [23] 여기서 큰천산갑이 공중회전하며 꼬리로 내려치면서 등장했다. [24] 이때 잘 보면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힘조절을 하면서 시합(?)한다. [25] 그 뿐만 아니라 서로 무승부가 나면서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임으로써 갈등과 대립을 종식시키면서 "진정한 프렌즈"의 모습이 어떤 건지 잘 보여줬다. [26] 이때 표정도 사납고 포악한 표정이 아니라 순간 온순한 인상으로 바뀐다. [27] 애니에서는 서벌이 달려올려고 했다. [28] 실제 동물 체급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다. 사실상 서벌이 전작에 비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는 것이며 이후에 나올 전투력 논란을 차단했다. 비스트가 꾸르르한테 달려들 때도 먼저 인지했을 정도다. [29] 친구를 구한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는 것'이라고도 보는 견해도 있다. [30] 케모노 프렌즈 3에서 등장하는 스텝카가 코믹스에서 선행등장했다. [31] 이때 주저하는 꾸르르에게 고릴라가 "저 차는 괜찮아! 타자!"라고 말하면서 안면 있음은 물론 신뢰가 형성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그 와중에 일행들을 챙기고 독려하는 모습도 보임으로써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도 한 컷 안에 복합적으로 잘 살렸다. [32] 덤으로 옆에 앉히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33] 가방이 자파리 파크의 우두머리라서 그랬겠지만 아무래도 가방이 무슨 일로 인해 안좋은 기억이 생각할까봐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34] 애니멀 걸이라는 명칭은 케모노 프렌즈(게임)에서 프렌즈들을 일컫는 말이다. [35] 다이어리 안을 자세히 보면 자파리 파크 전도와 비슷하다. [36] 여기서 꾸르르가 그것도 럭키 비스트냐고 놀랐다. [37] 이렇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화제는 생략. 회화를 인물들 중심(일행들이 궁금해하는 점)으로 맞출 수 있어졌기 때문에 독자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잘 보여줬다. [38] 심지어 저 '휴식 중'이라는 말은 '수복'이라고 말하려다 정정한 거다! 그 이전에 럭키 비스트들은 가방을 어서오라면서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가방도 자신이 풀어 얹은 럭키 비스트한테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주고 받음으로서 서로 인격적으로 대우해주고 있음을 보여줬다! [39] 애니에서는 만나지도 않았고, 가방이 따로 연락을 넣는 장면도 없었는데 뭘 어떻게 알고 차와 과자를 내온 것인지 알 수 없었던 녀석들이 코믹스에서는 처음부터 조수를 대동시켜 뒀으므로 차 대접에 대한 개연성을 확립시켰고, 가방도 '손님 대접'에 동참시켜줌으로 가장 기본적인 손님 대우 예절과 박사 & 조수 콤비에 대한 배려는 물론 '동료'라는 인식을 단 한줄 언급도 하지 않고 잘 표현해내었다. [40] 또, 잘 보면 차는 꾸르르 일행들 것부터 먼저 낸 다음 자신들 것은 따로 내리고 있다. 찻주전자 용량이 부족했기 때문. [41] 애초에 이 둘은 가방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자파리 파크에서 현자이자 무리의 우두머리라는 위치에 올라와 있던 프렌즈들이다. 당연히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찾게 되는 프렌즈들이니, 프렌즈들 사이에서 모르는 이는 새로 태어난 프렌즈가 아니라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서벌도 누구 아는 녀석 없냐는 카라칼 말에 잠시 박사 & 조수를 떠올렸을 정도고, 그 도움 받은 프렌즈들 중에서 인간인 가방도 있었다. 박사와 조수도 인간에 대한 경외감은 가지고 있더라도 그 동안 자파리 파크를 맡아온 짬(?)과 나름의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었을 테니 이들 캐릭터성을 생각한다면 이들이 스스로 '가방의 조수'를 자처할 리는 없다. 가방도 이 둘을 계속 존중해주고 있었고. [42] 이때 카라칼은 '인간'이라는 말에 잠시 무언가 물어볼려고 했었는데 이에 가방은 '집'에 대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화제를 돌리는 것이 포인트다. 의도적으로 질문을 회피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43] 이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낱켚(나이토 타카시+케모노 프렌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44] 2기 애니에 등장했던 가방이 코믹스에서도 등장했고, 작가가 시간대와 배경 장소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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