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맵. 제작자는 아시아 서버의 PROMETHEUS. 최신 버전은 v7.0 이고, 2017년 현재 배틀넷에서는 v6.1 버전이 가장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듯하다.2. 플레이 방식
시작하면 3000의 미네랄과 가스를 준다. 최종적인 목표는 맵 중앙으로 진출하며, 가로막는 보스들을 잡고 맵 정중앙에 있는 오버마인드를 부수고 나온 배틀크루저 프로메테우스를 부수고, 컴퓨터 건물을 모두 파괴하는 것.
컴유닛을 잡는 것으로 오르는 점수가 5000점을 넘을 때마다 점수가 미네랄과 가스로 바뀐다. 5000점당 미네랄 250, 가스 150.
업그레이드는 255업까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는 바로 가능하므로 돈이 남는대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된다.
보스 건물을 부수며 진출해야 하는데, 중앙 문지기와 감옥을 부수지 않으면 중앙 진출로가 투명장막에 막혀 진행할 수 없으며, 번데기를 부수지 않으면 헬게이트가 부서지지 않고 헬게이트를 모두 부수지 않으면, 중앙 기지를 공격할 수 없고, 또한 가운데 오버마인드를 부술 수 없다.
따라서, 문지기-번데기-헬게이트-오버마인드 순으로 부순 후 최종 보스를 격파해야 한다.
문지기를 부술 경우 츄츄(히드라 영웅)가 나오는데, 이는 츄츄가 죽기전에 감옥을 부수는 사령관으로 해당 세력을 아군화 시킬 수 있다. 대신 사령관이 죽으면 다시 적대적으로 돌아간다.
맵진행중에 k-1, k-2, k-3라는 강력한 중보스급 유닛이 나오는데, 잘못 한눈 팔다가는 이들에게 휩쓸리기 십상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K-1(뮤탈 영웅)은 첫 가디언을 막은 타이밍부터 꾸준히 나오며, 중후반부터는 일반 유닛처럼 쏟아져 나온다. K-2(스카웃 영웅)는 4기, 8기, 12기, 24기, 40기순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40기만 몇회 더 나온 후에 나오지 않는다. 이후 K-3(아비터 영웅)가 본진을 습격해오고, 나중에 진출 후 해당 방향 번데기가 부서졌을 때도 다량으로 쏟아져나오는데[1], 이때 대량의 다크 템플러가 같이 나오므로 디텍터가 필요하다.
참고로 최종 보스 프로메테우스(배틀)의 체력은 500만이다. 버전마다 약간 다르지만 넓은 평지로 유인한 다음에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면 된다.
3. 버전 별 차이
3.1. v3.1
제작자에 따르면, 누군가에 의해 무단수정된 버전이라고 한다. 입구가 크리스탈로 막혀 있어서 지상 유닛으로 뚫릴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 그 이외의 공약은 ~3.7버전까지와 다를 바가 없다.3.2. v3.6
이 후 패치에서 지속적인 난이도 하향이 이어져 사실상 가장 어려운 버전.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엄청난 물량이 계속 쏟아지므로 3.7버전을 하듯 막다가는 물량에 쓸릴 위험이 존재한다. 꾸준히 막다보면 v3.7에 비해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물량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막기 급급한게 문제. 하지만 일정 업을 넘어가면, 3.7과 다를바는 없다.3.3. v3.7
4.2가 나오기까지 가장 대중적이었던 버전. 이버전 이후로는 계속된 난이도 너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버전까지 가스가 2개다. 3.6에 비하면 다소 난이도가 하향되어 계속된 뮤탈, 가디언, 디바우러 웨이브의 유닛 숫자와 간격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 버전까지는 보스에도 모든 마법 유닛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환상도 변경점이 없으므로 보스에게 환상을 이용한 몸빵을 시키는 꼼수를 쓸 수 있다.3.4. v4.2
이 버전부터, 마인드 컨트롤과 브루들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가 1개 더 늘었다. 가스 모으는 속도가 빨라지다보니 업도 빨리 할 수 있게 되어 다소 난이도는 하향. 프로토스의 경우 중보스급인 K시리즈들을 마인드 컨트롤로 뺏는 꼼수가 가능해졌다.대신 보스(츄츄 포함)이 맵에 존재하는 경우는 일부 마법 유닛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2]
환상의 경우 30000, 2000에 에너지 250이 되어 사실상 못 쓰게 봉인되었다.
보스도 다소 변경되어 공격력이 대폭 올라서 유닛들을 대폭 희생하고서야 최종 보스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3]
3.5. v4.5
빠른 진행을 위해 보스 건물들의 체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대신 가운데에 있던 히페리온 8마리의 이름이 바뀌고 체력이 엄청나게 올라가 보스 공략은 이전보다 훨씬 힘들게 되었다. 하지만 이 히페리온들은 보스 취급을 받지 않으므로 토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꼼수로 오히려 보스를 잡는 탱킹 역할을 시킬 수 있어서 보스전 난이도 하락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7시 방향의 보스가 케리건에서 드라군 영웅으로 변경되었다.3.6. v6.1
v4와 크게 다르지 않고, 다만 유닛 네임이나 트리거 메세지 (자원 획득, 복권 당첨, 영웅 유닛 등장) 등이 나타나지 않아 번거로움이 있다.
4. 공략
급하면 망한다. 공통적으로 방업 30이 넘기 전에는 얌전히 본진에서 수비만 하는 게 이득이고 공중 유닛은 사용하지 말자.[4] 천천히 업을 하면서 진출하면 생각보다 쉽게 깰 수 있다.
4.1. 프로토스
처음은 넥서스로 입구를 막고 약간의 캐논으로 방어를 한뒤, 빠르게 아칸 테크를 탄 뒤, 방 8업 이상 아칸을 모으자. 첫 뮤탈 타이밍 이전에 최소 방 7업이상 아칸 9마리 를 모으면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 이후 꾸준히 실드업+공업을 해주며 가디언 타이밍 전에 드라군 사업을 누르고 드라군을 모아 아칸+드라군 조합으로 적절히 플레이 하면 된다. 초반에 방업이 느릴 경우 배터리를 몇 개 추가해주면 더 원활한 방어가 가능하다.
단, 뮤탈이 무서워 커세어 테크를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K시리즈에 필패 하므로 주의. 데미지가 거의 안 박힌다.
다크 아칸을 이용하여 본진에 공격해오는 K시리즈 (쿠쿨자, 아르타니스, 다니모스) 영웅 유닛들을 마인드 컨트롤 한 이후 3~4부대 가까이 모았을 시점에서 이들을 통해 공격을 간다면 손쉽게 격파할 수 있다. 츄츄가 소환된 이후에는 다크 아칸을 사용할 수 없으니 최대한 많이 모아서 공격을 가야 한다.
4.2. 저그
답이 없다. 저그로 깨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봤다. 다크스윔 마나 조종을 해주지 않는한 저그로는 못 깬다.
다만 억지로 시도한다면 깰 수는 있는데, 정말 깰 수는 있다 뿐이지,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처리와 성큰으로 입구를 막아놓고 5~6햇까지 늘리고 드론을 마구 짼다. 그와 동시에 레어 - 하이브를 최대한 빨리 타면서 히드라덴을 짓고 하이브가 완공되면 스포어와 히드라 다수를 생산한다. 히드라로 가볍게 오는 뮤탈 웨이브를 막아준다. 여기서 히드라를 뮤탈 공격력만큼 방업을 올려준 후에 공업을 해주면서 동시에 러커를 2기 정도 생산해서 입구에 심어주면 좋다.[5] 자원이 꽤 들어올 텐데, 9~10햇까지 늘리고 오버로드와 히드라를 뽑아 이후 올 대형 웨이브를 준비해야 한다. 구름떼같은 뮤탈이 들어와 기지를 초토화를 시킬 것이기 때문에 사방에 히드라를 흩뿌려서 어그로를 끌어줘야한다. 이 웨이브를 막아서 생기는 돈은 방업을 20정도까지만 해주고 전부 공업을 돌려준다. 이후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해처리를 무한대로 늘린 후에 무한 히드라 웨이브를 돌려주면 된다(...) 말 그대로 무식한 정공법이지만, 방업이 K-1의 공격력을 상회하고, 공업이 100 이상 넘어가는 순간부터 적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리얼 개드라 체험을 시켜줄 수 있다.
히드라의 체력이 80이고, 응집력이 좋기 때문에 마린보다는 훨씬 잘버틴다. 처음 오는 웨이브와 K-1이 하필 뮤탈이라 초반이 고역이지만, 공업이 얼추 올라가면 인스턴트 공격이므로 투사체인 드라군, 골리앗보다 효율적으로 맞상대가 가능하다. 만약 복권이 있는 버전이라면 영웅 히드라를 뽑아 일반 히드라로 어그로 탱킹을 하고 영웅 히드라로 영웅들을 점사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일꾼 셋트를 뽑아 드론에 들어갈 인구를 SCV[6]로 대체해주면 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4.3. 테란
배럭을 올리지마자 바로 팩토리 체제로 가서 탱크 한두 기로 입구에서 깔짝대는 지상 병력을 처리해서 돈을 모음과 동시에 골리앗+108터렛으로 버틴다.[7] 이후 방 10업[8]+계속 공업을 눌러주고, 팩토리를 무지하게 많이지어 200을 지속적으로 채우고 K 시리즈를 녹일 수 있을 때까지[9] 본진에서 수비한다. 크리살리스가 있는 버전의 경우는 뮤탈 웨이브 전까지 탱크+골리앗으로 빠르게 제거해 주면 공방업을 할 돈을 벌 수 있다. K-3 까지 녹일 수 있는 공업이 되면 (약 45~50) 방업을 25~28업까지[10]만 하고 진출한다. 자원이 부족하지는 않기 때문에 앞마당에 팩토리를 왕창 지어서 골리앗 블러드를 가자.[11]
바이오닉 후 골리오닉이나 메카닉 테크를 갈 수도 있지만 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K 시리즈에서 뚫린다.[12] 마린으로 계속 버티다가는 결국 K시리즈에 털리기 때문에 골리앗 테크에 올인해야 한다.
초반 웨이브 한정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업을 살짝 해준 발키리를 굴려도 나쁘지 않다. 뮤탈 웨이브를 방어하면 꽤 짭짤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골리앗과 터렛으로 어그로를 끌고 공업 발키리를 투입하여 뮤탈 웨이브를 녹이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3종족 중 유일하게 공중테크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종족인데, 발키리가 기본 방어력이 2씩이나 되어서 방 6업이면 9데미지인 뮤탈의 공격을 1데미지로 받아낼 수 있는 점과, 레이스의 공대공 공격이 단일공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영웅 유닛을 잘 잡는 점을 이용하는 것. 우선 초반에 빠르게 입막을 해서 탱크와 발키리를 뽑으면서 어그로용 터렛을 마구 지은 후에 날아오는 뮤탈 떼를 가볍게 쓸어준다. 이후 디바우러 대비 방업을 적절히 올리고 배틀크루저 준비를 해주면서 중반을 맞이하면 된다. K 시리즈가 나오면 집중해서 배틀로 발키리를 보호해 주면서 공업을 꾸준히 돌려주고 공업이 적당히 올라오면 레이스로 전환시켜 더 원활히 대응해주면 된다. 최종보스인 프로메테우스를 상대하는 것이 빡세긴 한데,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멘탈과 시간이 갈려나갈 뿐...
4.4. 기타 (종족 공통)
v4 버전 이상 부터는 6시에 비콘 3개가 있는데, 왼쪽은 미네랄 2000을 가스 1000으로 환전, 오른쪽은 가스 1000을 미네랄 1000으로 환전해 준다. 업을 하다 보면 가스가 압도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남는 미네랄을 가스로 변환해주면 되고, 극초반에 테크 올릴 돈이 모자라기도 하므로 1-2번 정도 미네랄을 대출하는 것도 유용하다. 위쪽 비콘은 복권인데, 감염된 듀란/히드라 영웅(츄츄)/캐리어 영웅/골리앗 영웅/시민/3종족 일꾼 셋트/미네랄+가스 등이 랜덤으로 나온다. 중후반에 일꾼 셋트가 당첨되면 주력 종족의 일꾼을 모두다 다른 종족 일꾼들로 대체해버리고 남는 인구수를 유닛으로 채우면 된다.
[1]
어차피 진출한 경우에는 공업이 충분히 되어 있으므로 무섭지는 않다.
[2]
나오는 순간 죽는다. 다크 아칸, 아비터, 퀸, 디파일러가 해당.
[3]
3.7 까지는 보스 공격력도 떨어지고 다크 스웜 등 때문에 사실상 무피해로 잡을 수도 있었다.
[4]
딱 하나, 테란이 공중 트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 멘탈과 시간과 손가락이 제대로 갈려나가는 그야말로 수라의 길이다...
[5]
만약 자원 보너스를 주는 건물이 있다면 4기 정도 생산해서 2기는 자원 보너스 건물을 공격 시켜두어야 한다.
[6]
커맨드 센터가 인구수 10을 제공하므로, 기지 한쪽으로 띄워 겹쳐놓으면 서플 자리를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방업이 0이므로 K 시리즈가 하나만 들어가도 커맨드, 오버로드, SCV들이 전부 털리는 대참사가 날 수 있으니 진입경로를 히드라로 꼼꼼히 막아줘야 한다.
[7]
골리앗 만으로는 안 된다.
[8]
뮤탈의 공격력이 9+2이므로, 10업+기본 아머 1=방11 이면 데미지가 거의 안 박힌다.
[9]
초반 공업이 부족할 때 K-1(쿠쿨자)은 베슬의 이레디에잇을 쓰는 방법도 있다.
[10]
가디언에게 안 죽기 위한 아머.
[11]
이 타이밍까지 안정적으로 갔다면 1:4도 이길 수 있다.
[12]
바이오닉이 K 시리즈를 녹이려면 공 100업은 해야 하는데 골리앗은 50업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골리앗 공 100업할 타이밍이면 K 시리즈는 눈에 보이는 족족 전멸이고몇십마리가 두들겨도 체력이 안 달던 놈을 두세 마리 상대로 한 대도 못때리고 터질 수준까지 왔다면 당신은 다운힐의 승리자! 더 나아가 보스랑 싸우고 있을 시점인데 바이오닉으로 공 100업하면 중앙을 돌파할까 말까다. 더 나아가 바이오닉은 가디언에게 휘둘리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