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31:11

캔터베리 신

1. 소개2. 밴드3. 기타

1. 소개

Canterbury scene. 1960년대 중후반부터 70년대까지 영국 캔터베리에서 흥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하위 장르. 일단은 프록의 하위 장르로 쳐주고, 대체로 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지리적으로 묶인 만큼 뚜렷한 장르적 특색이 있지는 않다. 아방가르드나 재즈 퓨전을 하기도 하고, 좀 더 적이고 포크 느낌이 많이 나는 음반들도 있다. 넓은 의미로 쓰일 때는 음악적으로 비슷한, 동시대의 캔터베리 외 밴드들을 포함할때도 있다.

의외겠지만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에도 상당히 영향을 줬다. 영국풍 멜로디를 내세우면서도 사운드 구성을 신경쓰는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 밴드들은 어느정도 캔터베리 신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블러(밴드)가 캔터베리 신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2. 밴드

캔터베리 신의 밴드들에 대해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역 신의 특성 상 이 밴드 저 밴드 돌아다니는 멤버들이 아주 많다. 몇몇 굵직한 밴드들을 빼면 밴드 자체의 특색이랄 건 별로 없고 어떤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인가가 더 중요하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