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나미 하쿠노의 메인 서번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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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tablebgcolor=white,#1c1d1f> | ||
Fate/EXTRA에서의 일러스트 | }}} | ||
<colbgcolor=#1111cd><colcolor=pink> 키 / 몸무게 | 163cm / 49kg | ||
혈액형 | 불명 | ||
생일 | 소실 | ||
이미지 컬러 | 분홍색 | ||
특기 | 시리어스 브레이크, 대반성 | ||
좋아하는 것 | 행복한 단칸방,[1] 행복한 쇼핑 후 귀가길 | ||
싫어하는 것 | 다른 자기 자신 | ||
천적 | 암흑 꽃미몬 세이메이,[2] 거신 알테라 | ||
성우 | 사이토 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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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절세미녀인 무녀 여우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
Fate/EXTRA》시리즈의 등장
서번트.The Essential of "Fate Series"
엑스트라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세 명의 서번트 중 하나. 이후로도 세이버와 함께 시리즈 내내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전용 테마곡은 "Caster, An Extra Life With Anyone She Wants".[3] 엑스텔라에서 어레인지된 버전의 곡명은 " 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水天日光天照八野鎮石)".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캐스코 혹은 캐스여우(キャス狐).[4]
2. 상세
일본풍의 푸른 도사복에 여우의 귀와 꼬리가 달린 반수(半獸)의 여성. 1인칭은 '私(와타쿠시)'. 애교 부릴 때의 1인칭은 'アタシ(아타시)'. 꽤나 독설가지만 마스터에게는 정성을 다한다. 마스터를 부르는 호칭은 '주인님'.[5] 그녀의 소원은 '좋은 아내'가 되는 것.플레이어에 대한 태도는 간단하게 말해 메가데레. 처음 소환되자 마자 플레이어에게 "얼짱 혼(イケメン魂)"을 가졌다 말하며 달라붙는데, 이게 남녀 불문이라 남캐에겐 신혼 분위기를, 여캐에겐 백합 분위기를 뿜어낸다.[6] 처음엔 플레이어에게 조금 틱틱대는 아처나, 츤데레 기질이 있는 세이버에 비하면 처음부터 호감도 만땅. 덕분에 3회전 이후 발생하는『 토오사카 린 VS. 라니 Ⅷ』이벤트 이후로 구해준 상대에게 엄청나게 질투한다.
거기에 개그 소양도 뛰어나다. 소환 때 마스터냐는 물음에 '아니오'를 선택하면 "에엑. 너무해! 이러시기에요? 그럼 데드 엔딩이라고요?"라고 말하며 데드 엔딩을 막는다.[7] 플레이어가 주인공(히어로)이면 자신은 여주인공(히로인)이라 하고, 남녀 불문 "주인님은 남편, 저는 부인." 같은 부부 계열 발언을 해대면서 개그를 펼친다. 자비코는 자긴 여자라고 태클 걸지만, 자비코는 영혼적으로 남자도 되니까 괜찮다면서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자비오와 자비코의 대사가 엑스트라 때는 거의 안 바뀐다.
평소에는 낙천적이고 사랑 이야기밖에 안 하는 자타공인 갸루(ギャル)계 서번트. 자칭 "스위트 영령"으로 ,성배전쟁 같은 건 뒷전이고 로맨스와 사랑과 행복을 위해 매일 매일 즐겁고 유쾌하게 사는 영령이라나. 하지만 본성은 리얼리스트이고 합리적이라서 가끔씩 시원스럽게 진리를 꿰뚫어보는 대사를 한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빨강 세이버 왈, "캐스터는 파렴치한 척 하는 것 뿐이지 천성은 총명한 여자다".
좋아하는 건 온천 여행(온천이 아님), 애정 요리(를 요리하고 있을 때), 자신에게 주는 선물. 싫어하는 건 개, 덜떨어진 꽃미남,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 껄끄러운 건 100% 천연의 사랑받는 캐릭터. 어설픈 천연 캐릭터인 자신은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생전에 뼈저리게 느낀 듯하다.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아무래도 성배에게서 성배전쟁 관련 지식 이외의 것을 받고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 5회전의 마력공급 이벤트 후, 그에 관해서 대화를 시도하면 "본체 전원 끄고 나서."라는 말을 한다. 그 외에도 재생수가 몇 회 돌파니 마이리스트니 하는 니코니코 동화 용어도 구사한다.
3. 진명
진명은 일본삼대악귀로서 유명하디 유명한 타마모노마에(玉藻の前)다. 요컨대 구미호.
그녀의 오리지널은 본래 아마테라스[8]의 미타마(御魂), 즉 신의 인격 중 하나다. 아마테라스는 부드러운 인격과 거친 인격, 이렇게 2개의 상반되는 인격을 갖고 있는데, 이 중 거친 인격 쪽이 바로 캐스여우의 오리지널, 백면금모. 백면금모는 처음엔 자신을 섬기는 인간들을 개미 보는 듯한 시선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문득 "저 나약해빠지고 덧없는 녀석들은 뭐가 그리 재밌기에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보기에 인간들은 무엇 하나 행복할 요소가 없는데도 즐겁게 살았고,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온 정성을 다해 자신을 섬겼다. 그런 인간의 모습에 끊임없이 흥미가 샘솟았던 그녀는 "나를 섬기는 인간들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으니, 나도 누군가를 섬겨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어, 순전한 흥미 위주로 자의로 모든 기억을 봉인하고 인간 소녀로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CCC에서 하쿠노를 불렀던 캐스여우가 바로 이 자다.
그 후 그녀는 구미호답게 아름다운 미녀로 성장하여, 당시의 최고 권력자인 토바 상황의 눈에 들게 된다. 허나, 그녀가 토바 상황과 불타는 사랑을 한 직후,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자신이 요호라는 사실을 폭로당해서 궁에서 달아났고 결국 인간 토벌군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캐스터는 허세 부리는 태도로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여러모로 개그스럽게 얘기했지만 중간에 링크로 캐스터의 감정이 흘러들어와서야 하쿠노는 그 비통한 과거에 대한 심정을 알아차렸다.
당시 상황은 캐스터 본인으로서도 어이 없는 상황이였다. 기억을 봉인하고 전생했기 때문에 자신이 인간인 줄 알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난데없이 여우귀가 돋아난 게 아닌가. 그 당시 그녀가 느낀 혼란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의혹, 불만. 언젠가 사람들에게 들켜서 박해받을지 않을까 하는 공포.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언젠가 괴물이라 매도당할 날이 올 거라는 절망. 누군가에게 상담할 수조차 없었던지라 그녀는 그 모든 걸 소녀의 몸으로 짊어지고는 궁전 깊숙히 틀어박혀 공포에 벌벌벌 떨면서 이 악몽이 얼른 깨어나길 바랬다.
그러나 종국에는 들키고 말았고, 궁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녀는 인간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고 그저 부귀영화를 주려 했을 뿐인데 "인간이 아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거부당했다. 자신을 사랑해줬던 사람들에게 쫓겨나고,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과 결별당해, 슬픔에 빠져 나스노 황야로 도망친 그녀는 자신을 찾아와 둘러싼 권속의 여우들을 보고 마침내 자신이 신이었다는 걸 떠올린다. 나중에 토벌대가 왔을 때 처음엔 모조리 쓸어버렸지만,[9] 이후 그 행위가 잘못된 것이란 걸 알고 "속일 생각은 없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테니 잊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토벌대는 그 말을 믿지 않고 화살을 난사, 눈 깜짝할 새에 고슴도치가 되었고 최후에는 파마의 화살에 맞아 절명했으니[10] 어찌 비통하지 않을까. 캐스여우는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대 신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애시당초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서로 다르므로, 신이 인간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캐스여우는 엄연한 신이면서도 그런 사실을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이 신께서는 인간을 동경한, 그저 꿈을 꾸는 소녀였다.
근데 마지막에는 결국 개그로 끝나서 진지함이 박☆살. 하지만 아베노 세이메이를 지난 일이라고 해도 악감정이 남은 탓인지 아베 뭐시기라고 칭한다. 얼굴은 최고, 성격은 최악이라나.[11]
행적을 살펴볼 때 본래 영령이 아니라 악령 쪽에 속하지만, 본작에서는 어진 아내가 되고 싶다는 본인의 소원에 입각, 영령으로서의 면모로 소환됐다. 문제는 악령쪽의 거물이다 보니 영령(타마모)으로서의 원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어느 정도 신 취급을 받고 있어서 영령으로서는 더더욱.[12] 그 결과가 위에서 설명한 최약체 서번트. 이런 페널티만 덩어리로 받으며 영령으로 나왔지만 결국 카테고리조차 반영웅쪽...
반대로 악령 쪽으로 소환되면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그 중 한 예가 알퀘이드를 상대시 세이버나 아처는 알퀘이드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이길 수 없을 거라 말하는 반면, 캐스터는 '지금의' 자신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캐릭터 매트릭스에서도 악령으로 소환되었다면 영웅 100명이 덤벼도 개박살내는 대요괴로 변모한다고 나오고, 아홉 꼬리를 전부 지닌 상태에서는 '백만의 군세'를 부릴 수 있다. 본인이 말하길 만약 악령으로 소환되면 여태껏 성배전쟁에서 싸웠던 상대들도 손가락 하나(!)로 해치울 수 있다고.
페엑 마테리얼에서 설명하길, 꼬리 아홉 개가 온전해 영격이 최고치라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다. A급 서번트(보구 제외)를 100이라고 할 때 구미호 타마모의 전투력은 9의 9제곱, 즉 387420489[13]. 실제로 CCC 결말에서 9개 꼬리를 가진 채 문 셀의 방벽을 킥으로 무너뜨리는 위엄마저 선보였다. 물론 이 정도의 괴물을 온전히 사역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영령으로 소환되어도 괴물(악령)이 될 위험성이 높다. 그래서 자신의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하쿠노의 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4] CCC에서도 꼬리를 9로 늘려 문셀 방벽을 부순 후 꼬리는 재빨리 토사구팽한다.
참고로 구미호 타마모와 백면금모는 동일하면서도 별개의 존재. 백면금모는 본체, 구미 악령은 분신의 전력(全力), 영령 타마모는 그 구미 악령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비록 본작의 그녀는 영령으로서 불려나왔지만 원래 성격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 살인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만약 혹시라도 하쿠노가 살해당하면 그 상대나 친족까지 모조리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막 함부로 할 수 있는 처자가 결코 아니라는 이야기.
생전에 파마의 화살을 맞고 절명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여우와 사냥꾼 관계여서인지 활을 다루는 서번트와는 상성이 극히 나쁘다.
료우기 시키와 전투 시작 시 대사에서 료우기 시키가 캐스터를 두고 『꼬리가 하나 밖에 현계하지 않은 백면금모의 구미호』라 부른다.[18]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만나자마자 파악할 수 있다. 여우 귀와 여우 꼬리를 가진 기모노를 입은 존재라면 일본인들의 경우 대부분 제일 먼저 타마모노마에를 떠올리는데다, 본인이 초면에 자신도 모르게 이름을 '타'까지 공개했으니 확인 사살. 이는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외형에 하얀 소복을 입은 존재를 보면 구미호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4. 인게임 성능
캐스터(Fate/EXTRA)/주인공/인게임 문서 참조. 다음은 해당 문서에 들어있는 내용들.- 인게임 성능 및 사용하는 스킬
- 코스튬
- 설정: 키워드, 인물 배경, SG(시크릿 가든)
- 전투대사
5. 스테이터스
5.1. 패러미터
패러미터 | |||||
근력 E | 내구 E | 민첩 B | 마력 A | 행운 D | 보구 B |
5.2.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진지작성 (陣地作成) |
랭크 |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다만, 성격적으로 전혀 안 맞는 모양이라 공방을 만드는 것조차 어렵다. |
C |
■ 고유 스킬
주술 (呪術) |
랭크 |
다키니천법(ダキニ天法). 지위나 재산을 얻는 법(남성용), 권력자의 총애를 얻는 법(여성용) 등, 권력을 얻는 비술이나 임종할 때를 아는 법이 있다. 하지만 과거에 크게 데였는지 그다지 쓰려 하질 않는다. |
EX |
변화 | 랭크 |
차체성형(借体成形)이라고도 한다. 타마모노마에와 동일시되는 중국의
천년호리정(千年狐狸精)이 사용했던 술법. 은주혁명( 봉신연의) 때의 달기로 빙의·변신하는 술법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그다지 쓰려 하질 않는다. |
A |
신성 | 랭크 |
어느 신령의 분령... 아니 정확히는 분신... 아니 정확히는 잠복꾼.... 이므로 톱 랭크의 신성을 지닌다. 봉인에 봉인을 거듭하여 이 레벨이다. |
A |
여우 시집가기 | 랭크 |
도구작성 스킬을 독자적으로 다양하게 손댄 것. 라이벌 중 하나, 여고생 에보시의 제1보구를 보더니 "여우비는 내 전매특허라고~~오!" 라며 각성했다. 일방적으로 혼례를 선언하고 축복의 여우비를 내리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군 같은 사람들에게 답례품을 강요하여 축하하도록 시킨다. 그야말로 무녀 여우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치트 스킬. 그쯤 해두라고 아마테라스! |
EX |
5.3. 보구
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 水天日光天照八野鎮石 |
|||
랭크: D | 종류: 대군보구 | 레인지: 3~30 | 최대포착: 100명까지 |
6. 전투력
문 셀 공인 최약의 서번트.캐스터 클래스의 경우 문 셀의 성배전쟁에 참가 조건에 맞추기 위해 백면금모가 직접 분신을 쪼개서 손수 약체화, 제약, 페널티를 걸어 스펙이 하락하였고 영웅이나 구세주가 아닌 마수인데다가 토벌당한 전력도 있어 문셀 내에서 영령으로 구성될 때 스펙이 더욱 하락, 일부 특징을 스킬과 랭크로 계승한 것만 제외하면 백면금모의 분신으로서의 스펙에도 못 미치는 최약체 캐스터 클래스가 되었다. 특히 근력과 내구가 형편없는데, 이것도 주술로 육체강화를 걸어서 그나마 보완한 수준. 주술 버프를 뺀 기본 신체능력은 하쿠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약골이라서 항상 육체강화를 걸지 않으면 아예 서번트와의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19]
그래도 캐스터 클래스답게 마술, 정확히는 그녀의 주술 실력은 어마어마하다. 랭크 책정으로는 EX. 마음만 먹으면 성배(문셀)의 룰마저 뜯어고칠 수 있을 정도.[20] 그 외에도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있어서 대부분의 서번트와 그들의 보구를 본 것만으로도 대략적인 정체와 메커니즘을 파악해낸다. 그 외에 일본의 사역마(식신)은 전부 캐스여우의 분신이라서 진지를 두고 다투는 싸움이라면 3강 안에 든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주술 중 '주층계(呪層界)'라는 주술이 있는데, 페이트 엑스트라에 따르면 부정한 원념으로 반전되어 특정한 대상을 죽이기 위한 세계를 뜻하며 원념의 근원을 처리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주술이나 변화 등의 마술계 스킬을 잘 쓰면 나름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전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별로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설령 써봤자 약하다. 문셀이 "최약의 서번트"라는 이명을 붙여줬으니 말 다했다. 이게 얼마나 절망적이냐면, 3류 서번트 안데르센보다도 약하단 거다. 폭스테일의 묘사를 보면 주술로 인해 화력은 나쁘지 않으나 유리몸이 제일 문제인 모양.[21]
A급 서번트의, 보구를 제외한 힘이 100이라면 타마모의 힘은 9다[22]. 게다가 카테고리를 따지면 괴물(악령)에 속하기에 상성상 인간에겐 유리해도 영웅 상대로는 맥을 못 춘다. 그러나 주연으로 나온 작품에서는 A급이라고 못박힌 쿠 훌린, 가웨인, 그리고 그와 백병전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스즈카고젠과의 싸움에서 호각으로 싸워서 애매한 감이 있다. 작중에선 마스터의 성능차이로 묘사된다. 즉, 서번트가 마스터빨을 작살나게 잘 받은 매우 특이한 경우다.[23]
7. 작중 행적
7.1. EXTRA 시리즈
7.1.1. EXTRA
처음엔 서번트가 마스터를 일방적으로 지켜주는 관계를 생각하지만,[24] 갈수록 플레이어에게 도움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어 최종 보스전에선 자기가 실수하게 되면 구해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7회전 종료 후, 문셀의 중추로 향하는 길에는 자기가 워낙 약골인지라 캐스터 본인도 최후까지 살아남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전부 하쿠노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이 세상 누구도 "영령"으로서의, "타마모"로서의 자신을 이렇게까지 믿어준 사람이 없었다며 하쿠노에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엔딩도 세이버, 아처 못지 않게 짠한 편.[25] 많은 팬들이 알콩달콩 끝나는 팬디스크를 소망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부다처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녀 曰 "바람 피웠다간 고자로 만들어드리리다." 마이룸 이벤트 중 하나로, 혼자서 불알 터뜨리기 권을 연마하고 있다. 마스터가 바람 피울 때를 대비하여. 그리고 그 결과는 훌륭히 CCC에서 밥줄급 스킬로 진화되었다.다만, 플레이어 이외의 다른 건 어찌 되든 좋다는 태도라서, 여러 마스터와 서번트에게 도발적인 멘트, 독설을 날리고 플레이어 대신 적의 말을 되받아친다. 특히 2회전의 아처와는 사냥감과 사냥꾼의 관계라 엄청나게 상성이 나쁘다.[26] 더군다나 7회전의 세이버는 캐스터의 발언 때문에 보기 드물게 화난 모습을 보여준다. 캐스터도 왕이랍시고 자신을 까는 이 주종에 대해서만큼은 무척 까칠한 상태. 그래도 외모는 무시할 수 없는지 '얼굴만은 괜찮은 콤비'라나. 성격이나 상성과는 별개로 미남의 외모만은 제대로 평가해준다.
윗글을 보면 알겠지만 성배보다는 마스터와의
게임상에서 선택지를 잘 골라야 캐릭터 매트릭스가 EX까지 오르는 기묘한 존재. 전반분의 대량학살 선택문에서 '문답무용으로 부정'을 선택해버리거나 후반부의 마이룸 이벤트에서 '세이브 하게 해주세요'를 선택하면 EX로 가는 선택문이 아예 뜨지 않는다. 캐릭터 분위기 자체가 워낙 밝고 개그풍인데다, 선택문들 역시 고르라고 노린 듯한 네타 선택문들이 많아서 뒤통수 맞은 팬들이 많다고. 물론 '세이브하게 해주세요'를 선택하면 '세이브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하면서 핀잔 겸 힌트를 준다.
마이룸은 일본풍인 게 특징. 타이가 퀘스트 보상 개인 룸 장식도 일본풍으로 전시된다.[27] 마이룸의 서번트 선물인 요괴여우꼬리는 누적 데미지 30만을 입으면 사용 가능. 대신 마스터 MP 상승 이외엔 아무 기능이 없다. 덤으로 이 이벤트가 좀 골때리는데 누적 데미지 10만 때 두들겨 맞고,베이고, 데이는게 아프다고 투정부린 다음 계속 이러면 주인님이 그런 취향인거라고 못 박아버리겠다고 하는데, 30만을 돌파하면 너무 많이 맞아서 맛이 좀 갔는지 오히려 즐거워졌다고 한다. 물론 진짜 즐거운 건 아니고 비꼬기. 덤으로 하쿠노 독백을 들어보면 하쿠노는 "과연 누적 데미지가 얼마나 더 쌓여야 다음 반응이 나올까?" 궁금해서 일부러 약한 적한테도 최선을 다해서 맞게 지시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타마모는 경악하더니 "서번트를 괴롭히는데는 역대 최고의 마스터시네요. 언젠가 지옥에 떨어지실 거에요. 마스터." 라며 평소 타마모 입에선 도저히 들을 수 없는 독설까지 내뱉는다. 그러나 하쿠노가 "지옥에 떨어져도 타마모가 구해줄 거라고 믿으니까 괜찮아"라고 말하자 얼굴을 붉힌 다음 용서해주면서 "너무 많이 베여서 제 꼬리 끝이 잘려나갔는데 이왕이면 이거 부적 대신 사용해주세요" 라고 꼬리를 넘겨주는데 이게 예장의 정체.
덤으로 마력 공급 이벤트에서 최상위에 위치한다(캐스터>라니>세이버≒아처>린).
최종 보스전에서 밝혀지길, 예전 트와이스 H. 피스맨이 아직 최약체 마스터였을 때, 수십, 수백 번 죽어가는 그의 곁에 있었던 서번트가 바로 이 타마모였다. 룰을 고쳐가면서 그를 보좌했지만, 트와이스는 '결국 세계에는 전쟁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리고, 전 세계에 전쟁을 일으키려는 그와 양립할 수 없어서 트와이스와 결별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구세의 영령과 계약해 성배(문셀)에 도달한다.
참고로, 캐스터가 마스터를 고르는 조건은 남녀노소 선인 악인 가릴 것 없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을 하려는 인물이다. 트와이스 역시 처음은 전쟁을 증오하고 순수하게 세계를 구하려고 하던 인물이었다. 자기 자신이 어떠한 악명을 뒤집어쓰더라도 주인만큼은 선한 인생을 걸어가 주길 원한다고. 또, 엄연히 신령인 캐스여우가 인간인 하쿠노를 모시는 이유는 그녀가 인간을 섬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 생전에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이기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는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을 섬기며 그와 함께 인생을 보내면 인간의 일부분이 된 듯해서 가슴이 따스해진다고 한다.
7.1.1.1. Last Encore
3화에서 린이 하쿠노와 세이버를 위해 만든 영약에서 타마모 모양의 스티커로, 13화에서 트와이스 H. 피스맨의 회상에서 등장한다.나중에 밝힌 설정으로는 작중 넘겨버린 4계층의 서번트가 타마모노마에와 관련 있는 자였고 네로의 말 한 마디로 사람들이 파악할 수 있을 거라는 나스의 코멘트가 있는데 아무래도 타마모 본인이 맞는 듯. 이것이 밝혀지고 나스는 더욱더 까임을 받게 된다. 사실 이 설정이 밝혀지기 전에도 4계층의 서번트는 랜서도 버서커도 아닐 거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는데 알퀘이드는 성격상 천 년 전에 문 셀이고 뭐고 무시하고 지상으로 가 버릴 게 뻔하고, 란루 군은 설정 상 진작에 아사해 천 년이나 존재하는 건 무리이기 때문. 이 때문에 엑스텔라 마테리얼에 공개된 아트람과 타마모노마에가 4계층의 마스터라고 소거법으로 알 거라 여긴 모양이지만... 아마 당시 4계층의 마스터는 엑스텔라에 언급된 아트람 갈리아스타였을 가능성이 높다.
블루레이 1권에 수록된 드라마 CD에서 3계층이 아직 멀쩡히 돌아가던 시절에 체류하고 있던 마스터의 말로는 4계층의 난이도도 5계층 못지 않게 끔찍한 모양.
블루레이 5권에 부록된 드라마CD에서 화자로 등장해 라스트 앙코르의 뒷설정을 얘기한다. 이때 맨 마지막에 보여준 이야기만 빼면 전부 진짜 있었던 뒷설정이며 지금까지 보여준 이야기들은 자비코에게 보여준 일종의 환상 같은 것이다. 시점은 자비코가 살아있고 성배전쟁이 아직 한창 중으로 자비코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혼자 남는다. 타마모는 자비코를 배웅하고, 다음 나그네는 언제 올지 궁금해 한다.
타마모의 발언이나 4계층이 다른 층과는 유독 다른 것을 보아 마스터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
7.1.2. EXTRA CCC
2012년 발매가 확정된 후속작 Fate/EXTRA CCC에서 하쿠노와 세이버의 출연이 확정되었는데 과연 캐스터도 출연하는 지가 주목되었다. 별 정보가 안 뜨는 와중, 9월 6일 자 나스의 일기에서 출연을 암시하는 글[28]이 올라왔고, 뒤이어 일러스트가 공개돼서 출현 확정. 일단 이미지는 기존 의상과 정 반대인 고스로리+본디지 풍. 옷의 끈 장식 모양이 어째 좀 수상... 거기에 슴가가 예전 의상과는 달리 대놓고 노출에 모아 올리고 조여진 관계로 2013년에 올라온 숏 무비에서는 바스트 모핑이 작렬한다.
인트로에서 서번트 전용 구속복을 입고 "새로운 마법소녀 등장☆!"이라는
전체적으로 개그코드가 매우 강화되었다. 시도때도없이 분위기를 콰콰곽 깨는 말 때문에 시종일관 분위기가 진지하게 이어지지 못한다. 잘 나아가다가 BGM마저, 효과음마저 멈추는 표현도 부지기수. 메타발언을 자주 하는데 첫 전투 후 능력치가 초기화된 것을 알고 찾은 게 보구가 아니라 흑천동이다. 유저가 선정한 쓸모 없는 보구 No.1은 아무래도 좋다고. 패션립 전에서는 린, 라니에 이은 하렘 증가에 얀데레 캐릭터성이 겹친다는 것[29] 때문에 인내의 끈이 끊어져 분노하여 수천일광 같은 건 버리고[30] 봉인한 일부다처거세권을 최종 스킬로 획득할 수밖에 없다고 대사를 친다. 다행히 그 일부다처거세권의 소비 MP가 세자리 수에 달하는 관계로 수천일광의 효용성은 오히려 증가했다.
그외 캐스터로 진행할 시 꿈을 통해 과거의 완전한 상태의 캐스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모든 꼬리가 현계했다면 지금까지의 상대는 모두 손가락 하나로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전작에서의 말이 허튼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촐랑거리는 서번트로서의 캐스터와는 달리 말투도 엄청난 고어체[31]이고 하쿠노를 대하는 태도는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 같은 모양새. 거기다 성격은 아무리 잘 봐줘도 멜트릴리스를 능가하는 초 S다.
미래의 자신(캐스터)을 '일미'라고 부르며 꺅꺅 떠들어대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확 죽여버릴까
그리고 하쿠노는 캐스터의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에 강제로 기상.. 이때 죽일 생각이냐고 묻는 하쿠노에게 캐스터 왈 '꿈 속에서 다른 여자랑 노닥거리는 것 같다.'
이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캐스터는 자신의 꼬리가 늘어나게 되는 것을 극히 두려워하고 있다. 신화예장 획득 후 힘이 증가됨에 따라 꼬리가 늘어날 기세를 보이자 불안에 떨고 이벤트후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죽여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한 상태의 캐스터는 우리가 아는 캐스터일 가능성은 적다. 실제 캐스터는 하쿠노 앞에서 완전한 상태의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다.[36] 본인 엔딩에서도 하쿠노를 구한다는 용건이 끝나자마자 바로 일미상태로 복귀했고 각각의 꼬리들도 분신체로 독립했다.
20층에서 싸울 수 있는 과거의 트와이스&타마모 콤비를 보면 엑스트라 중반까지의 타마모가 왜그렇게 비굴했는지 알 수 있다. 트와이스가 대놓고 '넌 애초에 성능이 후지니까 지는게 당연하고 기대도 안했음.' '나중에는 서번트가 바뀌어있을 것'같은 소리를 대놓고 해댔기 때문.
엔딩에서는
갑자기 'XXX 나인'이라는 집단에 의해 문셀이 테러당하고 이들은 문셀에 있는 생명체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공영방송을 점거한다. 그리고 세라프는 우리가 제압했다라는 성명과 동시에 캐스터에게 선전포고[38]를 발표한다. 방송을 듣고 이 여우가 또 사고쳤구나! 라는걸 깨달은 하쿠노가 캐스터를 닥달하자 "하쿠노를 구하기 위해 구미로 돌아갈 필요가 있었고 문셀을 장악하는 것까지는 수월했으나, 그 후 주인님과의 재회는 자신의 몫이라는 꼬리끼리의 다툼이 일어나고 타마모는 즉각 여덞 꼬리를 잘라서 허수공간에 내다버린 후 혼자서 하쿠노를 독점했다" 라는
CCC 루트에서는 하쿠노와 이별시 "지금까지 모시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약한 저를 이렇게 까지 믿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면서 개그없이 진지한 분위기로 일관하다, 다가온 하쿠노에게 거짓울음이란 걸 들키자 '아 실은 전 초기화 같은거 안 당해요. 태양이 달에 지는 것도 있을 수 없고'라고 말을 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그때까지 슬픔에 잠겼던 하쿠노는 브금도 끊긴 정적 속에서 너에 비하면 셋쇼인 키아라 쪽이 귀여운 편이다! 라는 무지막지한 비난을 날린다. 다른 루트에선 슬픔에 못이겨 벽을 치던게 분노 상태로 쿵쿵 때린다. 캐스터 말도 일리가 있는게 실제로 서번트루트에선 하쿠노를 향한 집념으로 문셀도 털어버렸고 같은 태양계 영령인 카르나가 남긴 황금 갑옷이 지나코를 구해준 전적이 있다. 그래서 하쿠노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캐스터가 건재하다면 좋은 일이라고 납득하고 헤어진다.
다만 한번 더 생각해 볼것이 문셀에게 삭제되지 않는 다른 초월적인 서번트들(알퀘이드, 전작 보스 세이비어),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 홀로 다른 이펙트로 사라져버려 정말 안 죽었구나하고 보여주는 AUO와는 달리 캐스터는 세이버, 아쳐와 같은 검은 노이즈에 뒤덮여 소멸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이야기 전개 내내 하쿠노가 슬퍼하는 건 보고 싶지 않아서 EXTRA 본편 매트릭스 세 번째 이벤트처럼 거짓말까지 여러 번 했던 캐스터이기에 사쿠라를 맞이하러 가는 CCC루트에선 하쿠노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고 일부러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가설도 있다. 엑스트라, CCC까지의 여정을 마지막까지 캐스터로서 꿈을 이루었고 캐스터로서 끝을 맞이했다는 뜻. 실제로 FGO 최종장에서 몸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음에도 위험할 때는 도망치겠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CCC에서의 라이벌은 패션립. 캐스터는 한 대만 잘못 맞아도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일격 하나하나가 묵직한 립은 그야말로 악몽. 게다가 본인피셜 '얀데레에서 졸업한 입장'으로서 립에게 짜증을 느낀다.
여담으로 서번트 엔딩에 나오는 상단의 저 아~앙♡ CG는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넣으려고 이미 보내줄 거 다 보내준 와다 아루코 씨에게 부탁할까 말까 하다가 부탁했는데 엄청 빠르게 보내줬다라든가... 또 페엑 마테리얼에서 밝히길 타마모나인 CG는 엄청 급하게 그린 거라 실제 설정화랑 다른 점이 제법 있다면서 타마모나인의 디자인은 설정화 쪽이 올바르다고 한다.[39] 그 외에 타이가 퀘스트로 얻는 마이룸 장식중 네 번째 장식품이 여러 의미로 위험해보인다...
7.1.2.1. VS 히든 보스
CCC에서 트와이스&캐스터 콤비가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 시절의 캐스터는 정말 여우꼬리 같은 포니테일[40]에 현모양처의타 서번트로 승리시 하쿠노에게 뭔가 묘한 것이 느껴진다고 "지금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부디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이라며 그야말로 현모양처의 표본같은 인삿말을 남기고 사라져서 플레이어에게 캐스터가 이런 면도 있었구나…하는 감탄을 느끼게하지만, 본질은 그냥 떠들썩한 깜찍이가 맞는 듯. 캐스터로 승부시 처음에 애교부리는 캐스터를 보고 트와이스에게서 저건 좀 아니라는 소릴 듣고 왠지 모를 패배감을 느끼면서 플레이어 캐스터를 혼백이 욕망에 가득찼다며 이상의 아내가 되겠다는 꿈을 언급하며 틈 있으면 마스터의 동정을 노리는 야수라며 깐다(…).
물론 플레이어 캐스터 역시 '그렇게 따르기만 하니까 댁은 실패한 거다'라며 그런 자신을 보자 화가 난다며 투덜대다가 트와이스를 보며 "거기 백의! 상큼한 척 하면서 음울한데다가 냉혹, 간단하게 강한 서번트로 갈아타고, 아 진짜 열받아! 여기서 결혼사기처형포를 받아라!"하고 깐다. 그리고 그런 플레이어 캐스터를 본 과거의 캐스터는 마스터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욕을 하려다가 대상이 자신이라는 걸 깨닫고 도중에 말을 바꿔(…) 굉장히 귀여운 순정처녀라며 내 취향의 얼짱 혼을 데리고 있더라도 용서할 수 없다며 전투, 패배 후에는 트와이스에게 버림 받을 것이 암시된다.
퇴장하기 전에 플레이어 캐스터에게 "당신은 잘못되었다, 반드시 마지막엔 후회할 것이다"라고 충고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목소리가 플레이어 캐스터스러워지며 "그런 식으로 살면 마지막엔 반드시 서방님이 정 떨어질 게 분명하니까요! 아니 그것보다, 정 떨어져버려라! 뭐죠, 그 구역질이 나올 정도의 행복 스위트 오라는! 같은 나라도 못 참겠어! 제기랄, 하나도 안 부럽거든!"이라며 퇴장. 본성은 같다는 걸 인증했다. 여담이지만 트와이스와 대면했을 때 하쿠노쪽 캐스터 반응이 (아직 자신을 버리지 않은)전 남편과
7.1.2.2. FoxTail
본편의 주연 서번트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꿈의 세계에서 킹프로테아와 가짜 후지무라 타이가에 포위되어 있던 하쿠노에게 소환되어서 멋지게 나타난다.[41] 그러나 불리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고, 꿈의 세계에서 깨어나기 위해 하쿠노에게 S인지 M인지 물어보다가 S면 미안하다며 수정펀치를 날려 깨운다. 이후 구교사 양호실에서 깨어난 하쿠노에게 펀치에 대한 건 대충 넘어가고 현재 상황 설명을 한다. 그리고 린, 라니 Ⅷ, 레오가 나타나서 하쿠노와 가까이 있자 견제한다.이후 그들의 서포트를 받아[42] 사쿠라 미궁으로 향한다. 기억을 잃은 하쿠노가 진명에 대해 물어보자 기억이 돌아왔을 때 알려주고 싶다며, 당장 가르쳐주지는 않았다. 이때 교복을 입은 일본풍 세이버와 그녀의 마스터 카즈히토의 습격을 받는다. 그리고 카즈의 환심을 사기위해 세이버가 캐스터의 귀와 꼬리를 따라하자 아이덴티티 베꼈다며 매우 분노한다.
이후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나 상대방이 세이버인데가 3도류를 써서 접근전에서는 밀린다.[43] 그 순간 카즈히토가 세이버의 보구를 해방하자 방어스킬 흑천동을 사용해서 방어한다. 간신히 보구를 버틴 캐스터는 스킬의 효과로 마력을 회복했고, 떨어진 체력은 하쿠노의 코드 캐스트로 회복해서 반격한다. 불리하다고 판단한 카즈히토 측은 물러나는데, 캐스터는 세이버가 6층의 센티널이라서 돌파하는 것은 무리하고 판단하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세뇌 당했다는 것과 목적을 물어본다. 그리고 로그아웃하기 직전, 관심 없는 상대 때문에 거짓말 의무가 없다면 소중한 사람 때문이라면 거짓말하냐고 디스한다.
이후 구교사로 돌아갔을 때 하쿠노가 사쿠라를 신경 쓰는 것에 질투하다가 학생회의에서 천재들이 모인 이곳에서 범부인 자신이 비범하다고 슬픈 현실도피를 하는 하쿠노를 보고 안쓰러워 한다. 그리고 임무를 받아서 대영웅 카르나를 지닌 마스터 지나코 카리기리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다음날 아침에 하쿠노의 침대에 몰래 알몸으로 들어가서 장난치다가 한대 맞는다. 그리고 하쿠노가 개성을 위해 츠쿠미하라 학교에 있던 시절 입었던 티셔츠를 입자 서글퍼 한다.
이후 다시 한번 사쿠라 미궁으로 가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던 세이버와 여자력 배틀을 펼친다. 카즈히토가 세이버의 도시락에 아무런 반응을 안 한것을 지적하다가 역으로 본인은 도시락도 만들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 당하면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둘 다 SG가 판명된다. SG가 판명되어서 세이버는 사라지지만 곧바로 BB와 킹프로테아가 나타난다. BB가 체크 포인트를 없애고, 프로테아 만큼은 도저히 답이 없어서 아래층으로 도주하다가 잡아 먹혀서 그녀의 몸에 연결된 허수공간에 빠진다...는 페이크였고, 하쿠노의 "그런 걸로는 사랑을 얻을 수 없어"라는 말에 의문을 느낀 프로테아가 허수공간이 아닌 자신의 마음 속으로 들인다. 하쿠노의 설득으로 프로테아는 아군화 될 뻔 했지만 BB가 난입하고 십의 왕관으로 캐스터와 프로테아를 제압한다. 그리고 하쿠노는 벌레공간이라는 곳으로 납치되어서 고문을 당한다. 벌레공간은 시간과 단절된 곳이라 구출할 수도 없었지만 간신히 영주로 캐스터를 소환했고, 캐스터는 하쿠노가 고문을 당해서 생긴 상처를 보고 크게 분노한다.
여전히 불리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영주로 생긴 통로를 노린 누군가가 그들을 구교사로 이주시킨다. 간신히 돌아온 캐스터는 하쿠노를 걱정하다가 '아직도' 무개성이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을 보고 안쓰러워 한다.
이후 온천 에이리어가 생겨서 하쿠노의 숨도 돌릴 겸 여성진과 함께 온천으로 향한다. 이 온천에 찾아온 사람은 캐스터 일행만이 아니고 세이버도 있었는데, 그쪽도 잠깐 숨 돌리려고 온데다 딱히 명령 받지 않았고 비전투 에이리어라 싸움을 벌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에 싸움에서 세이버의 진명이 스즈카고젠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역린까지 건들이는 등 은근히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마스터들이 여탕을 엿보러 오지 않자 실망하면서 역발상으로 자기들이 남탕을 엿보러 가자고 제안한다. 이때 여탕을 엿보러온 가웨인과 신지를 발견하면서 저 멀리 날려버린다. 이후 남탕에 도달하나 서로 자기네 마스터의 알몸을 보겠다고 투닥이다가 엄청난 일이 생긴다.
23화에서 BB?에 의해 신지, 지나코 등이 성배전쟁의 기억을 되찾고 배신하며 적으로 돌아선다. 27화에서 JK세이버 스즈카가 2대1로 타마모와 몰아붙이겠다고 선언하며 타마모가 자비오를 신뢰하지 못해서 자신의 진명을 감추고 있다는 역린을 포착하는데, 신지와 바이올렛이 끼어들어서 가 예전에 말했던 엿보기 페널티를 핑계 삼아 "자신들이 선봉에 나설 테니 너는 나오지 마라"고 1 vs 1 구도로 바꿔놓고, 자비오에게 겨우 한번 이겨 놓고서 기어오르는 것 같다고 말하더니...
신지: 내가 너한테 진 패인. 그건 내가 널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거야.(키시나미...)
타마모: 적당히 봐주면서 싸웠다는 건가요? 그럼 그 때 그 승부는 실력차가 아니었다 하시려고요?
(신지: 저 서번트. 주술 빼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하드모드에도 정도가 있지. 대체 뭐냐고.)
신지: 바보 아냐. 키시나미의 힘을 잘못 본 건 그저 내 실력이 부족해서잖아(그런 서번트로 넌 아마 5회전까지 돌파했겠지.)
(신지: 키시나미. 너의 라이벌은 누구냐. 레오? 토오사카? 라니냐? 그것도 아니면 사카가미? 아니 바로 나잖아!)
(신지: 유일하게 너에게 진 나만이 널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어. 그러니 라이벌인 내가 인정해주마. 너희들은 강해)
신지: 아시아권 1위 게임 챔피언의 진심을 보여주마.
라고 진지하게 도전하고, 이에 미역의 꽃미남도가 올랐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준다.
타마모: 적당히 봐주면서 싸웠다는 건가요? 그럼 그 때 그 승부는 실력차가 아니었다 하시려고요?
(신지: 저 서번트. 주술 빼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하드모드에도 정도가 있지. 대체 뭐냐고.)
신지: 바보 아냐. 키시나미의 힘을 잘못 본 건 그저 내 실력이 부족해서잖아(그런 서번트로 넌 아마 5회전까지 돌파했겠지.)
(신지: 키시나미. 너의 라이벌은 누구냐. 레오? 토오사카? 라니냐? 그것도 아니면 사카가미? 아니 바로 나잖아!)
(신지: 유일하게 너에게 진 나만이 널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어. 그러니 라이벌인 내가 인정해주마. 너희들은 강해)
신지: 아시아권 1위 게임 챔피언의 진심을 보여주마.
캐스터는 바이올렛이 하쿠노의 지갑 속 돈이 BB의 부정행위 때문에 늘어난 걸 꿰뚫어보고도 트집 잡으며 키시나미를 죽여야한다고 정당화하려다 "안경을 끼고 머리 모양을 바꾸는 등 주인님을 의식하는 티를 내면서 주인님 제거에 찬동하는 것이 모순되었다"고 지적해 흥분시켜 공격이 단순해하게 만들고 체술로 허를 찌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신지가 방심하지 말고 공격 태세를 늦추지 말고 치고 빠지는 식으로 싸우란 지시를 내리며[44] 방해하고, 바이올렛이 크랙 아이즈로 굳힌 뒤 촉수로 공격하자, 캐스터는 버티고 촉수를 붙잡아 반격하려 했으나, 그 수를 미리 읽은 신지가 코스 캐스트로 캐스터를 견제해서 막힌다. 더 나아가 신지가 바이올렛의 스킬 크랙 아이즈가 반칙 수준으로 막강하단 걸 인지하면서도[45] 방심하지 않고, 그만큼 마력 소비도 엄청날 텐데 마스터로부터의 마력 공급도 없는 지금은 더 신중히 써야 한다는 걸 고려하자 혀를 찬다.
7.2. EXTELLA 시리즈
7.2.1. 프리퀄
언급을 보면 엑스텔라 세계는 엑스트라나 엑스트라 CCC의 세계와는 많이 달랐다. 아트람 갈리아스타를 마스터로 두고 있다.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나, 계약자는 끝까지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 반론하지 않는다. 물론 계약이 해제된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아트람이 4회전에서 자비오와 상대하게 되자 자비오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지상으로 가는 동안 미인계라도 쓰라면서 키시나미에게 보낸다. 키시나미는 뭔 소리냐면서 어리둥절해하자, 무심코 속사정을 털어놓아 버리고, 진지하게 반응하더니 캐스터에게 정좌를 시키고는 따박따박 설교를 늘여놓았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캐스터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진지하게 설교한 것.그때부터 플래그가 꽂혔었는데, 이후 아트람에 의해 제물이 되어 불타 사라질 때 키시나미가 영주를 써서 타마모를 구한 뒤 키시나미에게 그대로 붙어버린다. 그런데 파이어월을 가볍게 무시한 알퀘이드와 같은 반응을 보여 네로가 버럭하고, 타마모가 그런 3류의 주술에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 걸 보면 사실 문제없이 버틸 수 있었는데 일부러 당해준 것 같다.
5회전 직후 CCC의 소동을 겪었다. CCC 소동이 끝나고 성배전쟁에 복귀했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네로와 달리 타마모는 신령 계열이라 CCC의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7회전까지 돌파하고 중추로 내려가는 도중 아직도 서번트가 남아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문셀이 캐스터를 지우려고 하지만 CCC보다 약한 체커라 딱히 소멸할 일은 없었는데도 일부러 감동적으로 죽는 척 하쿠노의 호감도를 올리려다가 네로에게 들켜서 걷어차이고 뒷면으로 떨어졌다.
이건 네로가 선택된 엑스텔라 본편의 이야기고, 타마모나 무명을 선택한 이야기라면 상황이 좀 달라진다고 나스가 언급했다. 키시나미의 경우도 플레이어가 하쿠노를 선택했으면 그렇다는 거고 하쿠노면 반대.
7.2.2. Fate/EXTELLA
기본 형태 | 폼 체인지 모드 |
성능은 EXTRA와 마찬가지의 대기만성형. 콤보가 전부 개방되고 인스톨 스킬이 충실해지는 후반에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그게 안되는 초반에는 바로 전에 플레이하게 되는 네로에 비해 속도도 느리고, 공격력 방어력 전부 약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후반에는 일부다처거세권을 비롯한 강력한 콤보 피니쉬로 고화력을 자랑하며, 화염방사 콤보로 히트수를 마구 벌어서 마력과 문 크런치 게이지를 쉽게 모아 엑스텔라 매뉴버와 문 크런치를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자주 쓸 수 있다. 졸개 상대로 화염방사, 서번트 상대로는 일부다처거세권으로 상대하고 밀린다 싶으면 문 크런치를 발동하면 낙승. 문제는 네로와 알테라는 굳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키우지 않아도 강력하다.
진영별 인기투표에서는 연이어 네로에게 승리하며 콩라인을 벗어나는 중이였으나... 오히려 새로 정립된 설정과 스토리로 인해 하쿠노의 서브 서번트가 되어버려, 공식상에서는 콩라인 확정이 되고 말았다.
7.2.2.1. 염시편
네로에게 레갈리아가 둘이라는 것과 적대 진영의 마스터로서 달의 소유권을 놓고 싸운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아는 그 캐스터의 촐싹대는 모습.그 후 네로와 싸운 뒤 결국 지고 레갈리아를 네로에게 넘겨준다. 그 이후 알테라가 나타난 게 문제지만.
7.2.2.2. 난시편
캐스터 본인과 영혼 하쿠노의 루트로서, 네로편처럼 상대세력과 거신 알테라를 쓰러뜨린 점은 동일하지만 이 쪽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제일 큰 차이점. 정신은 육체없이 버틸수 없기에 식물인간이 되어버렸지만 영혼은 영혼만으로 스스로를 구축할 수 있는 전뇌세계라는 점 때문에, 현실세계로 가려고 한다면 모를까, 전뇌계 한정이라면 영혼만 남아도 버티는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엑스텔라의 타마모는 엑스트라와 CCC 시절보다 훨씬 예민하고 막장스러운 면이 커졌는데, 이는 프리퀄 문단에서 상술되었듯 그녀의 처음 포지션이 정실이 아닌 서브 서번트로 격하되었기 때문, 정확히 말하면 그로 인한 불안감과 열등감 때문이다. 또한 이 세계에선 달의 성배전쟁에서 하쿠노가 아닌 아트람 갈리아스타의 서번트로서 참전했다가 그에게 버려진 전적이 있어서 배신행위에 극히 예민해진 상황[46]이라 전작들에 비하면 비교적 날카로운 면이 많고 부하서번트들을 볼때나 적들을 상대할땐 유독 이런 '백면금모'로서의 타마모노마에로서의 모습을 내세우고 있다. 본인 말로는 경국 모드.
난시편에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이 이렇기에 유저들을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얼마 안가 마이룸에 가면 대강의 사정을 알려주면서 전작의 그 타마모같은 각종 개드립들과 사심 가득한 대화, 다양한 메타 발언 등을 하게 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마이룸에서 하쿠노와 둘이 있을때만 이런 타마모로 있을수 있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자꾸 하쿠노를 진지하게 덮치려 들거나 지나치게 과장스럽게 행동하고, 세라프가 멸망하든 말든 자신은 상관하지 않는다거나, 결정적으로 정신 뿐이라지만 엄연히 하쿠노의 일부인 네로 세력의 빨간 하쿠노가 없는게 낫다고까지 말하는 등, 최종장 직전까지 이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바토리를 대하는 태도는 CCC때부터 나쁘긴 했으나, 여기서는 반영웅이라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엇나간단 이유로 유독 그녀를
네로의 세력을 멸망시킨후에는 파괴의 군세를 지휘하는 알테라와 대립. 밀리던 와중에도 전선을 수복해 알테라와 대면하고 그녀와 대화에 나서는데 이전부터[48] 알테라가 레갈리아 통합에 집착하는 이유가 문셀의 점거가 아니라 하쿠노(육체)의 안위를 위해서라는걸 알게 되자[49] 백면금모의 가면으로 가리고 있던 본심이 폭발. 항상 유지하던 냉정마저 던져버리고 줄곧 쌓여 있던 질투심과 독점욕이 터져서 알테라와 좀더 대화를 하자는 하쿠노의 제지도 듣지않고 그녀와 결전을 벌인다.
알테라를 밀어붙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녀의 보구를 막을 수단이 없어기에 티어 드롭 포톤레이에 직격. 승부는 타마모의 패배인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알테라와의 결전에 나선 타마모는 레갈리아를 사용해 만든 정밀한 분신이였고 본체 타마모는 은신해서 대기, 티어 드롭을 사용한 후에 생긴 빈틈을 타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 주법 옥천붕[50]을 날려 쓰러뜨린다.
이후 각성한 세파르[51]를 보자마자 타마모는 이제 멸망 뿐이라며 단번에 절망하면서 자신이 왜 그리 이상하게 행동했는지 밝힌다. 타마모의 본체(신령 아마테라스)는 1만 4천년 전에 있던 세파르에 의한 선사문명과 신들의 대패를 경험한 당사자였고, 그렇기에 세파르 하나로 지구와 달이 파멸직전까지 몰렸다는 사실과 그 뒤에 올 벨버가 곧 온다는 사실 역시 알고있던 타마모는 어차피 죽을거면 하쿠노와 함께 행복한 상태로 끝을 내고 싶었다. 태양신이자 영원을 상징하는 타마모로서는 행복한 순간에 끝나는것도 영원의 일종이기에, 어리석은 짓이라는걸 알면서도 혐오하고 봉인했던 경국 모드마저 사용하면서 행복한 최후에 집착했던 것이다.[52]
또한 세파르 이전에, 엑스텔라 세계의 그녀는 근본적으로는 결국 네로의 그림자에 있는 서브 서번트였고, 본인도 이것을 잘 알기에 하쿠노에 대해서 네로를 이길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 있었다.[53] 레갈리아에 대해서도 네로와 달리 스스로가 레갈리아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레갈리아를 자신이 착용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 하쿠노와 영원히 이어질수 있다, 드디어 제대로 선택받았다며 기뻐했었다. 그러나 네로 또한 또다른 레갈리아를 소유했다는걸 알자 하쿠노가 다시 완전해지면 주워온 서번트였던 자신을 버리고 네로를 선택하여 또다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피해망상과 두려움이 있던 것. 때문에 그럴 바에는 차라리 처음 만나서 자신을 가장 아껴주는 영혼만 남은 하쿠노와의 행복한 생활을 선택했고, 반면에 그 영혼마저 자신을 떠나도록 만들지 모르는 육체 및 정신 하쿠노를 꺼리는 모순적인 상황이 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주워온 서브 서번트로서의 열등감, 하쿠노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거기에 세파르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까지 합쳐져서 전부 포기하고 폭주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세파르를 눈앞에 두고서야 타마모는 이 모든 것을 하쿠노에게 밝히며, 서브 서번트 주제에 마스터와의 행복한 멸망을 바란 것조차 과분했었다고 울면서 사과한다.
그러나 이걸 듣고 하쿠노가 "바보같은 소리는 마라. 멸망을 받아들이는 건 좋지만 최후는 더 화려해야지 이렇게 시끄럽고 우울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섞여 우리만의 결말도 아니고, 타마모답지도 않은 방식의 슬픈 끝을 내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라고 반성하라며 일갈하자
이후로는 다시 경국모드를 봉인하고 천년교토에서 하쿠노와 같이 부부로서 살면서 만약 언젠가 피할 수 없는 멸망이 다가오더라도 그 전까지 둘만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기로 다짐하면서 엔딩.
...이지만 이후 여고생 쿨계열 아이돌인 "타마모 나인"이 세라프에 등장. 새로운 연적의 등장을 알린다..
엔딩 이후 스토리에서 보면 결국 자비즈와 거사(...)를 치른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여러모로 염시편의 네로와 대비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레갈리아의 정체에 대해선 전혀 몰랐으나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과 하쿠노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강한 확신이 있었던 네로와 반대로, 타마모는 레갈리아에 대해선 꿰뚫어보고 있었으나 정작 감정과 불안에 흔들려 나아갈 길을 잘못 선택하고 있었다. 엔딩 또한 반대로, 염시편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하쿠노를 눈을 뜨라며 네로가 계속 부르는 안타까운 엔딩이었지만 난시편은 그날 저녁거리를 생각하며 염장을 지르는 해피 엔딩. 그리고 진영에 소속된 서번트들도 대조되는데, 네로 진영은 한명만 빼고 다 끝까지 진심으로 충직했으나 타마모 진영은 정반대로 한명만 빼고 다 딴마음을 품고 있었다(...)[54]
세파르를 격퇴해서 벨버의 도래를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서번트나 하쿠노가 소멸해서 새드 엔딩인 염시편과 미명편과는 달리 트루 엔딩인 금시편과 마찬가지로 하쿠노가 죽지 않아서 금시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해피 엔딩을 맞이한 루트이다. 실제로 엔딩 스태프롤에서 나오는 각 루트의 타임 라인에서도 금시편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시간의 띠가 끊기지 않고 금시편처럼 계속 이어진다. 물론 타마모 진영 말고는 모두가 불행해졌다는 점에서 금시편만큼의 해피 엔딩은 절대 아니지만.
다만 EXTELLA의 스토리는 금시편을 포함한 모든 루트에서 세파르 혹은 벨버의 파편을 격파했을 뿐, 벨버의 본체를 격파한 것은 아니라서 언젠가 벨버 본체가 재밍을 모종의 방법으로 뚫는 순간 강림하거나 알테라(벨버 02)의 형제자매기인 벨버 01과 벨버 03이 도래할 위험성을 안고 있고[55] 그걸 생각하면 미래의 전망은 별로 밝은 편이 아니다. 금시편의 경우는 대부분의 서번트가 생존해있는 데다가 네로 비너스라는 파격적인 전력까지 있어서 훗날 새로운 벨버의 첨병이 강림하더라도 문 셀 진영의 전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희망이 느껴지는 결말이나 난시편은 서번트 대부분이 소멸하였고 네로 비너스 같은 존재도 없어서 이에 맞설 수 있는 전력이 없기 때문.
7.2.2.3. 미명편
알테라가 네로보다 더 이전에 만나 싸운 상대. 결국 알테라에게 쓰러지고 영혼의 하쿠노는 레갈리아 안에 봉인되며 알테라가 회수했다.7.2.2.4. 금시편
영혼의 하쿠노가 미명편의 기억을 손에 넣은 덕분에 초장부터 바로 네로와 교섭을 하게 되고, 결국 양가의 합의 아래 영혼과 정신을 통합시킨다.[56] 그리고 네로와 함께 싸우게 되었다.본거지를 네로 쪽으로 옮긴 뒤 네로와 함께 연합을 세워 알테라와 싸우게 된다. 자신의 전 본거지는 알테라가 접수해 버렸지만.
최종결전에서는 네로의 본거지에서 머물며 본진을 지키는 한편 일행들의 서포트를 맡는다.
엔딩에서는 헤이안쿄를 복구시켜 세라프와 외계문명과 교역지로서 상업적으로 번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전히 네로와 투닥거리고 있다.
7.2.3. Fate/EXTELLA LINK
여전히 천년 수도를 다스리고 있으며, 잠깐 네로의 로마 수도에 놀러왔다. 그러나 카를 대제의 침공으로 인해 천년 수도가 초토화 되고, 타마모 측 서번트들은 죄다 대제의 오라클에 당해서 적으로 나오는지라 왜 다 이러냐며 인망이 왜 이리 없냐며 슬퍼한다. 그래도 대제의 오라클에 당해서 적이 된거라서 "뭐 본인들이 날 싫어해서 적대하는건 아닌거 같네요"하고 위안받는 등, 전작의 슬픈 조직특성을 그대로 이었다.비중이 거의 공기인 네로와는 달리 서포터로서 간간히 활약한다. 너무 든든한 나머지 샤를마뉴는 타마모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정작 타마모 본인은 늙어보인다고 이 호칭을 싫어한다. 다만 샤를이 네로는 그냥 로마의 황제라서 선배라고 부르는 반면, 타마모는 하지 말라는데도 꿋꿋이 누님이라고 부르는데다가, 이렇게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태도가 가벼워서 부각되지 않을 뿐 많이 신뢰하고 있는 모양.
엔딩 2에서 샤를이 카를 대제를 쓰러뜨려서 얼마 안 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덕분에 나중에 하쿠노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하려고 한다.
7.2.4. 기타
공식 홈페이지에 전재된 '성배 전쟁에 최적, 최강인 전투복을 고른다는 명목 하에 캐스터를 벗기는 게임인 '옷 갈아입히기 7변화' #(서비스 종료)[57]. 자물쇠를 마우스 연타로 깨부수는 게임인데 연타하면 이지 모드도 깨기 힘들고, 클릭에 간격을 두면 쉽게 깰 수 있다.8. 여담
원작화
와다 아루코의 전신 기존 스탠딩. 왼쪽은
Fate/EXTRA, 오른쪽은
Fate/Grand Order. 미묘한 디테일의 차이가 눈에 띈다. |
타케우치 타카시의 일러스트 및 원화 |
게임 총 프로듀서 니이로 카즈야 씨가 동물귀 캐릭터가 없으면 죽는 병이라서 동물귀 캐릭터는 하나 꼭 넣어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한다( 관련 글). 캐스여우에 대해 디자인 담당자들이 각자 말하길, 타케우치는 "동물귀 캐릭터 및 핑크색 캐릭터는 처음 그려봤다.", 와다 아루코는 " 여우귀 캐릭터를 그려본 건 난생 처음.".
또한 타케우치 타카시가 말하길, 처음에는 기가 드센 캐릭터로 하려다가 세이버와 아처와의 밸런스를 고려해 "글래머하고 조금 의젓한 깜찍이 캐릭터"로 지향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의젓하다기보다는 떠들썩한 캐릭터가 됐지만, 존재감이 팍 늘어간 것 같아 만족한다는 듯. 실제로 타케우치 설정화에 나오는 캐스터는 떠들썩함보다는 의젓함과 어른스러움이 강하다.
타입문 코미케 plus 20 인기투표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여성 한정으로는 6위.
여러 가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캐스터지만 이미 공식에선 음란으로 찍혀버렸다. 부록 영상에서 본인은 부정했지만 주변 인물들은 모두 납득하는 것으로 볼 때… 귀를 만질 거면 공공장소에서는 아웃. 방 안에서 둘만 있을 때 만져달라고 한다. 그러면 스위치가 들어간다고… CCC에서 안데르센이 만져도 반응 안하는걸 보면 하쿠노 한정인 듯.
CCC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86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혼 페티시즘이라고 한다.
백면금모의 모습은 나스가 좋아하는 다크 소울의 그위네비아를 오마주 했다.
어째 다른 페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많은 캐스터들이 마스터를 배신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이쪽은 오히려 마스터한테 배신당하는 쪽이다. 하쿠노와 이어지게 된 이유들 상당수가 전 마스터가 사실상 배신했기 때문. 피스맨은 어느순간 자기와의 신념을 배신하면서 사실상 자기를 버리다시피했고, 아트람은 아예 자기를 재물로 삼아 자기가 살아남을려고 도망갔었다. 그래도 계약하나 어기지 않고 허접한 제물술식에 당해주었다고.
마스터의 영혼과 적의 본질 등은 귀신같이 파악하고 잡아내지만, 수하들을 보는 눈은 영 좋지 않다. 경국모드 폭군 상태로 다스려서 자승자박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엑스텔라에서 자기 진영을 다룰 때, 다른 사람도 아닌 하필 그 여포를 철석같이 믿고,[58] 메두사의 진의를 파악 못해 서브 스토리에서 뒤통수를 맞았으며, 바토리는 애초부터 자비오(코)를 도와주려고 하지 딱히 캐스터에게는 충성을 바치지도 않았고 상호간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유일하게 카르나는
[1]
원문은 しあわせ
四畳半. CCC의 캐스터 엔딩에서 하쿠노와 캐스터가 알콩달콩 동거 생활을 보내는 장면의 CG 이름도 しあわせ四畳半이다. 아마 하쿠노와의 동거 생활을 좋아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2]
꽃미놈의 원문은 イケモン. 꽃미남(イケメン)과
포켓몬을 섞은 합성어다.
[3]
F/sn의 엑스트라 메뉴 테마곡을 어레인지 한 곡이다.
[4]
이는 후에 형월에서도 써먹는 별명이 된다. 빨강 세이버나 파랑 세이버와 같은 예. 참고로 엑스트라 특전 영상에선 빨강 세이버가 캐스여우라는 호칭을 제일 많이 쓴다.
[5]
요미가나로 '마스터'라 써져있지만, 정작 말할 땐 주인님이라 말한다. 그런데 어째 본편에선 주인님과 마스터를 섞어서 말한다.
[6]
다만 나스는 "캐스터를 플레이할 때엔 남자 마스터로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맞춰 썼어요."라는 발언을 했다. 물론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7]
마찬가지로 세이버도 '아니오'를 선택해도 봐준다. 이런 여성진 서번트와 반대로 아처의 말투는 압권. "아님 말고. 여기서 죽든 말든 나만 편하지 뭐." 그러고는 진짜로 데드 엔딩으로 간다.
[8]
참고로 아마테라스는 창세 신화에 관련된 신이다 보니 신령 중에서도 높은 격을 지니고 있다. 카르나와에 결전 시 카르나 본인이 직접 자신보다 격이 높은 신령이라고 말한다.
[9]
이마저도 코믹스에서 나오기를 캐스터 본인은 무저항이었지만, 몸이 저절로 반응을 해서 쓸어버린 거였다
[10]
8만명이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타마모 본인이 저항하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8만명은커녕 80만이 온다해도 죄다 쓸려나간다. 즉 타마모는 패배한 게 아니고 절망한 나머지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죽어준 것이다.
[11]
다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메두사가 악평했던
페르세우스도 성격 좋은 훈남이었으니, 이건 아베노 본인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페그오에서 언급 보면 멀린mk.2인것 같다.
[12]
본인 왈 "저 신이에요?" 이 대사를 들은 뒤 하쿠노는 신이라는 사실에 "...........네?"라며 매우 놀란다.
[13]
단순히 계산해도 EX랭크
왕의 군세에 나오는 수만명의 서번트 전부 모아도 이 수치가 안 나온다. 사실상 현재 나온 모든 서번트들을(보구 제외)에 왕의 군세의 서번트들까지 포함해도 안 나올 수치. 만사천 년 전에 신령과 문명을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벨버의 수하 세파르의 근력만 따진 전투력이 3억인 걸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다. 만약에 세파르를 근력만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상황으로 몰아갈 수만 있다면 세파르조차 이길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그게 불가능해서 문제지만
[14]
허나 하쿠노는 그런 거 없고 '죽을 땐 함께'라고 해서 플래그 완성.
[15]
원래는 '승률이 아무리 낮아도 격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이라고 했다.
[16]
알퀘이드의 스킬인 원초의 하나가 달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반대로 플루트 디 슈베스타는 오히려 지구에서보다 강화되어 문셀과 일치화된 BB조차 플루트 디 슈베스타의 능력을 무효화 시킬 수 없다고 한다.
[17]
스테이 나이트 시절부터 고위급 신령을 온전히 소환할 수만 있다면 성배는 필요없고 그냥 소환한 신령에게 소원을 빌면 된다는 언급이 있었다. 실제로 백면금모는 성배를 따위로 취급할 정도의 존재이기도 하다.
[18]
이 때의 료우기 시키의 말투는 여성 말투로 소위 '테두리 시키'라 부르는 『료우기 시키』의 말이라고 짐작된다. 캐스터 전투 회화 역시 '근원으로 되돌려 보내드리죠!'.
[19]
캐스터 본인도 이를 인정하고 "맞지만 않으면 장땡,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라 한다.
[20]
예를 들어 패배 시 사망이라는 룰 따위는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고 한다. 문 셀 내부에 트와이스가 있다는 것을 예상한 타마모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성배전쟁 내내 자신에게 재밍을 걸어뒀는데, 그 결과 성배(문 셀)의 단말기를 보유한 트와이스조차 캐스터의 데이터만은 파악하지 못했다.
[21]
캐스코가 폭스테일에서 어쩔 수 없이 근접전을 벌이면 하쿠노가 힐을 걸어주는 장면이 끊임없이 나온다.
[22]
본체의 구미호에서 8번 분할된 존재이기 때문. 간단히 계산해보면 9^9/9^8이라서 9다. 참고로
CCC에서 잠깐 적대한 카르나 정도의 대영웅(A급 이상)을 수치로 환산하면 100 이상의 세 자리 수.
[23]
사실 마스터빨을 잘 받은 경우는 가웨인도 있다. 이쪽은 최강의 위저드인 레오가 마스터라서 가웨인보다 강한 구세의 영령에게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물론 타마모와는 달리 가웨인은 최상급 영령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24]
본인 왈 "지킬 것뿐이었고, 지켜질 수 없다 생각했어요."
[25]
다만 허무감도 제법 들게 되어 호불호가 갈린다.
[26]
여우와 사냥꾼이란 점도 있지만, 캐스여우는 전승에서 '파마의 화살'을 맞고 죽었기 때문에 활을 다루는 영령.. 즉 아처류 영령은 전부 그녀의 천적이다.
[27]
세이버나 아처는 샹들리에인데 캐스터는 일본식 등이고 하쿠노와의 투 샷이 나오는 액자도 캐스터는 족자 형태.
[28]
글 내용: 캐스여우(캐스코)? 아, 캐스여우라면야 내 옆에서 자고 있지……라고 생각했더니 없네!? 아무래도 속편을 향한 여정길에 오른 것 같습니다.
[29]
OST 초회판에 동봉된 용어사전에서도 패션립은 캐스터의 라이벌로 설정되어 있다.
[30]
캐스터가 평타시 사용하는 물건.
[31]
사극에서나 볼 법한 말투. 현대에서는 그냥 하라가나로 쓰는 단어들조차도 꼼꼼하게 다 한자로 나온다.
[32]
하쿠노는 이때 처음으로 마력이란 것을 느꼈다.
[33]
NPC에 불과한 하쿠노를 과거로 소환하고 자기 미래(정확히는 분신 정도)의 상황까지 내다보는 것이니. 게다가 그는 원래 문셀 밖에 못 나가는데 그걸 다 씹고 자기 세계로 소환했다는 괴력도 보여주셨다.
[34]
목소리만 들으면 높으신 분, 아줌마, 요괴 느낌.
[35]
이 일을 보면 알겠지만 백면금모는 무자비하고 냉혹한 신이고 꼬리가 늘어나면 본래 모습에 가까워지니까 당연히 그녀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백면금모의 말은 이걸 의미하는 거였다. 여담인데 이때 백면금모 복장은 나중에 캐스터가 하는 신화예장과 옷이 똑같다.
[36]
백면금모의 발언과 본인의 발언을 보면 자신이 진짜 구미호 모습에 가까워지면 그 백면금모 모습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백면금모의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에 가까워진다라고 설명할 수 있다.
[37]
문셀을 장악한 게 캐스터인 만큼 하쿠노가 원한다면 뭐든지 가질 수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최후에는 하쿠노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자신뿐이여야 한다는 캐스터의 지론에 따라 캐스터가 모조리 다시 빼앗을 것이라고 한다.
[38]
배신자 오리지날이여! 진짜 목 닦고 기다리고 있어라. 아, 주인님도 같은 죄니까 각오하세요♡.
[39]
실제 설정화를 보면 오른쪽에서 네번째에
타마모 캣이 보이고 왼쪽 세번째는
타마모빗치로 보이는 그녀가 있다.
[40]
현 상태도 포니테일이긴 한데, 양 끝이 갈라져서 트윈테일처럼 보이는 포니테일이다.
[41]
이때 한정 서비스라며 츠쿠미하라 학교의 교복을 입었다.
[42]
정확히 말하면 서로 적대했던 입장이라 약간 반목이 있었고, 라니와 린, 레오 3인의 고집으로 인해 각기 머리, 가슴, 배 상반신, 하반신으로 나누어서 백업을 했다.
[43]
이때 세이버가 하쿠노를 무개성이라고 디스하자 그쪽의 마스터는 혼이 불결하다고 맞대응한다.
[44]
지금까지의 짧은 전투로 바이올렛이 근거리, 원거리 전투 모두 가능하단 걸 이해하고 지시한 것이다.
[45]
석화의 마안 퀴벨레의 상위호환격인 Ex랭크 스킬로, 공간 자체를 정지시킨다.
[46]
생전 일화나 트와이스, 이 세계관 한정으로 아트람에게까지 버림받은것에 대해 낙담하고 있다.
[47]
정확히는 바토리 본인도 스스로 지은 죄를 알기에 속죄를 위해 위해서 험하게 취급당하는 것 자체는 받아들였지만 본인이 아닌 하쿠노까지 피해가 가는것에 대해선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48]
마이룸 이벤트로 영혼체의 하쿠노가 알테라에게 끌려가 레갈리아 양도를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
[49]
이는 순서상 제일 처음 스토리인 네로편에서도 밝혀지는 이야기로 단순하게 말하면 알테라 본인도 인질이니 뭐니하는것 치고는 하쿠노에게 헌신적이게 된 것.
[50]
CCC에 추가된 타마모의 최종병기인 일부다처거세권 맞다. 옆에서 보던 하쿠노가 직접 타마모 최강의 스킬이라고 인증했고 연출도 그 드롭킥. 더불어서 이 장면에서 타마모의 보구 테마가 나오는데다 하쿠노가 5연타였다고 말하는데, CCC에서 타마모의 최종적인 주 전법은 보구 + 옥천붕 5연발이었다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든다(...)
[51]
아르키메데스가 표면상으로는 소멸(...)한 탓에, 염시편과 달리 여기서는 보이드화한 바토리가 각성을 촉진시킨다.
[52]
신령은 자신의 기원에서 유래되는 방향성을 거스를 수가 없는데 태양신의 분령인 타마모의 기원은 영원이다.
[53]
실제로 작중 언급으로 달의 성배전쟁 말에 네로는 타마모를 달의 뒷편으로 밀어버리고 문 셀 중추에는 네로와 하쿠노 둘이서만 가버렸다. 타마모 입장에선 이미 한번 네로가 선택받고 자신이 버려진 적이 있었던 것.
[54]
흑막인 아르키메데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 바토리 역시 진심으로 따르는게 아니라 속죄한다면서 가만히 있었을 뿐이고 타마모가 이상한 낌새를 보여주자 바로 아르키메데스 편에 서버렸다. 메두사는 악녀인 타마모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기에 SE.RA.PH 통일 후에는 타마모를 뒷치기해서 직접 평화를 이룰 생각이었다. 반골의 상인 여포에 이르러서는
따로 설명이 필요할지? 게다가 마지막까지 여포가 가장 충직한 줄 알았다니 이건 뭐... 카르나가 타마모를 따르고 있었던 것도 단순히 카르나 본인의 성향일 뿐이다. 카르나는 모든 삶의 방식을 긍정하며, 한번 휘하에 들어가면 웬만해서 끝까지 따르는 순종성을 지닌다. 물론 타마모의 경국모드는 그 '웬만해서'의 범주를 넘을 (즉 자멸할) 위험이 있었으나, 카르나는 하쿠노가 있는 한 그리 되진 않으리라 여기고 따르던 것. 휘하 서번트들이 이래서인지, 타마모는 무려 두 개의 서브 스토리(메두사와 바토리)에서 결국에는 뒤치기와 함께 하쿠노를 뺏기고 온갖 굴욕을 당하는 신세가 돼버린다(...)
[55]
당장 진 엔딩 루트인 금시편조차 마지막 장면이 1만 4천년에 걸친 이번 싸움은 인류가 승리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벨버가 언젠가는 강림할 것이라는 게 마지막 장면이다.
[56]
이때 하는 말에 따르면 정신과 영혼은 본래의 하쿠노에서 기반하지만 육체에 생겨난 인격은 본래의 하쿠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통합시키면 오히려 불순물이 된다고 한다. 그걸 알고 있던 육체의 하쿠노는 통합을 거부하고 레갈리아만 넘겨주는데 본래의 하쿠노는 레갈리아를 통해 육체를 새로 만든다.
[57]
기본 복장(메인화면), 무녀복, 메이드복, 학교 체육복, 학교 수영복, 트렁크스, 반 나체(자물쇠 올클리어)의 7복장을 말한다.
[58]
내내 배신할 생각뿐이던
여포를 계속 충직하다고 여기고 금시편 진영 합석 회의때
어새신의 "버서커는 무인이면 누구나 존경하는 대상이다, 그 반역의 역사까지도."라는 말에 놀라는걸 보면
여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전혀 몰랐던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