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반 유저들 사이에선 무스타파가 선호도 1위이며, 2위로는 메스를 꼽는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슬슬 무스타파와 메스를 동등하게 치거나 오히려 메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원코인이나 노 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고수 ~ 초고수 레벨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메스를 1위로 평가한다.[1]
무스타파는 리치, 스피드가 모두 상위권에 공격력도 평균 이상이라 게임을 처음하는 초보자가 잡아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무스타파의 핵심인 일반 대시 공격은 일부 공격을 제외하고는 모두 씹어먹을 정도로 우수한 판정을 지녔고 가까이서 대시공격할 경우 2히트로 공격이 들어가 대미지도 무시못할 정도로 들어간다. 대시 공격의 압도적인 성능 덕분에 초보자든 고수든 누가 잡아도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오락실에서는 1순위로 뽑히는 단연 인기 캐릭터.
메스는 기본적으로 느리지만 높은 공격력과 점프대시의 좋은 기동성 덕에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초심자 레벨에서는 느린 움직임 때문에 다수의 적들에 둘러싸여 당하기 일쑤라 기피되지만, 무스타파가 단발기인 대쉬 어택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적을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메스는 피지컬이 쌓이면 쌓일수록 보스들을 순식간에 몰아서 무한 초크슬램으로 삭제시킬 수 있고 좀 더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대쉬 어택만으로도 간편하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스타파가 좋기는 하지만, 플레이가 단조로워서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플레이하는 재미가 없고, 피지컬이 쌓이지 않는다. 따라서 고수층은 자연스럽게 피지컬을 쌓을 수 있고, 막강한 화력을 100% 활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하는 재미도 뛰어난 메스를 높게 평가하게 된다. 다만 문제는 그만큼 게임에 대한 실력과 이해도도 뛰어나야하고, 보스들의 움직임이나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무한 초크슬램의 위력을 살릴 수가 있으며, 특히 메스 입장에서 최악의 상성이라 할 수 있는 슬라이스&슬라이사우루스의 존재 때문에 정말 실력이 뛰어난 고수가 아닌 이상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게 쉽지 않아서 여전히 무스타파한테 셀렉율은 훨씬 밀리는 편.
3위는 잭, 4위는 한나지만 실제론 상위권 둘과는 그냥 성능 차이가 꽤나 엄청 큰 편이다. 잭도 무스타파처럼 공격력과 스피드가 밸런스에 걸쳐 있지만 무스타파에 비해 기술들의 리치도 짧고 판정도 좋지 않으며, 가장 문제는 슬라이딩 태클을 거는 대시 공격이 별로 좋지 않다. 판정이 무스타파의 대시보다 조금 더 좋은 편이지만, 이동 속도가 느린데 관성까지 걸려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느려지므로 사정거리가 너무 짧다. 후딜레이까지 큰 건 덤. 한나가 최약 캐릭터인 이유는 유일하게 평타를 3번 치고 막타를 잡아서 던지려고 할때 적과 세로 좌표가 일치하지 않으면 잡히지 않고 발차기가 대신 나가버린다. 또한 기본 평타의 리치도 전캐릭중에서 가장 짧고 파워도 가장 약하며, 몇몇 상대하기 힘든 보스들의 존재가 발목을 잡는다. 무엇보다 저 둘은 무스타파의 대시 공격이나 메스의 무한 초크슬램 같은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기술이 없는게 큰 문제점이다. 3인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보기 힘들기도 해서 보통은 무스타파와 메스만 쉽게 찾을 수 있는 편. 성능에 연연하지 않는 고수이거나 반대로 해당 게임을 잘모르는 초보의 경우 주인공 느낌이 팍팍 드는 잭이나, 홍일점인 한나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1인플레이 기준에서의 성능 평가고, 플레이어간의 협동심과 호흡이 훨씬 중요하게 강조되는 다인플레이부터는 이러한 성능 격차는 별로 의미가 크지 않게 된다. 애초에 다인플레이 특성상 보스의 어그로는 랜덤이기 때문에 1인플레이때처럼 무스타파의 드롭킥이나 메스의 무한 초크슬램을 쓰기가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서로간의 익스텐드 점수도 신경써야하며, 그냥 다인플레이 전용 꼼수나 비기로 보스를 잡는게 대체로 훨씬 더 안전하고 쉽기 때문에 별 큰 의미가 없게 된다. 특히나 대표적으로 최악의 난적이라 할 수 있는 슬라이사우루스 3마리는 꼼수를 모르고 정공법으로 상대할 경우 캐릭터가 어떻든간에 절대적으로 답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이러한 면에서 캐릭터의 성능은 다인플레이에서 큰 의미가 없다.
2. 주인공
잭 텐렉한나 던디
무스타파 카이로
메스 오브라도비치
3. 페센덴 군단
자세한것 내용은 캐딜락&다이노소어/적군 일람 으로4. 기타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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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촌장
5스테이지 시작전 마을에서 촌장이 구조 요청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당 스테이지 마지막에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인 듯 한 촌장이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제공하려 하지만, 곧바로 보스 모건이 쏜 기관단총 총탄에 맞아 사망한다.
[1]
유튜브 등의 동영상 커뮤니티를 뒤져보면 본 게임의 노 미스 플레이 영상을 여러 개 올려 놓은 초고수 플레이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대부분 메스를 더 뛰어난 캐릭터로 평가한다. 메스로 음식 없이 Hardest를 노 미스 클리어하는
영상에서도 업로더가 메스를 "most easiest and powerful role in the game"이라고 평한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해당 영상은 업로더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플레이 영상이지만, 다만 해당 영상의 메스 플레이어는 캐딜락을 몇십년 이상 연구한 유저일뿐더러 메스뿐만 아니라 전캐릭터를 그야말로 괴물같이 잘 다루는 세계최강급 캐딜락 유저이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캐딜락을 몇십년 이상 연구한 초고수의 기준임을 감안해야한다. 저 코멘트를 남긴 업로더 본인도
잭으로 노 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초고수 플레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