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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1:31:51

캄파놀로

캄파놀로
Campagnolo,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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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3733><colcolor=#b29082> 국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분야 자전거 부품 제조
유형 비상장 기업
설립년도 1933년
설립자 툴리오 캄파뇰로(Tullio Campagnolo)
CEO 발렌티노 캄파놀료(Valentino Campagnolo)
본사 이탈리아 베네토주 비첸차 비아 델라 치미카[1]
직원수 약 7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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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 목록
3.1. 구동계3.2. 알루미늄 클린처 휠셋3.3. 알류미늄 카본 클린처 휠셋3.4. 카본 튜블러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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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캄파뇰로(Campagnolo)는[2] 1933년에 설립한 이탈리아의 자전거 부품회사이며 로드바이크의 변속장치, 휠을 위주로 만드는 회사이다.

2. 상세

유럽에서 만든 빈티지 바이크에는 캄파뇰로 구형 구동계를 쓰는것도 나름의 로망이자 불문율인 모양. 젠툴리오 캄파뇰로 라는 전직 사이클리스트가 직접 세운 공방에서 출발했는데 현재 입문용 로드바이크에도 달려있는 빠른 휠 탈착을 가능하게 만드는 퀵 릴리즈 레버(QR레버)를 최초로 만들어 로드바이크의 패러다임을 바꾼 회사이기도 하다.

퀵 릴리즈 레버가 만들어진 일화가 있는데, 젠툴리오 캄파뇰로가 경기중에 휠이 고장나서 휠을 갈아야 하는데 휠을 고정시킨 볼트가 얼어붙어서 빼지 못해 통한의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었다. 신경질이 난 젠리오 캄파뇰로는 간단하게 휠을 탈부착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매우 건설적인 열폭을 보였다. QR레버의 개발이 자전거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캄파뇰로의 최대 업적이라고 할 정도.

그 외에 젠툴리오 캄파뇰로는 와인오프너를 고안한 적이 있었다. 자동차 휠 사업부는 정리한지 오래되었으나, 50~80년대 레이싱용 마그네슘휠을 알파로메오, 페라리, 포르쉐, 란치아, 데토마소, 마세라티, 두카티등의, 레이싱카와 고성능 차량에 공급하였다. 공교롭게도 캄파의 휠을 장착한 차들은 전설적인 당대 최고의 명차들밖에 없었다는것도 재미난점. 그러나 이후에는 정작 돈을 벌여들어야 하는 일반 튜닝용 애프터마켓 제품이나 순정용 OEM공급 시장에서 미국이나 일본과 대만, 한국산 알루미늄휠과의 경쟁에서 남는것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였는지, 튜닝용 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도 홀연히 업계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에르고노바 라는 컨트롤레버 그룹셋과 로드바이크 전용 휠을 주로 만들어 로드바이크 그룹셋 시장의 천하를 삼분하는 회사였다...... 라기엔 시마노와 스램에 비해 점유율이 낮다(...) 1970년대엔 시마노 제품이 질이 떨어진다며 자신들의 시장점유율이 1위를 유지할거라 예상하곤 했었다.실제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고급 레이싱 자전거 구동계의 선두주자 겸 타이쿤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허나 1970년대부터 북미에서 태동한 MTB 시장을 경시한 결과 시마노에 점유율을 상당부분 빼았겼고 이후 2010년대 말부터 뜨기 시작한 그래블 장르에서 상당히 부진한 결과 스램과 시마노 양자에 비해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는 형국이 되었다. 2023 본사 직원의 20%가 해고당한 일이 있었는데 근자에는 캄파뇰로라는 회사의 존속의 가부 자체가 의심스러운 지경.


캄파뇰로 에르고노바 컨트롤 레버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신뢰성구조가 간단하니까, 거기다 자전거계 최초, 12년 이전까지는 유일한 '11단' 이라는[3] 점을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전동구동계인 EPS도 있다. 2018년 이후 12단 구동계를 출시했다. 코러스 라인업 까지는 모두 12단을 사용한다. 2020년 9월 그래블 바이크용 구동계 에카(Ekar)를 출시했는데 무려 1x13단이다.하지만 시마노가 이미 14단 스프라켓 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머지않아 최고단수 기록이 깨질듯하다

캄파뇰로의 로드바이크 휠셋은 그야말로 자덕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는 명품. 특히 타사 휠셋들에 비해 상당히 크게 울리는 허브 특유의 경쾌한 라쳇소리가 특징이다. 클린처 세미 하이림의 샤말, 하이프로파일의 보라 울트라, 디스크 휠의 지블리 등 로드바이크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거나 "꿈의 휠셋 하악하악" 거리는 명품휠의 본산지. 휠셋의 경우는 바람 이름을 쓴다는 특징이 있다. 중요한 점은 제품 라인업 명칭이 거진 캄신, 존다, 유러스, 샤말, 보라 등으로 모두 한가락 한다는 강풍의 이름을 따 왔다는 것이다(...) 사용해보면 뒤에서 요정이 밀어준다 카더라.

그리고 자회사로 펄크럼(Fulcrum)이라는 휠셋 제조사가 있다. 리어휠 스포크 패턴만 조금 바꿔서 휠을 내놓는다. 캄파뇰로 휠은 G3패턴인데 펄크럼휠은 2:1패턴 이런식으로. 이는 시마노 구동계와 호환되는 휠셋을 캄파뇰로라는 이름을 걸고 만들기 싫어서라는 얘기가 있다.

반면 시마노완 달리 MTB, 오프로드용 그룹셋은 만들지 않는다. 한때 플랫바(일자바)전용 섬시프터를 낸 적은 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허나 이런 고집을 한 풀 꺾고 2020년 그래블용 구동계인 Ekar를 출시하였다. 명품가의 고집같은게 아니라 냈다가 망한거다

독자적인 변속 방식으로 인해 한번에 여러 단을 건너뛰는 다단변속이 가능하며 소위 캄파뇰로 빠들은 이 기능에 자부심을 가지고 캄파뇰로의 우월함을 주변에 설파하곤 하는데, 자전거 가격자랑 만큼이나 꼴불견이니 그러지 말자. 물론 이 ‘울트라 쉬프트’ 기능이 간편하긴 하다. 스램과 시마노가 고가의 전자식에서만 다른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걸 생각하면 장점이다.

튜블리스 휠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델 이름은 보라 WTO. 혹자는 세계무역기구 휠이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한다. 3K 직물이 아닌 UD 카본으로 외양을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벌 기업으로는 일본의 시마노, 미국의 스램이 있다.[4]

3. 제품 목록

3.1. 구동계

시마노와 스램보다 카본을 이용한 부품 성형 및 가공에 확실한 일가견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비싸지는 건 함정 2011년 까지는 10단인 센토와 벨로체를 빼고는 모두 11단이여서 유일한 11단 그룹셋 메이커였으나 2012년 듀라에이스 9000번 라인이 11단으로 등장하면서 유일한 11단 메이커로서의 타이틀은 잃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2018년 4월 12단 그룹셋을 발표하면서 최초로 12단 로드 구동계 타이틀을 얻게되었다Tiso는?

전자구동계에 EPS[5]라는 이름을 붙이며 현재 슈퍼레코드, 레코드의 최상위급과 중상급인 코러스, 보급형인 아테나에 EPS 타입의 전동 그룹셋이 있다. (코러스는 2014년 초반까지 eps 출시가 없어 캄파가 버린자식 취급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2014년 코러스 eps 사진이 유출되었다. 2014년 6월까지 아직 시장 출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래 EPS는 시마노보다 먼저 '스위치를 누르고 있으면 다단변속'을 실현했지만....[6] 시마노 전자식에 비교했을 때 EPS의 장점이라면, 변속을 작동시키는 버튼의 위치가 기계식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기계식에서 체제를 전환했을 때 상대적으로 빠른 적응이 가능한 점일 것이다.

경쟁 2사에 비해 구동계 등급이 굉장히 많았다가 과감히 정리한 상태. 시마노와 비슷하게 등급 간에 확실하게 선이 그어지는 것은 코러스 등급 이상 부터이다. 코러스 등급 이상 부터는 Ultra-torque 크랭크와 Ultra-shift 다단 변속이 가능.[7] 등급별로 외관히 확연히 드러나는 시마노나 스램에 비해, 캄파놀로는 포텐자 이상급을 제외하면 멀찍이서 외관상으로 부품 등급을 구분짓기가 힘들다. 신형 소라와 스램 그룹셋을 보면 그것도 옛말.

2020년 캄파놀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현재 라인업은 수퍼 레코드 EPS와 기계식 슈퍼 레코드, 레코드, 코러스, 센타우르만 남기고 모두 사라져버렸다. 과감하게 라인업을 정리한 상태로 센타우르 만 11단이고 나머지는 모두 12단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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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알루미늄 클린처 휠셋

칼리마 (280,000)
캄신 어시메트릭 G3(260,000원) 단종
벤토 어시메트릭(360,000원) 단종
시로코 35mm C17 클린처(390,000원)
존다 C17 클린처(590,000원)
유로스(1,120,000원) 단종
샤말 울트라 C17 클린처(1,370,000원)
샤말 울트라 C17 다크라벨 클린처(1,370,000원)
샤말 울트라 C17 투웨이핏 클린처(1,420,000원)
샤말 밀레 C17 클린처(1,550,000원)

3.3. 알류미늄 카본 클린처 휠셋


불릿 울트라 H50 USB 세라믹(1,740,000원)
불릿 울트라 H80 USB 세라믹(2,000,000원)

3.4. 카본 튜블러

보라 원 35 (2,380,000원)
보라 원 50 (2,380,000원)
보라 울트라 35 (3,480,000원)
보라 울트라 50 (3,480,000원)
보라 울트라 TT (3,830,000원)
보라 울트라 80 (3,850,000원)
보라 원 35 (2,450,000원)
보라 원 50 (2,450,000원)
피스타 (1,080,000원)
기블리 (3,570,000원)
[11]

4. 관련 문서



[1] Via della Chimica, 4, 36100 Vicenza VI,Itly [2] /gn/ 는 /nj/, "냐" "뇨", "뉴" 와 같이 발음된다. 유튜브 등지에선 이탈리아어를 모르는 미국인이나 영국인들이 사명을 /캠패그놀로우/, /컴패놀로/ 등으로 발음하는 영상에선 이들의 발음을 비웃는 댓글들이 달리곤 한다.해외에선 "Campy"라고 부른다. [3] 2012년 시마노가 11단 듀라에이스 9000시리즈를 런칭. [4] 디스크브레이크, 전동구동계 등이 유행하면서 캄파놀로는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는 구동계 쪽에서는 시마노와 스램의 양대산맥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5] Electric Power Shift [6] 하지만 시마노의 신형 Di2는 e-tube를 통한 펌웨어 세팅으로 캄파와 마찬가지로 자동 다단변속까지 가능해졌다. 캄파는 아직도 시마노의 e-tube에 대응하는 펌웨어 셋팅 프로그램이 시중에 공급되지 않았다... [7] 울트라 쉬프트는 업쉬프트를 한번에 3단, 다운쉬프트는 한번에 5단 내릴 수 있는 다단변속기능이다. 코러스 포함 하위 등급에서는 파워쉬프트라 해서 한번에 한단씩 내려간다. http://www.youtube.com/watch?v=pIN1qY56Nx8 링크 참조 [8] 상위구동계의 그 모양이다! [9] 물론 일반 소비자는 사용할수없고, 캄파놀로 프로샵에서 미캐닉코드를 발급받아야한다. 샵돌이 모드 [10] 업쉬프팅 다운쉬프팅은 그대로이나 모드버튼으로 앞드레일러를 움직일수 있다. [11] 가격은 대진인터내셔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