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이야기의 등장인물. 낚시를 매우 좋아하는 미미가다. 이름을 한자로 쓰면 魚類(...) 일본어로 칸파치는 잿방어를 뜻한다. 묘하게 평온한 인상 덕분인지 왠지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그런데 WiiWare에서 도트가 이상하게 찍혔다.
미미가 마을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며, 말을 걸면 사카모토 수가 처음 마을에 왔을 때 이 저수지에 쓰러져 있었다며 후에 복선이 되는 말을 한다.[1] 마힌과 더불어 수를 귀여운 여자아이라 불렀다.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이후 미저리가 미미가들을 전부 잡아간 뒤엔 대농장에 있다. 휴식공간 냅두고 휴식한다며 아래의 저수지로 낚시하러 가는 도중 주인공과 다시 만난다. 강제로 잡혀왔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등 여전히 평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래의 저수지에서 만나면 이상한게 낚였다며 주인공에게 가져도 된다고 한다. 양동이 안을 확인하면 데스트랩 안에 걸려있던 전송실 열쇠가 있다.[2]
약간 특이한 점으로는 미미가들이 전부 잡혀간 시점에서도 여전히 잡혀가지 않고 낚시를 하고 있다. 엔딩 시점에서도 칸파치는 그냥 섬에 남아있는 걸로 추측된다.
[1]
저수지 위엔 수로가 있으며 수로는 섬의 중심부로 이어진다. 후에 주인공도 수로를 따라 저수지로 돌아오게 된다.
[2]
참고로 말을 걸면 "그나저나, 나 배고파.."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저수지 안에는 건피쉬 외에는 물고기가 없다시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