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칸치 | 파란색 칸치 |
프리크리의 등장 로봇.
메디컬 메카니카에서 난다바 나오타의 머리를 통해 도망쳐 나온 로봇이다. 첫 등장시 자신을 붙잡으려 같이 튀어나온 로봇을 압도하는 위력을 보여주었지만, 전투가 끝나고 방심해 있던 사이 그를 해적왕 아토무스크로 오인한 하루코의 급습으로 인해 뒤통수가 파손된다.
그 이후로는 색도 파란색으로 변하고 평범한 로봇이 되어 나오타네 집의 집안일을 돕거나, 신호안내를 담당하는 역을 맡기도 한다.
머리를 맞은 이후에는 나오타를 집어 삼킬 때에만 이전의 빨간색 모습이 되는데, 인간형일때는 격투로서 적들과 싸우지만, 가끔 포대로 변형하여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한다.[1]
2화에서 마미미에 의해 신으로 받들여진다. 그의 이름을 붙여준 것도 바로 마미미. 2화에서 마미미가 플레이하던 게임인 '파이어 스타터'의 등장인물 칸티드가 바로 이름의 어원이다.
3화에서는 하루코를 도와 니나모리 에리의 머리에서 나온 로봇을 격퇴하는데 큰 활약을 한다.
5화에서 나온 바로는, 포대로 변형했을시 포대의 탄환이 되는 것은 삼켜진 나오타. 탄환이 나오타 하나인 이상 제한 발사 횟수는 한 번 뿐이고, 당연한 소리지만 탄환을 회수하지 못하면 다시 발사할 수 없게 된다.
6화에서 밝혀지는 사실. 칸치는 사실 메디컬 메카니카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 '손'(=5화에 등장한 바바리코트 로봇)의 터미널 코어의 부속품이었다.
그리고 5화에서의 아마리오 관리관이 했던 말인 "게다가 그게(칸치가) 빨간색으로 변하면... 아토무스크..."에서도 그렇고, 아토무스크의 기타[2]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토무스크가 들어있던 것이 확실. 이 사실을 안 하루코는 완전 헤롱헤롱거렸다.
그리고 하루코는 6화에서 이 사실을 이용해, 일부러 칸치가 들어간 터미널 코어에 나오타까지 집어넣어서 아토무스크를 불러내려고 했으나, 나오타가 아토무스크를 얻은 채로 탈출하는 바람에 실패. 이후 전개는 하루하라 하루코 항목 참조 바람.
6화에서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다시 나오타의 집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1. 프리크리 프로그레시브
프리크리 프로그레시브 편에서 다시 한번 등장한다. 얼터너티브 편의 양산형 칸치와 다르게 이 쪽은 구작에서 등장한 그 칸치 본인이 맞다. 구작의 사건 이후로 어떠한 조직이 입수하여 칸치의 부품을 이용해 안티 N.O 장치를 만들거나 구작처럼 여러가지로 두들겨 맞고 망가지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마지막엔 다시 아토무스크가 빙의하여 하루코와 히도미에게 선택권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1]
그리고 이 포대에서의 총신에 해당되는 부분이 바로 칸치의 고간...
[2]
정확한 명칭은 "아토무스크의
깁슨
EB-0 1961년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