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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4

칸베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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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神, ruby=かん)][ruby(戸, ruby=べ)] [ruby(大助, ruby=だいすけ)]
칸베 다이스케
Daisuke Kambe
파일:img_daisuke.png
나이 27세
생일 2월 2일
별자리 물병자리
혈액형 B형
173cm(168cm)[1]
취미 시가 흡연
특기 복싱
비고 해외 체류 중, 나쁜 놀이에도 대강 손을 댄 적이 있는 듯 하다.
소속 현대 범죄 대책 본부 준비실
직위 경부

파일:칸베 설정화.jpg
파일:칸베 표정.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3.6. 6화3.7. 7화3.8. 8화3.9. 9화3.10. 10화3.11. 11화
4. 사용 가제트5. 사용한 금액6. 인간관계7. 명대사8. 기타

1. 개요

큰 문제 없어. 2~3억 정도 있다면.
애니메이션 부호형사 Balance:UNLIMITED의 주인공.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누키 유스케(大貫勇輔)[2], 타이치 요우(少)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승한[3] / 파일:미국 국기.svg 애덤 로우

엄청난 부호인 '칸베 가문'의 후계자. 한마디로 다이아몬드 수저 도련님으로, 썩어 넘쳐날 정도의 재력과 최신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사건을 반쯤 난동 수준으로 해결해 나가는 형사 양반이다. 경시청 '현대 범죄 대책 본부 준비실' 소속이 되어 카토와 2인조 팀을 짜서 행동하게 되는데, 정작 파트너인 카토의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2. 상세

흑발에 올백,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재벌가 도련님답게 돈을 무기로 쓴다. 무려 억 대 단위의 돈을[4] 군것질 하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팍팍 질러댈 정도로 재력의 규모나 씀씀이가 일반인들의 상식을 아득히 초월했다. 그래서인지 돈으로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람 목숨에도 값어치를 매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돈지랄의 정점.

타인에게 절대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템포로 일을 진행시키는 마이페이스. 좀처럼 감정을 보이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깔보는 듯한 말투이다. 자기도 경찰이면서 동료 경찰이 몸을 던져 강도를 구하고 다리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 손에 힘이 빠져 강물 속으로 떨궈질 때까지 한가로이 구경하는 냉혈한. 이에 대해 제작진은 칸베 다이스케를 피카레스크적인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물론 정반대로 귀하게 자란 도련님인지라 세상 물정에 어두워 컵라면을 맛있어 하거나 서민의 집에 당황하는 등 천연인 귀여운 면도 있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비롯된 집안과 관련한 어두운 내막이 있는 듯 하다. 애초에 경찰이 된 것도 어머니의 죽음의 진상을 알기 위함이 목적.

3. 작중 행적

3.1. 1화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려하게 첫등장. 그리고 경시청에 가서 경찰의 높은 분으로 보이는 사람과 대면한다. 담배를 권하는 것을 거절하고는 본인이 갖고 있는 고급 시가를 당당하게 피운다. 이에 당황한 듯 쳐다보는 상대방의 표정이 압권(...) 경찰의 높은 분은 그를 1과든 어디든 꽂아줄 생각이었는데 칸베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현대 본부에 소속된다. 이후 사건 현장으로 다른 차들을 거의 들이받듯이 치우고 다니며 벤틀리를 몰고 오다, 부딪힐 뻔 한 모자를 보호하는 카토 하루를 피하고 전봇대에 부딪힌다.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하려는 그에게 피우던 시가 연기를 내뱉고는 본인이 경찰 관계자임을 밝히고 주변을 살피다가 아랍에미리트의 제7왕자가 타고 있던 자가용에 눈을 돌리더니 냅다 경찰이 이 차를 살 거니까 내리라고 말한다. 어이없어하다가 그럼 3억에 팔테니 사보라는 듯 비웃는 왕자를 멱살 잡고 밖으로 내동댕이치곤[5] 그 자리에서 10억을 시원하게 결제한다.[6] 그러고 하는 소리가 "10억 넣어뒀다. 잔돈은 필요 없어."왕자한테 돈으로 갑질하는 클라스

이후 얼떨결에 같이 행동하게 된 카토 하루와 함께 범인을 쫓다가[7] 도개교가 올라가는 바람에 범인들이 탄 차량에 갇히고, 폭탄은 터지기까지 1분밖에 남지 않아 어떡할 거냐는 카토의 질문에 웃으며 차를 통째로 강에 빠뜨리겠노라 선언한다. 아직 탈출하지 못한 여자는 카토가 폭탄에 든 차량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고 간신히 탈출시키고, 강으로 떨어지는 차량에서 겨우 탈출하여 낭떠러지를 붙잡고 있는 카토를 내려보기만 하다 이내 씨익 웃고는 그가 강에 떨어지는 것을 마냥 바라본다.[8] 즉, 떨어질 때까지 구해주지도 않은 것이다!죽으면 어쩌려고 경찰 맞나

그 다음날 본부 준비실로 들어오며 어찌저찌 살아남은 듯한 카토와 다시 만난다. 자신을 따라 옥상으로 온 카토가 그건 경찰이 아니라며 반발하자, 이내 "과연. 그래서, 얼마지?"라고 말한다. 이에 카토는 격분한다.당연하지

3.2. 2화

카토 하루가 교육 담당으로 임명 되었다. 당연히 카토 본인은 반발하지만 유들한 부장의 태도에 결국 넘어간다. 외근하려는 카토의 뒤를 쫓아가며, 아직 칸베가 불편한 카토가 거부하자 계급장을 앞세워서 강제로 동행한다.

이후 카토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방식이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 갈라져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카토가 전형적인 잠복수사로 범인을 미행하는 동안, 자택에서 스즈에와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사 중이었다. 도중에 스즈에를 범인과 관련이 있다고 오해하여 자택까지 쫓아온 카토에게 스즈에를 소개한다.

다시 갈라져서 홀로 범인이 있는 빌딩으로 들어가 위장수사하던 카토가 옥상에서 포위당해 위기에 처한 순간, 스즈에와 함께 헬기를 타고 등장한다. 이 때 바주카포 수준의 무기로 수면가스를 발포하는데, 이를 위해 무려 빌딩 전체를 구매해버렸음이 드러난다.

사건은 그렇게 어찌저찌 해결했으나 또다시 카토와 가치관 문제로 싸우게 되는데, 카토에게 '이전에는 1과에 속했다고 들었다'며 그의 과거를 언급하는 바람에 멱살을 잡힌다. 말다툼 후, 해외 사건 인력 지원이랍시고 다짜고짜 홍콩행 비행기에 타게 된 카토 옆에서 태연하게 와인을 마시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3.3. 3화

인질극 현장에서 1과에 의해 결국 쫓겨난 카토 하루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것저것 카토가 인질극 현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다음에 언제나 그런 것처럼 돈으로 온갖 방식으로 활용해서 결과적으로 인질극을 무너뜨리고, 그럼에도 저항하며 총을 겨누는 범인에게 담담하게 다가가서는 범인이 목적으로 한 여동생의 치료비를 해결해주겠단 것으로 사건을 종결시킨다. 사건이 끝난 다음에 카토가 어떻게 범인이 쏘지 않을 줄 알았냐고 물으니 네가 그런 녀석(사람을 죽일 녀석)이 아니라고 했다고 답한다.

3.4. 4화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갑자기 집을 뛰쳐나온다. 스즈에가 열심히 말려보려고 하지만 듣지도 않고 그대로 밖으로 나와서 카토와 만나서는 한 초등학생이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지갑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 인공지능 휴스크와 연결된 블루투스까지 놓고 온 상태로 밖에 나오는 바람에 평소와 달리 '돈 쏟아붓기'란 이름의 마법이나 인공지능 휴스크의 힘을 전혀 못 쓰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 후로는 여러모로 보케짓을 해댄다. 더불어 그런 상태에서도 집에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결국 카토의 도움을 받게 된다. 워낙 금수저로서 귀하게 살았기 때문인지 장을 본다는 것 자체를 낯설어 한다거나 카토의 구형식 원룸집을 보고 여러모로 충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카토가 만든 카레가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것을 시작으로 그래놓고선 햄은 하몽만 먹는다며 뱉는다 카토가 주는 술도 맛있게 잘 마시거나 카토가 좋아하는 형사드라마[9]를 몰입해서 재밌게 보는 등 서민의 삶에 제법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다음 날 어째선지 욕탕 안에서 쭈그려 앉은 자세로 잠들어 있던 탓에 카토를 놀래킨다.[10]

그 후에는 카토와는 별개로 4화의 사건인 강아지를 추적해서 결국 그 강아지가 죽었단 사실을 알아내고 그 강아지의 형제를 데려오는 것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을 종결시키고 나서는 카토에게 전차비를 빌리고는 낫토를 사간 다음 집으로 돌아가서 스즈에한테 낫토밥을 만들어주고는 스즈에가 좋아하자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11] 결국 4화에서 집을 나갔었던 이유는 낫토 때문이었던 걸로 보인다. 피망 싫다면서 가출 시도하는 초등학생 애냐?! 장을 보는 도중 카트에 낫토가 올려진 것을 보고 눈을 찡그렸으며, 다이스케가 나간 이유를 추측하던 키쿠코가 직접 언급하는 식으로 직간접적으로 암시했다.

3.5. 5화

칸베 가문 관련 기업 물건 및 인력을 써주는 폴리아들 공화국의 대통령 알바레즈를 개인 자격으로 만나게 되나[12] 대통령의 경호원 중 한 명이었던 리카르도가 저지른 독가스 밀실테러 시도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휴스크에게 독가스의 정보를 요구하지만, 권한이 없다는 말로 거절당하며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카토가 자신과 알바레즈 대통령이 갇힌 패닉룸의 마스터 키 여분을 가져와준 덕분에[13] 목숨을 건진다. 이후 문제가 된 생화학 무기를 칸베 그룹과 관련된 곳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6. 6화

전화에서 알아낸 단서를 바탕으로 독가스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하나, 휴스크는 여전히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명령을 거절. 이에 어쩔 수 없이 독가스 카트리지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난 '미즈오 퓨처 테크놀로지'의 간부 이무라 카즈코가 탄 자율주행 자동차를 해킹해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하게 만들고, 위험 운전을 했다는 죄목으로 경찰서로 임의동행시킨다. 이후 총감의 허락 아래 이무라를 심문하지만, 묵비권을 행사하는 바람에 별 소득은 얻지 못한다. 이에 그녀의 PC를 휴스크를 통해 잠금해제하고 파일을 살피지만, 휴스크가 또다시 '권한이 없다'며 잠긴 파일을 열기를 거절하자 적잖이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심문이 끝나고 자택에 돌아와 스즈에를 시켜 휴스크에게 이무라에 대한 정보를 묻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후반에 귀가하던 이무라가 자동주행차 안에서 폭탄테러에 휘말려 사망한 것에 뭔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을 흘린다.

3.7. 7화

쵸스케에 의해 이무라의 죽음 이후 3일 동안이나 현대 본부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그동안 스즈에의 서포트 하에 칸베 저택 슈퍼 컴퓨터를 가지고 이무라의 차가 주차되어 있던 경찰청 지하 주차장 CCTV를 면밀하게 살펴보았지만, 그녀가 차에 타기 전의 영상은 누군가에 의해 전부 지워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다 무작정 저택까지 쳐들어와 카토가 뭘 하려고 하는거냐며 강하게 캐묻자, '어머니의 죽음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 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목적을 밝히게 된다.

이후 칸베 사유리 살인사건의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타케이를 수면가스로 재워서 납치한 뒤, 칸베 저택 지하에 설치한 VR 시스템으로 그의 과거를 바탕으로 한 가상세계를 만들어 그를 심문한다. 그 결과 타케이가 칸베 사유리 사건 수사 중 사에키 부장에게 수사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보고했음은 물론 다이스케의 가족사진 뒤에 붙여있던 락커키까지 넘겼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3.8. 8화

카토에게 어머니와 아버지가 남긴 자료집이나 사진 등에 대한 분석을 맡기고, 쵸스케는 특수 감금실에 들어간 타케이를 구슬려 정보를 빼내려고 하는 등 어느정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그러다 카토가 자신의 가족사진에 단서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해오자 고해상도 버전으로 만들어 이래저래 살펴보던 중,[14] 뒷배경으로 찍힌 건물이 칸베 가문에서 소유 중인 별장이란 사실을 눈치챈다. 현재 그곳은 비밀 실험실 용도로 쓰이고 있었는데 카토와 함께 그곳으로 찾아간 다이스케는 그를 미끼로 삼아 경비원과 드론의 시선을 돌린 뒤, 건물 안으로 잠입해 컴퓨터의 자료를 뒤지기 시작한다.

한편 칸베 저택에 의문의 침입자가 들어오는데, 다이스케보다 더 윗단계의 관리자 코드를 가지고 있던터라 경비시스템이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다. 게다가 해당 아이디는 오래 전 사망한 다이스케의 아버지 칸베 시게마루의 것. 결국 칸베 시게마루로 추정되는 인물은 스즈에를 제압한 뒤, 감옥에 있던 쵸스케와 타케이를 살해한다. 같은 시각 다이스케는 별장 CCTV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의 모습이 찍혀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3.9. 9화

쵸스케와 타케이의 죽음 이후 현대본부로 돌아가자는 카토의 말을 거절하고 경찰수첩까지 집어던지며 결별한다. 이후 독자적으로 시게마루의 추적에 돌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휴스크에 의해 감시카메라 영상이 삭제되어 동선을 알 수 없게 되자 도쿄에 있는 사람들의 스마트폰 수천만대를 해킹해 머리 위에 스마트폰을 들고 빙글빙글 돌기만 해도 선착순 10만명에게 10만엔을 주는 '빙글빙글 캠페인'의 광고를 시전한다. 그리고 이에 참여한 시민들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시게마루가 지하철을 타고 항구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여담으로 광고비는 천 억엔 이상 + 상금은 백 억엔이나 꼴아박는 역대급 돈지랄을 시전한 건 덤(...)

이후 잠수함 사양으로 개조된 벤틀리와 격투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특제 수트(ASV 수트)의 도움을 받아 시게마루가 탄 배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게마루 측에서 어도리움 안테나를 활용한 EMP를 시전해 모든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키고, 시게마루가 고용한 용병 프란츠 와인스키에게 스즈에와의 통신기까지 박살이 나며 위기에 처하게 된다.

3.10. 10화

ASV 수트가 무용지물이 되어 프란츠에게 털리다 몰래 뒤따라 온 카토의 도움을 받아 겨우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스즈에가 감시용 드론 수 십기를 파견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 화물선 동력원으로 쓰이고 있는 어도리움 발전기를 무력화 시키려는 작전을 세우는데, 이를 막으러 온 프란츠에게 털리는 와중에도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총을 쏘지 못하는 카토에게 너는 공무원이기 이전에 히어로다라고 일갈하며 그가 트라우마를 깰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카토를 개무시해왔지만,[15] 이번에야말로 제대로된 파트너 관계가 구축된 셈. 결과적으로 카토가 총으로 어도리움 발전기의 냉각 파이프를 박살내서 EMP가 풀리고, ASV 수트를 재가동시켜 프란츠를 제압한다.

이후 어도리움으로 만든 핵융합로의 폭발로 배가 무너지려 하지만 그럼에도, 화물선 선교로 찾아가 칸베 시게마루와 대면하고 수갑으로 체포하려는 찰나,[16] 그가 휴스크를 조종해 배를 폭파시키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직후 프란츠와 그 부하들을 모두 체포한 뒤 스즈에가 보낸 헬리콥터에 싣고 탈출한 다이스케는 이들의 신원을 호시노 및 현대 본부 일원들에게 넘기고 카토와 함께 시게마루의 뒤를 쫓아 제 3연구소로 향한다.

3.11. 11화

제3연구소 지하에서 부모님이 어도리움을 연구해 남겨둔 자료집을 발견하고, 비슷한 시각 카토가 비밀문 너머에서 찾아낸 수송장치를 타고 칸베 저택에 다다르게 된다. 그리고 핏자국을 따라 계속 가던 과정에서 여태까지 쫒았던 칸베 시게마루는 칸베 가문의 집사인 핫토리가 변장한 가짜였고 이 모든 걸 뒤에서 조종한 흑막이 친할머니인 칸베 키쿠코란 사실을 목도하게 된다.

모든 만악의 근원이 신물질 어도리움 때문이었음을 알아낸다. 어머니는 어도리움의 존재와 위험성을 알리려고 했고, 칸베가는 어도리움을 이용해서 막대한 이익을 노렸으며, 아버지는 그 중간에서 고뇌했었다. 결국 칸베가가 막대한 이익을 위해서 모든 사실을 덮어버린 것이었다.

다이스케는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하였으나, 키쿠코가 어도리움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 그 후폭풍[17]을 어찌할 거냐는 식으로 뒤흔드는 바람에 전송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상태에서 어찌하지도 못한 채 망설이게 된다. 그러던 중 부상을 당한 카토가 넘어지면서 눌러버린 버튼으로 인해서 그대로 각국의 연구기관에 어도리움에 관한 정보가 전송되었고 이에 후련하게 웃으며 카토에게 스즈에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할머니를 체포한다.[18]

이후에는 여전히 경시청 현대본부 소속으로서 카토와 함께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도리움의 뒷거래 현장을 추적하고 있다.[19] 그리고 범인들을 잡기 위해 발사한 로켓으로 인해 무너진 다리에 매달려 있는 카토에게, 그저 가만히 웃기만 했던 1화에서와는 달리 손을 내밀지만 결국 다시 거두면서[20] 또다시 카토가 다리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마무리(...).[21]

4. 사용 가제트

배경이 근미래인 만큼 최신 기술을 수사에 적극 이용하는데, 가제트 전담 디자이너가 있을 정도로 작품에서 신경쓰고 있는 부분. 그렇다고 완전 판타지는 아니고 '무한한 재력이 있으면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은, 5년 ~ 10년 후 정도의 기술 수준일 것', '너무 편리해서 스토리를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이 붙었다고 한다.

5. 사용한 금액

→ 합계 ¥1,369,800,000
→ 합계 ¥83,006,110,000
→ 합계 ¥1,271,500,000
→ 합계 ¥55,616
→ 합계 ¥317,000,000
→ 합계 ¥269,000,000
→ 합계 ¥7,369,000,000
* 8화
지하 취조실 개발·설치 ¥540,000,000
광어 뫼니에르 ¥32,000
위스키 ¥1,200,000
와레멘 ¥48,000
배낭형 장비 ¥250,000,000
4WD 구입비용 ¥6,800,000
→합계 ¥798,080,000
→합계 ¥280,220,000,000
→합계 ¥40,000,000,000

→총합 ¥414,620,545,616[22]

6. 인간관계

7. 명대사

그래서, 얼마지?[23]
웃기지 마. 넌 지금까지, 계속... 공무원이기 전에, 히어로였잖아...![24]
무엇이 정의인가, 그걸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야. 그리고 나도 아니고.
피해 금액을 두 배로 보상해라.

8. 기타

파일:칸베 다이스케.gif

[1] 4화에서 밝혀지길 173cm는 구두굽 5cm가 포함된 키로 실제 키는 168cm다(...) 이 때문에 4화에서 스즈에가 다이스케가 집을 나간 이유 중 하나로 5cm 구두굽을 7cm로 바꿔서 그런게 아닐까하고 추측하기도 했다. [2] 전문 성우가 아닌 댄서 겸 배우다. TV 애니메이션으로서 출연작은 현재까지 이 칸베 역이 유일하다. [3]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형사물이라고 설명해서 칸베를 우락부락한 열혈 캐릭터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이미지를 보니 잘생긴 꽃미남 캐릭터여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 심승한이 꽃미남 캐릭터보다는 거한의 근육돼지 캐릭터를 자주 맡다보니 생긴 일. [4] 단위가 이기 때문에 한화로 환산하면 수 십 ~ 수 백억 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 아래항목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5] 이 때 왕자가 당황하며 경찰 부르라고 하자 아랍어로 "네 눈앞에 있잖아."라고 한다... [6] 10억엔이기 때문에 한화 100억 이상이다. [7] 이때 생긴 피해에 대한 보상을 시세의 2배로 입금하고,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변경해서 본인이 갈 때 초록색 신호만 뜨게 하고 범인이 도망 못 치게 도개교를 올려버리는 등 온갖 돈지랄을 시전한다. [8] 사실 이 때의 미소는 카토와 자신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 저도 모르게 재밌어져서 나온 미소였다. [9] 이 드라마 주인공의 복장이나 대사가 아무리 봐도 춤추는 대수사선이다. [10] 그 와중에 자다가 깨서 덤덤하게 '아침인가'라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1] 낫토를 먹는 방식은 카토식인 것 같다. 처음에는 카토가 낫토를 먹자고 했을 때는 머뭇거리는 반응을 보였었다. [12] 본래 경시청 현대 범죄 대책 본부 준비실 인원들은 폴리아들 대사관 근처 경호에 투입되었어야 했는데, 다이스케는 절묘하게 휴가를 내고 안 나왔다. [13] 본래 마스터 키는 이번 테러의 주모자이자 경호원으로 숨어있던 리카르도가 하수구에 버렸다. 그런데 대사관의 청소부가 마스터 키를 가지고 있던 덕분에(몰래 들어가 자기위로를 하기 위한 것...) 운 좋게 해제가 가능했던 것. [14] 본래 카토는 사진 속 두 사람이 차고 있는 직원신분증 같은게 수상하다는 지적을 했다. 안타깝게도 역광이 나게 찍히는 바람에 분석 불가능. [15] 2화 해설에서 언급하기를 초반부에는 아예 파트너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듯 하다. [16] 이때 어머니인 칸베 사유리가 아닌 '나카모토 쵸스케와 타케이 카츠히로'의 살해혐의로 체포하려 했다. 이건 가족의 일이라며 감정적으로 나섰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17] 전쟁 무기로 영구동력인 어도리움이 사용될 가능성. [18] 이때 "무엇이 정의인가, 그걸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야. 그리고 나도 아니고."란 명대사를 날리는 것으로 할머니가 자신에게 했었던 모든 발언의 논리들을 부정해버린다. 키쿠코는 칸베 가가 특별하단 식으로 말했지만, 결국 자신도 키쿠코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일 뿐이며 정의를 정할 권리는 개인에게 없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덮고 뒤틀려져 왔던 칸베 가문의 망집을 모조리 풀어버린다. [19] 참고로 이때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로켓을 타고 18분 만에 주파하는 미친 클라스를 보여준다(...). [20] 아마 카토처럼 그때 당시가 떠올라 장난끼가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21] 그래도 그때 당시와는 다르게 ASV 슈트를 입고 있는 상태였긴 했다. 문제는 범인들이 탄 차량이 무너진 다리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ASV 슈트를 무리하게 써댄 탓에 과부하로 인한 연기가 나고 있는 상태였다.뭐 1화에서도 멀쩡했는데 이번에도 멀쩡하지 않을까 [22] 약 4146억 엔, 2024년 기준 약 한화 3조 6595억 원. [23] 1화에서 돈을 뿌려가며 사건을 해결한 다이스케에게 하루가 '그런 건 경찰의 방식이 아니다, 목숨이 몇 개여도 부족하다'며 일갈하자 대답한 말. [24] 시게마루가 고용한 용병을 온몸으로 구속한 상태에서, 총을 쏘지 못하고 주저하던 하루에게 외친 말. 이 말을 듣고 하루는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25] 드라마의 부호형사 주인공(참고로 드라마판 주인공은 여자로 성별이 TS됐다.)은 서민의 삶에 판타지 같은 것을 갖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반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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