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인물. MAT 일본 지부 초대 대장으로 38세. 배우는 츠카모토 노부오(塚本信夫).[1]
2. 작중 행적
원래는 육상자위대의 일좌[2]로 MAT 일본 지부의 초대 대장이 되었다. 고 히데키의 용기 있는 행동과 생명력[3]에 호감을 갖고 MAT로의 입대를 천거했다.온후한 성격이지만 임무에 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다. 상층부의 키시다 장관의 강경한 명령[4]에 대해서 참는 것 보다는 더 좋은 해결책을 진언하고 부하 간의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서 단신으로 위험 지대를 조사하기도 하는 등, 외유내강의 자세로 부하를 생각하는 상관이다.
아들이 있으며 친형은 철도 회사의 사장이다. 우주대괴수 벰스타의 습격에 순직한 카지(梶) 캡틴(우주 스테이션 책임자)과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그의 순직 후, 후임을 잇기 위해서 MAT 스테이션으로 전임한다. 전임 직전 자신이 뉴욕 본부 대원이었을 시절 직속 상관이었던 이부키 류 대장에 대해 소개하고 대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가는 모습은 상당히 짠한 장면.
[1]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타니 겐지로(谷源次郎) 역할을 맡아
스카이 라이더와
슈퍼-1을 후원하는 2대째
오얏상 포지션이었다. 1996년 10월 1일
뇌출혈로 63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2]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으로는
대령에 해당한다. 하지만 대령으로 진급하는 나이가 거의 40대 중반 선임을 감안하면, 불과 38세도 안된 나이로 대령 예편을 찍었으니 꽤나
먼치킨임을 알 수 있다.
[3]
고의 사망을 눈 앞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보니 죽은 것이 확실한 사람이 다시 되살아난 것에 흥미를 가지지 않았나 싶다.
[4]
5, 6화에서
고대괴수 트윈테일과
지저괴수 구돈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된 도쿄를 지켜내기 위해 초 고성능 화약 '스파이너'를 괴수들에게 때려 박아 완전히 박살을 내는 것. 이 스파이너는 전작
울트라 세븐에서도 등장했던 화약으로 이것으로 만든 폭탄은 수소폭탄에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는 최강의 무기인데, 한 번 사용하면 반경 약 100km가 완전히 황폐화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봉인 중이었다. 장관은 이를 이용해 "도시 하나가 날아가는 피해가 나더라도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있다." 면서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속물적인 면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