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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23:24:01

카자마 치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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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間千景

박앵귀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1]/북미판은 코리 하트조그. 배우는 무대에서는 키무라 료, 뮤지컬에서는 스즈키 쇼고. 실존 인물과 관계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2] 첫 등장 당시 25세. 만났을 당시 치즈루의 나이는 18세 그러니까 치즈루와 7세 차이로 즉 하라다와 동갑. 좋아하는 음식은 [3] 이미지 컬러는 검은색

츠다 특유의 저음의 나른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이벤트에서 주역 성우 5명이 애니의 한 장면을 카자마를 흉내내 연기한 적도 있을 정도.

서쪽 오니 일족을 다스리는 카자마 가의 당주. 쵸슈번에 힘을 빌려주고 있다 보니 그쪽과 대립하는 신선조와도 부딪치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 이케다야에서 먼저 볼 수도 있고 금문의 변에서 먼저 볼 수도 있고, 둘 다 보지 않더라도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제 발로 신선조 둔소로 찾아와서 등장한다.

보다 순수한 순혈 오니를 남기기 위해 현존하는 오니들 중 가장 혈통이 좋은 축에 들어가는[4] 주인공을 아내로 맞이하고자 하며, 본인의 의지를 무시하고 납치하려 하는지라 충돌이 일어난다.

순혈 오니답게 신체능력이 압도적으로 강하여 잘 보면 애니메이션이나 전투스탠딩을 포함해 싸울 때 한손만 쓰곤 한다. 신선조 대사들(나찰 포함)은 두 손 다 쓰는데도 힘으로 밀린다는 소리.[5][6]

기본적으로 인간을 싫어하고 인간들의 싸움에 휘말리는 것 역시 극도로 싫어하지만 과거의 빚[7]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하고 있다.

덧붙여 이 빚과 관련된 세키가하라 전투 때 이야기가 같은 회사 게임인 십귀의 연에서 다루어진다. 여담으로 십귀의 연에서는 카자마의 선조가 등장하는데, 성격이나 포지션이 완전히 딴판이다(...). 이 선조는 야세히메와 아마기리의 선조를 제외한 모두에게 까인다. 물론 유키무라의 선조에게도. 여담으로, 십귀 팬디스크 카자마 엔딩에서 나열된 아이 이름 후보 중 하나가 치카게였다.[8]

나찰들을 '모조 오니'라고 부르며 특히 천시하며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신센구미와 대립하지만 의외로 악인은 아닌데 자신의 일족의 빚만 갚는다는 일념으로 신센구미와 대립할 뿐이지 싸움에 상관없는 자들까지는 건드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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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카타 루트에서는 주적. 나찰이 된 히지카타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자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고, 슈텐도지를 베었다는 전승이 있으며 천하오검의 하나이기도 한 도우지기리까지 꺼내온다. 덧붙여 나찰이라도 도우지기리로 베인 상처는 바로 낫지 않는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에는 히지카타를 호적수로 인정하고, 벚꽃이 만개한 공터에서 히지카타를 맞이해 그에게 '하쿠오우키(박앵귀)'라는 이름을 부여한 후 싸움에 임하고 결국 히지카타에게 패배해 목숨을 잃는다. 이때의 묘사를 보면 가문과 다른 오니들의 수장으로서 지내는 것에도 염증을 느끼고 있다가 이 싸움으로 후련하게 숨을 거둔 모양.

다른 루트에서도 주적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토도 루트 등과 같이 조력자 역할이 될 때도 있고, 경우에 따라 중간부터 치즈루에게서는 완전히 손을 떼며 더 이상 등장하지 않기도 한다.

또한 노멀 루트에서는 남주이기도 하다. 본래 원작 박앵귀에서 히든 공략 캐릭터였던 것. 다만 노멀 엔딩에 보너스로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며 마지막 선택지 하나로 노말 루트와 카자마 루트가 갈렸다. 철저하게 방관자가 되므로 신센구미의 역사를 다이제스트로, 또한 가장 중립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이후 리메이크 발매된 박앵귀 진개에서는 카자마 루트도 별도 루트로 취급된다.

아울러 다른 루트에서 납치하려는 것만 보면 의외지만 주인공과 단둘이 남아도 납치하거나 손을 대지 않는다. 잔뜩 경계하는 주인공에게 "혼인을 올리기 전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게 오니" 라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신선조의 보호를 받고 있을 때는 신선조가 반응하는 게 재미있어서 반쯤 유희삼아 도발했지만 그게 없어지니 굳이 강압적으로 나올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모양. 물론 주인공과 센히메는 그를 못미더워하고 센히메는 격 높은 오니로서의 직권으로 아마기리를 감시역 겸 호위로 붙여주기도 했다.

주인공과 함께 신선조의 궤적을 쫓아가다가 코우도의 흉계를 저지하고, 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인계에 환멸을 느끼는 주인공을 토닥이고 위로해주기도 한다.[9][10]

주인공이 홋카이도까지 가서 신선조의 결말을 본 뒤에는 일단 헤어지나 선택지에 따라 진심으로 주인공을 마음에 두게 되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긴다. 다만 나중에 다른 파생게임에서 드러난 행보를 보면 기다리다 못 참고 자기가 먼저 에도 유키무라 의원까지 찾아가서 눌러앉는다.

박앵귀 여명록 에필로그 뒤 나오는 후일담에서는 한참동안 동거하다 보니 근교에서는 주인공의 남편으로 생각되고 있다. 주인공이 카자마와 결혼을 할지말지 아직 망설이며 차일피일 결단을 미루는 동안 자신은 이제 슬슬 떠나야 한다며 주인공이 정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면 그냥 미련을 접겠다고 하고, 주인공은 생각지 못한 갑작스러운 선택의 순간에 당황하다가 자기도 카자마에게 마음이 있다고 엉겁결에 털어놓고 만다. 사실 이것은 카자마의 밀당이었기에 주인공은 그냥 낚인 셈이지만 여하튼 서로 마음을 확인했으므로 이후 얼마 안 있어 함께 떠나기로 한다.

덧붙여 제작진 쪽에서 내놓은 공식(?) 후일담 비슷한 대화를 보면 이쪽 루트가 가장 개그. 칠월 칠석 소원을 비는데, 2009년에는 아이, 2010년에는 아이 잔뜩. 다만 이후 공식에서 이는 개그가 아니라 자신이 당주가 되기까지는 물론 주인공과 만나기 전에도 많은 피를 보며 외로웠기 때문에 주인공에게는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들고 싶지 않기 위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11]

유희록의 카자마 루트나 각종 개그풍의 드라마 CD 보면 오키타와 탑투로 온갖 소동의 주범이다.[12] 사이토가 상상한 망상 전래동화 드라마 CD에선 카구야 공주로 나와 대놓고 자랑하며[13] 신선조 간부진을 부려먹으며 골탕먹이지 않나 다른 드라마 CD에선 치즈루에게 줄 사랑의 묘약을 제작하다[14] 실수로 히지카타 사이토 하라다와 같이 작아지지 않나.. 또 드라마 CD 주역을 맡았을때 주역을 하게 해달라고 떼를 써서 하게 되었는데 해당 드라마 CD에선 낭독을 맡은 오키타와 온갖 소동을 일으키는 주범 탑투로서 보케와 츳코미급 만담을 선보이며 어릴때부터 도련님으로 컸다는게 드러나고[15]속마음을 까발리는 부싯돌로 본인의 실수로 망가진 신파치의 하오리 변상금 마련을 위해 노상 장사하던 사이토를 협박하고 그 부싯돌로 다른 공략 멤버들의 치즈루에 대한 흑심이 다 까발려지자 제대로 난동을 부렸다. 그리고 진개 버전이 나온 이후의 드라마 CD에서는 이바 하치로와 신경전을 자주 벌인다. 이유는 역시나 치즈루 관련으로 인한 연적 싸움 자기 아내라고 자주 치즈루를 지칭한탓에 이바는 이에 태클을 걸며 치즈루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치즈루를 새신부로 맞는건 자신이라고 선포해서.. 이에 다른 공략 멤버들연적들은 이에 태클을 건다.[16]해당 드라마 CD에서는 신선조가 접대해야 할 높으신 분으로 왔는데[17] 철저히 갑으로서 온갖 황당한 요구를 하는데[18] 치즈루가 없으니 볼일은 없다며 아이즈번에 접대가 최악이었다고 해두겠다고 하자 히지카타는 손님 대접으로 미리 예약한 시마바라로 카자마를 끌고 오니라도 술에 강하지 않을테니 뭔짓을 하더라도 끌고 술통에 절여버리라고 놀러왔을 뿐인 이바까지 동원해 카자마를 뒤쫓았다.[19]

공략 멤버중에서 가장 외견 묘사가 상세하게 자주 나오는 캐릭터기도 하다. 본작에서의 작중이나 여명록이나 드라마 CD에서 머리색이 금발이라고 자주 나오며 주인공 치즈루에게서 심홍색 눈동자라고 묘사되기까지 한다. 여명록에서 류노스케가 화려한 금발머리라고 묘사한걸 보면 굉장히 튀는 머리색인 모양. 참고로 눈의 색깔은 선조 또한 카자마 본인과 같은걸 보면 유전인 모양이다.

엔딩 후 복장이 미묘하게 엔카 가수 느낌이 난다.[20] 이와 관련해 스탭 역시 개그의 스멜을 느꼈는지, 실제로 카자마의 스탠딩과 마이크를 들고 있는 그림을 합성해 엔카 가수 짤방을 만들었다!! 일명 킨키라. 가사도 있으니 공식 블로그를 뒤져볼 것을 권한다. 팬들은 치사마 혹은 더욱 애정을 담아 치쨩이라고 부른다.


[1] 냉정하고 시니컬하고 오만함과 츤데레적인 독설가인 점에서 같은 성우가 연기한 카이바 세토를 연상시킨다. 상식을 초월한 기행을 벌이는 점까지도... [2] 진개가 발매되어 추가 공략 캐릭터가 늘어났지만 추가 공략 캐릭터들도 실존 인물 기반이라 공략 멤버로서는 유일하게 오리지널 캐릭터다. [3] 좋아하는 정도가 중증인지 좋아하는 음식 시리즈 일러스트에서 혼자 술 상자에 술이 없고 그렇게 술이 좋으면 술과 살라는 치즈루의 통보만 있을 정도였다.(...) 그만큼 술이 엄청 센 밑빠진 독인지 공식에서 주량 1위의 주당인 술의 신이라고 인증했을 정도며 술의 브랜드와 품질에 엄청 까다롭고 술의 브랜드는 인간의 브랜드로 최고로 친다고 한다. 술이 들어가는것도 들어가는거지만 페이스 조절도 잘한다 한다. 참고로 카자마와 견줄수 있는 주량은 신선조 국장 세리자와 카모인데 카자마와 견줄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라 한다. 실제로 여명록 DS 특전 이벤트에서 둘이 어쩌다보니 동석해서 여명록 주인공 이부키 류노스케에게 각종 정치같은 지식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카자마와 반대로 히지카타는 정말 술을 못한다. 공식에서도 최하위급으로 술을 못한다고 했을정도. [4] 그렇다고는 해도 스즈카고젠의 후예로서 야세 오니의 수장인 센히메 쪽이 더 위이긴 하다. [5] 기량은 오키타가 위이지만 완력으로는 카자마 같은 오니 일족이 더 뛰어나다. 그래서 그런지 오키타와 잠깐 싸웠을때 오키타에게 발차기를 날려 리타이어 시켰을때 건장한 편인 오키타가 벽에 처박혔을 정도였다. 이때 오키타에게 날린 각력이 오니 답게 엄청났던 모양인지 오키타는 내장 손상으로 추정되는 각혈까지 하였다. [6] 참고로 오키타를 벽에 처박아버릴때 TVA 극장판 모두 직접 발로 힘껏 차서 날려버렸는데 입고있는 기모노 특성상 두 매체 모두 카자마의 다리를 그대로 노출했다.(...) 이후 발매된 진개 본편에서 나오는 카자마와 첫 대면 CG에서도 카자마가 다리를 노출한 장면이었다. 이러기에 같은 기모노 타입인 사이토와 더불어서 유이하게 다리 노출을 하는편이다. [7] 오니는 기본적으로 인간들의 역사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지만 인간들은 오니의 뛰어난 능력을 탐내어 반강제로 싸움에 참여하게 했다. 그렇게 300여년 전 있었던 세키가하라 전투 때 유키무라 가를 비롯한 동쪽 오니는 도쿠가와 측에, 카자마 가를 비롯한 서쪽 오니는 도요토미 측에서 싸움에 참가했다. 이 전투에서 도쿠가와 측이 승리하여 서군이 패배하기는 했으나 오니의 힘을 곁에 두고 싶어했던 인간들은 카자마 가와 아마기리 가가 멸망당하지 않도록 사츠마번에 숨겨 주었다. 카자마는 이 때의 빚만 갚으면 인간과 연을 끊고 일족 전체가 은둔할 예정이다. 그리고 삿쵸간의 빚때문에 어쩔수 없이 막부와 신센구미와 대립하게 하지만 삿쵸와 신센구미 양쪽을 안 좋게 생각하고 있다. [8] 이 선조가 진 빚으로 인해 카자마는 선조가 진 빚을 갚는것이라고 치즈루에게 단호한 어조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선조는 후손과 달리 인간을 좋아하지만 후손인 카자마 본인은 인간의 탐욕적인 속셈을 이미 간파해 인간에게 우호적인 선조와 달리 공사 구분이 철저한 편이다. [9] 참고로 유키무라 가문이 인간에게 멸문당한 비극은 유키무라의 선조의 안일함이 한몫했다. 유키무라 선조가 인간과의 은의를 정리하지 못한 안일함이 후손대의 가문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고 본가 직계인 치즈루와 카오루의 인생까지 꼬였기 때문이다. [10] 이때 치즈루를 위로하며 한 대사는 삿쵸가 천하를 얻는다해도 결국 도쿠가와 막부와 다를바가 없다고 이놈이고 저놈이고 결국 인간따윈 돈과 권력의 망자라고 강도높게 인간들을 비판한다. 카자마의 대사는 마치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히코 세이쥬로의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는 대사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카자마는 신선조 밖의 방관자 포지션인데 선조의 공사구분 못함만 아니었다면 인간과 얽히고 싶지 않고 인간의 속세에 관여할 생각따윈 없었다. 히코 또한 추억편에서 나왔다시피 속세에 관여하지 않고 떠돌아 다니며 시대의 희생자들의 무덤을 만들며 살고 있었다. 둘다 속세를 벗어난 방관자 포지션으로서 권력자들의 부패는 꿰뚫어보고 있었다. [11] 이후 박앵귀 진개 월영의 초에서 결혼하고 5년이 지난 후일담이 나왔는데 소원대로 치즈루와의 사이에 아이가 많이 생긴 모양이다. 다만 치즈루가 말하길 애들이 카자마를 닮아 말을 안듣는다고 하는걸 보면 애들 성격이 그대로 카자마를 닮아버린듯 하다.(...)자아도취는 선조부터 그러더니 대대로 유전인건가... [12] 차이점은 오키타는 히지카타에게 자주 장난쳐가며 갖고노는 일로 소동을 일으켜서 그렇지 드라마 CD에서 의외로 츳코미를 걸며 나름 상식인이지만 카자마는 소동 벌이는 내용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카자마 본인의 상식을 초월한 기행이 대부분이다.(...) [13] 이 부분에서 헤이스케가 태클을 걸었는데 사이토 본인에 의하면 카구야 공주 성격이 오만방자하고 제멋대로인지라 그에 맞는 성격이라고는 똑같은 성격인 카자마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14] 이 묘약 이름이 신 이시다 산약 개 버전이다. 유희록 1 드라마 CD에서 산난이 치료비를 아낀답시고 자양강장제로 만든것이 신 이시다 산약이기 때문. 참고로 이 드라마 CD에서는 산난과 오키타 토도가 작아졌다.(...) [15] 카자마 가의 부유함의 대한 이야기가 박앵귀 DS 드라마 CD에서 잠깐 나왔는데 히지카타의 츳코미에 카자마 본인에 의하면 숨겨둔 재산이 한두곳이 아니며 사츠마 번이 카자마에게 의뢰할때마다 의뢰금이 두둑하다고 한다. [16]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신선조 기담이나 진개 기준으로 공략 멤버들끼리 연적들이다. 드라마 CD에서 그런 점이 부각이 자주 된다. 전래 망상왜곡동화의 우라시마타로에서는 토도가 치즈루에게 줄 비싼 빗을 오키타가 일부러 망가뜨린다던가 부싯돌 파는 오니에서는 신선조 간부들이 치즈루에 대해 품은 흑심이 속마음을 까발리는 부싯돌로 전원 들통난다던가... [17] 히지카타들은 처음엔 이바가 그 손님으로 착각했으나 알고보니 카자마가 그 손님이었다. [18] 당시 외출중인 치즈루를 게이샤로 꾸며 대접하라(참고로 이바는 이 사실을 알고는 히지카타에게 따졌다.) 치즈루의 요리를 맛보고 싶으니 대령하라 등 [19] 그러나 위에 나오다시피 카자마는 술의 신이라는 칭호까지 붙은 술의 명수다.(...) [20] 엔딩 후 복장의 기모노 형태가 본편과 같이 하카마를 입지 않는 형태다. 공략캐중에서 유일하게 하카마를 착용하지 않았다. 본편에서의 기모노는 키나가시 엔딩 후 복장은 히토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