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우완 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2008년 고등학교 졸업반이었던 시절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39라운드 지명과 샌디에이고 대학교의 장학금 제안을 거절하고 다트머스 대학교를 선택하는데, 강속구 유망주들이 득실거리는 메이저나 대학 월드 시리즈를 노리는 샌디에이고에서 구속이 느린 그에게 출장 기회가 보장될 리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1부 리그 소속이지만[1] 등판 기회가 보장되는 대학을 노릴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판단의 결과가 다트머스 대학교였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적중해서 팀의 코치들이 그를 에이스 대접하며 애지중지 키우게 된다.3. 마이너 시절
그렇게 대학 생활을 하던 중 201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아들였고,[2] 마이너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다가 2012년에 텍사스가 라이언 뎀스터를 받는 대가로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와 함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후에도 마이너에서 꾸준히 괜찮은 성적을 내면서 2013년에는 컵스 구단 내에서 유망주 랭킹 11위에 오르기도 했다.4. 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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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14 시즌
7월 10일 데뷔 등판을 시작으로 그 해에 최종 성적 13경기 80⅓이닝 7승 2패 ERA 2.46 47탈삼진으로 꽤나 선전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87마일로 메이저 기준은 물론이고 KBO 기준으로도 느린 편이었으며[3] K/9 5.3으로 뛰어나진 않았지만 BB/9 1.7을 찍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과 땅볼 유도 능력을 선보이면서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르게 된다.4.2. 2015 시즌
주축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아 팀의 4선발로 활약하면서 32경기 180이닝 8승 7패 ERA 3.95 167탈삼진을 기록했다. K/9 8.4로 탈삼진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BABIP이 .275에서 .300까지 상승해 덩달아 ERA도 3점대 후반까지 상승해버렸다. 이때까지는 그냥 괜찮은 3선발 자원으로 보였으나...4.3. 2016 시즌
시즌 전에는 제이크 아리에타, 존 레스터, 존 래키의 뒤에서 선발진을 지탱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리에타의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작년만은 못한 성적을 기록했고, 래키는 부상을 당해 시즌 중반 즈음부터는 레스터와 함께 사실상 컵스의 2선발로서 활약하게 된다. 느린 구속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구력과 싱커의 무브먼트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드는 피칭을 선보이면서 최종 성적 31경기 190이닝 16승 8패 ERA 2.13(NL 1위) 170탈삼진이라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NLDS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4회까지 경기를 이어가던 중 앙헬 파간의 타구가 헨드릭스의 오른팔을 강타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강판당했다.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오히려 헨드릭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트래비스 우드가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오히려 이 날 만큼은 헨드릭스의 부상이 호재가 되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1실점 4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상대 선발이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포스트 시즌 공포증을 씻어내면서 7이닝 무실점 6탈삼진이라는 완벽투를 선보이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NLCS 6차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팀이 3승 2패로 앞선 상황에 월드 시리즈 진출을 위해 단 한 승만 필요한 중요한 경기에서 7⅓이닝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면서 팀을 월드 시리즈로 이끌었다.
2016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 등판해 4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였고, 결국 5회초에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하자 조 매든 감독이 일찍 강판시킨 후 뒤이어 올라온 투수 저스틴 그림이 병살타 유도로 이닝을 마감지었다.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선발로 등패 4⅔이닝 2실점(1자책) 1볼넷 2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조 매든 감독이 남은 이닝을 불펜으로 틀어막으려고 하면서 일찍 강판되었다. 허나 컵스의 불펜진이 3⅓이닝 5실점으로 방화를 저지르면서 헨드릭스의 강판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간 원인이 되었고,[4] 다행히 10회초 경기를 역전시키며 컵스가 8:7로 승리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루었다.
시즌 후에는 같은 팀의 존 레스터, 맥스 슈어저와 함께 사이 영 상 후보에 오르며 3위를 차지했고,[5] 11월 10일 선수들이 선정한 내셔널 리그 올해의 투수에 선정되며 적어도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투수가 되었다. 허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는데, 비록 이번 시즌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작년과 세부 성적의 차이는 거의 없다. HR/9은 0.85에서 0.71로 약간 떨어졌으나 BB/9은 2.2에서 2.1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K/9은 8.4에서 8.1로 오히려 떨어졌다. FIP는 3.36에서 3.20으로 약간 떨어지긴 했으나 ERA와 1이나 차이가 났는데, 흥미로운 점은 .300이었던 BABIP이 .252로 떨어졌다. 리그 평균인 .298과는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운이라고는 보기 조금 힘들고, 무엇보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 친화 구장인 리글리 필드를 홈으로 쓰면서 HR/9 0.71을 기록했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다.[6]
4.4. 2017 시즌
전반기에 11경기 61⅓이닝 4승 3패 ERA 4.09 51탈삼진로 부진했고, 6월 초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는 등 고생하다가 후반기에 부상 복귀 이후 13경기 78이닝 3승 2패 ERA 2.19 72탈삼진으로 페이스를 회복하며 최종 성적 24경기 139⅔이닝 7승 5패 ERA 3.03 123탈삼진을 기록했다.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3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4.5. 2018 시즌
전반기에는 피홈런이 증가해 19경기 110⅓이닝 6승 8패 ERA 3.92 83탈삼진으로 지난 시즌처럼 부진했으나 후반기에는 피홈런을 억제시키며[7] 14경기 88⅔이닝 8승 3패 ERA 2.84 78탈삼진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트레이드로 영입된 콜 해멀스와 함께 후반기 컵스의 마운드를 책임졌고, 시즌 최종 성적은 33경기 199이닝 14승 11패 ERA 3.44 161탈삼진으로 데뷔 후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4.6. 2019 시즌
시즌 개막 직전 4년 $55.5M[8]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이비 리그 출신 야구 선수로서 가장 큰 금액의 계약이었다.5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81구 만에 경기를 끝내 이닝당 투구수가 10개도 안되는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줬다.
4.7. 2020 시즌
7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전에서 9이닝 무실점 9탈삼진으로 완봉승을 달성하며 2013년 클레이튼 커쇼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완봉승을 달성했고, 컵스 투수로서는 역대 5번째다.4.8. 2021 시즌
평균자책점은 커리어 로우인 4.77에 달하지만 정작 승패는 14승 7패라는 성적을 기록했다.4.9. 2022 시즌
4월 23일에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팀은 2회부터 타선이 대폭발하며 21:0으로 피츠버그를 대파했다.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7월부터 등판하지 못했고 8월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10월 31일 현지 기사에 의하면 당초 시즌 막판에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어깨 부상 회복이 더딘 상태라고 하며 11월 중순이 돼서야 캐치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헨드릭스 입장에서도 내년 시즌은 계약 보장기간 마지막 해라 중요한 상황이다.
4.10. 2023 시즌
5월 말 복귀해 이후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시즌 성적은 24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3.74로 작년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4점 후반대에서 3점 중후반대로 떨어졌다. 2024년 예상 성적은 7승 8패 평균자책점 4.34로 예상 평균자책점이 소폭 상승했다.
2024 시즌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로 컵스가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스트로먼이 옵트아웃을 선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즌 후 구단 옵션이 실행되었다.
4.11. 2024 시즌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첫 FA를 맞이한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고 나이를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에 무조건 반등이 필요하다.첫 시작이 좋지 않다. 4월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넘기지 못했으며, 실점도 4점 이상으로 주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에만 0승 2패 ERA 11.94로 심각하게 부진했다.
5월에도 똑같이 모든 게임에서 6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실점을 조금 낮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까지 0승 3패 ERA 10.16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6월 ERA가 3.60으로 호투하면서 조금은 반등하였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시즌 중반이 된 현재 15경기 1승 6패 ERA 7.48이라는 끔찍한 성적으로 사이 역 상을 향해서 힘차게 전진 중이다.
7월에 들어서는 다시 부진에 빠저서 7월 ERA가 5.25로 부진하고 있다. 현재 나이를 생각한다면 FA 재수는커녕 올해를 끝으로 불명예스러운 은퇴를 하게 생겼다.
7월까지 20경기 출장 3승 9패 ERA 6.86 피안타율 0.295 WHIP 1.48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다. 후반기에 반등하더라도 이번 시즌이 본인의 커리어 로우가 확정적이다.
8월에는 4경기 출장 0승 1패 ERA 6.23 피안타율 0.333 WHIP 1.79로 심각하게 부진했다. 8월 후반부터 기존 루키 선발투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걸 생각하면 본인이 로테이션에서 빠질 위험이 생겼다. 이 정도면 방출 안되는 게 용할 정도이다. 8월까지 총 성적은 24경기 출장 3승 10패 ERA 6.75이다.
9월 28일에 컵스 선수로서 마지막일 수도 있는 경기를 가졌다. 이 날 컵스 팬들은 피켓으로 헨드릭스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헨드릭스도 슬픈 표정으로 인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7⅓이닝 무실점 2피안타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9월 성적은 5경기 선발, 1승 2패, ERA 2.89, WHIP 1.18로 마지막 달에 크게 호투하였다.
시즌 성적은 29경기 선발, 4승 12패, ERA 5.92, WHIP 1.45
결과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34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평자책과 12패를 기록했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FA 재수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컵스에서는 염소의 저주를 깬 주요 선수임과 동시에 마지막 남은 선수이기에 계속 로스터에 있었지, 다른 구단이었으면 이미 방출하고도 남은 성적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3년부터 선발투수 자체가 귀중한 상황이기에 몇 년은 더 뛸 전망이다.
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4년 11월 6일, 에인절스와 1년 2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5.1. 2025 시즌
6. 연도별 기록
카일 헨드릭스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4 | CHC | 13 | 7 | 2 | 0 | 0 | 80⅓ | 2.46 | 72 | 4 | 15 | 4 | 47 | 1.083 | 154 | 1.6 | 2.9 |
2015 | 32 | 8 | 7 | 0 | 0 | 180 | 3.95 | 166 | 17 | 43 | 8 | 167 | 1.161 | 96 | 3.2 | 1.6 | |
2016 | 31 | 16 | 8 | 0 | 0 | 190 | 2.13 | 142 | 15 | 44 | 8 | 170 | 0.979 | 196 | 4.2 | 5.4 | |
2017 | 24 | 7 | 5 | 0 | 0 | 139⅔ | 3.03 | 126 | 17 | 40 | 2 | 123 | 1.189 | 145 | 2.5 | 3.5 | |
2018 | 33 | 14 | 11 | 0 | 0 | 199 | 3.44 | 184 | 22 | 44 | 9 | 161 | 1.146 | 121 | 3.4 | 2.8 | |
2019 | 30 | 11 | 10 | 0 | 0 | 177 | 3.46 | 168 | 19 | 32 | 9 | 150 | 1.130 | 127 | 4.1 | 3.3 | |
2020 | 12 | 6 | 5 | 0 | 0 | 81⅓ | 2.88 | 73 | 10 | 8 | 1 | 64 | 0.996 | 156 | 1.9 | 2.0 | |
2021 | 32 | 14 | 7 | 0 | 0 | 181 | 4.77 | 200 | 31 | 44 | 13 | 131 | 1.348 | 88 | 1.1 | 0.8 | |
2022 | 16 | 4 | 6 | 0 | 0 | 84⅓ | 4.80 | 85 | 15 | 24 | 3 | 66 | 1.292 | 87 | 0.3 | 0.6 | |
2023 | 24 | 6 | 8 | 0 | 0 | 137 | 3.74 | 138 | 13 | 27 | 4 | 93 | 1.204 | 114 | 2.7 | 1.4 | |
2024 | 29 | 4 | 12 | 0 | 0 | 130⅔ | 5.92 | 147 | 21 | 43 | 3 | 87 | 1.454 | 67 | 0.4 | -1.6 | |
MLB 통산 (11시즌) |
276 | 97 | 81 | 0 | 0 | 1580⅓ | 3.68 | 1501 | 184 | 364 | 64 | 1259 | 1.180 | 113 | 25.4 | 22.5 |
6.1. 포스트시즌 기록
카일 헨드릭스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결과 |
2015 | CHC | 2 | 0 | 0 | 0 | 0 | 8⅔ | 5.19 | 9 | 4 | 1 | 0 | 11 | 1.154 | CS 탈락 |
2016 | 5 | 1 | 1 | 0 | 0 | 25⅓ | 1.42 | 19 | 1 | 7 | 1 | 19 | 1.026 | WS 우승 | |
2017 | 3 | 1 | 1 | 0 | 0 | 16 | 3.94 | 17 | 4 | 5 | 1 | 18 | 1.375 | CS 탈락 | |
2018 | 1 | 0 | 1 | 0 | 0 | 1⅓ | 6.75 | 3 | 0 | 0 | 0 | 0 | 2.250 | WC 탈락 | |
2020 | 1 | 0 | 1 | 0 | 0 | 6⅓ | 4.26 | 5 | 1 | 3 | 1 | 3 | 1.263 | WC 탈락 | |
MLB 통산 (5시즌) |
12 | 2 | 4 | 0 | 0 | 57⅔ | 3.12 | 53 | 10 | 16 | 4 | 51 | 1.105 |
WS 1승 2CS 2WC |
[1]
그래야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이 눈여겨 볼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다.
[2]
학업은 2013 시즌이 끝나고 학사학위를 받아 졸업하는 것으로 마쳤다.
[3]
당시 KBO의 평균 구속은 141km. 87마일은 140km로 KBO에서도 평균 이하였다
[4]
이 때문에 호투하던 헨드릭스를 더 던지게 했다면 더 쉽게 이겼을 수 있었기에 조 매든 감독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았다.
[5]
ERA를 제외하면 슈어저에게 전체적으로 밀렸다.
[6]
이후 2019년까지 평균 BABIP이 .280 언저리에서 형성되어 있는데, 2016년이 이상할 정도로 낮았던 것은 맞지만 헨드릭스 자체가 BABIP을 낮출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며, 또한
DIPS의 반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수에게서 FIP를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7]
전반기까지만 해도 HR/9 1.74였지만 후반기에는 HR/9 0.51을 기록했다.
[8]
2020년에 사이 영 상 투표 3위 안에 들면 발동하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되어 있고,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팀 옵션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