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카이(마비노기 영웅전)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카이의 용병단 동료로서의 인연 스토리를 요약한 문서이다.본 문서에서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에 대해 표기하고 있으며, 특정 캐릭터로 진행하였을 때 바뀌는 내용에 대해서는 각주에서 서술되어 있다.
1.1. 1레벨: 아는 사이
====# 0%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카이.
====# 20%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과묵.
과묵 |
때로는 말이 필요없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적은 표현으로도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줄 알며, 누구보다도 많은 생각을 한다. |
카이: ...말을 많이 하는 것 보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쪽이 더 유리하다. 말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말 속에서 길을 잃게 되지. 그 빈틈을 포착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부러진 화살.
부러진 화살 |
카이가 지닌 물건. 카이와 매우 깊은 사연이 있어 보인다. |
카이: ... ...답을 들을 거라 기대하지 마라. ...내가 널 그만큼 신뢰한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착각이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불면증.
불면증 |
밤이 되어도 잠에 들지 못 하는 증상. 용병단의 몇몇 동료들도 긴긴밤을 뜬눈으로 지새운다는 이야기가 있다. |
카이: 잠에 들지 못하게 된 건 꽤 오래된 일이다. 물론, 그 이유에 대해서 네게 일일히 말할 필요는 없지. 가장 마지막으로 푹 잤던 게 언제인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군. ...아니, 사실은 기억하고 있다. 그녀와 함께였을 땐, 늘 깊은 잠에 들었으니까. ... (카이가 서글픈 표정을 짓는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해결사.
해결사 |
일종의 용병이지만 더 은밀하고 어두운 일을 전문적으로 도맡아 처리하는 자. 일반적은 용병들조차 꺼릴 만한 까다로운 의뢰를 처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 지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
카이: 해결사라. 긴 시간 동안 그 일에 몸을 담았었다. 지저분한 일들도 여럿 처리했고, 목숨을 담보로 한 의뢰도 서슴없이 받았지. 그저 생존을 위한 수단. 해결사란, 내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게 그녀를 만났으니, 조금은... 가치가 있었을 지도 모르겠군.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없다.
1.2. 2레벨: 동료
====# 0% #====일반 스크립트
카이: 왔군.
...(플레이어).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나는, 아직 온전히 널 신뢰하지 않아.
하지만... 더 이상 미심쩍게 여기지도 않는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용병단의 동료로서.
(카이와의 관계가 아는 사이에서 동료로 변화했다.)
====# 20% #====카이: 왔군.
...(플레이어).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나는, 아직 온전히 널 신뢰하지 않아.
하지만... 더 이상 미심쩍게 여기지도 않는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용병단의 동료로서.
(카이와의 관계가 아는 사이에서 동료로 변화했다.)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신참.
신참 |
어떤 단체에 새로 합류한 새내기를 부르는 호칭. 단체 내의 상하 관계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는 ' 누군가'가 틈만 나면 입에 올리곤 한다. |
카이: ...날 부른 건가. 그런 하찮은 걸로 자신의 위신을 세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너도, 그런 얄팍한 권력에 집착하는 부류인가보지. ...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니 신경 쓰지 마라.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삶.
삶 |
카이는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에게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 |
카이: ...'나를 위한 삶'이 뭐냐고?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왜 궁금해 하는 거지. ... 설마... ......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불신.
불신 |
누구도 믿지 않고, 누구도 믿지 못한다. 타인을 바라보는 카이의 기본적인 관점이다. |
카이: 인간은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해, 타인을 짓밟고 목덜미를 물어뜯지. 선한 자의 얼굴을 해도 결코 예외는 없지. ...하지만, 예외가 아주 가끔씩은 있더군. 그녀나... 너 같은 자 말이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그녀.
그녀 |
카이의 연인. 모종의 사건으로 이미 세상을 떠난 지 오래다. 하지만 카이는 여전히 그녀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 |
카이: 그녀는... 내게 빛과 같았다. 나같은 놈에겐 과분한 사람이었지. 세상의 아름다운 일면. 믿을 수 있는 인간도 존재한다는 사실. 모두... 그녀를 통해 배웠다. 그녀가... 무척 그립군. |
1.3. 3레벨: 파트너
====# 0% #====일반 스크립트
카이: ...(플레이어).
솔직하게 말하지.
...나로선, 네가 왜 나의 일에 이토록 신경을 쓰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
타인의 일에 서서히 개입해서는 함께 울고, 대신 울어주고.
...말하자면, 오지랖이 지나치게 넓지.
하지만.
...그런 네 모습도, 이젠 익숙해졌다.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거라곤 예상 못 했지만...
이젠 널, 동료로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군.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플레이어).
(카이와의 관계가 동료에서 파트너로 변화했다.)
====# 20% #====카이: ...(플레이어).
솔직하게 말하지.
...나로선, 네가 왜 나의 일에 이토록 신경을 쓰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
타인의 일에 서서히 개입해서는 함께 울고, 대신 울어주고.
...말하자면, 오지랖이 지나치게 넓지.
하지만.
...그런 네 모습도, 이젠 익숙해졌다.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거라곤 예상 못 했지만...
이젠 널, 동료로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군.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플레이어).
(카이와의 관계가 동료에서 파트너로 변화했다.)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복수.
복수 |
카이가 가진 유일한 삶의 목적. 카이는 누군가가 연인을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복수하고자 한다. |
카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죽여야 할 상대만 죽이는 것. 그게 나의 복수다. ...사실 복수의 동기는 아주 감정적인 것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내 말이 모순처럼 들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하지만 감정에 휩쓸리면 가장 중요한 순간 일을 그르치게 된다. 내가 마주한 상대는, 나 같은 건 단숨에 뭉개버릴 만한 힘과 권력을 가졌어. 결정적인 순간은... 오직 단 한 번 찾아오겠지. ...실패는 절대 있어선 안 돼. 그리고... 쓸데없는 피를 보는 건, 분명 그녀도 원치 않을 테니까.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정체.
정체 |
어떤 대상의 본 모습. 카이의 연인은 신념을 따르는 '팔라딘'이었다. 그리고 나 또한... 카이에게 정체를 밝혔다. |
카이: ............ ...그녀는... ...너는... (카이는 차마 말을 잇지 못 한 채 나를 바라보고 있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신념.
신념 |
굳은 믿음. 신념을 가진 자는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로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 |
카이: 이 세상엔, 명백한 선이나 악 같은 건 없다. 수많은 이해관계와 이념, 상황이 얽히고 설켜 그때그때 뭐가 선이고 악인지 정의할 뿐이지. 그런 혼란 속에서 오롯이 자신의 믿음을 관철해나가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난,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자를 존중한다. 설령 그 신념이 나의 신념과 대치하더라도 말이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직감.
직감 |
어떠한 일이나 상황을 감각에 의하여 간파해내는 것. 카이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직감을 가졌으며, 이를 이용해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
카이: ...난 판단을 내릴 때, 많은 부분을 감에 의존하는 편이다. 물론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신중하게 접근하지만... 결국 대부분은 최초에 느꼈던 직감이 최후에도 들어맞더군. ...이번에도 다르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
1.4. 4레벨: 친구
====# 0% #====일반 스크립트
카이: ...(플레이어).
먼저... 감사를 전하고 싶다.
...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넌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앞에 기꺼이 정체를 드러냈지.
...난, 네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빚을 졌다.
......
네가 보여준 행동에 답하기 위해서...
(플레이어).
...이제부터 나는, 널 온전히 신뢰하기로 결정했다.
고맙다.
...그리고 잘 부탁한다.
(카이와의 관계가 파트너에서 친구로 변화했다.)
====# 20% #====카이: ...(플레이어).
먼저... 감사를 전하고 싶다.
...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넌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앞에 기꺼이 정체를 드러냈지.
...난, 네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빚을 졌다.
......
네가 보여준 행동에 답하기 위해서...
(플레이어).
...이제부터 나는, 널 온전히 신뢰하기로 결정했다.
고맙다.
...그리고 잘 부탁한다.
(카이와의 관계가 파트너에서 친구로 변화했다.)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아율른.
아율른 |
한때는 번성했으나 마족의 침공으로 인해 파괴된 도시. 현재는 정찰 금지 구역으로 사람의 접근이 통제되어 있으며, 폐허에는 고블린과 뱀파이어만이 배회하고 있다. 도시의 특산품은 호박. |
카이: ...그녀가 최후를 맞이한 장소. 그 인근이 바로 아율른이었다. 단서를 찾기 위해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싶었지만... 그녀를 보내고 난 후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 일대의 경계는 더욱 삼엄해져 있었다. 그녀가 최후를 맞이한 장소 또한 어느새 통제 구역이 되어 있었지. ...그녀의 죽음에 이성을 잃어, 현장을 놓쳤던 것은 나의 가장 큰 실수였다.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발견.
발견 |
밝혀지지 않은 것을 찾아내다. 집념과 끈기로 카이는 그토록 갈구하던 것을 찾아냈다. |
카이: ...... ...부디 이 발견으로... 진실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기를... |
해금되는 대화 주제는 회고.
회고 |
이미 지나간 일을 돌이키며 상기하는 것. 누군가의 빛바랜 기억을 통해서, 가려진 진상에 조금씩 다가서게 되었다. |
카이: ............ (지금은 카이에게서 어떠한 이야기도 들을 수 없을 것 같다.) |
1.5. 5레벨: 인연
====# 0% #====일반 스크립트
카이: (카이가 서글픈 표정을 짓는다.)
...내게 너는, 한없이 이상한 녀석이다.
넌, 나에 대한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걸 주저 없이 내던지곤 하지.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놀랍도록 무모한 결정을 내려 행동에 옮긴다.
그 기이한 선의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아직까지도 다 이해하진 못한다.
...그러나, 더는 그 선의가 불편하지도 꺼림칙하지도 않아.
그저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받아들일 뿐이다.
...(플레이어).
어쩌면 너 같은 자가 있기에 세상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걸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카이가 너털웃음을 짓는다.)
(카이와의 관계가 친구에서 인연으로 변화했다.)
====# 100% #====
카이: (카이가 서글픈 표정을 짓는다.)
...내게 너는, 한없이 이상한 녀석이다.
넌, 나에 대한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걸 주저 없이 내던지곤 하지.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놀랍도록 무모한 결정을 내려 행동에 옮긴다.
그 기이한 선의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아직까지도 다 이해하진 못한다.
...그러나, 더는 그 선의가 불편하지도 꺼림칙하지도 않아.
그저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받아들일 뿐이다.
...(플레이어).
어쩌면 너 같은 자가 있기에 세상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걸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카이가 너털웃음을 짓는다.)
(카이와의 관계가 친구에서 인연으로 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