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20:34:59

카이킹크

カイキンク
KAIKINK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에 등장하는 불꽃의 거인.

중간에 초마룡 드보르작과의 전투에서 생긴 데스 크로스 포인트로 합체가 풀려버린 채 지상으로 날아가 버린, 가이킹 파트 3와 지상에서 모조 졸마니움으로 만든 파트 1, 파트 2와 합체한 형태. 명명자는 츠와부키 다이야. 뭔가 가이킹보다 힘이 안들어가는 느낌이라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다만 모조 졸마니움이다 보니, 출력같은건 원조에 비해서 한없이 낮으며, 내구력도 마찬가지. 펀치를 날리는 이쪽의 팔이 박살난다. 파트 1, 2에 무장도 없기에[1] 무장은 파트 3의 데스퍼사이트, 자울 가이저, 하이드로 블레이저 정도. 일단 팔다리가 있으니 격투도 가능하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내구도가... 이 탓에 원작에서는 활약을 그다지 못한 기체이다. 색도 오리지널인 파츠3 이외엔 칙칙한 회색계열.

처음 싸움에서는 떨어지는 출력과 내구력 덕분에 고전하지만 부족한 불꽃은 자신들이 태우면 된다며 스페리올 스팅거와 도킹해 승리한다. 두번째 싸움에서는 셋을 한꺼번에 상대하다가 펀치 날리다 오른팔이 박살나고 공격받아 왼다리가 박살나는 고전을 하다가 때마침 대공마룡이 등장해 원래 파트와 교환하게 된다. 그리고 카이킹크를 그렇게 고전하게 만들었던 적들은 순살당했다. 참고로 카이킹크 상태에서 펀치 날렸다가 오른팔 날려먹었던 상대는 이번엔 자기 오른팔이 박살났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가이킹의 스토리가 이 부분에서 시작하는지라, 초반에 다이야는 이 기체를 타고 싸우게 된다. 능력치는 HP가 7800으로 원작에 비해서는 장족의 발전. 전체적으로는 초반용 기체로서 그렇게 나쁘다 할 정도는 아닌 성능이다. 사정상 무기는 데스퍼사이트, 격투, 하이드로브레이저뿐이며, 데스퍼사이트를 빼면 전부 사정거리가 1이다. 격투는 연출에서 오른팔이 박살난다. 단 가이킹으로 개조전승이 안 되므로 무개조로 굴려야 한다.

색이 칙칙한 회색계열이라 그런지 AL-3 앨리스는 "저것이 페이즈 시프트 다운 현상인거군요"라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중2병 상태의 하야세 코이치는 "색 칠하는거 까먹은 가짜"라고 매도했다.

가이킹↔카이킹크의 관계는 제네식 가오가이가 가오가이가의 관계와 같다. 이세계 or 외계에서 날아온 오버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코어를 중심으로 이 코어에서 추출한 원본 데이터를 통해 팔, 다리는 지구에서 모조품으로 만들었다던지. 다만 가오가이가는 원종에게 발릴때 코어인 가이가의 무릎 밑이 박살난 적이 있는걸로 봐서 지구 기술로 수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 사용 기술


파트 3에 탑재되어 있던 무장은 전부 사용 가능. 하지만 위력은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줄었다.


데스퍼 사이트
눈에서 방사하는 열선. 하지만 수명 다 된 형광등처럼 맥아리가 없다.
발사 도중에도 끊겨서 의도치 않게 점사모드로...


하이드로 브레이저
일반 철수가 방패로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약해졌다.

격투
위에서도 설명된 것 처럼 적을 펀치로 치면 적이 아니라 이쪽의 펀치가 아작나버릴 정도로 약하다...


[1] 지상의 공장에서 만들었기 때문. 초마룡 드보르작의 잔해에서 탄생한 철수를 미국 해군이 잡는 등, 묘한 곳에서 리얼리티가 있는 구석이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