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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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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上城 慧方子 / エポック 카미조 에호코 / 에포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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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소속 | 카미조 가문 당주 | |
카드군 |
주사위 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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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타일 |
주사위 갬블 효과의 천사족 / 악마족 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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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카미죠 사에코[2] |
[clearfix]
1. 개요
상자의 내용물은 푸푸쿠푸!
멍청아...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멍청아...
카미조 가의 당주를 맡고 있는 소녀. 극도의 낯을 가려서 평소에는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 있고, 의사소통을 할 때는 말풍선을 내밀며 말하는 상자 아가씨. 자신을 부르는 별칭은 '카미조 에포크' 이며, 입버릇은 '푸푸쿠푸'. 또한 가끔 말끝마다 '에포'를 붙인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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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이전 |
3기 이전의 상자를 벗기 이전까지는 극도의 낯가림 때문으로 인해 상자를 쓰고다녀 맨 얼굴은 6쿨 마지막 에피소드와 7쿨의 콰이두르 시공으로 인해 잠시나마 선명하게 드러났다.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의 헤어에 한 쪽 머리로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지녔으며, 뒷머리는 상자를 써도 상자 밖으로 조금 튀어나올 정도로 굉장히 긴 장발인 편. 또한 뒷머리의 끝은 검은색으로 그라데이션 처리가 되어있다. 복장은 의외로 평범한 분홍색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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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이후 |
상자를 벗은 3기 이후부터는 디자인이 대폭 바뀌었다. 가장 돋보이는건 카미조 하루카의 머리색과 비슷한 하늘색 계열과 연보라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되어있는 머리 끝부분의 헤어색으로, 기존의 짙은 초록색 계열 헤어와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바뀌었다. 스타일 또한 두 눈이 전부 보이도록 앞머리를 넘기며 길었던 뒷머리는 단발 + 포니테일 스타일로 변한 것이 특징.
그 이외에는 주사위 테마에 이어 다이스 테마까지 사용하게 됨과 동시에 다이스 테마의 에이스 카드인 다이스마이트걸 치로리의 지뢰계 패션이 많이 반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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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에포크 |
소게츠 마나부와의 듀얼 이후로 바리벨갸의 리더, 즉 선장 직을 맏게 된 이후로는 붉은색의 코트와 모자를 착용한 세일러복 복장을 입고 다닌다. 이 때의 명칭 또한 "캡틴 에포크"
3. 성격
3.1. 2기
너 같은 가정교사는 필요없어!! 싫어, 거절한다!! 푸푸쿠푸!!
극도로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상자에 숨어 전신을 가릴 정도로 히키코모리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은톨이 성격이었다. 이 때문에 집사인 알프레드 또한 카미조 기어 컴퍼니의 당주로서 성장해야 할 앞날을 매우 걱정했을 정도. 그러나 사람을 대할 때는 심각할 정도의 회피형 성격 보다는 츤데레 성격을 더 띄는 편으로, 주로 "~~ 할까보냐 멍청아!" 라는 말투를 쓰며 상대방을 부정하는 말을 하지만, 내적으로는 매우 긍정하는 편.
유디아스가 가정교사로서 러시 듀얼을 가르쳐 준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주게 되며, 특히 자이온의 협박으로 인해 어쩌다보니 같이 얹혀살게 된 더☆루그와도 매우 잘 통하는 편이다. 루그 본인 또한 자이온에게 덕분에 에포크랑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할 정도.
3.2. 3기
내 말을 듣더니에포 그랬더니, 그랬더니...!
이제 누구와도 안 만나! 누구와도 얘기 안해~!
이제 누구와도 안 만나! 누구와도 얘기 안해~!
알프레드: 에포크 님의 상자는 은둔을 위한 상자가 아닌,
그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않기 위한 방어 장치인거죠
"노블레스"
그것은 하늘이 내려준 왕자의 호흡
노블레스처럼 내뱉은 말은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싸움을 확실히 끝낸다고 하죠
그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않기 위한 방어 장치인거죠
"노블레스"
그것은 하늘이 내려준 왕자의 호흡
노블레스처럼 내뱉은 말은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싸움을 확실히 끝낸다고 하죠
그러나 이처럼 극도로 낯을 가리게 된 성격은 본인이 지닌 능력 중 하나, "노블레스"라는 능력 때문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금만이라도 이 능력을 사용했더니 유치원의 모두가 자신을 부려먹어 주라며 본인을 따르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이 때부터 상자를 쓰고 다니기 시작한 것이란게 밝혀졌다.
그렇게 2기 내내 상자만 쓰고 다니며, 듀얼을 할 때에도 주사위 테마를 사용하여 그 효과로 주사위를 굴릴 때, 본인이 주사위 모양 상자를 쓰고 구르고는 대놓고 주사위의 눈을 6으로 바꿔버리는 등 무책임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러나 3기 이후에는 소게츠 마나부의 말에 의해 각오와 책임감이란 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노블레스를 사용해야만 할 상황에 닥치게 되자 본격적으로 상자를 벗게 된다. 이 시점에서 부터 더 이상 츤데레적인 말투도 쓰지 않게 되며, 듀얼적인 면에서도 덱에 다이스 테마가 새롭게 추가됨과 동시에 더 이상 주사위 사기는 사용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등 성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준다.[3]
4. 작중 행적
4.1. 2기
65화에서 슈바흐를 도와 카미조 기어 컴퍼니로 운송물을 배달하러 온 유디아스의 운송 확인을 거절하고, 유디아스의 덱까지 훔쳐가며 러시 듀얼대신 '나팔 듀엣'을 강제로 시행한다. 어이없는 게임들이 계속되었지만[4] 유디아스가 나팔 듀엣의 최종장까지 도달하며 결국 유디아스의 덱을 넘겨주고, 집사인 알프레드가 유디아스를 자신의 러시 듀얼의 가정교사로서 임명했다는 소식을 듣는다.[5] 이후 그날 저녁, 야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오며 동시에 배달이 온 운송물의 속을 확인하게 되고, 그 속에서 의자의 형태가 된 더☆루그를 만난다.66화에서 여전히 유디아스에게 러시 듀얼을 배우는 것을 거절한다. 그러자 유디아스가 본인을 계속 따라하게 되는데,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이 때 조금 마음을 연 듯 유디아스를 따라 갤럭시컵이 진행중인 무츠바 시티로 나오며, 유디아스와 유아무의 듀얼을 관전한다. 그러나 세뇌당한 유아무가 유디아스를 향해 '말도 듣지 않으며 진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자의 말을 믿을 가치가 있는가' 라는 말을 하자 분한 모습을 보이지만, 유디아스가 에포크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유디아스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게 된다.
67화에서 오도 유히, 오도 유아무와 함께 카드 매장에서 쇼핑을 한다. 그 후 몰래 팩을 까던 도중 카드가 바람에 날아가버렸는데, 카드가 떨어진 곳에서 운 나쁘게도 자신을 스터디 총수라 칭하며 약자들을 괴롭히던 소게츠 마나부와 마주친다. 그러나 상자에 달린 나팔을 엄청 세게 불며 소음으로 스터디 총수를 제압(...)하고, 그와 동시에 마나부를 혼내주기 위해 나타난 소게츠 마구토와 마나부의 듀얼을 관전한다. 이후 듀얼이 끝나고, 유디아스가 마나부를 보며 '저렇게는 되지 마시오' 라고 말하자 "될 것 같냐 이 멍청아" 라고 말한다.
68화에서 오도 유히를 상대로 첫 러시 듀얼을 했다. 덱은 주사위를 테마로 한 것이며 에이스 몬스터는 주사위의 대천사 주사위의 대악마. 카드 효과를 발동했을 때는 에호코 자신이 주사위로 분장해, 자신의 힘으로 굴림으로써 좋아하는 눈을 맞추는 뗏목 전법을 사용해도, 몇 번이나 실시한 것으로 체력의 한계를 맞이한 것과 유히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끌어당기는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패배한다. 패배 후에는 다음엔 이기고 싶지도 않아!라고 외치며 상자 안에서는 억울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70화에서 자신의 가정교사 일만 하느라 갤럭시 컵에서 포인트도 제대로 모으지 못한 유디아스를 위해 오늘은 가정교사 휴가라며 강제로 내보낸다. 이후 집의 초인종이 울리자 유디아스가 다시 돌아온 줄 알고 기뻐하지만... 유디아스가 아닌 수지 타산에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대량 생산하도록 강요한 저가 우주 가구점의 대표 자이온이 찾아온 것이었으며, 알프레드를 가구로 만들어버리는 등의 협박을 받는다. 그러나 가정교사로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 유디아스를 보고 기뻐한다.
71화에서 자이온의 사정을 모두 알게 되지만, 정작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자이온의 행보에 유디아스가 카미조 가문을 괴롭히고, 에포크의 미소를 빼앗은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며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러나 듀얼 도중 유디아스가 다크니스 드워프의 카드를 사용하며 유아무가 세뇌당했을 때와 같이 암녹색 아우라에 집어삼켜지며 흑화하자 엄청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끝내 유디아스가 스스로 어둠을 풀어내고 흑화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듀얼이 끝난 후에도 유디아스가 잠시나마 흑화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불안함에 잠기게 된다.
76화에서 그동안 유디아스가 다크니스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을 사용한 모습에 겁을 먹고 두려움에 빠져 방에서도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 상태에서, TV로 방영되는 갤럭시 컵 결승전의 중계 방송에 다크니스 오블리비언을 사용하는 유디아스의 모습이 비춰지자 '유디아스는 가정교사로서 날 지켜줬으니까, 이젠 내가 선생님을 도와줄 차례야' 라고 말하며 갤럭시 컵의 결승 대회장까지 더☆루그와 함께 달려간다.
77화에서 유디아스와 유히의 듀얼이 종료된 후 난입해 콰이두르 벨갸를 유디아스에게서 떨어뜨렸다.[6] 그리고 맨얼굴을 드러냈다.
78화에서 안마의자 상태가 아닌 더☆루그와 함께 공원에서 유디아스 일행을 만난다. 본인 또한 박스를 쓴 모습이 아닌 박스를 앞치마처럼 입은 복장을 입었지만 이는 콰이두르가 만든 시공 속에서의 허구의 모습일 뿐이란 것을 깨닫게 되며 다시 박스를 쓴 복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84화에서 유디아스로부터 카레빵을 받으며 배고픔을 달래려 했지만, 콰이두르 시공으로 인해 농구공으로 바뀐 주전자에 맞아 화가 났는지 그대로 주전자를 던져버린다. 그러나 주전자가 농구 골대에 정확히 들어가자 농구 골대가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하며 아이들을 놀래키더니, 이내 곧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카고 타마코와 조우한다. 그러나 타마코는 일을 하려 하지도 않는 성격인데도 자신도 배고프다며 카레빵을 내놓으라고 하자, 결국 타마코, 미츠코를 상대로 유아무와 함께 태그 듀얼을 한다.
듀얼 도중 주사위를 굴리는 효과에 유히 때처럼 자신이 직접 주사위가 되며 또 숫자 조작을 하지만 결국은 유아무와 협공하여 듀얼에서 승리하고, 카레빵도 타마코에게 나눠준다. 그러나 갑자기 몸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다른 이들처럼 빛처럼 사라지게 되었다.
93화에서 자이온이 유적을 고치려 하던 도중 도와주려고 손을 뻗자 유적에 전류가 흐르며 망가지는 연출이 나왔다. 알프레드가 말하길 이는 카미조 가문 대대로 내려져 온 체질이라고 한다.
102화에서 오도 유아무가 실종된 이후로는 카미조 기어 컴퍼니의 경영을 제대로 공부하며 드디어 당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듯 싶었으나... 가정교사는 제자를 끝까지 돌봐야 한다며 유아무를 찾아 나서는 유디아스 벨갸, 유히, 다마무와 함께 우주로 떠나게 되었다.
4.2. 3기
오도 유아무가 동료에서 빠진 사정으로 대신 유디아스 벨갸의 동료에 합류했다.105화에서 아방 타이틀에서부턴 어렸을 적, 자신도 모르게 몇 마디를 꺼냈다가 단숨에 유치원의 모두가 자신을 부려먹어 달라며 본인을 따르는 모습에 겁을 먹곤, 그 사건을 계기로 상자를 쓰게 됐던 과거회상의 꿈을 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두가 카레빵 지옥에 고통스러워 하고, 식량 구원물자를 보내려다 실수로 빈손으로 합류해버린 소게츠 마나부와 냥데스타가 있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사실 상자 속에 과자를 숨겨놓고 몰래 먹고 있었다(...) 그러나 상자 속에 붙어있던 과자 하나가 떨어지자 다들 과자를 차지하겠다고 미쳐 날뛰게 되고, 그 결과 우주선의 인공중력 발생장치와 자동 수리장치가 모두 고장나버렸다. 이에 자신 때문에 이 사단이 일어난 것을 느끼고 자신이 바리벨갸의 리더 자리를 걸며 마나부와 듀얼을 하게 된다.
마나부의 케미컬라이즈 샐러맨더의 공격에 악마의 주사위를 발동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인공중력 발생장치가 망가져 에포크가 원하는 대로 주사위 조작을 할 수 없게 되고, 1이 나오면서 처참하게 밀리게 되었다. 그러나 마나부가 말해주는 리더로서의 자질들을 새겨가고, 유디아스와 유히, 다마무의 과자 쟁탈전 싸움을 멈춰야 할 자신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가 찾아오자 골판지 상자를 찢어 벗어버리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고서는 자신의 본래 능력인 신의 호흡, "노블레스"의 능력을 사용하며 유디아스 일행의 싸움을 단숨에 중지시키고, 새롭게 사용하는 신 테마 다이스 몬스터들의 능력으로 주사위 조작 없이 단숨에 마나부의 라이프를 단숨에 200까지 깎는다.
결과적으론 다음 턴, 마나부의 새로운 퓨전인 SP 그라파가스 아처와 케미컬라이즈 트로포스레이피어의 연계로 피니셔가 나버려 패배했지만, 마나부도 성장한 자신을 인정해주며 모두의 동의로 바리벨갸의 선장이 된다. 이후 다음 여행을 떠날 행성을 냥데스타의 고향인 냐카요시 행성으로 고른다.
106화에서 냐카요시 행성을 다음 행선지로 고른 이유를 밝힌다. 이전의 루그가 냐카요시 행성에 오며 사람들을 얼릴 무렵에 즈위죠 또한 우연찮게 냐카요시 행성에 도착한 것. 즉 즈위죠는 냐카요시 행성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도착한 것이었으며, 그게 벨갸인 부활의 단서일 것이라는 가설을 내린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옛 냐카요시 행성 유적을 찾아봐도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지만, 냐카요시 행성의 원로로부터 제일 오래된 것 중 하나인 222222개의 "냐카요시 선언"을 들으며 무언가의 단서를 얻게 되고,[7] 냐카요시 선언의 222222번째 마지막 문장인 "엉덩이 아래에서... 결국에는 별의 기억으로..."라는 문장을 듣고는 원로의 방석 밑에 숨겨진 냐카요시 행성 대대로 내려온 비밀 장소로 향하는 통로를 발견하게 된다.
108화에서 상자를 벗기 전의 자신과 똑같은 히키코모리의 부류인 다크멘, 후카무라와 조우하게 된다. 자신 또한 히키코모리 시절이 있었기 때문인지 후카무라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가장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 덕분에 후카무라를 설교하거나 듀얼에서 후카무라의 전략을 꿰뚫는 등 누구보다도 후카무라를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후카무라는 다른 물체에 자신의 몸을 감싼 것이 아닌, 자신의 몸의 일부를 사용해 껍데기처럼 자신을 감싼 것이라 오히려 노골적으로 몸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며 크게 반박한다(...)
110화에서 아직도 냐카요시 행성에서 출발을 안하고 행성 한복판에 떡하니 바리벨갸가 놓인 것을 확인하며 바리벨갸 CPT에게 '왜 출발을 안했냐'며 혼내지만, 오히려 목적지를 안정했으니까 라는 뻔뻔한 대답에, 폭언으로 하극상까지 벌이며 단단히 화가 나버렸다. 그러나 사뷰아스가 갑자기 재등장하여 듀얼을 걸어오자, CPT에게 분풀이라도 하려는 듯 CPT의 최애는 자신이 쓰러트리겠다며 사뷰아스의 듀얼 상대가 된다. 이후 다이스키 이치카 & 바치카 콤보와 파라다이스 서몬으로 다이스 리롤을 하여 공격력을 업한 다이스마이트걸 치로리로 피니셔를 내 승리한다.
118화에서 일행과 다같이 지구로 귀환. 그러나 한시가 급하다며 속도를 올려달라는 유디아스의 요청을 듣고 다마무가 멋대로 속도를 올린 바람에 그대로 무츠바 중기 본사로 추락하고 만다. 이후 본사의 지하 금고에 죽은 자의 소생이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빼앗으러 온 사뷰아스에게 노블레스 능력을 사용하지만 어째서인지 통하지 않았다.[8] 이후엔 유디아스와 사뷰아스의 듀얼을 관전하며 남은 일행과 함께 죽은 자의 소생을 사수해낸다.[9]
122화에서 고하당이 무츠바 시티 대부분의 기업을 산하로 둔 결과, 모두의 급료가 늘어나고 이른바 고하 버블이란 거품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나, 정작 자신의 카미조 기어 컴퍼니는 고하당의 산하로 들어가지 않은 것이 잘 한 선택일까에 관한 의문을 품으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렇게 결국 더☆루그에게 상담을 받으러 갔으나, 오히려 제이에트가 뿌린 다크 파워때문에 네거티브 에너지가 개방되어, 정신이 제대로 나가 카미조 기어 컴퍼니를 본인의 만화를 양산하자는 만화 공장으로 재탄생 시키자는 루그를 보게 된다. 그런 루그에게 사원들에게 그게 무슨 말이냐며 외쳤으나, 되려 루그의 네거티브 에너지 때문에 꽁꽁 얼어버린다.[10]
하지만 오히려 선택의 기로에 놓였음에도 사원 모두를 믿지 못하고, 루그의 마음도 이해 못했던 것은 결국 자신의 탓이었음을 인정하며 이를 반성하고, 극복해내어 스스로 루그의 얼음을 깨버린다. 이후 유디아스의 승리로 듀얼이 끝나고, 루그의 만화도 자신의 톱니바퀴도 모두 버려지지 않는 쪽인 '만화가 그려진 톱니바퀴'를 신상품으로 내세워 매출을 상승시키는데 성공. 그렇게 카미조 기어 컴퍼니를 고하당의 산하가 아니어도, 끄떡없는 지위를 쌓아올리는 것이 시간 문제일 만큼의 회사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5. 평가
2기 때는 6쿨 당시의 메인 스토리인 갤럭시 컵 스토리로 이어지는 연결점 없이 자이온과의 갈등요소만을 필요 이상의 비중으로 보여주었고, 그 이후로는 듀얼을 몇 번 했던 것을 제외하면 비중이 꽤 있는 1기의 아타치 마냐 같은 조연 포지션 정도였으며, 여타 고 러시에 등장한 유희왕 SEVENS의 선조 캐릭터들의 대부분이 반응이 안 좋았던 것 처럼 반응 또한 좋지는 않았다.또한 우주인인 더☆루그가 선조인 카미조 타츠히사가 어떻게 카미조 가문의 자식으로서 태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올 것 처럼 스토리가 진행되었지만, 한편으론 가정교사인 유디아스 벨갸랑 어떻게 다르게 이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더☆루그와 미래에서 이어질 운명이라 짜게 식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3기에 들어서 에포크 성장의 분기점이 된 105화부터 2기에서 보여주었던 어리숙하며 영악했던 이미지를 빌드업 삼아 제대로 성장의 이미지를 표현해내고, 디자인 또한 얼굴과 복장은 보이지도 않도록 상자만 뒤집어썼던 기존의 디자인에서 지뢰계 패션의 미소녀 이미지로 대폭 변경되며 단숨에 엄청난 호평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히로인 포지션이었던 오도 유아무가 납치되며 3기부터 공석이 되었던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며 2기 이후로 평가가 완전히 떨어진 유아무를 대체하는 히로인이 되었다. 오죽하면 납치된 유아무가 오히려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이후 3기의 메인 빌런으로서 출연한 유아무의 당최 공감할 수 없는 서사, 논리적이지 못한 행적, 날아가버린 개연성, 그 외 여러가지 비호감 스탯이 더해진 덕분에 아예 고 러시의 진 히로인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6. 사용 카드
주사위 덱을 사용.- 메인 덱
6.1. 미발매 카드
7. 명대사
8. 기타
키 비주얼 | 어린 시절 |
애니메이션 설정화 |
[1]
에호코가 본명이지만, 대부분 에포크라는 별칭으로 자주 부른다.
[2]
전작에서
카미조 하루카를 맡았다. 그러니까 SEVENS가 고 러시의 미래 계열이니 조상격 캐릭터인 셈.
[3]
다이스마이트걸 치로리의 소환 영창 또한 "사기 금지의 운에 맡긴 승부!"라는 라인이 적혀있다.
[4]
눈으로 보지 않고 촉감만으로 카드 맞추기, 물구나무 서기를 하며 거꾸로 말하기 등등...
[5]
본인은 무척이나 싫어하며 거절했지만 알프레드는 오히려 '저렇게 신나보이는 에포크님은 오랜만이다' 라는 말을 한다.
[6]
이때 연출이 영락없이 세븐즈에서 후손인
카미조 타츠히사가 파울리 이펙트를 발생시킬 때 나오던 그 이펙트이다. 이걸로보아 파울리 이펙트는 이때부터 생겼던 모양.
[7]
냐카요시 선언을 한 개씩 외칠때마다 끝에 '냐카냐오리'라는 단어를 붙이는데, 이는 '화해'를 뜻하는 일본어 '나카나오리 (仲直り)'의 변형이다. 이기고 지는 것을 몰라 싸움이나 승부 자체를 모르는 냐카요시 행성의 선언문에 '화해'를 뜻하는 단어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먼 옛날 냐카요시 행성에선 싸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8]
알고보니 바리벨갸 CPT가 사뷰아스의 뒤에서 몰래 귀마개를 해주고 있었다(...)
[9]
여담으로 박스를 벗어낸 모습을 본
타자키 갤릭슨과
무츠바 아사카는 에포크인줄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다마무가 에포크라고 말해주자 '우주에서 대체 무슨 일이...' 라며 엄청나게 당황스러워 했다.
[10]
심지어 보통 때와는 다르게 카레빵으로도 해동이 안된다. 오히려 카레빵이 같이 얼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