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56:08

카르페(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등장인물
<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카르페
파일:2부표지카르페.jpg
본명 강정훈
나이 24살
국가 대한민국
닉네임 카르페
이명 투신(한조)
권마(마권사), 철마(인형술사), 창마(창술사)
천마(통합)
BJ 날머기(스트리머)
클래스 마도종사(신화/3차 전직)
배후령 천마지존(00성)
직위 명예 자작(제노니아 왕국)
라세 국가대항전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휴학)
성향 즐겜러
좋아하는 것 히든피스와 날먹
대박터진 뽑기
싫어하는 것 뽑기가 망하는 것
드렛슈의 사고 수습
특기 탈인간급 게임 피지컬
행운
펫&권속 묵향(진(眞) - 태초의 타미아스)
서리(얼음의 상급 정령)
쿠리(마신의 후예)
마도왕의 일곱 인형 광휘의 티스타니아
환영의 미라쥬
암군 길리안
강철의 로이어드
적마의 세실리아
정화의 아리스테나
천공의 케세라
가족 부모님

1. 개요2. 클래스3. 작중 행적4. 능력
4.1. 아이템
4.1.1. 장비
4.2. 문양4.3. 타이틀4.4. 스킬
4.4.1. 10성4.4.2. 9성 +4.4.3. 9성4.4.4. 8성4.4.5. 7성4.4.6. 6성4.4.7. 5성4.4.8. 4성4.4.9. 3성4.4.10. 0성4.4.11. 배후령 스킬
4.5. 펫
4.5.1. 묵향(墨香)4.5.2. 서리4.5.3. 쿠리
4.6. 마도왕의 일곱 인형
4.6.1. 광휘의 티스타니아
4.6.1.1. 광휘합일
4.6.2. 환영의 미라쥬4.6.3. 암군의 길리안
4.6.3.1. 암군합일
4.6.4. 강철의 로이어드
4.6.4.1. 강철합일
4.6.5. 적마의 세실리아
4.6.5.1. 적룡합일
4.6.6. 정화의 아리스테나4.6.7. 천공의 케세라
5. 전투력6. 인물 특징
6.1. 즐겜러6.2. 컨셉러6.3. 날먹6.4. 사고 수습6.5. 뽑기6.6. 게임 피지컬
7. 기타

[clearfix]

1. 개요

게임 판타지 소설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 주인공. 24살의 대한민국 청년이며 본명은 강정훈이다.

스킬빨, 템빨, 컨트롤 실력, 운빨까지 모두 갖춘 먼치킨이자 현시점 라세 단신 무력 최강자로, 게임 내에서의 닉네임은 카르페이다.

2. 클래스

작중 극초반부터 신화급 클래스마도군주로 전직하였다. 다만 원래 해당 전직 퀘스트로 전직할 예정이었던 직업은 한 단계 아래의 에픽급 클래스인 마도왕의 후예였다.

하지만 마지막 전직 퀘스트에서 해금의 영향을 받아 압도적인 성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해 한 단계 높은 클래스인 신화 등급으로 전직하게 된 것이다.

마도군주는 전투, 제작, 소환을 아우르는 사기 중의 사기 직업이지만, 메인 스트림에 돌입함에 따라 게임 속 대부분의 플레이어 및 배후령에 더해 몇몇 세력들과 대적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났다.[1]

배후령의 적군인지라 본인에게 그 어떤 배후령을 둘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게임 내에서 배후령의 후원이나 스킬 등의 중요한 부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플레이어에겐 치명적인 패널티이다.

허나 적었듯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플레이어에 대한 얘기지, 주인공은 일반적인 플레이어가 아니다. 주인공의 배후령인 천마지존은 0성 배후령이라서 그 격이 낮기에 배후령으로 취급되지 않아 전직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또한 후원 등의 지원이나 스킬도 천마비급과 카르페의 운빨, 그리고 배후령 스킬인 반복 덕분에 오히려 더 좋은 환경을 보유했다.

전직 단계는 아래와 같다.

3. 작중 행적

가상현실게임 라스트 세이비어를 시작하며[3] 카르페라는 닉네임을 정한 후, 첫 뽑기를 했다가 7성 배후령을 두 개[4]나 뽑았다.

허나 카르페는 욕심을 못 버리고 뽑기를 더 돌렸다가 망하게 된다. 라스트 세이비어라는 게임의 첫 배후령 뽑기는 딱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는데, 쓸 캐릭터를 확정하지 않고 남은 기회로 뽑기를 진행하면 이전 뽑기 결과가 삭제되기 때문.

허나 새로이 뜬 배후령 중에서 0성 배후령인 천마지존을 보았고, 이레귤러라는 수식어를 보고 이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천마지존이 수 차례 라스트 세이비어를 거듭해온 회귀자이자, 앞서 언급한 게임을 하다가 사망한 강진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얼마 전에 죽은 플레이어가 배후령으로 박제된 것. 놀라는 것도 잠시, 카르페는 0성이라는 처참한 등급 때문에 천마가 본인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실망하기 시작했다.

심히 절망하는 카르페를 본 천마는 7번의 회귀를 거듭하며 얻은 게임의 지식[5]으로 히든 클래스를 얻게 해주면서 여러 히든 피스로 카르페를 육성시키며 그의 경악스러운 게임 재능을 목격한다.

이에 천마는 카르페를 키워내 반드시 라세의 엔딩을 보고 얼른 회귀를 끝내기로 다짐한다.

4. 능력

4.1. 아이템

카르페에게 온 여러가지 기연과 천마의 도움으로 기본파츠 부터 히든 부위까지 전체 장착한 상태이다.

등급은 노말매직레어히어로유니크레전더리에픽신화 순이다.

카르페의 경우, 천마비급과 본인의 운빨 덕분에 대다수의 착용 중인 아이템의 등급이 레전더리(+) 혹은 에픽(+)이다.

딱 2개 존재하는 유니크 장비 중 허리띠도 추후에 얻을 마지막 마도병기로 대체될 예정이다.

4.1.1. 장비

무기는 딱 한 개만 착용할 수 있다.

방어구의 경우, 한 명의 플레이어가 착용할 수 있는 통상적인 부위는 일반 5개, 특수 6개로 총 11개이다.

그 외에는 드물게 발견되는 장비로 추가적인 5개의 히든 부위를 장착할 슬롯이 존재하기에 플레이어 한 명 당 최대치는 총 16부위를 착용할 수 있다.

일부 직업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하며, 통상적인 경우의 각 부위는 아래와 같다.
=====# 장비 현황 #=====

4.2. 문양

3차 전직을 한 드루이드 계열의 직업으로 전직한 플레이어들의 직업 전용 요소로, 한쪽 팔에 문양을 새겨 부가 효과를 얻는다.

다만 문양을 새긴 팔에는 각각 하나의 팔찌와 반지를 착용하지 못하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허나 그 두 부위를 전부 레전드리 등급 이상으로 떡칠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문양의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카르페의 경우 직업이 드루이드가 아니지만 드렛슈의 영혼의 파편과 아성체 시절의 남풍마에게서 각각 하나씩 얻었다.

심지어 팔이 아닌 등에 새겨져있으며, 부작용도 없어 갑옷이나 겉옷의 착용 불가 등과 같은 패널티도 없다. 날먹 그 자체...

4.3. 타이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설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위 문서의 7번 항목인 타이틀 문단을 참고.

4.4. 스킬

작중 등장하는 모든 스킬은 해당 문서 참고.

4.4.1. 10성

4.4.2. 9성 +

4.4.3. 9성

4.4.4. 8성

4.4.5. 7성

4.4.6. 6성

4.4.7. 5성

4.4.8. 4성

4.4.9. 3성

4.4.10. 0성

4.4.11. 배후령 스킬

카르페가 배후령이 소멸시키고 얻은 배후령의 정수로 천마를 성장시키고 동시에 카르페가 배후령의 스킬을 습득하게 하며 얻은 스킬들이다.

4.5.

펫은 플레이어든 NPC든 1명이 단 하나의 펫만 다룰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그렇기에 엄밀히 말하면 묵향 외엔 펫이 아니다. 본 문서에서는 정리를 위해 대충 모아놓았을 뿐이다.

서리는 애초에 정령 소환 스킬로 소한하는 소환수의 개념이며, 쿠리는 카르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들어온 부하이다.

4.5.1. 묵향(墨香)

레전더리급 던전인 대왕다람쥐의 둥지에서 발견한 알과 마도공학 스킬로 합성한 에픽 등급의 소재를 넣고 나온 알에서 부화한 에픽 등급의 마법 다람쥐 펫으로, 마법 다람쥐의 시초라고 불리는 태초의 타미아스이다.

이름은 카르페가 알고 있는 한 천마의 이름을 땄다. 후에 레전더리급 영약을 먹여 신화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는 퀘스트가 열리고, 이를 해결하여 묵향은 신화등급으로 진화했다.

이에 따라 태초의 타미아스에서 진(眞) - 태초의 타미아스가 되었고, 태초의 위광이라는 어마무시한 디버프 스킬을 습득하게 되었다.

종족이 마법 다람쥐라 그런지 도토리를 먹으며, 도토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또한 귀엽고 사람에게 잘 다가가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 덕분에 여자 캐릭터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울음소리가 뀨뀨이기 때문에 천마가 묵향을 뀨뀨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4.5.2. 서리

얼음의 상급 정령이다. 카르페가 처음 얻었을 때는 중급이었으나, 레전드리급 제작 재료인 백빙정을 먹이고 해금 스킬로 진화를 시키면서 상급으로 승급하였다. 추가적인 조건을 달성하면 한 번 더 사용하여 최상급으로 승급할 수 있다고.

현재 정령합일로 자주 등장한다. 다만 정령합일만 사용하기 보다는 대부분 인형합일과 함께 이중합일로 사용된다.

4.5.3. 쿠리

마계에 존재하던 털뭉치 형태의 최최하급 악마이자 마신의 후예[15]이다. 현재는 카르페와의 호감도가 최대치며 그에게 충성한 부하가 되었고, 이에 따라 카르페는 쿠리를 성장시켜 종극에 초마신 갈티아를 처치하는 이터니티 등급의 마계 구원 퀘스트를 얻었기에 쿠리의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4.6. 마도왕의 일곱 인형

카르페가 직업 퀘스트를 클리어함에 따라 얻은 호문쿨루스 형태의 권속으로, 선대 마도왕이자 주인공 카르페의 선인이기도 한 드렛슈가 만들었다.[16]

과거 마도왕의 일곱 권속들이라고 불리었던 그의 충실한 부하들이자 최고 전력들이었다. 무려 마도왕이 만든 인형인 만큼 현존하는 그 어떤 인형도 전투력이든 자아든 마도왕의 일곱 인형엔 버금가지 못한다.

무려 현시점 최고의 인형사이자 인형에 한해서 독설가 및 철옹성으로도 유명한 제노니아 왕국의 돌 마이스터인 라칸돌이 침을 흘리며 감탄할 정도이며, 카르페의 인형을 보고 그를 귀빈으로 모시며 자신의 작업실에 초대할 정도.[17]

전투 혹은 제대로 활동할 때는 본 모습으로 활동하지만, 평상시에는 작은 인형의 형태로 바뀌어 카르페의 겉옷 주머니 곳곳에 들어가 있는다. 케세라의 경우, 작아지는 능력이 없어 룸에 머물다가 필요할 때만 부르는 형식이고.

참고로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제각각이다. 다만 천마는 공통적으로 모두 군사라고 부르며, 카르페가 로그아웃 중인 동안엔 천마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고 한다.

무려 일곱 기 모두 본체가 에픽, 혹은 에픽+ 등급이라는 무지막지한 스펙을 보유한 존재들이다. 익히고 있는 기술도 기본적으로 8성급 성장 보조형의 패시브 스킬이며, 추가로 9성급 스킬을 익히고 있는 권속도 있다.

전투력의 경우, 권속의 레벨이 전성기 시절 때 무려 400레벨이었다. 또한 이미 서로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인지라[18] 전투에서 포지션에 따른 합이 굉장히 잘 맞아 컨트롤에도 빈틈이 없다.

다만 드렛슈와는 좋지 않은 기억이 많고, 심지어 본인들의 창조주임에도 그와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아니었다. 호감도 최대치를 달성해야 사용할 수 있는 인형합일을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

현재는 카르페가 일곱 기를 전부 거두었으며, 권속들도 새로운 주군인 카르페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여담으로 드렛슈가 워낙 또라이였어서 다소 평범한 인성을 지닌 카르페에게 상당히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어째서인지 권속들의 기억 일부를 생전의 드렛슈가 잠궈놓은 채로 봉인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카르페와 권속들이 강해짐에 따라 서서히 풀릴 예정이라고.

4.6.1. 광휘의 티스타니아

카르페와 처음으로 만난 권속으로, 드렛슈에 의해 호문쿨루스가 되기 전에는 드렛슈의 딸이자 아크람 제국의 공주였다. 카르페를 부르는 호칭은 주군.

애칭은 티나이며 아리스테나가 생전에 전속 시종이었다. 또한 드렛슈가 일곱 권속들 중에서도 가장 신임했던 권속이며, 기사도 정신을 가진 권속이다.

권속들 중에서는 검사 및 딜탱 역할을 맡고 있으나, 타 인형들에 비해 특화된 부분이 없고 다소 애매한 성능을 보유한 인형이다.

그나마 비슷한 포지션인 길리안과 비교히면 전투력이 낮고, 방어력은 로이어드보다 못하다. 마법적 능력은 세실리아에게 밀리고 잠입 능력은 미라쥬에게, 보조 능력은 아리스테나, 수송 능력은 케세라보다 부족하다.

허나 그 대신에 혹여라도 카르페와 천마가 부재하여 인형을 통솔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권속들의 갈등과 다툼을 중재하고 이들을 통솔할 리더 격의 존재인 대장이기도 하다.

그 증거가 바로 아래에 적은 9성급 스킬인 기아스. 효과는 마도왕의 일곱 권속을 상대로 전투를 할 시, 티나의 능력치가 무려 1,300% 상승하는 것. 이 때문에 타 권속들은 티나를 거스를 수 없으며, 기아스가 발동하면 상당한 PTSD가 도질 정도로 이를 상당히 무서워한다.

성신 루할에 의해 선택을 받아 용기의 용사라는 에픽급 직업으로 전직했다. 본래는 에픽 등급의 용사라는 직업이었으며, 본 직업의 스킬들 중에서 전투용 스킬을 담당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4.6.1.1. 광휘합일
티스타니아의 인형합일 버전이다. 카르페의 머리칼이 표지와 같이 금색으로 변하며[19], 티스타니아의 전용 장비인 마성갑 아크라가드의 형태가 일부 변형되어 카르페에게 착용된다.

전 스테이터스가 약 70% 가까이 증가하며, HP/MP의 경우는 2배 넘게 폭증한다고 한다. 세부 스펙은 아래와 같다.

4.6.2. 환영의 미라쥬

중2병을 앓고 있는 도플갱어 호문쿨루스로, 카르페와 두 번째로 만난 권속이다. 드렛슈가 도플갱어 킹을 기반으로 만든 호문쿨루스이며, 평소 모습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마스터.

어둠의 히어로라든지, 힘숨찐 등의 요소를 상당히 좋아한다. 케세라와 친하게 지냈었다고 한다. 일등 선원이라는 직책도 받았다고.

도플갱어의 특징 덕분에 잠입이나 변장에 있어 매우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전용 스킬을 습득함에 따라 복제 대상의 모습이나 능력 뿐만 아니라 착용 중인 장비 또한 복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전투를 위한 장비를 줄 필요가 없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이 때문에 드렛슈가 미라쥬의 전용 장비는 만들지 않았고, 현재 전용장비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권속이다. 이를 미라쥬가 서운해했다.

직업은 제노니아 왕국의 돌 마이스터인 라칸돌에 의해 마술사라는 특수 직업으로 전직했다.

4.6.3. 암군의 길리안

원래 이름은 암군의 린드오르였지만, 린드오르의 영혼석이 소멸해버린 바람에 카르페가 다시 영혼을 수집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대륙 11강 중 한 명인 도패 길리안의 영혼을 얻어서 린드오르의 육체에 이식했다.

티나의 설명에 따르면 마도왕의 일곱 인형 중에서도 순수 전투력으로는 1, 2위를 다투는 전투 특화 인형이며 특히 다인전이나 난전과 같은 전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이는 길리안이 자체적으로 다른 데스나이트를 여럿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20]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로드. 참고로 직업은 제노니아 왕국의 돌 마스터인 라칸돌에 의해 특수 직업인 다크 나이트로 전직했다.

린드오르는 굉장히 조용하고 침착하며 말을 진짜로 안하는 스타일인 반면, 길리안은 굉장히 수다스러운 성격이다. 오죽하면 길리안이 1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한 말이 린드오르가 한 달 동안 한 말보다 많을 정도.

참고로 카르페의 룸에 구현된 천마의 방에 있는 깔깔 유머집에 기재된 아재 개그를 굉장히 좋아한다. 심지어 과거 자신과 함께 싸우던 전우들도 이런 아재개그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이에 천마가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권속 중에서 딜탱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 자신과 함께 싸우던 전우들을 데스나이트로 소환할 수 있고 마도왕의 영혼 파편에게서 획득한 전용 장비의 효과로 유령마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몸체가 데스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인형인지라 자신보다 강한, 신성을 내뿜는 존재의 주변에 다가가면 몸이 녹아내릴 위험이 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카르페의 룸에서 자라고 있는 세계수. 접근하기만 하면 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4.6.3.1. 암군합일
티나와 세실리아와는 달리 첫 등장부터 서리와의 정령합일을 통한 이중합일만 등장했기에 순수 인형합일만의 상세한 스펙은 불명이다. 이 문서에서도 정령합일과의 이중합일 상태만 서술한다.

4.6.4. 강철의 로이어드

원래는 멋 없는 통짜 고철 골렘에 발성 기관도 없어서 말도 못했지만, 드렛슈가 로이어드의 몸을 강화하려다가 부숴먹는 바람에 카르페가 다시 재료를 모아 새로운 육체를 만들게 되었다. 몸체는 무사하나 영혼석이 없어진 린드오르와는 딱 정반대의 상황인 것.

이 과정에서 로이어드의 새로운 육체가 강화되었고, 몸체는 4m 정도의 크기이며 발성기관도 생겨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최고 불만이었던 통짜 무쇠인 몸체가 비약적으로 멋져졌다.[23]

이에 로이어드는 자신에게 새롭고 멋진 육체를 선물해준 카르페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였다.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마스터.

다만 골렘이라는 몸체의 특성상 다른 권속과 달리 로이어드에게 존재하는 장비 슬롯은 주 무기보조 무기, 단 두 개 뿐이기 때문에 전용 장비 슬롯인 모듈이라는 것을 통해 방어구의 부재를 대신한다.

직업은 제노니아 왕국의 돌 마스터인 라칸돌에 의해 특수 직업인 디펜더로 전직했다.

참고로 인형합일을 위한 개조를 통해 몸체가 진마금으로 보강되었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인형합일 중 유일하게 카르페와의 합체가 아닌 변화한 로이어드의 몸체에 카르페가 탑승하는 형태를 띄는 권속이기도 하다.

* 보유 스킬
* 강철의 학습법(8성)
* 붉은 혜성(8성)
* 불굴의 수호자(8성)
* 폭주 출력(아이템 귀속)
* 대지의 포용(아이템 귀속)
* 단단해지는 철(?성)
4.6.4.1. 강철합일
카르페가 남자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로이어드를 개조하여 인형합일 상태를 카르페가 로이어드에 직접 탑승하여 전투를 하는, 일명 메카 라이더 형태의 합일이다. 합일 시, 체력이 떨어지고 로이어드의 민첩이 올라간다.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또한 로이어드는 이중합일의 스펙 또한 공개되었다.

4.6.5. 적마의 세실리아

용인족 호문쿨루스이자 화염 속성에 특화된 마법사로, 일곱 권속들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9성급 공격스킬을 익히고 있는 권속이다.[24] 카르페와는 다섯 번째로 만난 권속이기도 하다.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마스터.

겉보기엔 적색 머리칼을 가진 여성 인간의 모습이지만,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할 때는 용의 비늘이 돋아나며 용인족의 형태로 변한다고 한다. 참고로 생전엔 용인족의 무녀였다고 한다.

성격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활발하여 상반된 성격을 가진 미라쥬와 로이어드가 상당히 꺼리는 존재이다. 여담으로 로이어드의 옛 몸체를 좋아했으나 다시 만들어진 몸체를 보고 잠깐 아쉬워한다.

직업은 제노니아 왕국의 돌 마스터인 라칸돌에 의해 특수 직업인 화염법사로 전직했다. 카르페와 합일할 시, 용의 날개가 생겨서 비행이 가능하다.
4.6.5.1. 적룡합일
세실리아는 특이하게도 적마합일이 아니라 적룡합일이라고 칭해진다.[25] 현재 공개된 합일들 중 유일하게 합일 중 비행 기능이 추가되는 합일이기도 하다.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이중합일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외향은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흰색을 반반 담고 있다.[26][27]

4.6.6. 정화의 아리스테나

마도왕의 일곱 권속들 중 카르페와 여섯 번째로 만난 권속이며, 줄여서 아리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성을 쓰는 사제이자 서포터로, 전투 외에도 요리, 청소 및 잡일에 특화되어서 그런지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

케세라와 함께 카르페와 호감도가 최대치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카르페의 명령을 무시하지 않고 카르페를 주인으로서 합당하게 대우해준다.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주인님. 카르페는 이 칭호가 부담스러워 바꾸고자 했으나, 드렛슈가 걸어놓은 제약 때문에 주인님 이외의 호칭은 사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권속들 중에서는 힐러 및 서포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전투 외적인 부분, 즉 식사를 비롯한 각종 가사에서 만능의 실력을 지녀 티나를 비롯한 나머지 권속이 상당히 좋아하는 권속이라고 한다.

앞서 적었듯이 카르페와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아니며, 그 이유는 사실 아리스테나는 권속이 되기 전부터 마도제국 아크람의 공주였던 티나의 전속 시녀였으며 함께 마도왕의 인형이 된 존재이다.

그렇기에 마도왕의 몰락과 함께 봉인된 후 8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티나를 보지 못한 탓에 광적인 집착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

오죽하면 충직하고 감정의 변화가 드문 티나도 당혹감을 표하며 카르페에게 빨리 해결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다. 이후로는 같이 지내게 되어서 그런지 집착에 대한 묘사가 많이 사라졌다.

카르페의 언급에 의하면 서포터 및 힐러임에도 뛰어난 전황 파악 능력과 유사시에 보조적인 전투도 가능한, 완전무결의 서포터 그 자체라고 한다.

성신 루할에 의해 선택을 받아 지혜의 용사라는 에픽급 직업으로 전직했다. 본래는 에픽 등급의 용사라는 직업이었으며, 본 직업의 스킬들 중에서 보조용 스킬을 담당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4.6.7. 천공의 케세라

일곱 권속들 중 유일하게 인간 혹은 다른 일반적인 형태의 권속이 아닌 비공정[28]이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비공정이라기 보다는 SF 장르의 창작물에 나오는 함선과 비슷하다고.

비공정은 케세라의 본신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녀의 전용 장비이기도 하다. 드렛슈가 여섯 기의 인형과 전용 장비를 만들고 나서 본체와 전용 장비를 하나로 묶어 제작한다는 발상을 떠올렸기 때문.

함선 안에는 해적의 모자와 안대를 착용한 소녀의 아바타로 존재하며 카르페 및 권속들과 소통한다. 획득 전에는 흑익의 본거지에 있던 권속이며, 카르페와는 가장 마지막으로 조우한 권속이기도 하다.

본체가 비공정인지라 아바타가 주로 소통하며,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선장님이다. 자신을 부선장이라고 칭한다. 여담으로 자신과 친했던 미라쥬에게는 일등 선원이라는 직책을 주기도 한다.

아리스테나처럼 카르페와 호감도 최대치가 아닌데, 그 이유는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지라 얼마 전에 만난 카르페와 친해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용 장비로 함포를 비롯한 무기를 달 수 있다. 다만 현재 앨리스의 실력으로 달아준 함포는 다소 부족한 성능이다. 후에 룸이 업그레이드되고 추가 성장을 이루면 더 좋은 함포를 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육지로 이동하는 방법에 비해 지형이나 수송해야 하는 물자에 따른 문제점 및 각종 제약에서 무척 자유롭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실제로 준마를 이용하면 족히 1시간은 걸릴 거리를 케세라를 타고 10분만에 주파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용 장비로 함포를 비롯한 무기를 달 수 있다. 이로 인해 상공에서 폭격을 할 수 있으며 제아무리 지상에 있는 천혜의 요새나 침략이 힘든 지형도 손쉽게 타격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케세라는 평상시에 룸에도 보관이 가능하며, 카르페의 스킬 중 8성급인 디멘션 게이트에 함선 내 중앙통제실의 좌표가 등록되어 있어 케세라를 소환할 때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도록 하늘 위에 소환하고 디멘션 게이트로 이동한다.

5. 전투력

현시점 라세 최강의 플레이어로, 세계 랭킹 1위인 군터 이상의 강자이다.

애초에 설계 자체가 대부분의 플레이어 및 배후령과 적대할 운명인 마도군주로 전직한 만큼 강한건 당연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터무니 없는 강함을 가졌다.

플레이어 수준에서 주인공을 1대1로 이길 수 있는 플레이어는 없다. 수많은 9성급, 8성급 스킬과 해금으로 인한 상태이상 면역 등의 효과 때문.

이는 배후령인 천마의 지원, 희대의 사기 스킬인 해금과 반복+, 그간 본인의 행적과 게임 내에서의 인연 덕분에 상당히 많은 날먹과 보상을 얻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약화된 상태이지만 대륙 11강 중 암왕좌를 이길 정도이다. 또한 대악마 침공 에피소드에서는 솔로로 상급 악마를 레이드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단신으로 10대 길드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레이어이다.

또한 카르페는 본인 뿐만 아니라 마도왕의 일곱 인형이라는 현시점 라세의 최강의 인형들도 보유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엔 400레벨에 달하는 인형들이며 자아와 전용 무기들도 상당한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이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인형은 단순히 전투에 돌입시키는 것만이 아닌, 인형합일을 통해 주인공과 합체하여 더 큰 힘을 낼 수도 있다. 또한 이는 중복이 가능한 스킬인지라 정령합일을 통해 이중합일로 어마어마한 힘을 내기도 한다. 현시점 주인공의 최대 전력이 바로 이중합일이다.

6. 인물 특징

6.1. 즐겜러

프롤로그에도 나왔듯이 게임을 즐기면서 하는 즐겜러이다. 본인의 배후령인 천마와는 대비되는 성향인 것.

초반부에 레전더리 던전에서 돌연변이 개체가 나왔을 때 천마가 약점을 알려주려는 것을 막고 자기는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한다며 직접 싸워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돌연변이 개체의 목에 걸린 레전더리 상자를 보고 눈이 돌아가서 당장 약점 알려달라고 하는 등 보상까지 포기하는 극성의 즐겜러는 아니긴 하다.

6.2. 컨셉러

한조나 봉선을 비롯한 삼국 길드의 길드원들에 가려져 다소 부각되는 면이 적지만, 주인공도 상당한 컨셉러이다.

일단 천마신교의 부캐들만 봐도 그렇고, 실제로 삼국 길드원들과 함께 동탁의 계약자들을 처리하면서 조자룡 컨셉을 잡고 날뛰기도 했다.

허나 앞서 적었듯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컨셉러들 때문에 다소 가려지는 면모가 있다.

6.3. 날먹

말도 안되는 운빨의 소유자이다. 작중 운빨로는 후술할 게임 피지컬과 함께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는 시작부터 무려 7성급 배후령을 둘이나 뽑은 걸로 잘 나타난다.

그 이후에는 6, 7, 8, 9성 스킬들을 마구 모으고, 거기에 반복 스킬 덕분에 스킬 카드를 전부 살펴보고 뽑을 수 있어 천마가 오열하고 카르페를 저주하는 원인이 된다.

심지어 남들은 받기도 사실상 불가능한 에픽, 신화급 퀘스트들도 해금 스킬이나 각종 기연들 혹은 그간의 행적의 결과 덕분에 난이도에 비해 손 쉽게 클리어 해버리며 각종 인연과 행적 덕분에 이득을 본 적도 적지 않다.

6.4. 사고 수습

다만 이런 카르페에게도 큰 시련과 고통이 몇 번 있었는데, 바로 본인의 선인인 마도왕 드렛슈가 저지른 사고의 수습이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행위를 벌여놓고 죽어서 800년 동안이나 드렛슈 때문에 큰 피해를 받은 존재들을 상대로 전직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보상을 획득해야 할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나가버리는 수준이다.

오죽하면 마도왕의 권속들도 이에 대해 카르페에게 사과하고 독자들도 '이건 좀...' 이라고 평가할 정도. 심지어 독자들 사이에서는 드렛슈가 만악의 근원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인 인물이자 왜 드렛슈에 대한 일곱 권속들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아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29]

이 때문에 드렛슈의 영혼 일부가 깃든 던전에 가서 보상을 획득하고 난 뒤 그의 일부분이라도 마구 패버릴 정도로[30] 계승자 본인과 그를 따르고 있는 권속들도 드렛슈에게 상당한 앙금이 있다.

다만 동해룡의 내부에서 살아가는 어인들의 경우는 오히려 과거에 드렛슈에게 큰 은혜를 입었으며, 보상도 과도하지 않고 딱 적당한 수준으로 받아갔다고 한다. 이에 어인들은 드렛슈를 칭송하며 후대인 카르페를 극진히 대접해주기도 했다.

6.5. 뽑기

뽑기에 대한 미신을 열렬히 신봉한다. 명당을 찾는 것 부터 굳이 시기를 고르는 것 까지 심각한 수준이다. 한조의 컨셉질과 동등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마도탑의 서브 관리자 중 하나인 트레져와의 대화를 보면 그의 관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다만 아무래도 트레져도 종족이 보물 고블린인지라 뽑기를 상당히 좋아하며 뽑기를 도와주기도 한다.[31]

심지어 사해 중 동해룡의 몸 속에서 스킬팩이 잘 뜨게 해달라고 동해룡 석상 앞에서 108배를 올리려다가 동해룡 본인의 관심을 끌어 직접 강림하기도 했다.

이런 행동들과는 관계가 없지만 근본적인 뽑기 운은 정말 좋다. 6, 7, 8성이 잘만 걸리고[32] 보스몹을 해치울 때 나오는 확정 뽑기에서도 9성이 2개나 걸린 적도 있었다.

물론 반복 스킬의 효과도 이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 남들이 스킬팩을 깔 때는 1번 고르고 끝이지만 카르페는 5개를 전부 확인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1개를 골라 뽑아서 가질 수 있으니.[33]

최근에는 스킬팩에 등장하는 스킬의 카테고리를 공격, 방어, 기타로 나눌 수 있는 에픽 등급 아이템인 스킬 분류의 큐브를 얻어 원하는 카드를 뽑을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다.

6.6. 게임 피지컬

캡슐방의 보급형 캡슐로도 라세 이전에 출시되었던 가상현실 게임인 리얼 판타지아의 투기장의 PVP에서 국제 랭킹 2위를 달성할 정도로 엄청난 컨트롤 실력을 보유했다.

제아무리 해당 게임이 망해가고 있다고 해도 유저의 수가 상당했으며, 그만큼 고인물들도 즐비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것이다. 실제로 한조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2위 달성 후 사라진 카르페는 투신이라고 불리며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꽤나 화제였다고.

이처럼 게임 피지컬로는 작중 최강자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배후령인 천마가 보고 경악하며 놀랄 정도이다. 특수부대 출신의 인물이라도 이렇게는 못할 것이라고.

이는 라세의 튜토리얼에서 부터 고블린 25마리와 코볼트 25마리를 9분 37초만에 전멸시키는 것으로 보여주며 시작했다.[34]

레이씬에서 원피단과 한조를 상대할 때도 컨트롤 실력이 빛났으며, 이는 한조에게 카르페가 자신이 찾던 리얼 판타지아의 투기장 국제랭킹 2위인 투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힌트가 되기도 했다.

또한 가상현실 내에서의 컨트롤의 허점을 노려 상대방의 무기를 가격하여 떨어뜨리는 웨폰 드랍이라는 기교를 작중에서 제일 잘 사용한다. 또한 이를 활용해 무기를 쳐서 떨구는 걸 넘어서 아예 잡아서 멈추게 하도록 응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제자리에 서서 움직이지도 않고 자신에게 날아오던 화살을 그대로 잡아 버리는 모습도 선보였다.

단순히 컨트롤과 움직임 뿐만 아니라 전투 센스도 상당하다. 집중력도 그에 못지 않으며, 한 번 전투에 빠지면 무아지경이 되어 버리며 천마의 말도 듣지 못한다.

심지어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상대가 주먹을 내지르기 전에 근육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몇 번 붙어보면 상대의 대략적인 피지컬도 파악이 가능하며, 거기에 끝나지 않고 싸움에 대한 흐름과 결도 느끼고, 각각의 타이밍에 해야 할 적절한 공격이 직감적으로 떠오른다고 한다.[35]

심지어 사용하는 무기도 가리지 않고 전부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 무기인 도검류 무기와 창부터 낫이나 활, 배틀 엑스 등의 비주류 무기까지 사용하면서 숙련도도 미친 수준. 사실상 스킬만 갖춰지면 웨폰 마스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카르페의 컨트롤 실력을 비롯한 게임 피지컬은 작중 운빨과 함께 카르페가 자랑하는 최강의 요소 두 가지로 꼽히는 능력이다.

7. 기타


[1] 단, 이는 온전히 카르페의 선택으로 결정된 사안이다. 원한다면 마도왕의 힘으로 위신을 적대할 필요가 없었던 것. [2] 원래 2차 전직은 50레벨에 시작되지만, 카르페의 경우 고등급의 히든 클래스라 그런지 45레벨에 시작했다. [3] 출시된지 6개월만에 시작했는데, 여친과의 헤어진 것과 누군가가 게임을 하다가 사망하여 뉴스에 뜬 사건 때문에 3개월씩 미뤘었다. [4] 각각 조조와 롤랑 [5] 작중에서는 카르페가 천마비급이라고 부른다. [6] 현재 철왕좌 칸트라울에 의해 진마금으로 보강 및 강화 예정이다. [7] 마신기와는 다른 종류의 장비이다. [8] 감정 계열의 9성 스킬인 용안, 상태이상 관련 8성급 스킬인 앱솔루트 보디, 정신 관련 계열의 9성급 스킬인 명경지수, 잠금 해제 계열의 9성급 스킬인 케록의 손. [9] 이 부분은 이후 새로운 아이템을 얻으며 보강된 단점이다. [10] 이 때 카르페의 해금은 레벨이 150정도이나 사해는 추측상으로 레벨이 700~800되는 존재이니 95% 저항만으로도 미친 효능을 보인 상황이고, 쿠리에게 걸려있는 봉인은 마계의 마신들이 전력을 다해 걸어둔 것이다. [11] 이 때문에 생전에 했던 미친 짓거리로 권속들과의 호감도 최대치가 아니었던 드렛슈는 정작 본인이 만든 스킬임에도 사용할 수 없었을 거라고 추정된다. [12] 단, 예외로 로이어드는 합일이 아닌 속도 특화의 형태 변환 후 카르페가 직접 탑승하는 형태를 띈다. 카르페와 천마가 이를 원했기에 앨리스와 로한의 도움을 받아 개조를 거쳤기 때문. [13] 티나의 경우, 암 속성 전력이 사용이 불가하며 반대로 길리안의 경우 성 속성 전력을 쓸 수 없다. [14] 다만 뽑기에서 뽑았다면 돈은 아끼지만 그래도 손해인건 맞다. [15] 무려 신화+ 등급의 직업으로, 작중 등장한 직업들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클래스이다. [16] 다만 예외로 로이어드의 몸체는 드렛슈가 강화하려다가 부숴져서 카르페가 새로운 몸체를 다시 만들었다. [17] 참고로 라칸돌의 초대를 받기 위해서는 긴 기간 동안 상당한 노력을 담은 호감작이 필요하다. 이를 본 천마가 말하길, 다른 사람 같으면 최소 1년 반은 걸릴 작업이 카르페는 인형 덕분에 1분 30초 컷이라고. [18] 다만 길리안의 경우 새로운 영혼이 들어간 거지만, 친화력이 상당히 높아 문제는 없다. 생전 대륙 11강인걸 생각하면 실력도 문제 없고. [19] 현실이든 아바타든 평소엔 흑발이라고 한다. [20] 참고로 길리안의 경우, 생전 자신과 함께 전장을 누볐던 전우들이 데스나이트로 소환된다. [21] 프로스트 둠은 각종 얼음 공격에 능통한 최상위의 언데드 기사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해 강함이 측정된다. [22] 단 그만큼 효과가 사기적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속 시간 동안 모든 프로스트 둠은 불사 상태가 된다. [23] 유니콘의 뿔과 적미스릴로 섬세하게 마감한 붉은색 몸체, 거기에 분리 및 장착이 가능한 전용 장비 파츠와 화염 속성과 얼음 속성의 최상급 정령핵을 합성한 레전더리급 동력원까지 더해 마치 건담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24] 현재 9성급 공격 스킬을 익힌 권속은 티나와 아리스도 포함된다. [25] 이는 세실리아가 용인족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26] 카르페의 몸을 정확하게 절반으로 나뉘어 왼쪽에는 새하얀 냉기의 기운이, 나머지 오른쪽에는 이글거리는 화염의 기운이 깃든다. [27] 머리카락도 정확히 반반으로 붉고 희게 변하며, 적룡합일로 생성되는 두 장의 화염 날개 중 한쪽은 얼음 날개로 대체되었고, 카르페의 팔과 다리 부근에는 화염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용의 비늘이 자리 잡고 있다. [28] 하늘에 떠다니며 날아다니고 물건이랑 사람 실어나르는 배인 그 비공정 맞다. [29] 드렛슈는 생전에 해당 인형과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 인형합일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하며 밝혀졌다. [30] 이때 카르페와 권속들이 패버린 드렛슈의 파편은 정령합일이 강제로 해제당하고 그 패널티로 약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31] 그런데 이때 스킬팩을 깠는데 보물 고블린들은 주변에서 춤을 추고 케록 신이 직접 축복까지 걸어 행운 보정이 있었는데도 5성이 걸렸다... [32] 그나마 낮게 뜬것도 가성비가 좋거나 원래 있는 스킬이라 강화가 가능하도록 등장한다. [33] 운이 억세게 안 좋을 때는 다섯 개 다 1, 2 성이 걸려 어쩔 수가 없지만... [34] 타이틀 두 개의 최초로 인해 전 스텟이 23인건 둘째로 치더라도 컨트롤 실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불가능할 기록이었다. [35] 이게 진짜 미친 수준인게, 다른 이들은 전략이라 해야 할 정도로 한시도 쉬지 않고 머리를 굴려가며 수 싸움을 해야하지만, 카르페는 그냥 생각이 필요없을 정도로 한 눈에 읽히고 어떻게 흐름을 이끌어야 할지 보이는 것이다. 즉, 남들은 머리에 두통을 일으키며 싸우는데 혼자 머리가 툭하고 알아서 답을 내놓는거다. [36] 다만 예외로 프린세스 메이커는 엔딩까지 보며 클리어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37] 회귀자인 천마의 언급에 따르면, 머지 않은 미래엔 라세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탑 플레이어들은 연예인 저리가라 할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고 한다. 오죽하면 상견례에서도 상대방의 라세 직업을 물어볼 정도. [38] 천마는 진심으로 말한 거지만 카르페는 농담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