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카르멘 윈스티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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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도시전설이며 그 도시전설 괴담에 등장하는 주인공.
2. 이야기
2006년 카르멘의 가족은 이사를 하기로 결정했었고, 그녀의 나이는 겨우 17세이다. 당시 카르멘의 아버지는 어떠한 이유로 직장을 잃은 상태였고 그런 카르멘의 아버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인디에나주로 이사를 갔어야 했다.전학을 가야 했던 카르멘은 전에 친했던 친구들과 이별하는것이 너무나 싫었다. 그렇게 카르멘 가족은 인디에나주로 이사를 갔었고, 그녀는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 사귀는것을 너무나 힘들어했다.[1]
전학을 오자마자 카르멘은 많은 시간을 조용히 보냈고, 그 누구도 그녀에게 말을 걸지도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카르멘은 어느 5명의 소녀들과 친구가 되었고, 그 날 이후 카르멘은 그들과 어울러 다니기 시작했다. 카르멘은 그들과 친해 졌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카르멘 혼자만의 착각이였고, 곧 그녀는 그들이 자기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5명은 카르멘을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고, 갈수록 점점 도가 지나쳐갔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도 않았다. 더 이상 왕따를 당할 살수 없었던 그녀는 방과후, 선생님에게 이 모든 걸 고자질하기로 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결국 카르멘은 이 생각을 행동으로 옳기지 못했다.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은 오늘은 소방훈련을 하는 날이라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소방훈련 경보가 울리자, 카르멘과 반 아이들은 훈련을 위해 교실 밖으로 나갔다. 이 때 카르멘을 괴롭히던 불량배 소녀 5인방은 카르멘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끌고 갔다. 불량배 소녀 5인방은 카르멘에게 겁 주기 위해 열려있던 맨홀 뚜껑 위에 카르멘을 서게 한뒤,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맨홀에 빠뜨린다고 협박을 하면서 그녀를 맨홀 쪽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소녀 한명이 힘조절을 잘못해서 정말로 카르멘을 맨홀 속으로 빠뜨려 버렸다.
불량배 5인방은 당황하며 맨홀 아래에 빠진 카르멘의 이름을 부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때 선생님은 카르멘이 어딨나며 물어보았고, 소녀들은 하수구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선생님은 하수구 위에서 카르멘의 이름을 불렸지만, 전혀 대답이 없었다. 선생님은 황급히 맨홀 아래로 내려가 봤다. 곧 맨홀 아래로 내려간 선생님 비명소리가 들리게 되었고, 학교는 그렇게 아수라장이 되었다. 맨홀 아래에 빠진 카르멘의 상태는 상상 이상으로 끔찍했다. 맨홀 아래로 떨어질때 그녀의 목이 사다리에 부딪혀 부러졌고, 얼굴은 형체조차 알아보지 못한 채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때 마침 학교에 경찰들이 찾아왔고, 경찰들은 곧 카르멘의 시신을 수습하였고 곧바로 해당 학교의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소녀 5인방은 경찰에게 카르멘이 스스로 하수구 아래로 떨어져 자살한 것이라며 진술하였다. 결국 불량배 소녀 5인방 때문에 경찰들은 해당 사건을 카르멘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사로 판단하여 종결해 버렸으며, 이에 덤으로 불량배 소녀 5인방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게 되었다.
그 사건 이 일어난지 몇달 후... 학교의 학생들의 마이스페이스 계정에 출처불명의 이상한 메세지가 도착했다. 내용은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카르멘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며, 가해자들은 빨리 자수하라." 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이걸 무시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려 가벼렸다.
며칠 후 카르멘을 하수구 아래로 밀어 넣어버린 소녀 중 한명이 집에서 샤워하던 중에 소름돋는 웃음소리를 듣게 된다. 이 소리는 배수관에서 울려퍼지는 것처럼 보였고, 소녀는 놀라 밖으로 뛰쳐나간다. 놀란 소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진정시키고, 그렇게 소녀는 자기 방에 들어가 잠을 잔다. 5시간후 그녀의 어머니는 한밤중에 쿵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깨어났다. 소녀의 어머니는 곧장 딸의 방으로 갔으나, 이미 딸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어머니는 곧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들은 그 지역을 수색하여 소녀를 발견한다. 하지만 소녀는 카르멘이 사망한 것처럼 하수구에 빠져 목이 부러지고 얼굴 역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훼손된 채 죽어있었다. 그날 이후 나머지 카르멘을 괴롭힌 소녀 4명도 똑같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이들 역시 하수구에 빠져 목이 부러지고 얼굴도 훼손 된 채 죽어있었다. 그리하여 소문은 학교 전체로 퍼지게 되었고, 한동안 학교의 학생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된다. 그날 이후 학교에서 누군가를 괴롭힌 경험이 있던 학생들이 화장실부터 샤워실, 싱크대, 배수관 등등에서 카르멘의 사악한 웃음소리를 들었다는 소문이 돌게된다. 학생들은 그들이 곧 카르멘의 손에 이끌려 하수구로 끌려가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이야기 하였고, 아직까지도 그 메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였는지 알지도 못한 체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다.
3. 기타
어째 죽을때 외형이 영화 링의 사마라 모건이랑 묘하게 닮았다. 새하얀 드레스, 더러운 피부, 얼굴을 덮고 있는 긴 머리가 사마라 모건이랑 비슷하다.문서 상단의 카르멘의 사진은 더 하우스 2에 나오는 아이 귀신의 얼굴을 리터칭한 것이다.
hi my name is carmen winstead 라는 밈으로 이후 다시 유행했으며 이런 정신나간 패러디 노래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
[1]
그리고 무엇보다, 한 학기가 끝난것도 아니고, 한 학년마저 끝난것도 아니라, 한 학기 중간에 전학을 온 것이라서 친구 사귀는게 더더욱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