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9:19:33

카라스마 쿠로에


파일:이누보쿠 7권.png

왼쪽 인물. 오른쪽은 사토리가하라 시몬. (2부 기준)

1. 소개2. 작중 행적
2.1. 1부 (1~4권)2.2. 2부 (5~8권)2.3. 3부 (9권~11권)
3. 여담

1. 소개

鴉丸 クロエ

이누×보쿠 SS의 등장인물. 카라스텐구 격세유전. 남색 머리에 초록색 눈동자를 지닌 10대 중후반 즈음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로 시몬이 부리고 있는 메이드이다. 항상 무표정을 하고 있으며[1] 타인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이아몬드 무늬가 달린 긴 창 형태의 봉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듯 하다.

허리 부근에 까맣고 작은 날개가 붙어있다. 요괴변화후의 모습은 수행자의 옷같은 복장에 더해 귀가 검은 날개가 되고 허리부근의 날개가 커진다.[2]

2장에서 요괴 변화 후의 모습은 리리치요의 1장 모습과 비슷한 의상의 무녀복 형태에 겨드랑이가 노출되고 치마는 청록색이다. 목에 방울 같은 것을 달고 있다.

1장에서의 복장은 숏헤어+짧은 치마의 메이드복+검은 스타킹. 2장에서는 트윈테일+1장과 다른 타입의 메이드복+헤드드레스 차림.

2. 작중 행적

2.1. 1부 (1~4권)

리리치요 소우시가 연말에 함께 리리치요의 본가에 갔다가 사토리가하라 시몬의 호출을 받아 사토리가하라 가에 갔을 때 처음으로 등장을 했다.

계속 방 안에만 틀어 박혀 지내서 사회 생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시몬에게 단어를 가르쳐주고 리리치요와 소우시에게 시몬을 소개한다. 시몬이 리리치요의 마음을 읽어 소우시와 사귀게 되었음을 알고 말하자 홍조를 띄우며 "축하드립니다" 라고 한다.

카루타 이누가미에게 백귀야행을 당해 요괴의 모습에서 돌아오지 못해 아야카시관의 주민들이 고민하고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이누가미까지 등장해 상태가 악화되자 피커폰을 들고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처음으로 요괴의 모습이 드러난다. 아야카시관 일행은 쿠로에가 그들을 도우려 왔다고 생각하여 안심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이대로 카루타의 자아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 일반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대로 카루타를 순수 요괴로 판단하여 살처분한다고 말한다.

백귀야행 사건이 종료된 이후, 시몬의 죽음이 다가옴을 보고 본인도 아마 이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부에 등장한 마지막 그녀의 모습을 보면 조금 머리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2. 2부 (5~8권)

이후 등장이 없었다가 7권에 시몬과 함께 모델을 차지함과 동시에 재등장했는데 천년앵에 가까이 다가간 시몬에게 가까이 갈 경우 몸에 무리가 오므로 방으로 돌아가자고 권유하나 곧 낌새를 느끼고 이누가미 미코토와 만나게 된다.

7권 후반부에 요괴의 모습으로 변해 이누가미와 싸운 듯하지만 꽤 큰 상처를 입고 지고 만 듯 하다. "아아.. 당신은 강하신 분이로군요♡" 라며 쓰러진다.

8권에서 이누가미의 단서를 찾은 일행들 앞에 큰 상처와 함께 이누가미의 저주[3]를 받은 채 갑자기 공격했다. 이후 요괴의 모습으로 변신한 리리치요와 1대 1 결투를 벌이는데 리리치요도 요괴로서의 전투력은 결코 약한 편이 아닌데다가 쿠로에는 큰 부상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계속 우세하게 진행해나간다. 이누가미의 저주를 받았던 카루타는 몇달 간 혼 수상태였고 아야카시관 내 전투력 1위인 미케츠카미조차도 저주를 당한 이후로는 힘을 제대로 못썼음을 감안하면 그녀의 전투력은 미케츠카미와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리리치요도 "과연 시몬님의 호위"라며 그녀의 실력을 인정한다.

점점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 가더니 이누가미와의 전투 이후 때만큼이나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 강하신 분이로군요♡" 라고 말한다. 이 때 트윈테일의 한쪽도 풀어진 상태에다가 눈도 이미 제정신이 아니며 옷에 핏자국이 잔뜩 묻혀 있는데다가 대사도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글자에 몇몇 대사는 좌우가 상반되어 있어 섬뜩하게 연출된다.

그녀가 리리치요에게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미케츠카미가 쿠로에를 공격해 그녀의 무기인 긴 봉을 산산조각 내버림과 동시에 그녀의 허리에 달린 날개 한쪽을 찢어버린다. 이후 미케츠카미와 리리치요가 감동적인 대화를 나누는 동안 한쪽 날개만으로 비행을 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2.3. 3부 (9권~11권)

45화에서 카게로의 관을 지키려던 카루타와 대치상황이 돼서 전투를 한다. 카루타가 한 눈을 판 사이에 카루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갑자기 관 속에서 튀어나온 카게로에 의해 저지당한다.[4]

그 이후 시몬이 죽은 뒤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알 수 없게 되고 방황할 때 카게로가 나타나서 구원해준다. 그 뒤로는 카게로,잔 게와 운명을 찾으러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카게로님은 강하진 않지만 때려도 때려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잊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함께 가기로 결심 했습니다" 하고.

3. 여담

8권 속표지에서 심심하다고 말해서 시몬에게 의사체험이라고 온라인 게임을 권유받는데 지고는 "의사체험 같은 건... 현실생활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이나 하는 거에요!" 라며 은근슬쩍 시몬을 디스했다.

또한 그녀의 전투광 속성에 의하여 그녀의 눈은 강자의 근육량이나 눈동자에 깃든 투쟁심을 순식간에 간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도 미케츠카미의 실력을 알아보고 싸움을 건다(..)

애니판 분량이 하필 3권 중반에 잘리는 바람에 4권 초반에 등장하는 그녀는 애니판에 등장하지 못했다.
[1] 그러나 2부에서 재등장할때는 전투광의 본성을 보이는 갭 모에를 보인다. [2] 가슴 아랫 부분이 노출되는 것이 모에요소라고 작가가 오피셜 가이드에 언급했다. 원래는 미니스커트 의상으로 하려 했지만 허벅지 모에요소는 리리치요의 담당이라 변경. [3] 요괴가 자아를 잃어가고 결국은 요괴의 본성만을 가지게 되는 저주. 일전에 카루타와 미케츠카미도 당한 적이 있었다. [4] 이누가미 미코토랑 대치해서 죽음을 맞이하고 장례식을 치르지만 진짜 흑막인 시몬을 끌어내기 위해 죽은 척을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