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시 Chirithy チリシ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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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성우 | 카네다 토모코 | ||||
라라 질 밀러 | |||||
출신지 | 데이브레이크 타운 |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
1. 소개
플레이어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드림 이터.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만들어낸 생명체로, 그 수는 데이브레이크 타운 출신인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의 수만큼 존재한다. 즉, 키블레이드 전쟁 발생 이전 시점에서 키블레이드 사용자라면 모두 각자의 치리시를 데리고 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탄생시킨 마스터 오브 마스터를 '주인'이라 칭하고 있다.
예지자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임무를 지시받고 이를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플레이어에게 귀속된 드림 이터이기 때문에 자신의 파트너인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경우 치리시 역시 소멸하게 된다.
2. 능력
종족이 드림 이터이니만큼 플레이어의 꿈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꾸는 악몽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를 역이용해 자신이 특정 플레이어에게 꿈의 형태로 어떠한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으며, 다른 치리시가 보여주는 꿈을 '악몽'으로 간주해 이를 저지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꿈을 다루는 능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탓인지, 플레이어의 기억에도 간섭할 수 있는 듯하다. 파트너인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기억을 부분적으로 소거할 수 있으며, 이 공백은 치리시가 만들어낸 꿈으로 대체시킬 수도 있다.
또한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플레이어의 앞에서는 퐁 하고 나타났다가 퐁 하고 사라지지만 소리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도 가능한 모양.
3. 작중 행적
3.1. 킹덤 하츠 χ
본 항목에서는 플레이어의 치리시의 행적을 위주로 서술한다.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키블레이드를 막 소환해내어 소속된 유니온의 예지자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여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본격적으로 LUX 수집을 위해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플레이어가 데이브레이크 타운으로 돌아오자 치리시는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앞으로도 힘내달라는 격려와 함께 '길트'라는 새로운 힘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스트렝스 뱅글이라는 팔찌를 선물한다. 다시금 하트리스 퇴치를 당부하며 모습을 감추는데, 플레이어의 뒤에서 플레이어의 치리시가 나타난다. 즉, 스트렝스 뱅글은 다른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플레이어에게 넘겨진 것.
플레이어가 키블레이드 사용에 익숙해졌다고 판단한 어느 날, 치리시는 플레이어에게 예지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2] 어둠으로부터 빛을 보호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이를 수행하려 하는 목적은 유니온 마스터 각자가 다르다 덧붙이며 플레이어 자신의 의지를 잃어선 안된다고 당부한다.
플레이어가 같은 유니온 소속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과 함께 하트리스를 퇴치하고 있을 무렵, 다른 플레이어의 치리시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이 때부터 이미 다섯 예지자들의 대립이 본격화 된 것인지 다섯 개의 빛 중 결락이 발생하는 것에 걱정을 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았을 때 다른 치리시가 주인인 플레이어가 사망해 그 뒤를 따라 소멸하는 것을 지켜본다. 직후 뒤에서 유니온 마스터가 이공의 회랑을 통해 나타나는데, 많은 수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LUX를 회수해도 그만큼 어둠이 커져가고 있음을 밝히자 이에 치리시는 다섯 유니온의 내부에 배신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치리시는 플레이어의 꿈을 통해 검은 코트를 입은 누군가가 다섯 명의 예지자들과 대화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려 했지만 다른 누군가의 치리시의 방해로 저지당하고 그 치리시가 떠난 뒤 자신이 과연 플레이어를 지켜낼 수 있을지 걱정한다.
플레이어가 에페메라가 나오는 꿈을 꾸고, 다시 시계탑을 조사하러 가겠다고 하자 최근 그 곳에서 지내는 예지자들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가지 말자고 만류해보지만 소용은 없었다. 마지못해 플레이어를 쫓아 시계탑으로 통하는 지하수로로 들어오지만 그 곳에서 울페스의 유니온 마스터 아바와 마주치며 그녀와 플레이어가 대결하는 것을 지켜보고, 플레이어에가 마스터 아바로부터 시계탑에 접근해선 안된다는 주의를 받은 뒤 함께 거처로 돌아온다. 그날 밤, 플레이어가 잠든 사이 그의 방을 찾아온 마스터 아바에게서 플레이어가 꾸었던, 에페메라가 나온 꿈에 대한 진실을 들으며, 플레이어가 바람을 타고 날 수 있도록 악몽으로부터 그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이 날 나눈 마스터 아바와의 대화는 아무래도 플레이어에겐 비밀에 부친 모양. 플레이어가 꾼 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페메라의 행적을 참고.
며칠 뒤, LUX 회수를 마치고 데이브레이크 타운으로 돌아온 플레이어 앞에 스쿨드가 나타난다. 에페메라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하다 플레이어가 그와 지하수로에 갔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이에 스쿨드가 그 곳으로 조사하러 가자고 하는 것을 말려보지만 역시 먹히지 않는다(...). 그런데 그 직후 땅이 크게 흔들리자 셋은 진원지 방향으로 이동해 마스터 인비와 마스터 어셋이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본 스쿨드는 출발 직전에 미처 잇지 못했던 "세상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에페메라의 메시지를 플레이어와 치리시에게 전한다. 이를 듣고 마음을 굳힌 플레이어는 지하수로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그 모습을 본 치리시는 그저 벙찌게 된다.[3]
둘을 따라서 시계탑 근처에 다다르자 난데없이 검은 마물과도 같은 무리들[4]의 공격을 받고, 플레이어와 스쿨드가 이들을 쓰러트리기 직전에 검은 무리가 도망치려하자 마무리를 짓기 위해 그들을 좇으려던 셋의 앞에 새카만 색의 치리시, 나이트메어 치리시가 등장한다. 어둠에 물든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호평하는 나이트메어 치리시에게 '그런건 주인님의 가르침'이 아니라며 일갈하지만, 나이트메어 치리시는 이에 '가르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본인 스스로 배워나가야 한다'며 받아친다. 그런 그에게 플레이어가 누구냐며 물어보지만 나이트메어 치리시는 음산하게 웃으며 '가까이에 있다'고 한 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모습을 감춘다.
지하수로를 통해 예지자들의 방으로 들어간 일행은 그 곳에는 아무도 없음을 깨닫고 방을 수색하려 했으나 치리시는 그것만큼은 하지 말아달라며 막아서고, 치리시의 부탁에 플레이어와 스쿨드는 단념하고 그대로 방을 나가려던 찰나 뒤에서 우니코르니스의 예지자, 마스터 이라가 나타난다. 치리시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해명하려 하지만 그에 앞서 이라가 '먼저 이 방을 찾아온 에페메라가 불온한 움직임을 보여 제거했다'는 말을 하고, 이에 분노한 플레이어가 이라에게 싸움을 걸자 필사적으로 막아서며 자신의 책임이니 플레이어만큼은 보내달라며 애원하지만 결국 플레이어는 마스터 이라와 싸우게 되는데... 그러나 시계탑에서 있던 일들은 모두 플레이어와 스쿨드를 시험하기 위해 마스터 아바가 셋에게 환각을 걸었던 것이었고, 그 목적은 어둠에 물들지 않은 우수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곧 일어날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다른 장소로 보내기 위함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런 목적에서 그녀가 조직한 단델라이온이라는 단체에 플레이어가 가입 권유를 받게 되나 플레이어가 이를 보류하자 치리시는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세계에도 아직 많은 동료가 있다'는 플레이어의 말을 듣고는 이내 납득한다.
플레이어가 마스터 어셋과의 전투를 치른 뒤 전쟁을 막을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플레이어, 스쿨드와 함께 레오파르두스의 예지자인 마스터 굴라를 찾아가 그로부터 예지서에서 누락된, 유니온 내의 배신자를 추정하는 내용이 적힌 '로스트 페이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지만 그들이 지금 전쟁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행방불명이 된 치리시의 주인, 마스터 오브 마스터뿐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의지를 따라 플레이어를 이끄는 것이 치리시 본연의 임무이지만 플레이어의 치리시는 상냥한 마음을 지닌 플레이어와 점차 동화, 결국 플레이어를 정해져버린 비극으로부터 구하기로 마음먹고 그에게 전쟁에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그들 앞에 또다시 나타난 나이트메어 치리시로부터 전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냐는 조롱을 듣게 되며, 이어서 LUX 회수의 진의[5]와 함께 스피릿과 나이트메어로 나뉘는 '드림 이터'라는 존재와 그 정체, 그리고 나이트메어 치리시를 탄생시킨 주인은 다름아닌 플레이어였다는 진실을 듣게 된다. 치리시는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말을 부정하려 했으나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스피릿'인 치리시들에게 주입한 지식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지식이 결여되어 있어 반박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치리시의 바람과는 달리 플레이어는 전쟁에 참전하고, 전쟁 도중 기력이 다해 쓰러진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이제 그만하자며 매달린다. 그 때 단델라이온의 멤버 스쿨드와 에페메라가 나타나고, 플레이어가 에페메라의 손을 마주잡으면서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플레이어와 함께 깨어난 곳은 낯선 숲. 전쟁터가 아닌 그 곳에서 스쿨드와 에페메라는 어디 가고 어째서 자기 혼자만 깨어난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 플레이어에게 그저 최근에 많은 일들[6]이 있었으니 피로해져서 그럴 것이라며 핀잔을 주고 대답을 회피한다. 기억을 되짚고 있던 플레이어를 뒤로 하고 이동하려던 치리시는 가시 덩굴로 가로막힌 길을 보고는 지나갈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플레이어를 데리고 돌아간다. 그리고 그 가시 덩굴 건너편에는...
3.1.1. Unchained / Union χ
- 본 문단에서는 모바일판 Unchained / Union χ에서 정식으로 메인 스토리에 편입된 파트를 포함해 PC판에선 누락된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트렝스 뱅글을 얻고 모험을 계속하던 어느 날, 도널드와 구피, 그리고 임금님이 데이브레이크 타운을 찾아오는 사건[7]이 발생한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플레이어가 무장을 성에 두고 온 도널드와 구피를 도와 월드 곳곳에 흩어져버린 구미 블록들을 수집해 온 덕분에 구미십을 성공적으로 수리한 뒤 무사히 본래의 세계로 돌려보내고, 그들을 배웅하던 플레이어 앞에 치리시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때 치리시가 어째 임금님을 알고 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8]
마스터 아바와의 만남이 있은 뒤 치리시는 유니온 마스터로부터 플레이어를 어둠의 회랑으로 보내 단련시킬 것을 명령받고, 플레이어에게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소지자의 어둠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빛의 비즈'라는 아이템을 선물한 뒤 회랑을 열어준다. 치리시의 걱정과는 달리 플레이어는 무난히 어둠의 회랑에서의 미션을 달성한 뒤 돌아오고, 나중에 예지자에게 사후 보고를 하러 가서 플레이어의 성장을 서두르는 이유를 물어보지만 예지자가 '어둠의 세력이 확장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말로 얼버무리자 그 이상 질문을 하지 않고 조용히 물러난다.
χ의 시크릿 엔딩에서 플레이어가 꿈의 형태로만 키블레이드 전쟁에 대해 추억할 수 있게 된 것은 치리시가 그의 기억에서 전쟁에 대한 부분을 소거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유니온 크로스'라 명명된, 5명의 유니온 리더를 제외한 나머지 단델라이온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에게는 과거의 비극을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는 계획 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플레이어의 치리시가 에페메라와 스쿨드로부터 부탁받은 일이었던 것. 하지만 그것이 워낙 강렬했던 사건이었고, 그 한복판에서 전쟁을 몸소 체험한 플레이어였기에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은 불가능했던 모양.
언체인드에서도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해주며 동행한다. 원인 모를 블록 노이즈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브레인이 열어준 이공의 회랑을 통해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과 이어져버린 게임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이동, 블록 노이즈의 발생 원인과 그곳에서까지 활보하던 검은 옷의 무리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슈가 러쉬의 문제를 해결한다.[9] 슈가 러쉬를 떠나기 직전, 치리시는 머릿속으로 검은 옷의 무리는 키블레이드에 이끌려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는데...
유니온 리더들이 '어둠'과 대치하던 중 열린 이공의 회랑을 통해 플레이어와 함께 등장하지만, '어둠'이 위협해오자 다시 도망쳤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남겨진 에페메라, 스쿨드와 함께 4명의 '어둠'과 대치하게 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어둠'에게 빙의한 척 둘을 몰아붙이던 플레이어가 계획대로 에페메라가 연, 데이터의 세계들로 이어지는 이공의 회랑을 열고 날려져버린 뒤 게임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통하는 출구를 잠궈버리고 '어둠'들을 가둬버린 그의 앞에 나타나 끌어안긴다.
그대로 플레이어는 다른 단델라이온 멤버들처럼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이 잠에 빠지는 것에 휘말리고, 치리시는 플레이어에게 그대로 잠에 빠질 것인지[10] 혹은 잠드는 대신 새로운 마음에 깃들게 될 것인지 묻는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것은 후자였고, 치리시는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에게 끌어안긴 채 소멸을 맞는다. 그리고 그 플레이어의 마음이 향한 곳은...
3.2. 킹덤 하츠 III
키블레이드 묘지에 집결하여 전투를 벌이다 빛의 수호자들이 전멸, 홀로 육체가 산산조각난채 마음만 온전한 상태로 끝의 세계로 날아온 소라를 맞이한다.소라에게 끝의 세계에 대한 설명을 얼추 마친 뒤, 자신의 본연의 역할은 이 곳에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 투덜대면서도 소라가 육체를 되찾고 현세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준다. 육체를 되찾은 소라는 치리시에게 자신과 함께 하자고 권유하지만 자신은 기다리고 있는 사람[11]이 있다며 딱 잘라 거절, 끝의 세계에 잔류한다. 자신을 친구라 부르며 다시 만나러 오겠다 하는 소라의 말에 경악하기도.
ReMIND에선 마스터 제아노트와의 결전 직후 다시 끝의 세계를 찾아온 소라에게 카이리를 소생시킬 방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여 소라가 과거 시점으로 날아가도록 도와주었고, 소생에 성공한 카이리와 함께 돌아온 소라에게 이끌려 끝의 세계를 나선다.
엔딩에서는 출발의 땅에서 마스터 에라쿼스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가던 벤투스의 앞에 등장, 그에게 달려들어 품에 안긴채 함께 거처로 돌아간다.
4. 관련 문서
[1]
프로필 사진은 χ Back Cover 때의 모습이며, 원본은 이렇다.
[2] 치리시의 주인=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자신의 여섯 제자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그 중 다섯 명을 예지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예지서가 주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예지자들은 예지서의 마지막에 적힌 한 문장을 보고 동요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 그 땅에서의 큰 전쟁으로 빛은 패배하여 소멸할 것이다. 세계는 영원히 어둠에 삼켜질 것이다."라는 글귀. 이 예언을 막기 위해 다섯 명의 예지자들은 예지서에 감추어진 힘을 사용하기로 하는데, 카드/메달을 매개로 하여 미래에 존재하는 힘을 불러와 사용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 [3]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어가 이동하면서 치리시 & 스쿨드에게 "가자."라고 말하는데, 치리시는 이 때 플레이어의말풍선목소리를 처음으로 듣게 되었기 때문. 치리시 : 벙어리 아니었어!?
[4]
게임에서는 이들을 흑장단(黑裝束)으로 표기하고 있다.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설명에 따르면
예지서에 깃든 힘의 편린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품은 어둠을 완전히 컨트롤하여 싸우는, 본래 키블레이드 사용자였던 존재들이라고.
[5]
치리시는 플레이어가 하트리스들을 쓰러트림으로써 얻는 길트를 다른 누군가로부터 받은 스트렝스 뱅글을 통해 빛으로 환원시킨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사실 거짓으로, 빛으로 환원되는 일은 없이 죄만 그대로 누적되어 어둠을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이트메어 치리시에 의해 밝혀진다. χ Back Cover에서 예지자들이 모여 나이트메어 치리시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스트렝스 뱅글이 키블레이드 사용자들 사이에 확산된 것이 나이트메어의 짓일 것이라 추측하는 이야기가 오갔다. 다만 뱅글을 어떻게 활용하든 예지자들이 직접 관여하지는 않기로 되어있어 뱅글을 통해 수집한 길트를 사용하여 강해지더라도 제재를 가할 수 없었다고. 이를 게임상에서도 반영해 길트 보너스 없이는 게임 진행이 거진 불가능하도록 게임이 짜여있다.
[6]
스쿨드와 함께 시계탑을 조사하려다 마스터 아바와 마주치고 그녀에게서 단델라이온 가입 권유를 받았던 날의 일까지만 언급하였다.
[7]
도널드와 구피의 복장, 그리고 임금님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KH2의 엔딩 이후의 시점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8]
치리시의 주인인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자신의 미래예지 능력으로 임금님이 어떤 인물인지 내다본 후 치리시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듯하다.
[9]
사이-버그와 융합한 검은 옷의 무리들의 습격과 "너는 아니다"라는 영문 모를 말을 듣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하다며 마지막으로 나타난 융합체에겐 전투 자세를 취해보기도 했지만, 융합체가 위협해오자 곧바로 쫄아서 튀어버린다(...).
[10]
이 경우 플레이어들의 육체가 소멸하여 밖으로 나온 마음을 치리시가 간직한 채 KH3D, KH3 등에 등장했던 가지각색의 드림 이터 스피릿의 모습으로 변하여 파트너의 마음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한다.
[11]
기억을 잃은데다 지금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낸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것이 엔딩에서 다시 만난 벤투스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더군나나 고대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에게는 저마다 파트너인 치리시가 붙어있었다는 설정 탓에 현시점에선 이 치리시의 파트너를 누구라고 단정짓기 어렵다.
[2] 치리시의 주인=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자신의 여섯 제자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그 중 다섯 명을 예지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예지서가 주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예지자들은 예지서의 마지막에 적힌 한 문장을 보고 동요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 그 땅에서의 큰 전쟁으로 빛은 패배하여 소멸할 것이다. 세계는 영원히 어둠에 삼켜질 것이다."라는 글귀. 이 예언을 막기 위해 다섯 명의 예지자들은 예지서에 감추어진 힘을 사용하기로 하는데, 카드/메달을 매개로 하여 미래에 존재하는 힘을 불러와 사용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 [3]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어가 이동하면서 치리시 & 스쿨드에게 "가자."라고 말하는데, 치리시는 이 때 플레이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