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치과 병의원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진단 및 조사하여 경영 질환의 원인을 발견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자격사이다.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주)리스크홀더그룹 부설 조직인 치과경영관리사자격위원회가 주관한다.
쉽게 말해 치과 경영 전반을 다루며, 그 가운데 위험관리(Riskmanagement)에 좀 더 특화하여 내부나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손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2. 전문성
현재 의료산업에 포진된 의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전문적이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보건복지부와 직업능력평가원에서 허가를 받았고 현재 민간자격이다.이 자격은 의료시장에 포섭되어 있지만, 사람의 신체나 생명을 다루는 의료관련 자격이 아닌 경영적 지위로써, 치과의료시장에서 유일한 경영관리전문자격이다.
3. 활용
치과의사 라이센스가 없는 상담실장, 치과위생사, 데스크, 조무사에게는 경영관리자 및 경영컨설턴트라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어서 활용도가 크며, 치과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억대 연봉자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다. 치과의사의 경우에는 수술 및 진료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부분이 다소 취약하므로, 치과의사와 치과경영관리사 두가지 전문자격을 보유하면 상당히 유익하다는 평가이다.4. 응시
치과경영관리사는 경영이론, 법무이론, 세무회계이론, 커뮤니케이션이론 총 4과목으로 시험이 진행되며, 연 3회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원서비는 4만원이며 기관접수(치과 또는 대학교)시 토익보다 저렴한 28,000원에 응시 가능하다.4.1. 현황
대부분의 응시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의 대학 및 대학교에서 전공심화과정으로 편성하며 학부생들의 취득도 늘어나고 있다. 수석 합격은 대부분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 경력자가 차지하고 있다.4.2. 난이도
첫 해 시험의 난이도는 사악했다. 과목별로 객관식 40문제에 주관식 5문제는 서술형 및 주관식을 45분에 해결해야 했다. 치과 종사자들은 대부분 이렇게 타이트한 시험을 본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출제위원 대부분이 변호사, 세무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마치 고시 시험처럼 문제가 출제되었다. 첫해 시험(제1회 ~ 제3회) 의 합격률은 30% 가량이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사람들은 진정한 실력자), 수험생들의 엄청난 원성을 들어야만 했다.두 번째 해 시험(제4회 ~ 제6회) 난이도를 다소 조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엽적인 부분의 출제는 배제되었고, 전년도 문제의 중복이 다소 확인되었으나, 역시나 빠른 독해를 통한 지문의 이해와 시간관리의 장벽은 높았고 합격률은 미세하게 상승한 분위기다.
현재는 주관식 문제가 제외되었고 과목별로 객관식 40문제를 해결하면 되며 문제은행 식으로 출제 방식도 변경되었다. 난이도가 많이 하향되었다는 평가이며, 합격률 또한 70%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5. 평가 항목
다루게 되는 업무 분야는 굉장히 다양하고 핵심적이며, 교과목 또한 학술적이거나 소수설 입장들은 전부 배제되어 학문과 실무 응용의 균형이 잘 맞는다는 평가이다.(1) 경영
1) 리더십 관리
2) 임직원 동기부여
3) 마케팅 관리
4) 원무관리
5) 인사관리
6) 재무관리
(2) 커뮤니케이션 (상담)
1) 환자 상담
2) 고객 접점(MOT) 활용
3) 컴플레인 응대
4)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3) 세무회계
1) 원천세 관리 방안
2) 부가세 관리 방안
3) 소득세 관리 방안
(4) 법무
1) 의료법 위반(의료광고, 설명의무 위반 등)에 대한 사전/사후 대처
2)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사전/사후 대처
3) 환자 및 거래처 등과 발생하는 민사 대응
4) 환자 및 거래에서 발생한 미수채권의 강제집행을 위한 민사집행
5) 병의원 상가의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관리
6) 임직원 기숙사의 임대차계약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관리
7) 병의원 사업장, 원장, 직원의 도산으로 인한 채무 해결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