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 지역별 주요 정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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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로쵸 | 소텐보리 | 이진쵸 |
삼도천 꽃장수 | 아카메 |
선희 츠쿠모 마코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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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九十九誠一, ruby=つくも まこと)] / Makoto Tsukumo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등장인물. 나이는 저지 아이즈 시점 27세, 로스트 저지먼트 시점에선 30세.
성우는 미야모토 준. 북미판 성우는 리버 캐노프.[1]
2. 작중 행적
2.1. 저지먼트 시리즈
2.1.1.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과거 히키코모리였지만, 야가미의 도움을 받아 집 밖으로 나온 인연이 있다.[2] 이후 넷카페에 틀어박혀[3] 있는 정보상 겸 해커로 활동하고 있는데, 공례회 연속 살해 사건에서 사건 참고인인 아무르의 점장을 찾기 위해 야가미가 도움을 청하러 가자 Yutter 어플을 통해서 사람을 찾아주었다.
그 후에도 야가미가 곤경에 처할 때, 정보를 찾아주거나 도청기를 제작하는 등의 야가미 일행을 조력한다. 서브 퀘스트에서도 은근히 활약을 하는 편인데, 폭탄마 사건을 해결한 후에 야가미가 밥을 사준다고 하자 여자와 식사 약속을 잡았다고 거절하면서 본인이 리얼충이라고 한다.
2.1.2.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단역으로 나왔던 전작과 달리 사건을 함께 풀어가는 주연으로 승격.
저지 아이즈 이후 야가미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는 모르나, 스기우라 후미야와 함께 이진쵸에서 요코하마 99과를 개업했고 요코하마 99과 소장이 된다.[4] 큰 회사의 운영 방식을 따라하는 중이라고 하여 전작에서 보이던 오타쿠 말투는 없어졌지만 그 대신 TMI나 전문 용어를 남발해서 야가미와 카이토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츠쿠모 본인이 직접 물어온 일을 야가미 일행에게 협업을 요청하면서, 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되는 역할을 한다.
과거의 넷카페에 박혀만 있던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 의뢰인의 격식을 차린 식사대접도 할줄 알고, 카메라를 설치하려고 현장에도 직접 나가는 등[5] 확실히 전편과는 괄목상대할만한 그럴듯한 사회인이 되었다.
소장이 된 만큼 더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야가미를 서포트한다. 정보 제공, 해킹, 발명 가젯 및 탐정활동에 필요한 전자기기 제공[6], 탐정 의뢰 알선, 드론으로 잠입 및 전투 지원 등 일반적인 탐정 이상의 엄청난 서포트력을 보여주며 그냥 서브스토리 단발 조연으로 나왔던 전작보다 사건을 같이 해결하는 메인스토리 주요 조연으로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7][8]
매번 인터넷과 영상매체를 통해 얻은 정보는 야가미팀이 놓치기 전에 스기우라와 발빠르게 대응책까지 마련하며 사건을 원할게 돌아가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특히 야가미가 얻은 USB에 숨겨진 파일을 풀어내 함께 영상을 분석하며 사건의 모든 동기를 알게된다.
극중 복면 일당에게 습격당해 기절하고 왼손을 크게 다쳤지만 중요한 정보는 다 지켰고, 아프다고 엄살 피우면서도 가동률의 70%밖에 못 내게 됐다는 여유 아닌 여유를 부린다.
여담으로 돈은 야가미 사무소보다 훨씬 수완이 좋은지 비싼 북경오리도 대접하고 고급 장비들을 마구 사들여도 괜찮다고 한다.[9]
2.1.2.1.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카이토와 직접 조우하지는 않고 전화통화로만 등장해 카이토를 조력해준다. 카이토가 화재현장에서 발견한 망가진 하드디스크를 받아 자료를 복원해 흑막이 저지른 돈세탁을 밝혀낸다.2.2. 용과 같이 시리즈
2.2.1. 용과 같이 8
10장에서 키류와 이치반이 조사하는 사건의 진상을 찾아달라는 거미줄의 의뢰를 받고 수소문을 담당한 탐정으로 스기우라 후미야와 함께 출연했다. 대화는 없고 서바이버에서 키류에게 짤막한 인사를 나누는 걸로 등장 종료.3. 기타
- 상당한 오타쿠로 특히 러브 스타란 작품을 좋아하는지 해당 작품의 피규어를 사주는 사이드 케이스가 두작품 모두 존재한다.
- 되팔이를 굉장히 싫어한다. 실수로 스케이트 보드를 중복 구매해서 넷상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려고 한 스기우라를 완곡하게 막아설 정도. 그밖에 되팔이들에게 프리미엄이 붙은 피규어를 자주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야가미를 ‘상(~さん)’이 아닌 ‘ 씨(~氏)’라고 부르고 '~입니다요(ですぞ)' 라는 어미를 쓰는 등 1980년대 ~ 1990년대식 오타쿠계 말투를 쓴다. 하지만 연장자나 여성에게 꼬박꼬박 상(さん)을 붙이는 스기우라가 소장인 츠쿠모한테 반말을 하는 걸 봐서는 로스트 저지먼트 기준으로도 아직 20대인 듯 하나 츠쿠모는 스기우라보다 2살 더 많다.[10]
- 전작에서부터 마코토라는 정확한 발음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로스트 저지먼트 한국어 번역에서는 마코토의 자인 誠一를 그대로 음독해버려 세이이치라는 이름으로 오역이 되어버렸으나[11] 다행히 2022년 3월 28일, 카이토 DLC 출시 당일 패치를 통해 마코토로 새로 번역되었다.
- 야가미 일행 중 유일하게 비전투원이지만 상술했듯이 오퍼레이터같은 포지션이다.
[1]
리버 비테 명의 사용
[2]
프렌드 이벤트 한정으로 야가미가 술집으로 부를때 호다닥 오는 모습과 편의점 주먹밥을 가끔 주는 모습을 보이는걸 봐서는 그냥 실내에서 앉아서 작업하는 것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이다.
[3]
사실상 방안이 넷카페로 바뀐 정도라서, 가끔씩 야가미가 "너 좀 밖으로도 나오고 그래."라고 말하지만 "히히, 나갈리 없잖습니까."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넷카페 밖으로 나오게 된다.
[4]
둘이 어떻게 접점이 생겼는지는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둘 다 과거에 히키코모리였고 야가미에게 구원을 얻었다는 공감대가 있어서 합이 맞은 모양이다.
[5]
한번은 악덕탐정을 잡으려고 도청기를 찾아 나섰다가 오타쿠스러운 말투와 행색이 의심스러워서 검찰청 경비원에게 잡힐뻔하는 뻘짓을 보여주기도 한다. 야가미의 변호사 보증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그러나 알고보니 정말로 검찰청 내부에 범인과 공범이 있는게 맞았고, 공범이 도주중에 막아설때 킥복싱 유단자라고 비키라고 하자, 본인도 야가미류 쿵푸술 달인이라고 한판 붙어보자면서 품새를 잡으며 위협하여 공범을 항복시키게 만드는 위업을 달성한다. 물론 야가미의 말로는
품새만 잘 따라한거라고.
[6]
세이료 고등학교 미스연 부장 아마사와가 소형 카메라의 구입처를 추적한다고 했을 때 야가미가 츠쿠모라면 구매루트에 역추적당하지 않게 조치했을꺼라 생각하는데 다른 방면에서도 매우 철저한 것으로 보인다.
[7]
이게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똑같은 조력자 포지션인
후지이 마후유의 비중은 감소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1편에서 노트북을 사용해 정보 쪽으로 조력해주는
호시노 잇세이의 포지션을 빼앗았기 때문에 이쪽의 비중도 줄었다. 법의 한계를 다루는 저지먼트 시리즈 특성상 법조인들의 비애(?)는 이미 1편인 저지 아이즈에서 다 다뤘기 때문일지도.
[8]
공식 OST 음반의 표지를 보면 야가미와 카이토, 스기우라와 히가시의 실루엣과 함께 츠쿠모의 실루엣이 있는 것을 보면 후속작이 나와도 츠쿠모가 계속 비중있게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정보상으로서 사실상 치트키 역할을 해왔던
삼도천 꽃장수와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9]
이는 챕터 1에서 츠쿠모가 모은 서적과 본인의 언급으로 보면 학부모층의 의뢰가 자주 들어오고, 츠쿠모가 명백히 비전투원에 후방 정찰과 장비를 담당하는데다 현장 활동은 주로 기동력이 뛰어난 스기우라가 담당해 꽤 빠르게 의뢰를 마치는 모양. 전작의 야가미와 카이토가 들키면 때려패서 제압하고 도주하느라 늦던 걸 생각하면 더 효율적인 편.
[10]
여담으로 스기우라는 2022년 기준으로 만 29세다.
[11]
한국어판 패키지의 메뉴얼에서는 츠쿠모 마코토로 그대로 적혀있으며 다만 전작과 본작 모두 풀네임이 나온 적이 드물어 작품을 깊게 파는 팬이 아닌 이상 눈치를 잘 못 채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