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피안도 48일 후의 등장인물.작중에서는 다들 생쥐로 칭한다.[1] 전형적인 소인배로 존재 그냥 자체부터가 민폐급. 위의 시메지마와 세이지도 성격에 다소 이상한 구석이 있지만 위기에 처한 카츠치를 구하는 등의 할약을 하는데 이 녀석은 시종일관 찌질거린다. 그나마 아키라 일행과 계속 같이 행동하면서 찌질함은 조금씩 줄어드는 편. 그리고 좋아하던 아이돌 '유카'가 합류하자 의젓한 모습도 보인다.
2. 작중 행적
유카가 우에노의 어느 플로어에서 흡혈귀들에게 능욕 당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고 아키라에게 도쿄에 가기 전에 그곳의 흡혈귀들을 다 죽이자고 종용했으며, 자위대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는 찌질거렸으나, 자위대 대원 중 한명이 유카를 덮치려 하자 오줌을 지릴 정도로 겁먹었으면서도 자위대 앞을 가로막는 용기를 보인다. 카츠치도 생쥐의 이런 모습에 다시볼 정도. 사메지마가 벌레의 왕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유카를 지켜주다 크게 다친 것과 쓰러져있는 유카의 모습을 보고 멀리 떨어져있던 사메지마의 총을 주워 자신이 직접 벌레의 왕을 공격하며 어그로를 끌어준다.[2] 다만 유카 관련 일을 제외하면 여전히 찌질한 편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자위대가 유카를 덮치려하기 전까진 자위대에게 아부하면서 찌질하게 굴었고, 벌레의 왕이 은거하는 지하에 잡입했을 때는 시종일관 찌질하게 굴었으며, 벌레의 왕의 부하 중 하나인 고문 괴물(가칭)이 아키라에게 제압 당해 못 움직이게되자 횃불을 들며 불고문을 하지고 아키라에게 권하기도 한다.[3] 거기다 최신화에서는 흡혈귀들의 '낙원'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철패를 흡혈귀들에게 빼앗겨서 자신은 물론 일행들까지 아말감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1명은 버려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살고 싶어서 사토시가 가장 쓸모없다며 몰아[4]세운다.프린세스가 지배하는 마을을 지나 세번째 마을에서 몸을 파는 여성이 시메지마에게 2000엔이라며 호객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혹했다가 유카에게 귀를 잡아당겨진다. 그러다 취객 흡혈귀가 유카에게 추근덕대자 이를 몸으로 막는다.[6]
몸을 파는 여자들 중 아무도 자신에게 대쉬하지 않는 것에 슬퍼하자 여저를 보고 가슴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졸랐는데 그 여자는 다름아닌 자신의 누나인 코하루였다. 결국 코하루에게 두들겨 맞고 얼굴이 엉망이 되었다. 코하루 및 아키라와 재회하고 아키라의 형인 아크사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나 시메지마가 이를 막으면서 츄타로 자신에게 쓰레기 인간이라고 하자 크게 주눅든다. 하지만 타치바나가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보여주며 으스댄다.
3. 여담
성장조차 하지않는[7] 이런 민폐형 캐릭터의 존재의의에 대하여 독자들의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의견은 히익거리거나 분뇨를 지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트러블을 일으켜 분량을 늘려서 피안도가 질질 끄는데에 한몫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작중 행적에서 나왔듯이 한 흡혈귀 마을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엄청난 활약을 했다.
[1]
다만 유카는 '츄짱'이란 귀여운 호칭으로 부른다.
[2]
처음에 생쥐가 총을 주우러 가는 모습을 보고 자위대들이 그를 동료를 버리고 도망가는 배신자로 여겼으나,
벌레의 왕에게 총을 쏘며 자진해서 미끼 역할을 하는 생쥐를 보고 감탄하며 그를 엄호해준다.
[3]
생쥐가 고문 괴물을 불고문하자고 아키라에게 권하는 모습에 카츠치는 저할하지 못하는 상대에게는 팔팔하다며 대놓고 생쥐를 까고, 생쥐에게 유일하게 잘 대해주는 유카조차 안좋은 표정을 지었다.
[4]
이 행동은 피안도 1부 작중 초기 아키라가 흡혈귀들에게 잡혀갈때 뇌리속에서 저런 상상을 한적이 있었다.
[5]
이를 들은 사메지마는 생쥐를 "똥" 같은 새끼라며 까고 생쥐에게 유일하게 잘 대해주는 유카마저 최악이라는 말을 연거푸 하였다.
[6]
그리고 이 취객 흡혈귀는 시네지마에게 응징당한다.
[7]
그나마 위에 언급한 것처럼 유카 합류 이후로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일행에 도움이 되기보단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