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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54

추존(추신수)

추신수에게 적용되는 불리한 스트라이크 존(Choo Zone).

2014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게 된 추신수에게 불리한 스트라이크 존이 계속 적용되자 나온 말이다. 주로 엠엘비파크의 추신수 팬덤을 중심으로 사용되며, 현지 중계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보통 좌타자 기준으로 바깥쪽 높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준다.

2014년 5월까지만 해도 추신수는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굉장한 성적을 낼 기세였지만 본인의 부진, 부상에다가 심판들의 이해할 수 없는 스트라이크 콜들이 늘어나면서 성적이 급락하게 된다. 이에 추신수의 팬덤에서 성적의 하락 원인으로 가장 크게 지적하면서 나온 것이 추존이다.

다만 이게 과격해져서 "추신수가 동양인이라서 무시한다", "백인 꼰대 심판의 인종차별이다!"라는 극단적 주장으로까지 비약되는 경우가 있으나 그런 건 없다. 2010년대 들어서 좌타자들의 스트라이크 존 자체가 넓어지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추신수를 비롯해 맷 카펜터, 브렛 가드너, 조 마우어, 조이 보토 등 선구안형 좌타자들이 크게 손해를 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카펜터나 가드너는 스트라이크 존에서 추신수보다 더한 피해를 받는 선수이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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