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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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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파워타임에서의 과도한 간접광고 진행2. 2002년 월드컵 가짜뉴스 전파3. 학력위조4. 조공 요구

1. 파워타임에서의 과도한 간접광고 진행

2000년 7월 31일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에서 당시 슈퍼모델 이소라의 다이어트 운동 비디오와 해당 인터넷 사이트를 장시간 동안 소개하여 과도하게 간접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당시 방송위원회로부터 청취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받았다. 놀라운 점은, 이게 처음이 아니고 2000년 7월 22일에도 같은 이유로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1 관련기사2

2. 2002년 월드컵 가짜뉴스 전파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한참 오르던 2002년 6월 27일 오후 1시 30여분경,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생방송으로 진행중이었던 최화정은 본인의 코디로부터[1] 4강 상대팀이었던 독일 대표팀이 약물검사로 실격되어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였다라는 가짜뉴스를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해듣고는 방송을 통해 그걸 그대로 전해버리는 사고를 저지른다. 덕분에 당시 전국에서 난리가 났으며[2][3], 다행히도 금방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해당 가짜뉴스가 방송에 전파되고 난 후 10여분만에 최화정은 4차례의 사과방송 겸 정정방송을 하였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제작진 일동은 당시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사과문 출처
오늘 생방송 도중, 디제이 최화정씨의 돌발적인 말실수로 일대 파문을 일으키며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저희 최파타 전스텝이 머리숙여 깊히 깊히 사과드립니다
최화정씨도 여러분의 그 마음과 똑같이 한달내내 축구때문에 날마다 밤새며 경기보고 선수들의 노고와 열정에 울며, 감동하며...그 흥분된 마음이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듯 합니다.
방송도중 받은 문자메세지를 보고, 순간의 착각으로 확인도 안해본 상태에서, 그런 발언을 한거, 뭐라고 말씀드려도 용서가 안되는줄 압니다.
이래서 생방송이 무서운건데...일단 한번 나간 방송은 결코 수습이 안된다는거...그러니...부족한 디제이의 실수라고 생각해주시고, 우리축구와 우리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저지른 잘못이라 여기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으로 올라오는 이번 일에 대한 글들...더이상 퍼지지않게 여러분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전혀 확인안된 사실입니다. 저희의 경솔한 실수였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백배 사죄합니다.
인간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여겨주시고, 잘 마무리 되도록 도와주십시오...죄송합니다!!!

결국 SBS는 최화정 본인이 아닌 애꿎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제작진을 징계위원회로 회부시켰으며, 해당 징계결과에 대한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짜뉴스에 속은 것인데, 설령 약물검사에서 적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해당 선수만 출장이 금지되는 등의 징계를 받지, 팀 전체가 실격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몸이 안 좋다는 오프닝 멘트만 하고 정상적인 방송 진행이 아닌 노래만 줄창 틀었으며, 이 행동으로 인해 또 좋은 소리를 못 들었다. 관련기사1 관련기사2

3. 학력위조

파일:/image/003/2007/08/30/NISI20070830_0005068007_web.jpg

위의 사진은 어느 기자가 최화정의 학력위조 소식을 전했을 때 실린 사진이다. 묘하게 이 사진이 콜롬비아 밈과 비슷하다.

신정아 파문 후인 2007년 8월 30일, 여러 연예인의 학력 위조 사실이 들통났는데, 당시 최화정도 상명여대 졸업이라는 사실이 거짓이라는 게 이 기사를 통해 드러났다. 상명여대 교직원이 전산화되기 이전 학력기록까지 뒤졌으나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본인이 밝히기로는 TBC 데뷔 당시[4] 한 PD가 대졸 정도는 돼야 이미지가 좋지 않겠냐며 학력위조를 권했다고 한다. 그걸 25년째 수정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고 한다.

당시 진행하던 파워타임에서 사과를 하면서 넘어갔는데, 사과 후 울먹거리면서 오늘은 진행하기 어렵다며 노래만 계속 틀었다. 관련 기사

그 후 대부분의 포털사이트는 최종학력인 진명여고만 학력으로 기록하고 있다.

4. 조공 요구

"근데 보통 다른 방송에 나오실 때는 굉장히 축하선물이 많이 오더라구요. 떡에다가 과일에다가 빵에다가 김밥에다가 오늘은.. 빈손이에요...?"
2010년 씨엔블루가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당시 위와 같이 발언했다가 거지근성이라고 까인 적이 있다. PD의 해명으로는 점심시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간식으로 이야기를 풀다보니 나온 발언이라고 하는데 다른 연예인들이 출연했을 때도 비슷한 발언을 여러번 했다. 이외에도 카라 아웃사이더가 같이 출연했을때 카라와는 달리 팬들의 조공이 없었던 아웃사이더에게 대놓고 비교하면서 면박을 주기도 했다.


[1] 이 코디는 서울특별시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는 코디 본인의 어머니로부터 전화로 이런 소리를 전해듣고서는 그걸 그대로 믿고 최화정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2] 2024년 현재도 대구,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릴레이하지만 2002년 당시에도 아직 라디오 채널이 개국되지 않은 강원,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방송되었다. [3] 한 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각 언론사와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로 진위확인을 위한 문의 전화가 빗발쳐서 방송사와 신문사의 업무가 한때 마비되었으며, 각 사무실에서는 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전해듣고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사실확인에 들어가는 등의 난리가 났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한 백화점에서는 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전해들은 백화점 직원들의 입을 통하여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져서 백화점 곳곳에서 가짜뉴스를 전해들은 사람들이 박수 치고 환호하는 촌극이 벌어졌으며, 심지어는 해운대구 일원으로도 순식간에 가짜뉴스가 퍼지는 바람에 당시 길을 가던 행인들이 환호하는 등의 진풍경이 나왔다. [4] 당시에 대학입시에 낙방한 상태에서 공채에 발탁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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