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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3:00:01

최진수(국민사형투표)

최진수
파일:국민사형투표(드라마) 등장인물 최진수.jpg
배우: 신정근
50세, 남
서울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 주임(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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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에서만 20년을 구른 베테랑 경위.
꼰대기질은 다분한데, 희한할 정도로 피의자들과 두런두런 얘기도 잘 하고
사연을 잘 들어주는 라포(rapport) 형성의 귀재라,
늘 김무찬과 짝을 이뤄 굿캅-배드캅 심문 기술을 기똥차게 써먹곤 한다.
가끔씩 무찬을 보며 저런 놈이 경찰 수뇌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찬바라기’.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 무찬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한다.
그 덕에 늦게 얻은 마누라와 자식하고는 데면데면한, 천생 경찰.
8년 전, 무찬이 무너진 이후 함께 전국구를 돌며
다시 중앙무대로 끌어오기 위해 무던한 애를 쓴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등장인물.

김무찬의 동료인 경력 20년의 남부청 경위. 생년은 1973년생.

2. 작중 행적

1화에서 상재, 윤지를 데리고 불법 BJ 사업판에 진압하러 출동하는 것으로 첫 등장. 며칠 후 배기철이 첫 번째 국민사형투표의 대상이 돼서 살해당하자 개탈과 국민사형투표에 관련된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한다.

2화에서 두 번째 국민사형투표 대상자가 된 엄은경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

8화에서 어딘가 정색하는 수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9화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 교수님이 소풍을 끝냈네요."라는 모습을 보여 개탈의 일반 협력자일 가능성을 높이지만...

알고 보니 10화를 기점으로, 민지영에게 증거 영상을 건내주면서 민지영의 협력자로 밝혀진다.

사실 복선이라면 8년 전 사건을 다루던 7화에서 있었는데, 조사 차 권석주를 심문할 때 다짜고짜 권석주를 권나래 살인범으로 몰아가려는 시도를 한 것이다. 겉보기에는 경찰로서 증거확보를 위해 용의자에 대한 강압수사를 한 것이지만, 실은 민지영의 끄나풀이라는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진수가 민지영 측 인물에 가담한 이유는 민지영과 그녀의 아들 이민수(이윤성)가 저지른 비리들에 대한 증거들을 무찬에게 어떻게든 전해주기 위해 그런 거였던 것. 한마디로 독단적인 이중스파이를 자처한 것이다.

11화에서 이민수, 정진욱을 싣고 가던 도중, 무찬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고 민지영을 잡게 할 수 있도록 일부러 민지영에게 그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트럭에 이민수가 탄 차를 거꾸로 알려 먼저 부딪치며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민수가 정진욱과 같이 죽고, 진수는 중상을 입긴 했지만 무찬의 기지로 구조되는 데에 성공하고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다.

회복 후에 자신이 민지영의 죄를 고발하여 민지영이 법의 처벌을 받도록 했지만 민지영은 비서에게 죄를 덮어씌우고 간신히 빠져나갔다.

1년 후에는 경찰 정년퇴직하고 닭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