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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05:59:20

최정삼

<colbgcolor=#000><colcolor=#fff> 최정삼
崔晶森
파일:소설가 최정삼.jpg
필명 고벽(古碧)
출생 1958년 9월
전라북도 정읍시
사망 2023년 8월 3일 (향년 65세)
직업 소설가
학력 정읍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국어교육학 / 학사)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 / 석사)
경력 판소리학회 부회장
가족 배우자 박미경, 1남1녀 최융희·최은수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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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소설가.

2. 생애

그는 195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이후 소설을 쓰며 살고 싶은 생각에 원광대 국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전남 여수 부영여고와 여수석유화학고 국어 교사, 전남대 강사 등을 지냈다. 동시에 소설 분야가 아닌 판소리에 빠져 15년만에 관련 학위를 받는데 성공한다. 이는 굉장한 시간을 소요한 것으로 판소리 <흥보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강도근 선생에게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완판을, 판소리 <심청가> 인간문화재였던 조상현 선생에게 <춘향가>, <심청가> 완판을 학습하고 익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2000년대 초에는 서울전국국악경연대회, 고흥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에 출전하여 각각 입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작가의 꿈을 버린 것은 아니었고 간간이 공모전에 냈으나 고배를 삼켜야 했다. 그리고 교직 도중임에도 그 공백을 술과 판소리로 메우는 삶을 살았다. 다만 여수해양문학상에 중편소설로 우수상, 공무원문예대전에 시로 은상을 받기는 하였다. 교직 퇴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에 착수했지만, 2021년 9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44번의 항암치료를 거치며 2년 가까이 암과 사투를 벌였고 그런 와중에 2023년 6월 단편과 중편 6편을 모아 소설집 ‘백야도’를 펴냈다.

3. 사망

2023년 8월 3일 오전 3시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