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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23:22:32

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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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한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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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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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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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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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Choi Yul
파일:cd.png
<colbgcolor=#ae6246><colcolor=#fff> 나이 18세
학교 가람고등학교
배우 윤현수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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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등장인물.

한해나의 반 학생. 2화에서 첫등장. 고등학교 2학년이다. 진서원의 조카[1]로, 부모님이 호주에 계셔서 서원과 함께 살고 있다. 엄마가 외삼촌(서원)을 키우다시피해서 정작 아들인 율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서원만 애지중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문제로 서원과 사이가 나쁘거나 하지는 않은 듯. 어릴 적부터 일 때문에 바쁜 부모님 대신 서원과 자주 함께 지냈기 때문으로 서원 역시 율이를 아끼고 있다.

성격은 시원시원한 그 나이 또래의 남고생이지만 불의를 보면 신고하는 등 정의로운 면도 있다. 이외에도 해나의 비밀을 알고도 지켜주고 오히려 도와주려 하는 등 배려심이 많은 편이다. 과거 복싱을 한 적 있어서 일진들을 때려눕히기도 했다. 성적은 하위권으로 특히 수학을 제일 못한다고 한다.

개로 변하는 자신이 징그럽지 않느냐는 한해나의 질문에 '귀엽다'고 답한 것이나 계속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한 것을 보아 삼촌과는 다르게 개를 좋아하는 듯.[2]

또 한해나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한 것, 현 시점에서 한해나의 가족을 제외하고 한해나가 개로 변한다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자 한해나의 언니와 만난 적도 있는 것을 보아,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보겸이 아닌 율이 서브 남주일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중. 그리고 후기에 공식적으로 서브 남주라고 언급했으나 작가가 서브 남주인데 많은 걸 못 시켰다며 아픈 손가락이라고 했다.

2. 작중 행적

38화에서 한해나의 엄마가 집을 방문했을 때[3]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한해나의 언니에 의해 한해나의 임시 남친으로 오게 되었다![4] 이때 서원의 옷까지 빌려입고 머리조차 단정하게 하고 빨개진 얼굴로 등장한다. 그 뒤 해나의 어머니가 자신의 집안의 특이점에 대해 말해도 '개로 변하는 것을 포함해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해나를 감동시킨다. 이후 ‘우리 해나 좋아해요?’라는 질문에 좋아한다고 말하며 무려 얼굴이 빨개지기까지 한다. 스스로 완전히 자각하지 못했을 뿐 율이도 해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이쪽은 아마 순수한 감정의 짝사랑에 가까운 듯 하다. 아직은 본인이 해나를 좋아하는 것을 잘 모르지만 해나가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일단 메인남주가 서원이기도 하고 선생과 제자라는 위치, 10살이라는 나이 차이 등 해나와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서원이 해나와 결혼하면 율 입장에선 해나가 외숙모가 된다.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해나에 대한 호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해나가 밤에 개로 변했을 때를 대비해 강아지용 텐트를 준비해 오기도 했고, 둘째 날 밤 해나가 너무 피곤해 뻗은 사이[5] 동료 선생님들이 해나를 찾으려 한 걸 알고는 해나가 산책하다가 길을 잃은 것처럼 위장하려 하다 다리까지 다치기도 했다.

결국 이때 다친 상처 때문에 해나와 함께[6] 병원을 가게 된다. 개로 변한 자신을 도와주려다 상처가 생긴 걸 알았기 때문에 해나는 율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더 이상 자신을 안 도와줘도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해나: 이제부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넌...
율: 제.. 제가 좋아서 한 일이에요!! 좋아서... 제가 쌤을 좋아해서요.

다만 해나는 학생이 교사한테 가지는 일시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너네들 좋아하지 고마워."라는 식으로 율이에게 최대한 상처받지 않는 쪽으로 에둘러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결국 수학여행에서 돌아와서는 자신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면서 풀이 죽어 있었고, 해나가 삼촌을 좋아하는 게 아니기를 생각하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자책한다.

결국 49화에 서원과 해나가 대화하는 걸 보게 되면서 해나가 서원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되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최대한 빨리 저주를 푸는 게 낫지 않겠느냐면서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한다. 다만 일정이 꼬이게 되어 보겸, 서원과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7]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원한테 나 우리 담임(해나) 좋아한다? 삼촌은... 우리 담임 좋아해?라고 물어보게 된다!

외할아버지가 입원하면서 진서원의 출생의 비밀이 언급된다. 최율은 어리지만 친척들이 수근거리는걸 듣고 진서원이 호적상으로는 외삼촌이지만 사실은 이종사촌이라는걸 알고있었다

진서원이 학교폭력을 당한적이 있다는건 모르는듯하지만 아무죄도 없는데 친척들의 눈칫밥과 수근거리는것에 시달리는 진서원이 불쌍해서 엄마가 진서원을 과잉보호하는 것에 대해 서원을 원망하지 않는다. 물론 가끔씩 투덜대며 불평하긴 하지만.

진서원과 한해나가 사귀게 되었음을 알게되었지만 한해나에 대한 사심을 접고 둘의 만남을 응원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전학생이 할 말이 있다면서 율을 불러냈는데 율에게서 강아지가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보면 전생의 강아지가 최율로 환생한 듯하다.


[1] 서원의 누나의 아들이다. 다만 서원과 누나의 나이 차이가 심해서 거의 형동생처럼 지냈다. [2] 사실 서원도 개 공포증만 빼면 개를 싫어하진 않는다. 정확히는 개를 무서워한다.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3] 해나 자매 중 누가 개로 변하는지, 그리고 키스한 상대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서 방문한 것이었다. [4] 언니는 "내가 해결해 준다고 했지?"라고 찡긋하지만, 이를 본 한해나는 '이 미친X이 돌았나 진짜!'라고 생각 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최율은 서원의 옷장을 뒤지든 말든 딱 봐도 학생인데 해나는 교사니까. [5] 전날 밤 서원에게 개로 변하는 순간을 들킬 뻔하기도 했고, 아침 동이 트기 전에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해서 잠들면 안되느라 밤을 새야 했다. [6] 해나네 반 학생이고, 거짓말이긴 하지만 해나 역시 산책하다가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정신을 잠깐 잃었다고 말해 치료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들었기 때문이다. [7] 원래는 해나와 서원의 저녁 약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