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최욱
1. 아이돌 그룹 비투비 비하
2018년 2월 12일, 불금쇼 121화에서 '여고생의 발랄함으로 바라본 우리사회! 초딩한테 질 순 없죠'라는 코너를 통해 여고생 두 사람을 스튜디오에 초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코너가 있었다. 이 중 한 여고생이 자신이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팬임을 밝히며 당시 기준 최신 활동곡인 '그리워하다'를 한 소절 불렀다. 최욱은 이 여고생을 향해 "소외된 애들을 좋아하는구나?" "노래가 별로네. 그러니 못 뜨지." 라는 비하 발언을 했다. 비투비 팬들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은 최욱은 결국 사과문을 올리며 "비투비를 처음 들어본 그룹이라고 강조한 부분은 비투비를 비하할 의도가 아니라 학생들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아재스러운 저를 희화할 의도였다"고 밝혔다.2.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당시 기사 매불쇼 210527-1 25분 50초~32분 25초당시의 행사 사회자였다. 안전에 관한 주최측의 전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껴 환풍구에 올라가있던 사람들에게 내려오라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일찌감치 방문하여 대부분 의자가 놓인 앞자리 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환풍구에 있던 학생도 경고를 듣고 내려와 화를 면했으나, 퇴근하고 나오는 인근 IT 기업의 직장인들은 나중에 자리를 잡고 보다가 참사를 면치 못했다. 이후 경고를 듣고 환풍구에서 내려왔다는 학생들을 만나 감사인사를 들었다고 한다. 최욱 본인은 이 미담으로 언론인터뷰를 통해 영웅으로 떠보려 했으나 인지도가 부족해 포미닛에 묻혔고 경찰 조사 등의 고초만 겪었다며 자학 개그 소재로 써먹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