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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7

최애라

<colbgcolor=#ffd602><colcolor=#e73900> 최애라
崔愛螺
파일:최애라공홈.jpg
배우: 김지원 (아역: 이한서)
생년월일 1989년 7월 1일[1] (29세)
가족 아버지 최천갑
[ 스포일러 ]
어머니 황복희
남편 고동만[2]
직업 前 백화점 인포 데스크 직원
現 RFC 아나운서
별명 error다 애라, 또라이, 마이크 또라이
고양이보단 개 같은 여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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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꿈은 뉴스 데스크 백지연.
현실은 백화점 인포 데스크 최 양.
그녀에겐 학벌, 집안, 스펙, 남자, 뭐 하나가 없지만.
그녀를 알면 누구든 그녀와 편먹고 싶고.
그녀를 알면 어떤 적수든 그녀를 겁낼 수밖에 없다.

어릴 적부터 신데렐라보다 삼국지 장비를 흠모하던 애라는 어디서든 제 힘으로 우뚝 도드라지는 여자다.
남자 옆에서 빛나는 여자가 아니라 스스로 발광하는 여자.
내 사람들을 위해선 항시 이빨을 드러낼 준비가 된 세상 듬직한 여자.
그런 그녀가 다시 어금니 꽉 물고 똘기 장전!
‘에라~ 못 먹어도 고다!’ 꿈을 향해 덤벼드는데-

데스크보단 무대가, 정숙보단 도발이 어울리는 현장파 애라.
방송국 대신 지방 행사를 뛰고 격투기 전문 아나운서가 되며
억눌린 끼라는 것이 폭발!
멋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걸크러쉬 최 언니!

그런데 무대에선 날아다녀도 연애는 늘 갑갑.
여우 짓은 어설프고 내숭마저 괄괄.
성질머리 화끈해 새침도 못 떠는 구수한 여자 애라에게 연애는 매번 참 왜 이리 쓰기만 한지.
족족 모양 빠질 흑역사만 만들고 있는 애라에게도 꽁냥꽁냥 알콩달콩 달다구리한 봄날이 올까?

애라는 남자에게 보호받는 여자가 아니라 제 사람을 지키는 여자다.
10년 내내 동만을 제 식대로 지켜왔다.
“검둥개 건드리지 마세요. 검둥개는 물지 않지만, 얘 건들면 옆에 흰 개가 물어요”
어느 의리의 “개 조심” 문구 같은 사이가 애라와 동만이다.


1. 개요2. 포스터3. 특징4. 인간 관계5. 작중 행적6. 주요 대사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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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지원.

2. 포스터

파일:IMG_8059.jpg
▲ 캐릭터 포스터

3. 특징

어렸을 때부터 쭉 절친 및 첫사랑 동만을 짝사랑했지만 그가 눈치채지 못한 이유로 여사친으로 계속 지내왔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마다 초상을 치르고 동만이 그를 배신하고 재벌가에 시집가며 이혼까지 하고 다시 온 혜란에게 놀아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며 옆에서 항상 그에게 든든한 보탬이 되어준다. 많은 해프닝을 통해 결국 둘은 서로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눈이 맞아 교제하게 된다.

서산에서 아버지와 단둘이서 살며 어머니 없는 설움을 겪었지만 항상 옆에서 엄마 역할을 해준 설희와 개구쟁이 동만 덕에 씩씩하게 자란다. 결국 남일 빌라의 주인인 황복희가 25년간 보지 못한 자신의 어머니인 것을 깨닫게 되고 어렵지만 모녀 사이를 굳혀 나간다.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 의사 무리가 애라를 위해 싸운 동만에게 고소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자, 동만에게는 대단한 빽이 있는데, 바로 미친년, 자신이라며 만약 동만이 감방엘 가면 의사 무리의 결혼식에도, 자식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에도 따라가 만행을 떠벌리겠다고 하자 의사 무리가 고소를 포기한다.

5화에서 백화점 물건을 훔친 도둑을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도둑이 백화점 VIP라고 도리어 애라에게 사과를 강요받자 무릎까지 꿇었지만 이에 화가 난 고동만에 의해 반강제로 백화점 인포데스크 직을 그만두게 된다.[3] 이후 아나운서 시험 1차에 통과했으며 면접도 보러갔지만 면접관들이 그녀에게 질문 하나 하지도 않아 이에 의아해 애라가 직접 면접관들에게 질문을 왜 하지 않는지 물어봤는데 이에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모자란 스펙만 가졌다며 면박성의 답변만 들었다.

죽마고우이자 남자친구 동만의 충고로 메이저 방송국이 아닌 RFC아나운서 면접에 응시, 합격하여 국내 최초의 RFC 여성 아나운서가 된다. 덕분에 마지막화에서 동만이 프러포즈를 하고 격투기를 그만두겠다고 선포할 때까지 그가 링 위에서 싸우는 것을 보며 힘들어하게 된다.

6. 주요 대사

나 예쁜 척하면 재수 없지? 근데 나도 진짜 곤란하다. 나는, 예쁜 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곤데. 그거를~ 남들이 막 막 이쁜 척하는 거라고 그니까는~ 애라도 힘드로~ 흥! 흥! 오빠가 애라한테 가방을 또 또 사주꼬예요?

- 2회, 동기 결혼식 가는 길에 동만에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순진한 신데렐라를 그날 밤 홀린 건, 고깟 왕자님이 아니라 분명 드레스였을 것이다. 나는 드레스를 입었고, 이 길의 끝엔 마이크가 있다. 모두 날 보고 있다. "더럽게 떨린다"... 고 해야 되는데 더럽게 좋다!

- 2회, 동기 찬숙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승낙하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그래 집어 쳐 넣어. 근데 너 나는 누군지 알아? 전주지검 판사 조카새끼 보다 건들면 안 되는 나~ 또라이야. 깜빵 가면, 나는 니들 병원으로 맨날 출근할 거야. 니들 그 드러운 카톡 그거 뽑아서 내가 니들 대학병원 정문에서 아침마다 대자보 들고 서있을 거야. 내가 아주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거야. 니들 결혼식? 어↘↗↘→ 니들 아들 딸 입학식 날에도 내가 그 대자보 들고 쫓아다닐 거야. 어, 그래. 어디 나랑 한 번 평생 같이 가보자~ 어?

- 2회, 경찰서에서 항의 中
야, 꼬동만이. 너 꼴통은 맞는데 허접은 아니야. 넌 될 놈이야. 난 알아. 다른 사람들이 너를 알아? 난 너 20년 봤어. 나보다 꼬동만을 더 잘 알 사람은 없어. 내 말 믿어. 누가 뭐라든 넌 될 놈이야. 너 그리고 아직 새파랗게 어려. 넌 뭐라도 된다. 넌 돼. 난 알아.

- 2회, 경찰서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벤치에서 동만에게
아프니까 청춘아니고, 사고 쳐야 청춘이다!

- 9회, 출근 길 中

7. 여담



[1] 5회 KBC 아나운서 공채에 응시하기 위해 PC로 작성한 입사지원서 생년월일란에 이와 같이 기재되어 있고, 10회 최애라의 부친 최천갑의 우측 등 부분에 최애라의 생년월일 문신이 새겨져 있다. [2] 마지막회에서 다음 날이 결혼식이라고 한다. [3]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고동만하고 같이 이 VIP의 차에다 낙서를 한다. 그리고 그 VIP는 VVIP인 황복희에 의해 VIP에서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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