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0:22:36

초절륜인 베라보맨

파일:flyer0320a.jpg

超絶倫人ベラボーマン

1. 개요2. 소개3. 조작/시스템4. 등장인물5. 기타

1. 개요


1988년 5월 20일 남코(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케이드 게임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2. 소개

평범한 샐러리맨 나카무라 히토시(中村等)는 어느 날 잔업을 끝내고 돌아오는 중 갑자기 나타난 알파 유성인에게서 은의 힘[1]과 초변신물질(베라와 보)를 받아 슈퍼히어로 베라보맨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베라보맨은 세계정복을 위해 닛타 4번지로 침략해오는 악의 과학자 바쿠다 박사(爆田博士)가 이끄는 로봇군단과 싸우기로 결의. 바쿠다 박사의 물질전송장치에 의해 보내진 3개의 세계를 건 베라보맨의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쇼와 40년대(약 1960~1970년대)의 고도성장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무대로 팔과 다리는 물론 머리까지 늘어나는 이색의 히어로 베라보맨을 조작하여 악의 과학자 바쿠다 박사가 이끄는 로봇군단과 싸우는 특촬 히어로풍 액션 게임. 나오는 캐릭터들이 피아 불문하고 코미컬하고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풍부한 애니메이션 패턴을 보여주며, 공격할 때마다 베라보! 베라보!를 시끄러울 정도로 외쳐대고 대사가 만화마냥 말풍선에서 출력되는 좋은 시대의 멋진 바카게. 1986년에 원평토마전을 제작한 통칭 원평프로젝트가 제작에 관여했다.

본작의 디렉터와 음악 담당인 나카가타 노리오(中潟憲雄)는, 세게 누르면 소리가 커지고 약하게 누르면 소리가 작은 신디사이저의 터치 레스폰스를 사용했을때 게임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하고, 나카가타가 직접 기획하여 (본인 왈 "하고 싶은대로 해보았다.") 쇼와 30년대의 복고 히어로물의 오마쥬[2]라는 형식으로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작업했던 인물들이 스탭에 채용된 것에 영향을 받아 애니메이션 터치 풍의 캐릭터들이 많이 배치되었다.

돌아온 베라보맨이라는 속편 기획도 구상했었는데, '주인공은 이혼해서 실업 중 홈리스까지 떨어졌지만 변신해서 싸우는 걸로 본래의 자신을 되찾아 가족에게로 돌아간다는 가족애를 테마로 한 감동거편'이었지만 이 테마로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반려되었다고.

3. 조작/시스템

아케이드판의 경우 '베라보맨 버튼' 또는 '베라보 스위치'라 불리는 공격과 점프용 버튼 2개를 탑재해 버튼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주인공의 팔, 다리, 머리가 늘어나는 길이와 점프의 높이를 약/중/강 3단계로 조절가능한 독특한 조작계를 가진다. 정식명칭은 '터치 레스폰스 스위치'라고 하며, 스파1 구버전의 경우는 감압식 패드형 버튼을 사용하여 물리적인 강도를 측정하였으나[3], 이 게임은 버튼 안에 2개의 스위치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고 버튼을 눌렀을 때 길이가 다른 두 막대가 내려가 두 개의 스위치를 건드렸을 때 발생하는 각각의 디지털 신호를 이용하고 있다. 속도에 따라 두 개의 스위치가 건드려지는 간격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디지털 신호를 기준으로 버튼이 눌러지는 속도를 체크하여 약/중/강이 판정된다. 허나 게임에 흥분한 유저들이 버튼을 세게 누르게 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에 따라 고장이 잦았기에 이 기믹은 이 작품에서만 쓰이게 되었다.

참고로 일반 버튼을 대신 사용할 경우 약하게 누르던 강하게 누르던 항상 강버전 공격/점프가 된다. 범용이 아닌 전용 버튼인지라 고장났을 경우 다시 확보할만한 예비 버튼이 없는 기판 소유자와 업소 주인한테 있어선 일반적인 버튼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월간 아르카디아에 대용 베라보맨 버튼 제작법의 기사가 실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것이 게재될 정도였으면 당시 인기도 꽤 좋았던 모양인데, 자세한 것은 기타 부문에서 후술.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채용한 PC엔진판은 아케이드판의 느낌을 그럭저럭 재현하였고, Wii 버추얼 콘솔에서도 Wii모콘 조작 시에도 이 방법을 채용하여 버튼을 누르는 길이로 약/중/강이 결정된다.[4] 또한 VC판에서 클래식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스파1 신버전처럼 6버튼제가 되어서 공격과 점프별로 약중강이 따로 있으나 아쉽게도 버튼의 배치변경은 불가능하다.

MAME 월광보합 등의 에뮬에서는 이런 특수한 조작을 재현하기 어려워 원본 감각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 버추얼 콘솔은 애초에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지 않았던 데다 현재 서비스 종료되었고, 에뮬로 플레이할 경우 제대로 조작하려면 PC엔진판으로 플레이하는 수밖에 없지만 이조차 완벽이식은 아니니...

총 32 스테이지로 상하좌우로의 임의 스크롤이 가능한 액션 스테이지와 강제스크롤식 슈팅 스테이지가 존재하여 각각 조작이 틀리다. 액션 스테이지는 긴 맵도, 보스하고만 싸우는 짧은 맵, 아이템이 많이 배치된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곳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있다. 다만 스테이지 수가 많은것에 비해 같은 타일의 장애물 구조만 다른 스테이지를 여러 번 반복하여 식상해지기 쉽다. 플레이 시간이 긴 것은 전작 뻘인 원평토마전도 마찬가지긴 하나 저쪽은 루트 선택으로 공략 시간이 어느 정도 단축되긴 하지만 본 게임은 32면이나 되는 스테이지를 논스톱으로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슈팅 스테이지는 물 속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무슨 허리케인 포리마마냥 씨 베라보라는 수중 형태로 변신하여 공격 버튼으로 미사일, 점프 버튼으로 아래로 투하하는 폭뢰를 사용하는, 그라디우스나 다라이어스 같은 조작감의 횡스크롤 슈팅이 된다. 여기서는 버튼을 누르는 속도에 따른 약/중/강 변화가 없다.

어느 스테이지에서도 베라보맨의 체력 게이지가 있어서 적의 공격과 접촉으로 감소하며 잔량이 떨어지면 게임오버된다. 체력 게이지는 도중에 떨어져있거나 제비뽑기남자(福引男)가 보급[5]해주는 식품 아이템을 먹는 것으로 회복된다.

컨티뉴 화면에서 카운터가 0이 되기 전에, 크레딧(통칭 은의 힘) 투여로 인해 그 자리에서 체력이 회복되며 지속 플레이가 된다. 컨티뉴시 스테이지 처음이나 체크포인트로 되돌아가는 케이스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꽤 친절한 설정. 참고로 컨티뉴 결정시 메시지 바리에이션이 풍부하며, 연속적으로 컨티뉴하면 "이 게임 그렇게 재미있습니까?"라고 한다든가, 컨티뉴하고 그대로 끝내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귀택한 주인공을 아내가 현관에서 맞이해주는 훈훈한 결말이 도입되어 있어 스탭들의 센스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4. 등장인물

당시 아케이드용 게임으로서는 참신하게도, 작중 사용되는 음성에 전문 성우를 기용했다. 당시 액션게임에서는 기합소리만 있다거나, 기껏 나오는 음성도 국어책 읽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획기적. 대전격투게임에 본격적으로 전문 성우를 기용한 동사의 너클 헤즈보다도 앞서나간 셈. 이 보이스들이 본 작품의 고전 특촬 히어로 애니메이션 적인 분위기를 부채질해주고 있다.

5. 기타

발문에도 나와있는 판촉용 포스터 아트웍은 성인특촬의 거장인 아메미야 케이타 의 작품.

게임잡지 게메스트의 기획 제2회 게메스트 대상(1989년도)에서 독자투표로 대상 3위를 기록했다. 그때 베스트엔딩상에서 3위, 베스트캐릭터상에서 본작 주인공인 베라보맨이 1위(변신전인 나카무라 히토시는 12위), 와야공주가 3위, 바쿠다박사가 17위, 벤쟈민이 2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1991년에 간행된 게메스트 무크 '더 베스트 게임'에서도 당시까지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작품 전체를 대상으로 한 독자 투표로 제 23위에 올랐다. 평가에는 '한번으로 안끝나고 여러번 클리어해도 그때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플레이가능한 게임, 숨겨진 메시지가 있어서 한번에 100배정도 놀 수 있는건 베라보맨 뿐이다. 이런 액션 게임은 이제까지 없었다. 지상최강의 게임이다'라는, 본 게임의 독창성을 절찬하는 코멘트들이 있다.

1990년 7월 13일에 PC엔진으로 이식되었다. 스테이지 수가 24개로 줄어들고 아케이드판의 약/중/강 구분은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조절되게 대체. 맵 구성도 상당히 변화하여 전체적으로 아케이드판에 비해서 난이도가 줄어들어서 플레이하기 좋게 이식된 작품이란 평가. 판권문제로 상표가 붙어있는 배경을 다시 그리고, 용량에 따른 캐릭터 보이스 감소와 말풍선에 따른 대사의 변경에 더해 신규 BGM 추가 등의 변경점이 있다.

아케이드판에선 끝까지 베라보맨에게 터지고 도망치기만 했던 중보스들이 최종결전에서 단말마와 함께 쓰러져서 결판을 짓게 되었고, 라이벌 캐릭인 블랙 베라보맨의 정체가 아케이드판과 다르게 되었는데다 아케이드판에 없던 수중 스테이지에서의 대결까지 추가. 또한 제비뽑기남이 최종스테이지 전에 나타나 아이템을 주면서 격려의 대사가 담긴 말풍선을 출력하는 등, 신규 연출들과 어우러져 아케이드판보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준다.

그외에 비기로 바쿠다 박사 이외의 보스 캐릭터들과 연속해서 싸우는 금지된 놀이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싸우는 순서는 자유고 사전에 알파 유성인에 의한 보스의 간단한 해설도 볼 수 있다.

해외판인 터보그래픽스로도 발매되었는데, 제목이 알기 쉽게 BRAVOMAN으로 변경. 양키센스에 따른 패키지아트의 원작파괴는 생각외로 덜 심한 편. 그에 맞춰서 음성을 외국인들이 영어로 재녹음했는데, 기합소리가 베라보!에서 브라보! 로 바뀌었다. 이때의 로컬라이즈명은 후술할 TV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반영된다. PC엔진판은 2007년 5월 22일에 Wii의 버철 콘솔로 배포되었다. 2년후인 2009년 10월6일에는 아케이드판도 버철 콘솔로 이식.

2023년 6월에는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시리즈 중 하나로 PS4/ Nintendo Switch로 이식되었다. 이 아케이드 아카이브스판은 버튼 조작을 3가지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한데, PC엔진판 조작(버튼을 누르는 시간 기반), Wii 버추얼 콘솔 클래식 컨트롤러 조작(약/중/강을 별도의 버튼에 배치)에 새롭게 아날로그 스틱 기반 조작[7]이 추가되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도터이자 메카닉 디자이너중 한 사람인 스기우라 토시아키의 이름이 스탭롤에 올라와있다. 네크로맨서(...)로. 코멘트인 "해저면 재미있게 즐기셨습니까?"로 보건대 최소 해저 스테이지 관련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

남코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SRPG 남코 슈퍼 워즈에도 숨겨진 유닛으로 참전. 숨은 스테이지인 EX3을 클리어하면 아군으로 들어온다. 충분히 보강된 상태로 시작되기 때문에 획득에 어려움이 없다. EX3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적들에게 공격당해 고전하고 있으며, 주인공을 향해 100엔만 있으면 부활할 수 있다!며 100엔을 요구한다. ( ...) 엔의 개념이 없는 주인공이 그냥 은화를 주자 부활해 아군으로 가입. EX1에서 동료가 되는 원더모모와 기술 하나만 빼고 완전히 똑같은 성능이라 이후 작품인 남코X캡콤에서의 페어 유닛화가 일정량 예언되었던 것 처럼도 보인다. 원더 모모와 달리 원거리 기술이 없고 대신 버튼 연타로 데미지가 늘어나는 연속기가 들어가 있는 사양. 연속기는 사용에 따라 고효율의 데미지를 줄 수 있긴 하지만 모모와 마찬가지로 무기 장비가 불가능해 기본 공격력 자체의 보강에 무리가 있다. 가입 시기도 슬슬 중급캐가 버려지는 중반이다보니 한 2~3화 정도 사용하면 곧 버려지게 된다.

파일:Namco_✕_Capcom_-_Bravoman.jpg
남코X캡콤에서는 원더 모모와 페어로 등장한다. 성우진은 전부 바뀌어서 나카무라 히토시/베라보맨이 이나다 테츠. 블랙 베라보맨은 세키 토모카즈, 와야히메는 스즈키 마리코. 원작의 사건 뒤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베라보맨은 '닛타 3번지 사건을 해결한 히어로'로서 유명해서 나카무라의 본모습을 본 펠리시아가 베라보맨이 이렇게 평범한 아저씨였냐며 놀라다가 킹한테 실례되는 말 하지 말라고 한소리 듣는 이벤트가 있다. 와야히메는 미시마 헤이하치한테 거둬진 바쿠다 박사가 해석한 몽상발도류의 데이터로 파워업해서 등장하며, 몇번이고 싸우다가 결국 자폭장치를 작동시키면서 "바쿠다 박사가 이기는 거지. 나한테는 의미가 없으니 빨리 도망쳐라."라고 하다가 트라우마를 무릅쓴 시온 우즈키의 공격을 받고 기능이 정지된다. 그 뒤에 동력을 복구하면서 '동문'이라는 타키와 조를 짜는 식으로 아군에 합류[8]. 블랙 베라보인 묘지마는 이미 서로의 정체를 잘 알고 있는 상태. 일이 마무리된 뒤에는 나카무라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생활한다. 와야히메는 이를 두고 인간의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된다며, 해석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본 게임의 참전은 끝난다. 여담으로 원더 모모는 본래 여배우 칸다 모모가 연기하는 무대극이지만, 본작에서는 베라보맨의 은의 힘을 부여받아 진짜 슈퍼 히로인으로 변신하게 된다.

북미권에서 PC엔진판의 영문명을 기반으로한 『BRAVOMAN』이라는 5분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영어음성이지만 일본어자막도 준비되어있다. 원작의 요소를 잘 어레인지한 메타픽션개그물이며,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SD풍으로 디포르메 되어있고 마피나 크로노아를 필두로한 온갖 남코 캐릭터들과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

그리고 영파 때문에 C버전까지 나온 작품이다. A버전에서 영파가 발견되어서 남코에서는 이를 수정한 B버전이 발매되었으나 문제는 B버전에서도 영파가 발견되었다. 이쯤되면 뉴질랜드 스토리처럼 모르쇠 할 수 있었으나 남코에서는 C버전을 발매하는 강수를 두었고 그렇게 해서야 영파가 잡혔다.


[1] 은의 성분원소 Ag에 의해 발현하는 변신파워로, 100엔 동전에 반응해 내열 내수 내충격성과 우수한 무적의 보호막을 만들어내는 물질로 나카무라의 외피가 된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100엔 투입(1크레딧분)으로 베라보맨의 체력이 회복된다. 훌륭한 제4의 벽 요소. 제작진이 같은 원평토마전에서 푸레이야(ぷれいや)라는 이차원의 존재의 보시 덕에 부활한다는 설정의 셀프 패러디도 겸한다. [2] 쇼와 30년대면 1955년 이후 10년으로 이제 고지라나 겨우 나왔을 시절인데 무슨 히어로인가 싶겠지만 의외로 그 시절은 월광가면이나 쾌걸 하리마오 등 확실히 베라보맨스럽게 막지른 느낌의 등신대 히어로들이 많이 나온 시절이다. [3] 손가락이 아닌 주먹으로 내려쳐야 하는 체감형 게임에 가까웠다. [4] 용호의 권 2 같은 게임도 버튼 하나로 약/강을 구분했는데, 그냥 버튼이 얼마나 오래 눌려졌는지를 체크하는 식이라서 일정 시간 이상 누를 때까지 반응하지 않게 했기에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5] 福한자를 먹을때마다 화면 우하단에 줄이 하나씩 추가돼서 5개가 되면 바를 정(正)자가 되는데, 이 바를 정자 두개=한자 10개 획득시마다 화면 우하단에 福이 한개 추가되면서 화면 위에서 회복템이나 파워업 아이템을 보급해준다. 단! 이 보급중에는 뽑기 아니랄까봐 꽝(スカ)도 있다. 보급 아이템 출연 순서에는 어느 정도의 법칙성이 있긴 하지만 꽝이 나오면 좀 심하게 허탈할 듯. 대신 액션 스테이지 끝에서 나타날 경우 이런 랜덤가챠요소는 없고, 완성된 福 한개(=먹은 福한자 10개)당 주먹밥 하나로 정산해준다. [6] 하지만 '엄청나게 절륜한 사람( 정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보이도록 장난을 친 이름이다. 베라보라는 말도 일본어로 '완전히 맛이 간', '상태가 매우 안 좋은'이라는 나쁜 뜻이다. [7] 오른쪽 스틱을 상/하로 조작하면 점프, 좌/우로 조작하면 공격. 아날로그 스틱을 미는 속도에 따라 약/중/강이 결정된다. [8] 타키도 저쪽에도 여닌자가 있다고 하는 켄한테 남만인 주제에 저런 인형하고 똑같이 보지 말라고 하고는 자신의 유파를 사용한다는 것에 살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