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홍 아파트

[[홍콩\| ]] 홍콩의 없어진 명소
<colbgcolor=#777,#555><colcolor=#fff> 이미 철거된 건물	구룡전화빌딩	코즈웨이베이 서점
진행 중인 건물	초이홍 아파트	췬완 치안법원

<colbgcolor=#f5f5f5,#191919> 초이홍[1] 아파트 彩虹邨 Choi Hung Estate

기간	[[홍콩\| 파일:홍콩 국기.svg 홍콩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 1962년- 2026년) (예정)
행정구역	홍콩 웡타이신구
면적	51,300㎡
인구	약 25,000명
세대	약 7,400세대
위치

1. 개요2. 전경3. 역사4. 특징5. 관광 정보6.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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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특하고 화려한 외벽 색감과 다양한 타일, '쨍한' 농구코트 페인팅, 야자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남국의 정취와 도시의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홍콩의 대표적 관광지

― 머니투데이 우경희 베이징 특파원 #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파트 #로 알려져 있던 대표적인 홍콩의 관광지. 2만 5천 명이 살았다는 점과 아름다운 관광지라는 점에서 구룡채성과 대비되기도 했으나 똑같이 홍콩 정부에 의해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2. 전경

아파트 전경

3. 역사

홍콩을 방문해 주민들과 배드민턴을 즐기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부통령

홍콩 정부의 방침에 따라 낡은 초이홍 아파트(일명 무지개아파트)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새 아파트가 건축된다. 재개발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총 15년이 걸릴 전망이다. 종료 후엔 지금보다 24% 늘어난 9200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무지개아파트가 홍콩 현대사의 현장인 만큼 문화재적 차원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홍콩이 영국령이던 시절인 1966년 방문한 영국 마가렛 공주와 1980년 방문한 알렉산드라 공주가 모두 무지개아파트를 찾았다.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1964년 무지개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기도 했다. 홍콩과 영국·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우호의 상징 중 하나가 바로 무지개아파트였다. #

4. 특징

5. 관광 정보

주변안내도 원본 PDF 파일

국내외에 보이그룹 세븐틴의 노래, ‘Check-in’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한 초이홍 아파트는 1960년대 지어진 도심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주택단지 중 하나이지만 파스텔톤의 외관과 야자수, 농구대 등으로 그 세월의 흔적은 다소 가려진다. 18,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곳은 사진과 건축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진 촬영 장소다. 2017년 건축사진상인 Arcaid Award의 파이널 리스트 선정작과 2018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작의 배경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홍콩 관광청이 푸쉬해줄 정도. #

어퍼우두각상촌 (牛頭角上邨)

MTR 쿤통선 초이훙역이 가장 가깝고, 이곳을 대체하는 것으로 유명한 어퍼우두각상촌도 가깝다. 어퍼우두각상촌을 갈 생각이라고 해도 초이홍 아파트가 철거되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듯. 까우룽베이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대신 어퍼우두각상촌에는 쇼핑몰도 있고 식사 거리도 있다고 하니 먹을 것도 해결할 수 있다.

6. 대중문화

위에서 언급했듯 2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곳은 사진과 건축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진 촬영 장소다. 2017년 건축사진상인 Arcaid Award의 파이널 리스트 선정작과 2018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작의 배경이 되었다. 구룡채성의 사이버 펑크와 반대로 투어스 'hey hey!' 뮤직비디오나 이달의 소녀 1/3의 '지금, 좋아해(Love&Live)'처럼 홍콩 스타일 청량한 이미지의 배경의 토대가 되었다.

[1] 광동어로 무지개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