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석잠(草石蠶,Stachys affinis)는 꿀풀과에 속하는 석잠풀의 뿌리 열매로, 식품 및 민간치료제료 쓰인다. 누에와 비슷하게 생겨서 누에 잠(蠶)자를 쓴다.이 때문에 비주얼이 굉장히 압도적이다. 초석잠을 보면 마치 밀웜의 번데기나 심할 경우 큰 구더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어쨌든 식물이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식물의 덩이뿌리처럼 보이긴 한다.
맛은 달면서 쓰다. 원산지는 중국, 그 중 13세기부터 기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는 에도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의 초석잠들은 일본에서 들여온것으로 추측된다.
생 초석잠의 수확기간은 12월~2월이며 간혹 3~4월에도 수확이 이루어진다.[1]
한국에서는 생으로 먹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장아찌와 같이 절임을 통하여 반찬으로 먹는 편이다.
2. 효능
페닐에타노이드 성분과 콜린이 다량함유되어있어 지방간, 동맥경화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장 건강 그리고 뇌활성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칼로리를 신경쓸필요가 있다.
[1]
대신 3~4월 수확제품은 명확한 품질을 기대할수 없다. 영양분이 모여있는지 확실치 않는 기간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