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보살 (2009) Fortune Sal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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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진영[1] |
각본 | 김수미,이주헌 |
출연 | 박예진, 임창정 외 |
장르 | 코미디 |
제작사 | 전망좋은 영화사 |
음악 | 이재진 # |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개봉일 | 2009년 11월 11일 |
상영 시간 | 119분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308,810명 (최종)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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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로, 박예진과 임창정이 주연을 맡았다.
2. 줄거리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보살 태랑은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신기로 인해 억대 수익을 벌며 잘나간다. 그런데 그녀는 스물 여덟 전에 특정된 날짜와 시간에 태어나 특정된 이름을 가진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났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자동차로 승원( 임창정)을 들이받게 되고 그의 사주를 알아보다 그가 자신의 운명의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보잘 것 없는 승원에게 태랑은 거부감을 느끼지만 운명이라 여기고 어쩔 수 없이 승원과 사귀기로 한다. 한편 자동차 사고 당시 예전 첫사랑이던 호준( 이준혁)과도 재회하게 되었고 태랑은 승원과 호준 사이에서 흔들린다.시간이 지나며 서로의 호감을 착착 쌓아가던 태랑과 승원이지만, 승원의 부모님을 뵈러 고향으로 내려갔을 때 사주를 받다가 승원의 생년월일이 출생신고를 늦게 한 탓에[2] 태랑이 찾고있던 운명의 남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자 태랑은 승원을 떠나려하고 이미 태랑을 사랑하게 된 승원은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돌려보려 하지만, 단호한 태랑의 모습에 결국 마음을 접고 예전부터 가고싶어했던 몽골로 떠나기로 한다. 그렇게 태랑은 호준과 이어지나 싶었지만 호준이 예전까지 보였던 신사적인 모습은 가식이었으며 거부하는 태랑에게 막말을 하며 덮치려다 자업자득으로 사고를 당해 관계가 끝난다. 태랑은 주변의 조언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운명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그리고 자신이 승원을 사랑하고있음을 깨닫고, 마지막 순간에 승원을 붙잡는데 성공하여 둘은 맺어진다.
3. 여담
- 여주인공을 캐스팅할 당시 제의를 받은 박예진은 개신교 신자라 '청담보살'이란 제목을 보고 처음엔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진영 감독이 자신도 개신교 신자란 것을 어필해 제의를 받아들였다.
- 1,308,810명을 동원해서 흥행에 성공했다.
- 현재까지 임창정의 마지막 주연 코미디 흥행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끝으로 임창정은 영화에서 하락세를 타게 된다.